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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CTK와 양자보안 기술 협력

LG유플러스는 ICTK와 함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비롯한 모바일서비스 보안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CKT의 특허기술인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암호키 관리 시스템(KMS) 서버에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PUF는 반도체 칩의 고유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암호키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암호키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동일한 키를 생성해 해킹과 복제를 원천 차단한다. PUF로 보안이 강화된 시스템이 도입되면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 전화 통화도 한층 더 안전해진다. 나아가 암호키 생성에 양자난수생성기(QRMG)를 활용해 암호키 복잡도를 높이면 제3자가 해독하기 어렵다. 암호키를 전송하는 과정에서도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을 적용해 데이터 도청, 중간자 공격 등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익시오 사용 고객은 스마트폰에 퀀텀칩 등 별도 하드웨어가 없어도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통화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양사는 연내 PUF칩이 탑재된 스마트폰 가입자식별모듈(USIM)을 개발해 단말 내 보안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 암호키를 별도 PUF USIM에 저장해 기존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3 13:26: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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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디지털 병리 시스템' 통합운영..." 환자 중심 의료 실현"

한림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4일부터 국내 최초로 4개 병원을 아우르는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는 환자의 조직·세포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판독하는 첨단 기술이다. 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 각 병원에서 구축한 디지털 병리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병원 정보 시스템에 연동된다. 한림의료원 의료진은 디지털 자료를 공유해 시간 및 장소 제약 없이 원활하게 협진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의 인공지능 분석 기능은 판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장기적인 병리 기록도 가능하다. 한림의료원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림의료원은 의료 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선보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42개의 인공지능 의료 예측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서비스로봇은 병원 운영을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진료 상황 실시간 예측 프로그램은 중증환자 의료 지원, 병상 배정 등에 쓰인다. 최근에는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데이터 내용 및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기도 했다.

2025-03-13 13:25: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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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美 출시..."초기에 시장 선점할것"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발매를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 가격에서 85% 할인된 '낮은 도매 가격'으로 출시했다.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뿐 아니라,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환자, 리베이트 협상력이 낮은 중소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 등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가격 전략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미국 3대 PBM을 포함한 대형 PBM과는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 법인을 통해 스테키마 직접판매 영업도 펼친다. 기존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을 판매하며 쌓아온 유통망을 활용해 처방 전문의, 환우회 등 의료 현장 관계자들을 공략한다. 특히 환자한테 최적의 의약품을 처방하고 내성이 생길 때 치료제 변경을 고민해야 하는 의사 입장을 고려할 때, 다양한 제품군은 처방 선택권과 환자에 대한 치료 지속성을 동시에 보장해 준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계열부터 인터루킨(IL) 억제제 계열인 '스테키마'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스테키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해당 품목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 스테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출시돼 환자 상태 및 제품 편의성 등을 반영한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 셀트리온 김본중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스테키마 출시 초반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 커버리지를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3 13:24: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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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경제력 따라’ 사교육 지출 7배 ‘격차’…미취학 아동 평균 月 33만

