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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작물 수확 배송 금지...게임위, 유통업계 보상형 미니 게임 규제나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일부 유통 플랫폼 업체들이 보상형 미니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에 대해 등급분류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규제에 나섰다. 일부 유통 플랫폼 업체들은 고객확보를 위한 마케팅 방법으로 자사 앱에 보상형 미니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예컨대 공동구매 플랫폼 '올웨이즈'는 게임 내 올팜이라는 기능을 접목시켰다. 이용자들은 올팜을 통해 원하는 가상의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면 실제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라이브커머스 앱 '그립'은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면 휴지, 컵라면 등 생필품들을 무료로 보내준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최근 보상형 미니게임을 서비스하는 국내외 7개 업체에 시정요청 공문을 보내 "등급 분류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게임위는 등급 분류를 요청한 기업 명단은 밝히지 않았으나, 앞서 올웨이즈·그립 등의 업체가 시정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위 관계자는 "출석 일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것을 넘어서 적극적인 조작 요소를 통해 게임성을 띠는 경우 등급 분류 대상 게임물에 해당한다고 봤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28조는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경품 등을 제공해 사행성을 조장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게임위는 해당 조항을 근거로, 현물 경품 제공 게임에는 등급 분류를 내주지 않고 있다.

2023-10-03 11:49: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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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THE 2024 세계대학평가 국내 14위…세계 501-600위

울산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4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세계 501-600위로 경북대·부산대와 함께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는 올해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세계대학평가 국내 10위·세계 417위 ▲우수 논문을 평가한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국내 13위·아시아 313위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 국내 10위·세계 253위의 순위에 올랐다. THE는 올해 대학 수를 전년도 상위 1799개 세계 대학에서 1904개 대학으로 늘려 ▲연구의 질(30%) ▲교육여건(29.5%) ▲연구 환경(29%) ▲국제화(7.5%) ▲산학협력(4%)으로 평가했다. 울산대는 ▲연구의 질 국내 10위·세계 579위 ▲교육여건 국내 23위·세계 725위 ▲연구 환경 국내 25위·세계 550위 ▲국제화 국내 37위·세계 1694위 ▲산학협력 국내 15위·세계 190위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62위), 연세대(76위), KAIST(83위), 성균관대(145위), POSTECH(149위), UNIST(199위) 등 6개교가 세계 2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대학평가'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39개교였으며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부경대가 올해 처음 순위에 들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11:29: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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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6·7월 전기요금, 전년 比 290억 더 썼다

올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여름철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이 공개한 '전국 교육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022·2023년 6~7월 전기요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6·7월 전기요금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0억원 늘어난 969억원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운영비에서 차지하는 전기요금 비중도 작년 보다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상반기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했지만, 전기요금 인상분보다 적어 학교 부담이 커진 것이다. 특히, 7월 여름철 전기요금은 작년보다 5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수도권 71.1% ▲영남권 48.4% ▲호남권 48.3% ▲충청권 39.3% ▲강원 52.6% ▲제주 165.9%(지출규모 순) 각각 늘었다. 올해 세수 부족으로 내국세 수입과 연동하는 유초중등 교육예산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1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지원이 불투명해지면서 정부의 학교운영비 지원 방식의 한시적인 대책에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안민석 의원은 "교육용 전기요금을 농사용 수준으로 낮추는 게 찜통교실, 냉골교실을 막는 근본 해법"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집중 제기하고 근본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2022년 기준 kWh당 일반용 139.1원, 가로등 124.5원, 주택용 121.3원, 산업용 118.7원, 교육용 111.5원, 농사용 56.9원이며, 교육용 전기는 일반용보다는 저렴하지만 농사용보다는 2배가량 비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11:16: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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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G20 의장회의 등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김진표 국회의장이 3일부터 18일까지 13박 16일 일정으로 케냐·이집트·인도 등 3개 국가를 공식 방문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외교에 나선다. 김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각국 대통령·국회의장 등 정상 및 고위급 면담과 함께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회의, 케냐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증진 컨퍼런스 등 다자회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다자회의 참석 및 양자회담 등을 통해 오는 11월 말 표결로 결정되는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김 의장은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증진'을 주제로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컨퍼런스에는 케냐·잠비아 등 아프리카 20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으로, 김 의장은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루토 케냐 대통령과의 면담 등을 통해 케냐 측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의사를 재확인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인프라·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역·투자 협력 확대 및 차관 지원 한도 증액 관련 개발 협력 규모 확대 등을 논의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 의장은 이후 이집트를 방문해 알시시 대통령을 비롯해 기발리 하원의장 및 압델 라젝 상원의장과 양자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아울러 김 의장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추진 및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 지정에 따른 개발 협력 등을 논의하며, 나아가 신재생에너지·방산·원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김 의장은 인도를 방문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9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G20 국회의장회의는 '세계는 한 가족 –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를 위한 의회'를 주제로 열리며, 김 의장은 제4세션인 '공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국민의 삶 변화'와 관련해 발언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회의 참석을 계기로 G20 회원국 및 그 외 초청국가 의회 정상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김 의장은 케냐 나이로비, 이집트 카이로, 인도 뉴델리에서 각각 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해 동포사회의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G20 국회의장회의를 마친 후에는 3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한 인도 도시 첸나이로 이동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상사 간담회를 주재해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투자 활동도 격려할 계획이다.

