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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곧 기부로"…네이버 해피빈, '굿브랜드 캠페인' 진행

네이버 해피빈이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기업과 함께 '굿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에디션을 출시한 기업의 활동을 소개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약 18만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 중인 주요 기업으로는 CJ제일제당의 '나눔햇반',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 8.0 생수',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등이 있다. CJ제일제당은 나눔햇반 에디션을 통해 1억원의 판매 수익금을 돌봄 공백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연중 사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성을 개선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와 100% 대나무 소재의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를 굿브랜드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ECO 생수'와 '오트몬드 오리지널'을 나눔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나눔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해피빈 굿브랜드의 나눔 우유를 통해 판매 수익금의 1%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에 기부된다. 네이버 해피빈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굿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해 기업 사회 공헌을 돕고 이용자 참여를 이끌며 온라인 기부 문화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굿브랜드 제품은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액이 기부된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14 13:25:3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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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기 인하대 교수 연구팀, 장비 고장진단에 AI 적용 논문 발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우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학부생들이 장비 고장진단과 인공지능을 적용한 논문을 발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학부생인 황인근, 지현빈, 김정훤 학생과 함께 인하대 Voice AI 연구소 객원연구원인 이수안 세명대 교수가 함께 발표했다. 논문의 핵심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조업체의 설비고장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동안 고장 원인, 고장 처리, 관리 지표 등을 포함한 실제산업 현장의 데이터는 영업기밀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워 데이터 확보와 인공지능의 적용은 쉽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팀은 실제 알루미늄 압출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해 고장의 중요한 지표를 추출하고 정량적 위험 분류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특정 조직의 필요에 맞춰 관리 적합성을 극도로 높였다. 구체적으론 평균 고장 간격(Mean Time Between Failures·MFBF), 평균 수리 시간(Mean Time To Repair·MTTR), 고장 발생률, 고장 원인, 고장 처리 등 주요 지표를 포함한 유지보수 데이터를 확보해 실질적인 고장 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일반화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특히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을 수행하는 파이썬 기반 라이브러리인 BERTopic을 적용해 조직의 유형이나 설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조직적 맥락에서 모델의 유연성을 입증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 Q1(상위 25%) 수준의 학술 저널인 PLOS ONE에 최근 공개됐다. 해당 논문은 최초 심사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게재 확정됐다. 게재 이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IITP와 인하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번 연구 논문의 성과가 더욱 눈에 띄는 것은 학부생들이 주축이 돼 이뤄낸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학부생들이 이우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의 학부 수업인 '빅데이터 설계', '딥러닝' 등을 수강하면서 과제를 발전시켜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우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장 관리와 위험 평가를 위한 프레임웍으로 가치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데이터셋을 확장하면 인공지능 모델의 예측 정확성과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고, 다가오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제조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과 전략적 유지보수 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반기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우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으로 2022년도부터 2026년까지 XVoice라는 국가 인공지능 원천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4 12:3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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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서울캠 전역 엘리베이터 사이니지 도입…"친환경 캠퍼스 조성"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서울캠퍼스 전역에 엘리베이터 전용 사이니지를 전면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엘리베이터 사이니지 42대는 일일 유동 인구가 5000여 명에 달하는 100주년 기념관을 비롯해 거주 환경이 공동주택과 유사한 생활관 등 총 18개 건물에 설치됐다. 대학 구성원 전원이 실시간으로 학내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홍보물 폐기량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는 기존에도 ESG 실천에 적극 앞장서 왔다. 지난해 현수막·포스터 게시대를 LED 디스플레이로 대체한 결과 연간 4000만원이 넘는 홍보물 제작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인 기후변화센터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에서 1위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앙대의 이번 엘리베이터 사이니지 도입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정보 전달 혁신을 동시에 이룬 모범 사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대는 학생들이 다수 이용하는 학생식당 등에 스탠드형 디스플레이 설비를 추가 설치하며 친환경·ESG를 선도하는 대학의 면모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석 중앙대 총무처장은 "중앙대는 지난해 설치한 전자 현수막을 통해 큰 비용 절감 효과와 폐기물 저감 효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에 도입한 엘리베이터 사이니지가 대학 구성원들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귀중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대학 문화를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4 12:20: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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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오를수록 '문해력' 격차 커진다…고1 7%는 ‘기초 미달’

