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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올해 고교학점제·AI 교과서 도입 추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체계 가동, 고교학점제 시행,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추진 등 2025학년도 교육계의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2일 교육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5학년도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고,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대전환으로 개개인 맞춤 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라며 "또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라이즈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지자체와 대학이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지역의 변화도 시작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대학이 가진 강점과 지역 시정을 누구보다 아는 지자체의 전문성이 결합된 다양한 혁신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교육부는 올해도 교육 현장의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해 교육 현장을 돌이켜 보며 "2024년 역시 2023년과 마찬가지로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고 회고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개혁 과제를 3대 분야, 9대 과제로 선정해 당면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재편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지난 30년간 실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유보통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지원 부처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큰 변화가 있었고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생님들이 다른 걱정 없이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역량과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전국 32개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해 교원의 보호에도 전념하고 있다"라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교육의 힘으로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광역 지자체 7개와 기초 지자체 83개가 참여하는 총 56건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총리는 "우리나라는 교육의 힘으로 성장한 국가"라며 "올해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변화는 우리가 나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밑거름이자 자산이니 우리나라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02 17:12: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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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업대학원, 빌딩온부동산중개와 MOU 체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산업대학원은 지난 달 26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빌딩온부동산중개(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대 산업대학원과 빌딩온부동산중개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빌딩온부동산중개는 빌딩 거래를 원하는 매도인과 매수인을 연결하는 중개 전문 회사로, 지역별 빌딩 매물 정보를 제공하며, 거래 후 세무, 금융, 임대 등 빌딩 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진호 세종대 산업대학원 원장, 임재만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주임교수, 신보연 겸임교수, 김송현 빌딩온부동산중개 부대표, 이정수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추진 ▲연구시설 공동 활용 ▲교육지원(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송현 빌딩온부동산중개 부대표는 "산학협력의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부동산 정책과 실무 분야에서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호 원장은 "기업의 비즈니스가 이론과 전략으로 체계화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실용적인 학문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02 16:48: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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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무안 여객기 참사에 성금 모금·특별법 제정 등 지원책 내놔

국민의힘이 2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성금 모금·특별법 제정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으며 수습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인 임명 등 뒤숭숭한 분위기에도 잠시 정쟁을 멈추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자는 입장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회의에서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 국민의힘이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 당 차원에서 성금 모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가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힘이 되어 드리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추모해 주시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취임 첫 행보로 무안국제공항으로 내려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던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도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어제 새해 첫날을 맞아, 무안으로 가서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만나고 왔다. 우리당 의원님들께서도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무안으로 방문하여 유가족을 위로할 계획"이라며 "국정이 몹시 혼란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국가적 참사 앞에서 정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유가족 위로와 지원은 물론,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생활·의료·심리상담 치료 지원, 근로자 치유 휴직을 포함한 유가족 지원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며 "정부와 협력해 조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에서 특별법과 국정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여객기 참사에 대한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퍼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1일) 직접 유가족을 만나보니, 유가족을 음해, 비방하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면서 "가족을 잃은 슬픔에 또다시 대못을 박는 범죄행위다. 관계 당국의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무안국제공항에 머무르며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179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되었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아직 그 대다수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는 못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유족들의 요청을 신속하고 빠짐없이 처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참사의 원인 규명도 서둘러야 하겠다. 하지만, 섣부른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가적 재난 해결과 국민적 아픔을 치유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2 16:24: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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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이르면 이번주 중 '헌법재판관 2명 임명' 권한쟁의심판 청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만 임명하면서, 8명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회가 선출한 후보자들을 선별적으로 임명한 점은 논란의 여지가 크기 때문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르면 이번주 중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방침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31일 국회에서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정계선·조한창 후보자만 임명했다. 마은혁 후보자는 여야 합의를 먼저 해야 한다며 임명을 보류했다. 헌법 제111조에 따르면 헌법재판관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재판관 9명 중 3명은 국회에서 선출하고, 또 다른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나 대법원장이 추천한 이들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은 요식행위의 의미를 갖는다는 해석이 많다. 그렇기에 대통령 권한대행도 헌법재판관이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우원식 의장이나 더불어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취사선택했으니, 국회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보고 있다.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은 국회가 선출하는 것이 권한인데, 이미 선출된 후보자를 최 권한대행이 임의로 걸러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 의장이 최 권한대행의 결정을 두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방침을 정하면서, 이에 대한 결론이 널지 주목된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 간 벌어진 권한 다툼에 대해 헌재가 시비를 가리는 절차다. 만약 우 의장의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여야 합의보다 빨리 헌재 9명 체제가 완성될 수 있다.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권한대행을 계속 바꿔도 헌법재판관 임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다른 경로로 9인 체제 완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판단해서다. 정치권은 헌재가 우 의장의 권한쟁의심판을 빠르게 검토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국회의 권한'을 침해당했다며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주체가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이기 때문이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입법권의 수장으로서 내는 쟁의 심판이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권에서는 권한쟁의심판 외에도 헌재 9명 체제 완성을 위한 여러 방안이 언급된다. 실제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혁신당 대표는 헌재에 헌법소원을 2건 신청했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명령이 위헌인지 판단해달라는 헌법소원 1안을 먼저 신청했다. 그리고 1안에 대한 재판을 공정하게 받으려면 헌법재판관 9명 체제가 완성돼야 하는데, 최 권한대행의 임명 보류로 헌법소원 청구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했으니 이것이 위헌인지 확인해달라는 헌법소원 2안을 제기했다. 이는 헌재에 헌법소원이나 위헌법률심판 제청 등 헌재에 사건이 계류돼 있는 청구인 지위가 있어야, 헌재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일각에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직접 최 권한대행의 임명 보류가 위헌적인 상황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하며 임시 지위를 정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하는 방법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된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1-02 16:20:0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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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슈퍼 강소기업 外

