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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의회, 최상목 빼고 오는 6일 개최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으로 멈춰선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일 오후 4시 정부 측을 제외하고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반도체 특별법,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연금개혁을 논의하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양당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불러 모아 논의한 결과, 여야는 이같이 합의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은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는 모습에 대해 이는 헌법을 무시하는 모습이고, 헌법을 인정치 않고 무시하는 최 대행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실질적 민생 개혁은 계속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여야가 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여야 협의회를 신속히 개최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여야정 협의체가 무산된 부분에 대해 우 의장께서 다시 가동해야 하지 않냐고 하셔서, 국민의힘은 여야정 협의체에 들어오지 않겠다는 것이 민주당이니 (우 의장이) 민주당을 설득해서 협의체에 들어오게 하라는 입장"이라며 "민주당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함께 할 수 없다고 했고, 우 의장께서 민생을 내팽개칠 수 없다고 하셔서 국민의힘도 여야가 만나서 협의를 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여야 협의회에서 3가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국민의힘은 세 가지 현안을 함께 논의해야 전체적으로 일이 잘 진행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개별 분야에서도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먼저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6일 만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했다. 여야는 3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과 4개 특위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3월 임시국회 본회의는 13일, 20일, 27일에 열기로 합의했으며 중요 현안이 없으면 열지 않을 수도 있다.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11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위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10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여야간 이견이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 동수인 6대6으로 구성하길 원하는데, 민주당은 정당 의석수에 따라 특위 구성을 배분하자고 주장했다.

2025-03-04 17:02: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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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5] MWC, 韓 통신3사 최첨단 기술 격전지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MWC25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이동통신 사업에서 양자, 인공지능(AI) 사업으로 무게추를 옮긴 통신3사는 수백 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래 사업 비전으로 낙점한 최첨단 기술을 쏟아내고 있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MWC25 개막 하루 전 발표한 미래 AI 기술 수익화 전략인 'AI 피라미드 2.0'과 발맞춰 통신사발(發) AI 혁신을 소개했다. AI 피라미드 2.0 전략은 1단계 AI DC, 2층 AI B2B, 3층 AI B2C로 구성된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AI 피라미드 2.0 전략의 첫 걸음은 AI DC 분야다. SK텔레콤은 AI DC 분야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수익화를 시작한 후 궁극적으로 AI B2C 사업의 성공까지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기존 통신업의 논리와 지식을 학습한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신규 서비스는 물론 고객 관리·마케팅 등 영역에도 활용하는 모습을 구체화했다. 특히 ▲고객지원 AI 컨택센터(AICC)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텔코 LLM를 기반으로 여러 적용 사례 등을 전시했다. 또,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AIDC) 관련 주요 기술들도 전시했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으로 평가 받는 '액체 냉각'을 포함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 AI DC 보안 기술 등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KT는 GPU 클라우드사업(GPUaaS)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AI 인프라 운영을 위한 최신기술 선보였다. 이번 MWC에서 선보인 AI 에이전트 'GPU 할당 에이전트'는 AI 서비스 개발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가진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전체적인 AI 학습 또는 운영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관리자가 직접 GPU를 관리하는 것 보다 효율을 2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 측은 "최근 전 세계적인 AX(AI 전환) 수요 증가로 GPU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공개하고 AI를 비롯해 내재화한 다양한 기술을 산업계로 확산 할 수 있는 AX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익시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U+서비스에 AI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술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ixi-APIs' ▲비개발자도 챗봇과 같은 AI 서비스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인 'ixi-Studio' ▲개발자를 위한 코드 분석 솔루션 'ixi-Jihye' ▲AI 기반 콘텐츠 제작 편집 툴 'ixi-Editor' 자연어 질문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ixi-AQuA' 등을 전시했다. 또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AICC'와 '비전 AI'도 전시했다. LG유플러스의 AICC는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와 기존 인터넷프로토콜 컨택센터(IPCC) 1위 사업자 경험을 바탕으로 음성 AI 기술과 텍스트 AI 기술을 결합,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고 상담사의 업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전 AI 기술은 문서를 빠르게 분석하거나 주요 장면을 분석하는 등 산업현장이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돼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4 16:28: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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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5] 최첨단 통신 인프라 확보 위해 韓 정부, 발로 뛰었다

