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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제5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는 뤼튼테크놀로지스 후원을 받아 '제5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국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심사해 시상한다. 응모 분야는 한국어, 한국어교육, 한국 문화 중 1가지 이상 주제를 담아 5~15분 미만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1분 미만 쇼츠도 가능하다. 제출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 교육 또는 한국 문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품된 작품은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TV'에 업로드된 후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0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선정된 영상은 대중성, 독창성, 교육적 유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활동지원비도 지원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 '제13회 한누리 학술문화제'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포털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wrtn)'가 후원한다. 뤼튼은 다양한 한국어 특화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AI를 활용한 교육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korean0710@khcu.ac.kr)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한국어문화학부는 한국어교육전공과 이민·다문화전공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전공 과정을 통해 한국어 교원 역량을, 이민·다문화전공 과정에서는 다문화 사회 전문가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4:46: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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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이디어·기술력 무장한 벤처·스타트업, 우리 혁신 주역"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벤처와 스타트업은 우리 혁신의 주역"이라며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와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양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는 지금 복합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고 공급망 교란, 에너지와 기후위기, 보건 위기, 심각한 디지털 격차를 비롯해 첨단 과학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런 복합 위기와 도전은 자유와 창의를 기반으로 한 끊임없는 혁신, 국제 협력을 잘해야 극복해 나갈 수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저는 취임 이후 해외 순방 때마다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인은 물론 청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인들을 계속 만나왔다"며 "미국의 보스턴 클러스터, 파리의 스테이션F,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연대하려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7개 증가, CES(세계가전전시회) 혁신상 최다 수상 등을 윤석열 정부의 성과로 꼽았다. 윤 대통령은 "하지만 지금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환경에 맞춰서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시야를 세계로 넓혀 '세계 시장을 우리가 차지하겠다', '그들과 함께 세계 시장을 더 키워가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인프라를 갖추고,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커 나가야 될 것"이라며 "혁신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역시 민간 중심, 시장 중심으로 과감하게 바꿔 나가야 된다"며 "정부 직접 지원을 통한 양적인 창업자 증가와 내수시장에 안주하는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이 투자를 주도하고, 스스로 생태계를 키우고, 정부는 민간 모펀드에 대한 일정한 출자와 세제 지원, 이런 방식으로 확대해 나가야 된다"며 "딥테크와 같은 전략 분야는 대기업, 금융권 등과 함께 2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결성해 정부가 힘을 보태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혁신을 주도하는 전 세계 청년들이 대한민국으로 모이고, 우리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혁신가들과 힘을 합치고 연대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간 중심, 시장 중심의 경제, 첨단 과학기술의 혁신과 이를 위한 국제 협력, 국제주의 추구 역시 여러분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것이다. 정부가 더 열심히 노력하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2023-08-30 14:38:0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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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생 1년새 9만명 줄어 ‘유치원 121곳 폐원’…대학은 ‘인원 감축’에 충원율 ↑

저출생 여파로 학생 수 감소세는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은 모집인원을 줄이면서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충원률이 전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수는 1년새 10만명 가까이 줄어 578만여명을 기록했다. 이중 유치원생은 3만여명이 줄어 감소율이 5%에 달하며 학교급이 낮을수록 학생 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 대학 모집인원 1만3000여명 줄여…신입생 충원율 0.5%P 올라 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전국 유·초·중·고·대학 2만2843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 전국 1937개 대학·전문대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은 전년보다 0.5%P 상승한 85.3%다. 일반대학은 97.3%, 전문대학은 89%로 전년 대비 각각 1.0%P, 2.0%P 상승했다. 대학원은 같은 기간 1.1%P 하락한 82.4%로 나타났다. 재학생 충원율도 0.3%P 상승해 101.6%로 집계됐다. 그중 일반대학과 대학원(대학원대학 및 부설대학원 포함)이 각각 110.0%, 99.3%로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전문대학은 102.8%로 0.5%P 하락했다. 