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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베이징농림과학원, ‘농업바이오 공동 실험실’ 설립…“연구 협력”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농림과학원(원장 옌지예)과 '농업바이오 및 식품과학기술 공동 실험실'을 설립하고, 농업·바이오식품 분야 연구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베이징농림과학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옌지예 베이징농림과학원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양 기관은 농업과 바이오식품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성신여대와 베이징농림과학원은 이번 공동 실험실 설립을 시작으로 ▲농업 생물자원의 효율적 활용 ▲기후변화 대응 작물 연구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신여대 바이오식품공학과는 기존에 식품 안전, 기능성 소재 개발, 미생물 활용 기술 등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K-푸드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적 검증 및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며, 이를 토대로 미래 대체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이징농림과학원은 중국 농업과학 연구를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작물 육종, 생명공학, 친환경 농업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성과를 이뤄왔다. 특히 농업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첨단 식품 가공 기술 개발에 힘쓰며, 중국 정부의 농업 현대화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중 양국의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식량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협력은 한중 과학기술 교류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국이 직면한 농업·식품 분야의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9 11:53: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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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마지막 최고위 주재 후 대표직 사퇴… "국민들 역경 이겨낼 것, 함께 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이 대표는 6월3일 열리는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대표로서는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당대표 일을 한 지가 3년 가까이 되는데 나름대로 성과 있게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아쉽거나 홀가분하거나 그런 느낌은 사실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출발할 때는 험했는데 그래도 퇴임하는 상황에서는 출발할 때보다는 상황이 좋은 것 같다. 모두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성과들도 꽤 낸 것 같다. 당의 문화도 많이 바뀐 것 같다"며 "'민주 없는 민주당'이라는 비난을 과거에는 좀 들었는데 요즘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당원들이 당의 중심이 된 진정한 민주적 정당이 돼 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계엄 사태로 위기를 겪기는 했는데, 역시 위대한 국민들의 힘으로 다시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다 국민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를 재임한지) 3년, 생각해보면 무슨 소설 같다. 그런데 당 대표를 퇴임하는 이 상황에서 주가지수를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겠지만, 내일모레 당장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언제나 역경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 왔다"며 "우리가 겪는 이 어려움도 우리 국민들께서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DNA를 발휘해서 빠른 시간 내에 이겨낼 것으로 믿고 저도 그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선 경선 출마를 희망하는 인사는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당초 대선 출마를 위한 당직 사퇴 시한은 대선일 기준 1년 전이지만, 대통령 궐위 등 비상 상황에서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시한 조정이 가능하다.

2025-04-09 11:51:2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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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김문수 "집에 있는 사람 25만원 지급보다 체불임금 노동자 챙겨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집에 있는 사람에게 25만원을 주는 것보다 땀 흘려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부터 챙겨야 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직격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교했을 때 김 전 장관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자신이 중도 확장성에서 강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출마 선언 후 취재진과 만나 "제가 살아온 길을 보면, 저보다 더 좌와 우, 중도로 삶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고, 같이 안아오고 통합한 사람이 현존하는 정치인 중에 있나"라고 반문했다. 김 전 장관은 이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인 전국민에게 약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주는 사업에 대해 "집에서 쉬는 사람에게 25만원을 주는 돈이 국가에게 있다면, 땀 흘려 일한 사람 받지 못한 체불 임금부터 챙기자고 국회의원들이 말하지 않나"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노사) 계약으로 하루에 8~10시간 일해서 벌은 돈을 못 받는데, 의원들이 이건 받아줄 생각하지 않고 집에 있는 사람 25만원을 왜 줘야 하나"라고 우려했다. 김 전 장관은 "오토바이 기사들도 사고 많이 난다. 사고가 났을 때 산재보험 가입 문제가 있다. 이들에게 어떻게 산재보험 혜택을 줄 수 있고 보다 안전하게 자기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할 것이가 챙겨야 한다"며 "대만은 이를 정부가 같이 하고 있다. 왜 대한민국은 약자를 돌아보지 않나"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저는 약자를 위해 과거 혁명을 꿈꿨던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이 이정도 왔으면, 객관적으로 역사도 볼 줄 알고 미래도 설계해야 한다. 