우리 정부가 차세대 통신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5'에서 동분서주하며 힘쓰고 있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MWC25'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가운데,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5 현장에서 비벡 바드리나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 네트워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별도의 면담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GSMA와 과기정통부 간에 진화된 5세대 이동통신(5G-A), 6세대 이동통신(6G), 인공지능(AI)의 연결망 응용 등 차세대 통신 분야의 양자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5G의 선도적 경험과 6G 추진에 관한 정책 및 정보를 공유하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는 이러한 정보를 최신 추진 전략에 반영하고 한국의 우수사례 홍보 및 문서화 등을 지원한다. 이어 유 장관은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를 접견하고 대한민국과 스페인 양국 간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의 활발한 협력을 제안했다. 국왕은 디지털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폴란드 부총리 겸 디지털부 장관인 크쥐쉬토프 가브포브스키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의 AI 정책과 법, 디지털 정책 공유,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에 따른 공동 연구 추진 등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5G-A(진화된 5세대 이동통신), 6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응용 등 차세대 통신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면 세계적 핵심 상대방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도 MWC25에 참가해 국가간 방송통신 협력 확대에 일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은 현지시간 3일부터 MWC25에 참가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첫날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 부스를 참관하고 4일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마츠 그란리드 현직 사무총장과 비벡 바드리나트 차기 사무총장을 만나 AI 대전환과 관련된 통신 기술 미래에 대해 논의한 뒤 K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전시회 주요 부스를 돌아볼 계획이다. 5~6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해 비시엔 스페인 국가시장경쟁위원회 위원장, 스페인 국영방송사 임원진을 만나 한국-스페인 간 방송통신 협력도 확대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4 16:01: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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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올해 주총 핵심은 '지배구조' 재정비

이달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잇따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배구조를 강화하며 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4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장 먼저 오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한다. 이번 주총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과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각각 신규 사내이와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이창우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를 기존대로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다룬다. 유승호 신규 사내이사 후보의 경우, 삼성전자 본사 및 프랑스 구주 법인 등에서 경영 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최고 재무 책임자(CFO)를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는 존림 대표이사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됐고, 이 중 3명의 임기 만료일은 이달 21일로 이사회 재편은 예고되어 왔다. 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여부를 결정한다. 서정진 회장은 국내외 의약품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성장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략 수립부터 직접 영업까지 산업 현장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미국에서 셀트리온의 핵심 품목인 신약 '짐펜트라' 출시에 직접 뛰어들었다. 출시 초기 단계에서 직접 판매 체제를 구축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실제로 짐펜트라는 출시 7개월 만에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에서 운영하는 6개의 공·사보험 전체 영역에 등재됐다. 대웅은 경영 안정화로 기업 성장에 속도를 낸다. 오는 2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할 대웅은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대웅은 전문경영인의 임기를 '3년+중임'으로 구성한 이상적 경영 체제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으로 1999년부터 대웅제약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제약 산업 전문가다. 박성수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진출을 주도하는 등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고 있다. 한미약품그룹도 장기화된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이사회를 재정비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5대 5 동수를 이뤄내면서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사내이사가 모녀 측과 뜻을 함께 하기로 해 한미약품그룹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2월에는 사봉관 사외이사, 권규찬 기타비상무이사 등 형제 측 이사진이 사임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는 8명이 남으면서 모녀 측이 영향력이 커졌다. 다만 모녀 측 이사진인 신유철(사외이사), 김용덕(사외이사), 곽태선(사외이사) 등 3명의 임기는 이달 24일 만료된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 10명 중 총 5명의 공백이 생겨 이번 주총에서 대폭 개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사이언스 정관이 이사회 구성에 대해 3명 이상 10명 이내, 이 중 사외이사는 4분의 1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임시 주총에서 자동 폐기된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선임의 건이 다시 상정될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대표이사 변경도 공시했다. 기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했다. 보령, 대원제약 등 중견 제약사들도 창업주 일가 중심의 경영 승계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한다. 보령은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김정균 대표이사 재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보령은 최근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장두현 대표가 개인 사유로 자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너 3세인 김정균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어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제약도 백조나단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한다. 백조나단 대표는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자 2세인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입장에서는 내부 결속을 다지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3-04 16:00: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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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Announces Integrated Airline's Value System 'KE Way'...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