2023-10-03 11:02: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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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영수회담' 제안에 "파트너는 與 지도부, 대통령 아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영수회담' 제안한 것에 대해 "야당 지도부 파트너는 여당 지도부이지,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윤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0월 국회는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의 상황에 대해서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민생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있고,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이 대표의 단식과 체포동의안 처리, 구속영장 심사 등으로 국회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져있는 동안 대통령께서는 국익을 위한 외교 강행군을 이어갔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민생 안보 행보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챙기지 못한 것은 우리 국회"라며 "구속영장 기각이 이 대표의 여러 범죄 혐의에 대한 면죄부가 아니고 영장전담판사도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됐다고 하니 이 대표는 본인 신상 문제로 국회를 공전에 빠트린 데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추석에 접한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사과 한마디 없이, 뜬금없이 민생 영수회담을 들고나온 것은 사실상 민생에 관심 있어서가 아니라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정치적 위상을 회복하려는 정략적 의도로 보인다는 게 국민 다수의 시각"이라며 "이 대표가 정말 민생에 몰두하고 싶으면 여야 지도부 간 대화 채널을 실효적으로 복원하는 게 우선"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더구나 지금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당내 민주주의에 기반해 중론을 모을 수 있을지 우려되는 게 사실"이라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당 도덕성을 회복하고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 입장을 표명한 일부 의원에 대해 외상값 운운하며 이들에 대한 극렬 지지자들의 정치적 린치를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대통령을 만나야만 챙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진정으로 민생을 생각한다면 상식적인 모습으로 내홍을 수습하고, 습관적 탄핵 주장과 독단적 의사 진행으로 정국을 냉각시키는 일을 중지해야 한다. 명분 없는 구시대적 영수회담 대신 민생현안에 대해 여당과 적극 소통하려는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3-10-03 10:39:2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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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ESG 캠페인 ‘리어카 광고’ 시작한다

덕성여자대학교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3년 지역상생프로그램 ESG 캠페인 '리어카 광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덕성여대는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끌림 등 세 기관은 오는 5일 도봉구 소재 '인덕자원'에서 ESG광고 전달 및 부착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세 기관이 모여 'ESG협업 결연식'을 진행한데 이어 4개월 만에 전격 시행된다. 리어카 외부 양면에 공익성 광고를 부착하고 광고료를 지불하는 '리어카 광고'를 게시하는 게 골자다. '리어카 광고'는 폐지줍는 어르신 분들의 고정수입 증대와 자원순환으로 인한 환경보호 효과 등 ESG 캠페인을 목적으로 리어카에 공익성 광고를 부착, 무상제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이를 위해 캠퍼스타운사업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ESG 캠페인에 드는 비용을 분담하고 사업추진 및 진행은 '끌림'에서 맡기로 했다. ESG 캠페인 '리어카 광고'는 기대효과를 높히기 위해 우선 도봉구 1팀, 마포구 1팀, 노원구 1팀, 종로구 2팀 총 5개 팀을 기본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5일 도봉구 소재 인덕자원에서 리어카 '전달식' 및 '광고부착식'을 진행하며, 구별로 6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작은 10월 리어카 5대로 시작해 8개월 동안 진행한다. 종료 시 공익광고는 수거되고 리어카는 어르신들이 계속 사용하는 게 기본 방침이다. 강남희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노인복지를 위한다는 마음은 있지만 섣불리 못하는 경향이 있다"라면서 "오늘 자리를 필두로 우리 세 기관부터 환경과 복지는 생각만으로 할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실천해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선봉대 역할 하고 이를 통해 실천적 저변화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끌림'은 자체 개발한 경량 리어카에 광고판을 부착해 폐지수거인 광고수익을 창출하는 소셜벤쳐로 노인복지 개선을 위한 광고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10:05: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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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씨앤에프에이, ‘식물성 대체육 공동연구개발’ 협약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맞춤형 식품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인 ㈜씨앤에프에이(대표 옥현철)와 효모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장과 옥현철 ㈜씨앤에프에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체육은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고기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국내·외 식품기업은 앞다퉈 대체육 연구 개발 및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효모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산학 연구과제 공동 수행 ▲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취·창업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동과정 공동 운영 ▲ 연구 인력 교류 및 세미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씨앤에프에이는 2021년 설립 후, 친환경 식품가공 관련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공급기업으로서 국내 유수 기업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배양육 지지체 생산라인 구축 및 기술과 관련 특허 보유를 통해 대체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 중 성신여대와 시제품 출시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모 기반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산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은 "친환경 식품가공과 관련한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갖춘 씨앤에프에이와 함께 식물성 대체육 공동 기술개발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푸드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09:43: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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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시장, 신소비 트렌드에 반응