대학원은 0.2%P 상승해 99.3%의 재학생 충원율을 보였고, 교육대학은 2.3%P 하락한 100.2%를 나타냈다. 재학생 수에는 정원 내·외 인원이 포함돼 충원율이 100% 넘을 수 있다. 이처럼 신입생 충원율이 상승한 이유는 대학 모집인원이 입학생 수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일반대학·전문대학·대학원 정원 내 모집인원은 68만5519명으로 69만8865명 이던 지난해보다 1.9%인 1만3346명 줄었다. 정원 내 입학생 수도 올해는 58만4708명으로 59만2291명이던 지난해보다 7583명 줄었다. 재학생 충원율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재학생 충원율은 2020년 103.6%를 기록한 재학생 충원율은 2021년 102.9%, 2022년 101.3%로 떨어졌지만, 올해 101.6%를 기록했다. ■ 외국인 유학생 수 9% 증가 교원 수는 증가했다. 전체 교원 수는 23만2475명으로 전년보다 804명(0.3%P) 증가했다. 그 중 전임교원은 8만8165명으로 1092명(1.2%P) 감소한 반면, 비전임교원은 14만4310명으로 1896명(1.3%P) 늘었다. 전임교원 확보율을 살펴보면, ▲일반대학 90.6% ▲교육대학 68.8% ▲전문대학 64.1%로 전년 대비 각각 0.5%P, 2.7%P, 0.4%P 감소했으며, 대학원대학은 247.6%로 전년 대비 17.7%P 상승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줄면서 외국인 유학생 학생 수는 전년보다 1만4950명(9.0%) 증가해 18만1842명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국가 비율이 높았다. 국가별로는 ▲중국 37.4%(6만8065명) ▲베트남 23.8%(4만3361명) ▲우즈베키스탄 5.7%(1만409명) ▲몽골 5.7%(1만375명) ▲일본 3.2%(5850명) 순이다. 올해 일반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대학원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수는 전년보다 2개교 감소한 424개교로 집계됐다. 전문대학 중 한국복지대학교, 대학원대학 중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가 폐교했다. ■유·초·중·고교생 1년새 10만여명 ↓…유치원은 121개 줄어 올해 전체 유·초·중·고 학생 수는 578만3612명이다. 587만9768명이던 지난해와 비교해 9만6156명(1.6%P) 줄었다. 학교급이 낮을수록 학생 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유치원생은 52만1794명으로 지난해와 견줘 3만1018명(5.6%) 감소했다. 초등학생은 6만349명(2.3%) 줄어 260만3929명, 중학생은 2만1597명(1.6%) 줄어 132만6831명이다. 반면 고교생은 올해 황금돼지띠(2007년생)의 영향으로 늘었다. 전국 고교생은 지난해보다 1만5921명(1.3%) 늘어 127만8269명으로 집계됐다. 모든 학교급에서 학교 수가 늘었으나 유치원수만 줄었다. 신도시 개발에 따라 ▲초등학교(6175개교) 12개교 ▲중학교(3265개교) 7개교 ▲고등학교(2379개교) 6개교 등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유치원(8441개원)은 지난해보다 121개원 줄었다.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수는 2만605개교다. 지난해 초·중·고 학업중단율은 1.0%로 전년 대비 0.2%P 올랐다. 학업중단율은 2020년 0.6%까지 내려갔지만, 2021년 0.8%, 2022년 1.0%로 2년 연속 늘고 있다. 이번 통계는 교육통계서비스 누리집(kess.kedi.re.kr), 모바일, 교육통계연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30 14:3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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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협-급식업체' 상생협약…"수산물 소비활성화·국민 신뢰회복"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가 30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오늘 협약식은 22일 열린 수산물 소비 활성화 상생 협약식에서 약속한 대로 어민과 업계 간 상생 방안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 수산업계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특정 세력이 만들어낸 거짓과 괴담으로 인한 불안감과 이로 인한 소비 급감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첫 주말 수산물 소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늘었고, 노량진 수산시장 등 현장 분위기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며 "거짓 정보로 우리 수산물 불매운동이나 다름없는 국민 선동을 유도하고 민생을 파탄시킬 뻔했던 괴담 정치가 한낱 부질없는 종이호랑이라는 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거짓 정치로 인한 소비 급감 피해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거짓 선동정치를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협약식은 급식업계와 수산업계 간 상생 협력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일종 TF위원장은 "과학을 이길 괴담은 없다. 반일 감정과 핵에 대한 공포감으로 선전·선동을 이용한 저열한 정치 행위를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야당도 소비 촉진에 나서주시기를 요청한다. 지금이라도 우리 어민 돕기에 나서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 위원장은 "'오염수가 방출되는 약 7개월 만에 제주 앞바다에 도착한다' 민주당 최고위가 밝힌 공식 입장이다. 7개월 뒤면 내년 3월 24일"이라며 "양당 입회하에 제주 앞바다에서 채수해 방사능 수치를 검사하자. 채수 위치는 민주당에서 원하는 데로 지정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따. 그러면서 "결과에 따라 거짓말한 쪽이 국민 심판을 받으려면 내년 4월 10일 총선 전에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주장한 대로 방사능 수치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지 함께 확인을 해보고 그 결과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 결과에 대해 국민 심판을 받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향해 "국회 경내 여러 구내식당에서도 수산물 소비를 늘려주실 바란다"며 "국회 운영위에서 별도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국회가 먼저 발을 벗고 나서 어민들을 도와야 한다. 민주당도 반대하지 않으리라 믿는다"고 제안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정치인은 못 믿어도 우리 어업인은 믿고 아무 문제 없는 수산물을 변함없이 많이 드시길 바란다"며 "각 급식업체의 참여에 대한 고마움은 어민들이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다. 좋은 음식으로 갚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특히, 이날 이후 수산업계에서 오염수 명칭을 '처리수'로 변경한다고 선언했다. 