"Before officially preparing for the launch of the integrated airline this year, we aim to present a new corporate value system. 'KE Way' will be the focal point of our journey towards a shared goal and will define Korean Air's identity at its core." Cho Won-tae, Chairman of Hanjin Group, said this on the 4th at the 'Boarding Day' event held at Korean Air's headquarters in Gangseo-gu, Seoul, to mark the airline's 56th anniversary. He pledged to take a leap forward as a global network carrier based on the new corporate value system, 'KE Way.' On this day, Korean Air officially announced 'KE Way,' which encompasses the company's purpose of existence, its new vision, mission, and other key elements. The airline presented its direction for building a sustainable management system and its growth as a global airline. Chairman Cho also held a town hall meeting to communicate with employees. During the meeting, he reflected on the company's achievements over the past 56 years, shared the vision for the future, and engaged in a Q&A session with employees. Korean Air named its core concept of existence as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 This reflects the company's commitment to connecting customers, society, and the world, advancing toward a better world, based on Hanjin Group’s founding philosophy of 'Transportation for the Nation.' The vision and mission reflect the ambition to take a leap as a global network carrier. The new vision is "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 which reflects the commitment to earning global recognition as a company trusted and loved by all through the practice of social responsibility and the achievement of customer satisfaction. The strategy to achieve this new vision is composed of three key aspects: ▲ the highest level of safety management, service, and operations, ▲ a corporate culture that prioritizes customers and colleagues, and ▲ active global exchanges and contributions to sustainable development through social responsibility. Chairman Cho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a gradual integration centered around communication and employee involvement for the launch of the integrated Korean Air. He stated, "Cultural integration within the organization cannot be achieved in a short period; it is a long-term task that requires continuous effort," adding, "We are aware of the potential challenges that may arise during the integration process with Asiana Airlines, and we plan to proceed gradually while fully considering the emotions and values of both companies' employees." He also mentioned the new corporate identity (CI) to be unveiled on the 11th. Chairman Cho said, "As Korean Air stands at the starting point of its leap to becoming a global network carrier, it is essential to re-establish the values and identity that Korean Air pursues, strengthening the trust and confidence of our customers and employees." He further explained, "We will first unveil the new CI reflecting the brand's values and identity, and at the time of the integrated Korean Air's launch, we will also reveal new uniforms that will enhance operational efficiency."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3-04 16:00: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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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5] LG유플러스 "구글 손잡고 글로벌 AI 에이전트 공략"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5'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이동통신 사업에서 양자, 인공지능(AI) 사업으로 무게추를 옮긴 통신3사는 수백 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는 한편, 현장에서 속속 향후 미래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MWC25에서 구글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도화를 골자로 한 협력안에 발맞춰 MWC25 전시관 또한 미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형태로 꾸렸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3일(현지시간) MWC25 현장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에 편의성을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며 구글과의 협력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 자사 AI 서비스 '익시오(ixiO)'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에 제미나이를 적용해 통화 맥락을 보다 정교하고 분석하고 상황에 맞춘 통화 내용 요약 및 추천 행동 제안 등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또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향후 통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물이나 상황, 장소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해 '구글 검색으로 그라운딩(Grounding with Google Search)' 기능 도입 여부도 적극 검토 중이다.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양사는 익시오의 글로벌 진출도 공동으로 타진한다. AI 분야 전방위적인 협업을 통해 익시오는 기존에 제공하는 기능인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스 피싱 방지 등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은 물론, 사용자를 이해하고 맞춤형 행동을 제안하는 '액셔너블(Actionalble AI)'로 도약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교류하며, 차별화된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더불어 구글은 LG유플러스의 AX(AI 전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홈, 디지털 채널, 일하는 방식에 AI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LG유플러스는 MWC25 현장 전시관도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통해 달라지는 2050년의 미래 생활상을 그린 '익시퓨처빌리지(ixi FutureVillage)'로 꾸렸다. 익시퓨처빌리지는 실제 주거 공간을 3분의 1 크기로 축소해 구현한 미래형 주거 공간이다. 관람객들이 익시퓨처빌리지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AI와 통신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모습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익시오(ixi-O) 활용법 또한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음성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의 통화 습관과 선호도 등을 분석해 생활 속에서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액셔너블AI'로 진화한 익시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4 15:58: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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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 중인 국정협의회, 마은혁 임명이 관건… 崔 권한대행, 임명 당분간 미룰듯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가 공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마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지 않으면 국정협의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그러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무회의에서도 마 후보자 임명을 결정하지 않았다. 당분간 숙고의 시간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을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최 권한대행은 같은 날 "헌재 결정은 존중하고 선고문을 잘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아직까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했지만, 국정협의회 참여 촉구와 국민연금 합의, 의대생 휴학 사태 등 현안만 언급하고 마 후보자 임명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대신, 최 권한대행은 국무회의 전 비공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마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했다. 국무위원들 역시 마 후보자의 거취가 국정 전반에 불러올 다양한 파장을 고려해, 임명 문제는 성급히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최 권한대행은 의견을 경청하면서도, 본인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국무위원들이 이같은 조언을 건넨 것은 마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든, 여야의 강한 반발과 국정 전반에 파장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즉시 임명할 시 여당의 반발도 극심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19일과 25일 각각 헌재 변론이 끝난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도 숙고가 길어지는 요인이다. 이르면 이번주 중 한 총리의 선고 및 복귀 가능성이 높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도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마 후보자를 임명하면 추가적인 논란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컨대 변론이 끝난 가운데 마 후보자를 임명하면, 추가 변론이 필요하다는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의 요구가 있을 수도 있다. 헌재는 이같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 경우 여권의 '헌재 흔들기'는 더 극심해진다는 것이다. 만일 마 후보자를 임명한 후, 추가 변론기일을 몇차례 잡은 후 선고를 한다고 가정해도 문제다. 이 경우 '9인 체제'의 헌재가 선고를 하게 되는데, 극우 세력들 사이에서 '5(인용):3(기각)으로 기각될 것을 마은혁 임명으로 6:3으로 바꾼 것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한덕수 총리가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 권한대행이 먼저 임명권을 행사하기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최 권한대행은 당분간 마 후보자 임명을 두고 장고에 들어간 모양새다. 일단 이날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즉시 임명하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협의회를 '보이콧'을 지속할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은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즉각 임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달 28일부터 국정협의체 회의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때까지 국정협의회는 공전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04 15:55:13 서예진 기자
"정상영업, 인력 감축 없다" 밝힌 홈플러스..업계 우려는 '고조'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사업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포 축소나 인력 감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전반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유통업계는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법원, 회생절차 개시…이후 상황은? 서울회생법원은 4일 오전,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이례적으로 신속히 개시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홈플러스의 사업성과 경쟁력 등 기초 체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한 회생절차 진행을 통해 조기에 경영 안정을 되찾을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법원은 별도의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고,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 대표가 관리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임원진이 그대로 경영을 이어간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될 예정이다. 임직원 급여 역시 정상 지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생절차 개시 후 채권자협의회 추천을 받은 구조조정 담당 임원이 회사의 자금 흐름을 감독하게 된다. 현재 홈플러스의 금융 부채는 약 2조원으로 알려졌다. 잔여 계약 기간 모든 임차료를 계상한 임대 부채를 제외하고,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한 금액이다. 홈플러스 측은 4조 7000억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회생 계획이 확정되면 금융 채권자들과의 조정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포 축소·구조조정 가능성은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와 관계없이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사업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력업체와의 거래도 지속된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점포 축소나 인력 감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점포 축소나 인력 감축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혀 없다"라며 "이번 회생절차는 금융 채권 상환에 대한 유예 조치일 뿐, 협력업체 대금과 직원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영업도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유통업계가 전반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다.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영업활동 효율화, 점포 리뉴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워낙 유통업계 전반에 닥친 상황이 좋지 않아 상황을 단언하긴 힘들 것"이라며 "이번 회생절차로 브랜드 이미지 타격도 고려하면, 더 큰 실적 반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04 15:49: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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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5] LG유플러스, 서울에서 5G 네트워크 품질 가장 뛰어나