중국 소비시장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트렌드는 '신소비'다. 지난달 25일 코트라(KOTRA)가 발표한 '2023년 중국 소비시장 인기 브랜드 및 최신 트렌드'에 따르면 신소비는 ▲단기간 내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인기 급상승 ▲대중의 호평을 받는 디자인 ▲기존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따라 중국 소비시장에서 신생 브랜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화장품 브랜드 '화시즈'는 샤오홍슈와 도우인 등 온라인 플랫폼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했다. 샤오홍수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이고 도우인은 중국판 틱톡이다. 이를 통한 제품 후기, 가성비, 애프터 서비스 등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1년 화시즈 매출액은 50억 위안을 돌파했다. 코트라 우한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 기업은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와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의 현지변화 대응력과 해외 기업의 기술력이 협업한 혁신적인 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은 지난달 22일 중국 기업 '샤인하이 이노베이션'에 소수 지분 투자했다. 로레알의 중국 내 첫 번째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로, 로레알은 4년 전 중국에서 '빅뱅 뷰티테크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시작했다. 로레알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샤인하이'와 공동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케어와 컬러 분야에서 초분자 기술을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샤인하이 이노베이션'은 첨단 초분자 화학 전문 스타트업이기 때문이다. 스마트 자기 조립 기술로 성분을 조합해 제품의 효능과 지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은 지난달 22일 중국 상해에서 '더 펩타이드 라인'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더마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펩타이드 연구실을 재현한 전시 공간, 360도 셀피 공간, 글로벌 앰배서더 배우 이동욱의 화보와 영상 등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더마펌은 중국 유명 피부 전문의 샤오벤과 샤오홍슈 103만 이상 팔로워와 도우인 254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헤이씬 샤오 나이나이의 토크쇼도 마련했다. '더 펩타이드 라인'은 더마펌의 5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펩타이드를 활용한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설윤복 더마펌 상해 법인 부사장은 "브랜드 론칭 후 21년 만의 첫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담은 '더 펩타이드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3 09:07:16 이청하 기자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에서 빠르게 회복하려면?

긴 추석 명절이 끝난 뒤 '명절 증후군'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무기력, 우울증, 불안감 등 정신적 증상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통증 등 신체적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명절이 지나고 나면 사라지지만 자칫 우울증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은 긍정적이고 즐거운 행사이지만, 이 과정에서 가족이나 친척 간의 갈등, 불협화음, 낮은 자존감, 열등감 등이 유발되면 스트레스로 발전, '명절 증후군'을 남기게 된다. 명절 후 후유증이 2주 이상 계속되면 적응장애, 또는 우울증이나 신체형장애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명절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많은 식구들 간 다양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감춰진 갈등이 주요 원인이다. 가족간 불화,동서간의 경쟁의식, 형제자매간의 비협조, 생활 경제 수준의 차이 등에서 발생한다. 심지어 명절대목에 맞춰 치솟는 물가, 고향을 오가는 길의 교통체증까지 겹쳐 이러한 증후군의 심도를 높인다. 주부들은 과도한 가사일로 허리, 무릎, 어깨, 목 등 관절주변에 근육 통증이나 염좌(인대손상)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대개 주부들의 70~80%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명절 증후군은 가족 간 상호 배려하는 것을 토대로 극복할 수 있다. 상대를 난처하게 하거나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취업, 학업, 결혼 계획, 자녀 문제 등의 언급은 피하는게 좋다. 아울러 가사 노동은 모든 가족구성원이 나눠서 분담해야 한다. 주부들의 경우, 상차림을 비롯한 가사노동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했다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 후에도 주부 관절통 환자 대부분은 가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반복적으로 아픈 관절을 사용하게 된다. 초기 통증 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아픈 부위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2023-10-02 23:39: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