말로만 과격한 주장을 하고 집에 있는 사람을 25만원이나 30만원 주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가 일한 월급 못 받는 사람들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그 다음에 돈이 남으면 집에 있는 사람도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정년 연장을 하면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만 좋다"며 "경제 성장 중에는 정년을 올려도 청년이 들어갈 자리가 나오지만, 저성장 상황에선 청년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윤 전 대통령 출당 등 징계에 관련한 입장에 "대통령을 어떻게 해야 하는 부분은 당 지도부가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 비상계엄에서 위법한 부분은 재판이 진행 중이고 자체는 위헌이 아니고 방식 등이 위헌이라는 판단이고 일단 윤 전 대통령께서 지난 번에 하신 비상계엄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저는 원래 출마할 생각이 없는데, 절박한 나라 상황에 나왔기 때문에 아무런 욕심이 없다"며 "다시 약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의가 똑바로 서고 부패한 자는 감옥에 가고, 깨끗한 사람이 정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2025-04-09 11:26: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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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10대 고객 대상 '럭키 푸드로우' 이벤트 진행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0대 청소년 고객을 위한 '방과후배민 럭키 푸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럭키 푸드로우는 10대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만 13~18세 고객(출생연도 기준 2007~2012년생)이라면 누구나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배민은 매주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 떡볶이, 마라탕, 치킨, 피자, 풀토핑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10대가 선호하는 음식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는 배민상품권을 선물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4월 2주차 럭키 푸드로우에서는 당첨된 1명에게 '떡볶이 100그릇'을 콘셉트로 배민상품권(1만5000원권) 100장을 선물한다. 4월 3주차(15~21일)에는 인기 브랜드 치킨 100마리 주문이 가능한 배민상품권(2만5000원권) 100장을, 4월 4주차(22~28일)에는 마라탕 100그릇을 시킬 수 있는 배민상품권(1만5000원권) 100장을 준다. 럭키 푸드로우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10대 고객을 위한 할인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배민은 음식배달(가게배달, 알뜰배달, 한집배달) 첫 주문에 적용 가능한 1만2000원 할인쿠폰, 배민클럽을 처음 이용할 때 쓸 수 있는 2만원 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 배민 앱에서 GS25 편의점 주문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를 세 번 이상 공유한 고객 중 매주 10명을 추첨해 배민상품권(3만원)을 증정한다. 럭키 푸드로우는 배민 앱 검색창에 '방과후배민'을 검색하거나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5-04-09 11:24: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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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티사이언티픽, 클라우드 기반 IT 운영·보안 시장 공략 맞손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는 정보보안 전문 기업 티사이언티픽과 클라우드·AI(인공지능) 기반 IT(정보기술) 운영·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기반 모니터링·보안 기술과 옵스나우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AI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IT 운영·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옵스나우는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제품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또 티사이언티픽의 보안 모니터링 기술과 옵스나우의 IT 모니터링 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얼럿나우'를 접목해 보안 위협 자동 탐지 및 대응 체계 강화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제품을 모듈화해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옵스나우 시큐리티'에 적용하고, 화이트 레이블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공동 사업화 ▲AI 기반 운영 자동화 ▲거대 언어 모델과 거대 멀티 모달 모델을 활용한 취약점 탐지 기능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2025-04-09 11:11: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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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일본 IT 전시회 참가...시장 확대 나선다

비전 AI(인공지능)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일본 IT(정보기술) 전시회인 '넥스테크 위크(NexTech Week) - 제 9회 인공지능 엑스포'와 '재팬 IT 위크' 행사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스테크 위크는 AI,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디지털 인재 개발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IT 전문 전시회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전년도 전시에는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해 3만여명이 관람했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 최대 규모 IT 종합 전시회다. AI,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달 23~2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약 9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두 개의 전시회를 통해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업별 전문 컨설팅도 실시한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수의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에이전트다. 화재 연기 감지부터 얼굴 인식, 쓰러짐, 이상 행동 감지까지 다양한 상황을 자동 식별한다. 부족한 자료는 데이터 합성 기능을 통해 만들어내 현장 시스템에 2주만에 도입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위치 좌표 탐색을 통한 안전 규범 위반 감지가 가능하고, 2D 카메라만으로 현장 전체의 디지털 트윈맵을 생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일본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특히 안전관제 분야에서 일본 기업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이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09 10:56:2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