LG유플러스가 서울 시내 기준, 가장 뛰어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진행된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에서 'Seoul-Best 5G Network(서울 - 베스트 5G 네트워크)'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클라는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일 1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스피드테스드 앱을 보유하고 있다. 우클라가 매년 MWC에서 진행하는 스피드테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장 빠르고 우수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우클라는 이번 수상을 위해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네트워크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부문은 서울에서 진행한 5G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및 음성 통화 등 네트워크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에게 수여됐다. 박상철 LG유플러스 NW품질담당은 "이번 우클라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남들과는 다른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5G 네트워크의 품질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4 15:36: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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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에일리와 결혼식 날짜 겹쳐…"너무 민폐"

가수 김종민이 결혼 준비를 하다 난처한 일이 발생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적극적으로 청첩장을 돌리는 모습이 전해진다. 김종민은 음료 두 잔을 포장한 뒤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그는 "다음 달로 다가온 나의 결혼식. 그런데 난 식장과 장소 말고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도 걱정은 없다. 내겐 든든한 신랑 플래너가 있으니까"라며 하하를 만난다. 김종민은 하하에 대해 "엄청난 사랑꾼이자 이벤트 장인"이라며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하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한다. 이에 하하는 김종민을 반기면서도 "어떡해"라며 "에일리가 같은 날 결혼하는데 난 이미 청첩장을 받았다"고 난처해 한다. 아직 청첩장을 돌리지 않은 김종민은 "그러게 말이다"라며 "얼마 전 에일리한테 ‘청첩장 보내라’고 했는데, 내가 그날로 결혼식을 잡았더라. 너무 민폐"라고 말했다. 하하가 "그러면 신지는 어디로 가냐"고 묻자 김종민은 "에일리한테 갈 거 같다. 둘이 워낙 친하다"고 말하며 웃는다. 그러면서 청첩장을 꺼내 하하에게 건네면서 "너한테 처음 주는 거다"라고 말한다. 하하는 "감동"이라며 김종민의 청첩장을 받는다.

2025-03-04 15:30:15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