◆슈퍼 강소기업 김승호, 김형수, 이정선 지음/휴넷 우리나라의 기업 현실은 혹독하다. 한국엔 772만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존재하며, 매일 3개의 회사가 폐업한다. 암담한 경제 상황 속에서 잡초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20년 넘게 성장을 유지해온 기업들이 있다. 평균 매출 651억원, 평균 업력 22년이라는 기록을 가진 20개 '슈퍼 강소기업'이다. 책은 3명의 베테랑 경제 기자가 전국을 누비며 발굴한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다룬다. "몸집보다 수익, 외형보다 내실이 중요하다", "스스로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 전략" 등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검증된 CEO들의 생존 비기를 소개한다. 340쪽. 2만2000원. ◆대한민국 보수는 왜 매국 우파가 되었나? 이병권 지음/황소걸음 '이승만 망명, 박정희 피살, 전두환 무기징역, 노태우 징역 17년, 이명박 징역 17년, 박근혜 탄핵과 징역 20년, 윤석열 내란 수괴 피의자.' 책은 대한민국 우파 세력이 왜 성공한 대통령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는지를 파헤친다. 저자는 해방 이후 우익의 계보를 씨줄로, 역사와 시대에 대한 통찰을 날줄로 현대사를 재구성해 대한민국 보수를 참칭하는 우익이 최종적으로 뉴라이트에 다다르는 모습과 실체를 까발려 그들이 왜 매국 우파인지 밝힌다. 우리나라에서 우파의 가면을 쓴 집단은 보수가 최우선으로 꼽는 전통적 가치, 즉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이익을 좇는 대신 사대주의에 기대 기득권 유지와 사익 추구에 혈안이 됐다고 책은 지적한다. 160쪽. 1만6800원. ◆알고리즘, 패러다임, 법 로레인 대스턴 지음/황정하, 홍성욱 옮김/까치(까치글방) 인류는 규칙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인간은 규칙을 만들고 규칙은 세계를 만든다. 교통 표지판부터 스포츠 규정, 요리 레시피, 사용 설명서, 맞춤법, 헌법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365일, 24시간 규칙의 그물망에 얽혀 있다. 재난, 전쟁, 테러가 일어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원칙을 찾으며 질서를 바로잡으려 애쓴다. 저자는 인간이 어째서 규칙을 만들고 바꾸고 없애는 것인지, 규칙이 현실을 어떻게 정의하고 재단하고 통제하는지, 규칙이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측정 및 계산의 도구 '알고리즘', 따라야 할 모델 '패러다임', 사회를 통제하는 '법' 총 세 가지로 나눠 규칙을 분석하며 그 본질을 밝히는 책. 464쪽. 2만3000원.

2025-01-02 15:48: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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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올해 경영목표 발표..."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

삼진제약이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도약을 향한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날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2025년 경영 키워드를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전제 요건으로는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의약품 부문은 기존 순환기 및 심혈관 질환 시장에서 점유율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이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대표이사는 "연구과제 부문에서 신약 연구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관리하고 외부 협력사 또는 기관과 협업해 가시적인 연구성과가 도출되도록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생산 측면에서는 오송 및 향남 공장의 생산능력 정상화, 안정적인 제품 공급, 경영관리와 관련해서는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을 강조했다. 최용주 대표이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 대표이사는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2025-01-02 15:41: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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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동아쏘시오그룹은 혁신과 도전의 DNA 갖춰"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모두는 지혜와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찬 새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늘날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국면"이라며 "큰 장벽으로 느껴져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그룹이 쌓아온 유구한 역사 속에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뤘던 DNA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1980년대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 자본자유화, 물질특허 제도 조기 도입 등 국내 제약 산업의 위기와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좌절하지 않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장호르몬, 1세대 바이오 의약품,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는 신약을 출시하며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로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모든 임직원이 지혜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불확실한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우리가 세운 그룹의 목표에 더욱 가까이 도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점에서 임직원들이 서로 믿고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5:36:4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