우리나라 미취학 아동 약 2명 중 1명은 사교육을 받고, 사교육 참여 아동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월 800만원 이상 고소득 가구의 평균 영유아 사교육비 지출액은 소득 300만원 이하 가구의 7배에 달해, 가구 소득 별 사교육비 지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7~9월 3개월간 6세 미만 영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시험조사를 한 결과, 지출 총액이 815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 중 사교육 참여율은 47.6%로, 참여유아 기준 일주일 당 평균 5.6시간을 사교육에 참여하면서 월평균 33만2000원을 지출했다. 정부는 부모 1만3241명을 대상으로 '유아 사교육비 시험 조사'를 올해 처음 실시했다. 미취학 아동의 사교육에 대한 정부 차원 공식 통계가 집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영유아 사교육비 총액은 8154억원으로, 2세 이하(80만1000명) 858억원 선이었던 사교육비는 ▲3세(27만9000명) 1325억원 ▲4세(30만9000명) 2452억원에 이어 5세에 3519억원으로 훌쩍 올르며, 연령이 올라갈수록 사교육비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교육 참여율은 47.6%로, 2세 이하 24.6%에서 ▲3세 50.3% ▲4세 68.9% ▲5세 81.2%로 높아졌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유아를 기준으로 하면 15만8000원이다. 참여 유아만 따로 보면 33만2000원이다. 과목별 1인당 사교육비는 예체능은 ▲취미·교양(12만7000원)▲체육(12만7000원) ▲음악(12만2000원)이다. 일반과목은 ▲영어(41만4000원) ▲사회·과학(7만9000원) ▲논술 등(7만5000원) 순이다. 특히. 3시간 이상 학원 유형 중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영어학원 월평균 비용은 154만5000원에 달했다. 부모 경제적 여유는 사교육 투자로 이어지며 '부의 대물림'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월평균 소득이 800만원 이상인 가구 유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2만2000원으로, 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가구 사교육비(4만8000원)의 6.7배에 달했다. 사교육 참여율도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인 가구는 62.4%인 반면, 300만원 미만인 가구는 29.5%에 그쳤다. 정부는 시험조사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표본설계, 설문 문항 등을 검토하고 향후 정책 마련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시험조사 결과로, 국가승인통계가 아니다"라며 "올해 연구를 거쳐 내년 본격 통계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3 13:22: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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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권한대행 "고금리·내수회복 지연에 소상공인 어려움 커… 필요시 추가 방안도 검토할 것"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코로나 기간 급증한 채무부담을 연착륙시키는 과정에서 고금리, 내수회복 지연 등이 겹쳐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졌다"며 "정부는 기존 발표 대책 및 추가보완 방안의 이행상황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를 방문해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 이후로도 내수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발표해 적극 추진해 왔다"며 "상환연장, 저금리 대환대출, 전환보증 등 금융지원 3종 세트와전기료·배달·택배비 지원 등 비용 부담완화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소상공인 매출확대 지원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출발기금 확대를 통한 과감한 채무조정과 함께 폐업 소상공인의 취업·재창업을 연계 지원해 재기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부담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의 추가 대책을 설명하면서 "우선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며 "정부·지자체에서 필요한 구매물품 중심으로 수용비 예산을 통한 선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 및 산하 공공기관 중심으로 외부식당 선지급을 권고하고 캠페인을 통해 민간부문으로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청사 구내식당 휴무(주1~2회 이상)와 외부식당 이용도 적극 권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장애인 접근성 향상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와 관련, 관계기관이 협력해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내년 1월28일부터는 50㎡ 이상 모든 소상공인 사업장에 기존 설치된 키오스크를 일반 키오스크 대비 약 3배 가격이 높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교체해야 하는데, 이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정부는 소상공인 민간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면세점보다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전용면세점은 3개에서 6개까지 확대한다. 이달 열리는 '미리온 동행축제'를 계기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20% 환급행사 및 포장서비스 할인 추진에도 나선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주당 2만원, 최대 4만원 한도로 당초 발표(15%)보다 환급율을 5%포인트(p) 확대한다. 오는 23일까지 배달의민족 포장서비스 앱 입점업주를 대상으로 포장 주문시 5000원을 할인해준다. 비수도권 숙박할인권(최대 3만원)은 오는 30일까지 30만장을 발행한다.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자부담율을 현행 25%에서 10%로 인하한다. 인력난을 겪는 소상공인 부담완화를 위해서는 현재 주방보조(설거지·상치우기)만 가능한 음식점업 고용허가제(E-9) 시범사업 직무범위를 홀서빙 등으로 확대하는 안을 검토한다. 온누리상품권 확대·활용도 제고를 통한 매출기반 지원도 추진된다. 올해 역대 최대인 5조5000억원 규모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한 표준조례안을 배포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 상점과 상가를 연내 6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13 13:00:0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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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권한대행, 美 알루미늄·철강 관세 부과에 " 철강재 국내시장 교란 방지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어 전날(12일) 발효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대응 방안과 유럽연합(EU)·캐나다 등 주요국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 권한대행은 "우선 대미(對美)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미국 등으로 수출되지 못한 철강재 등이 국내 시장으로 급격히 유입되어 시장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과 관련된 중소기업 영향이 클 수 있는 만큼, '코트라(KOTRA) 관세 대응 119'를 지원창구로 지정해 중소기업들의 초기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앞서 미국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전날 오후 1시1분 수입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25% 부과 조치를 발효했다. 미국 국제통일상품 분류체계(HS코드) 기준 볼트·너트·스프링 등 철강 상품 155종과 알루미늄 상품 11종이 부과 대상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13 12:57:3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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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감사원장·검사3인 탄핵 기각에 "탄핵 남발 철퇴 가한 역사적 판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헌법재판소(헌재)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2부장에 대한 탄핵심판을 전원일치로 기각하자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이 살아있음을 보여준 중대한 결정이자 민주당의 정치적 탄핵 남발에 대해 법의 철퇴를 가한 역사적 판결"이라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탄핵 시도는 헌법과 법률이 아니라 국회 다수 권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밀어붙인 무도한 시도"라며 "헌재는 이를 단호히 기각하며 감사원과 검찰의 독립성을 지켜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치적 공방이 아니다"라며 "법과 원칙이 바로 서고 국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정쟁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치적 탄핵으로 인한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국민을 위한 정책과 개혁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부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도 조속히 선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 총리는 통상교섭본부장, 경제부총리, 주미대사 등을 역임하며 외교와 경제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그러나, 현재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 외교 협력 관련해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산적한 외교 현안을 고려할 때 정상급 외교 채널이 흔들리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며 "헌재의 신속한 결정만이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서도 "헌재가 감사원장과 검사 3인 탄핵기각에서 보여준 법과 원칙에 대한 엄정한 기준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적용되길 바란다"며 "법적 흠결이 있으면 국정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고 국민 통합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아울러 "저는 여러차례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윤 대통령도 변호인을 통해 결과에 승복할 것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번도 그런 약속을 국민 앞에 한 적 없다"면서 "민주당에 촉구한다. 헌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승복하겠다는 말을 국민 앞에서 분명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5-03-13 12:56: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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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AI 에이전트 통합 관리 솔루션 연내 출시

인사·재무 관리 지원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는 자사와 타사의 모든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를 연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AI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필수 핵심 도구를 제공한다. 인사 담당자는 기업 내 인사 업무에 사용되는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 워크데이 자체 에이전트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AI 에이전트까지 연동해 활용 가능하다. 이날 워크데이는 고객이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를 통해 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 기반의 AI 에이전트도 올해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고객사에 ▲기업의 모든 계약서를 분석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내는 '계약 에이전트' ▲유효하지 않은 급여 데이터를 찾아 업데이트하는 '급여 에이전트' ▲거래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이는 '재무 감사 에이전트' ▲회사의 신규 정책을 직원과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정책 에이전트' 등의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워크데이는 덧붙였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와 새로운 역할 기반 AI 에이전트는 현재 개발 중이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2025-03-13 12:36:5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