노 회장은 "알프스에 정화돼 나가는 물을 자꾸 오염수라고 하니 거부감 생긴다"며 "전국 입판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고기는 이력제로 검역을 거쳐서 나가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안전에 대한 염려는 절대 안 해도 된다"고 누차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도 오염 처리수로 명칭을 변경하나'고 묻자 "몇 개월 전부터 나는 계속 워딩을 그렇게 써 왔다"며 "위원장인 내가 썼으니까 이미 우리는 공식화했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또, "정치공세를 하기 위해 오염수라고 부르고, 핵 폐수라고 부르는 것"이라며 "핵 폐수라고 불렀을 때 국민이 느끼는 불안감이 어떻겠나"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워홈,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급식업체 5곳과 식자재 유통을 지원하는 한국식자재유통협회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급식업체들은 자신들이 소속된 대기업 그룹 내 전국 구내식당에서 우리 수산물을 식자재로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학교 급식 등 아이들 식탁에 오르는 급식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성 위원장은 "우리 수산물은 누가 먹어도 안전하지만, 부모님들의 혹시 모를 우려 사항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23-08-30 13:59: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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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에 바나나 논쟁까지, 오염수 전쟁터된 예결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일 종합정책질의를 연 가운데, 오염수란 용어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 여당과, 정부가 바나나를 예를 들어 오염수의 안정성을 설득하면 안 된다는 야당의 주장이 맞부딪히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류되는 오염수의 안전성이 검증됐다며,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에서 용어를 바꿔 사용해야 한다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의했다. 안 의원은 "정부에서 오염수라고 부르고 있다. 현장에 나가보면 정부가 오염수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아직까지 오염수라고 부르냐고 항의를 하고 있다. 용어 문제를 짚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한 총리는 "검토를 해보겠다. 마치 지금 오염수가 방류되고 있는데, 이것이 핵폭탄과 같다는 말은 맞지 않다. 과학적 기준에 의해서 처리된 오염수가 방류되는 것"이라며 "1997년 외환위기가 와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받았다. 그 이후 수십년 동안 IMF 사태라고 불렸다. IMF가 (한국 정부를) 지원해서 외환위기를 해결한 것인데, 그런 것과 유사한 것 아닌가. 정확히 말하면 '과학적으로 처리된 오염수' 혹은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과정을 거쳐 처리된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그 문제를 정부로서 어떻게 할지 검토해보겠다. 지금은 혼재돼 사용하고 있다.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수협·급식업계 간 수산물소비 상생 협약식'을 열고 관련 명칭을 '오염 처리수'로 공식화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위성곤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바나나에도 삼중수소가 들어있으며, 기준치 이하를 섭취할 경우 인체에 무해하다고 홍보하는 정부 홍보 영상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위 의원은 "바나나에는 삼중수소가 들어있지 않다. 정부가 만든 영상에서 커피와 바나나를 (오염수와) 비교해 350배의 삼중수소가 들어있다고 했다. 바나나에는 칼륨-40이 있지, 삼중수소는 없다"며 "삼중수소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괴담이라고 한다. 대통령실에서 3800만원 예산을 들여 영상을 만들어 돌리고 있는 것이 괴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칼륨-40은 자연 방사능이라서 오래 체내에 머물지 않고 방출이 된다. 인체에 문제가 없다. (ALPS가 걸러내지 못하는) 유기결합형 삼중수소는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학계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이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납득을 못하는 것이다. 이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 괴담을 유포하는 것은 정부"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 사안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가진 과학자를 모아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한 총리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이견이 있으면 과학자들이 토론을 붙고 여기에 정치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바나나 속 방사능 물질이) 그렇게 큰 문제라면 과학자 토론을 소집해달라"고 했다. 특히, 위 의원이 "정부가 도쿄전력의 입이 됐다"고 몰아세우자, 한 총리는 "어떻게 그렇게 이야기 하냐 예의가 없으신 것이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하고 있는데, 도쿄전력의 입이라고 하나"라고 강경하게 맞서기도 했다.

2023-08-30 13:52: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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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의 귀환…엑신, 첫 미니 '싱크로니시티' 발매

'글로벌 걸그룹' 엑신(X:IN)이 첫 미니앨범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싱크로나이즈(SYNCHRONIZE)'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싱크로니시티'는 어떤 음악과 어떤 콘셉트일지라도 엑신의 표현만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녹여낸 작품이다. '싱크로나이즈'는 동시성이란 뜻을 가진 '싱크로니시티'의 콘셉트와 서사를 이어가는 곡이다. 서로 다른 지역, 문화, 생김새, 성격 등 전혀 무관한 것들이 음악을 통해 연결되고, 우연인 것 같지만 같은 감정을 느끼며 같은 행동을 하게 될 것이라는 동시성을 담았다. '싱크로니시티'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겁이나'와 '캣&타이거(CAT&TIGER)'가 수록된다. 특히 '겁이나'의 경우 영어 버전인 '클로즈 마이 아이즈(CLOSE MY EYES)'까지 두 트랙으로 팬들을 만난다. 엑신은 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교감에 나설 계획이다. 엑신은 한국인 이샤와 니즈, 한나, 그리고 인도인 아리아와 러시아인 노바로 구성된 5인조 글로벌 K-POP 걸그룹이다. 엑신은 첫 미니앨범 '싱크로니시티'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빛나는 매력을 선물하겠단 각오다. 한편 엑신의 첫 미니앨범 '싱크로니시티' 수록곡들은 30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08-30 13:51:0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