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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석대변인 "사법부가 내린 결정이니 '따라야 한다'라고 할 수 없어"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0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등 최근 상황에 대해 "과정에서 벌어진 잘못된 일에 대해서 아무 평가 없이 사법부가 내린 결정이니까 '우린 따라야 해'라고 할 수 없다"라며 "총체적으로 민주당이 압박하고 밀어 붙였다고 (당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법원 난동 사태가 대통령 변호인단의 사법 결과 자체를 부정하는 태도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 당은 부정하지 않는다. 결과에 이르게 된 과정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공수처가 수사권한이 없다는 것에 모든 법조인이 동의한다. 중앙지법을 우회해서 '판사쇼핑'한 정황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사법부가 완결 무결하지 않고 사법부가 국민 위에 있지 않다"며 "왜 절차를 무시해 가면서 대통령을 구속하나.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이 질문할 권리와 분노할 권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백골단 기자회견 사건, 윤상현 의원의 법원 침입 지지자 훈방 조치 문자 등이 반복되는 것에 당의 책임도 있지 않냐'는 지적에 "민주당 지도부도 민주노총 집회에 나가는데, 거기에서도 경찰과 노조원의 마찰이 종종 일어난다"라며 "그러면, 민주당 지도부가 폭력을 행사하라고 선동하러 나간 것인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원들이 생각이 달라서 영장 집행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관저에) 나가는 것으로 본인의 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며 "그 이후에 어떤 불행한 사태가 있었다고 해서 (관저에) 나간 것 자체로 사태를 추동이나 용인했다고 해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어도 의원 자리에 오신 분들이 폭력과 의사 표현, 시위 등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국회의원이 아무리 세상이 어렵지만 법원을 '때려 부수라'라고 이야기하나. 그렇게 폭력을 유발한다면 의원 자격이 없을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격도 없는 것이다. 민주주의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2025-01-20 13:37: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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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디지털 명함 '눜', 출시 5개월 만에 600% 성장

잡코리아의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이 출시 5개월 만에 명함 등록 수 600%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도 1800% 이상 증가했다.. 2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눜은 단순한 디지털 명함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커리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수정이 용이하고 개수 제한 없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NFC 명함을 활용해 휴대 기기를 태그 한 번으로 손쉽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최근 추가된 '인맥' 기능은 명함 교환 이후에도 업데이트 소식을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인맥 신청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업데이트된 명함을 통해 상대방의 최신 커리어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홍정아 잡코리아 눜 사업 리드는 "눜은 종이 명함을 넘어 디지털 명함과 NFC 명함으로 새로운 명함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리어 성장과 인맥 형성을 돕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향후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설루션을 더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률을 높이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20 12:49:0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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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겨울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성료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노원구 공동 운영 '2024년 겨울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를 지난 19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English Only Zone)로 운영했다.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을 8개 반으로 나눴다. 각 반에는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배정돼 학습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식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요리·스포츠·게임 등 특별활동을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생활 영어를 습득했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외국 문화 체험 ▲학습 시간에 배운 내용을 몸으로 다시 익힐 수 있는 신체활동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실용 영어 등이다. 또래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 ▲미니 올림픽 ▲캠프파이어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총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노원구의 지원 덕분에 캠프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 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진행된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두 차례씩 개최된다. 2005년 첫 캠프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누적 수료생은 1만5300여명에 달한다.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1, 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는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5일까지, 2차는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각각 7박 8일 일정으로, 160명씩 총 320여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92만원이며, 이 중 48만원을 노원구가 지원했다. 사회적배려대상 가정의 학생들은 전액 구가 부담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0 11:42:1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