학생들의 문해력 격차가 학년을 거듭할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해력 '기초 미달' 수준 진단을 받은 학생과 '우수 수준'을 받은 학생 비율이 모두 학년이 오를수록 커지고, '기초 수준'과 '보통 수준' 학생 비율은 낮아지면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결과를 발표했다. 진단검사는 학생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하는 검사 도구로 지난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초·중·고교 524곳 9만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당 학년 전체 학생 수 대비 약 35% 규모다. 검사 결과 문해력 평균 척도점수는 초4(1452.77점)에서 고1(1736.18점), 수리력은 같은 학년 기준 1433.33점에서 1629.89점으로 올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해력과 수리력은 꾸준히 향상됐다. 그러나 학생들의 문해력 격차는 학년이 오를수록 심화했다. '기초 문해력 미도달'을 뜻하는 1수준 비율은 초4(3.42%)에서 초6(4.26%), 중2(5.92%), 고1(7.02%)로 2배 이상 커졌고, '우수한 수준'의 문해력을 뜻하는 4수준 비율도 초4(30.16%)에서 초6(43.84%), 중2(47.10%), 고1(52.13%)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2수준 비율은 초4(17.83)에서 초6(12.70), 중2(15.01), 고1(12.98)으로, 3수준은 초4(48.58), 초6(39.20), 중2(31.97),고1(27.86)로 비율이 모두 낮아졌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들의 문해력이 좋아지긴 하지만, 같은 학년 안에서 학생 간 차이가 점점 벌어진 셈이다. 수리력의 경우, 4수준 학생 비율이 초4(43.8%)에서, 초6(45.92%), 중2(43.3%), 고1(34.19%)로 집계돼,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면서 '우수한 수준'의 수리력을 가진 학생 비율이 떨어졌다. 기초 수리력 미도달 의미의 1수준은 초4(4.12%)에서 초6(5.59%)에서 중2(12.42%), 고1(13.68%)로 점차 증가해 중학교 진학 이후 이른바 '수포자'가 크게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장학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전환해 700교, 약 12만명(대상 학생의 약 50%)의 학생들이 진단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가 서울 학생들의 역량 교육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컴퓨터 기반 검사(CBT)를 구축해 학생 이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확한 진단과 원인 분석을 통해 학생 역량 진단검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초4부터 고1까지의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14 12:1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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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공개…흔들림 없는 '완벽 라이브'

가수 원호(WONHO)가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멕시코시티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펼쳐진 '2024 K팝 마스터즈 인 멕시코(2024 Kpop Masterz in Mexico)' 현장 영상이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이 영상을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과 원호의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리허설 무대에 오른 원호는 '루즈(Lose)',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 '위니드(WENEED)', '돈트 헤지테이트(Don't hesitate)', '위드 유(WITH YOU)', '오픈 마인드(Open Mind)'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안무 대형과 동선은 물론 오디오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엿 볼수 있다. 이어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원호는 막간을 이용해 스페인어를 연습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준비하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 공연이 시작되고,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과 함께 등장한 원호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현지 팬심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누비던 원호는 객석을 향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던져주는 깜짝 이벤트로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객석 가까이로 향한 그는 팬들의 휴대폰을 받아 들고 셀카를 찍어주는가 하면, 모두와 함께 단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등 따뜻한 팬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원호는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Jingle Ball) 투어와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입증했다.

2025-01-14 11:10: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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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영장 집행 '3자 회동' 성과없이 끝나…경호처 "협조 안 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3자 회동'에서 대통령경호처는 협조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수사본부는 14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호처 관계자가 만나 영장 집행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며 "경호처에 안전하고 평화적인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한 경호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3자 회동은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고, 이렇다 할 성과없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경호처와 공수처 등에 3자 회동을 열자는 공문을 보냈다. 경호처의 극렬한 저항으로 영장 집행 과정에서 큰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혈 사태 막기 위한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체포영장 집행 시 인명 피해나 유혈 사태가 없도록 하는 게 1차 목표"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경호처는 공문 접수 후 경찰의 제안을 수락했고,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3자 회동을 열었다. 현재,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준비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15일 재집행을 시도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전날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2차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3차 회의를 열고 체포 작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5-01-14 11:08: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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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 3명 선정..."신약개발 위해 학계 연구자 지원"

한미약품은 지난 8일 임성기재단이 이사회를 열고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고 있는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임성기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이번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는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 최형진 교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뇌가 음식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은 억제한다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최 교수는 전공 분야인 내분비대사 체계와 뇌 기초과학을 융합하는 연구에 주력하는 등 독창적 연구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연구자상을 받는 임세진 교수는 '이식편대숙주병' 면역치료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임 교수는 동종 이식모델을 활용해 종양 미세환경에서, 항종양 면역 기능을 하는 CD8 T세포가 전사조절인자 TCF1을 발현하는 전구세포군과 Tim-3를 발현하는 효과세포군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밝혔다. 또 임 교수는 발현된 Tim-3 단백질이 이식편대숙주병 증상을 유발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고, 임 교수의 연구결과는 면역억제제 및 면역조절제 개발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이원화 교수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사스-코브-2(SARS-CoV-2)에 감염됐을 때 발현되는 단백질 TOX의 새로운 병리학적 역할을 규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후 폐 섬유화증 및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은 오는 3월초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전달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4 10:56:3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