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두산에너빌리티, 제주도서 두산윈드파워센터(WPC) 개소식 개최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풍력발전기 전국통합 관제센터인 두산윈드파워센터(WPC)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WPC는 총 지상 2층, 연면적 496.34m2(150평) 규모로 구축됐다. 국내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 제조사 중 국내에 풍력발전기 원격 기술 지원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를 마련한 건 두산에너빌리티가 처음이다. WPC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운영·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전국 모든 풍력발전기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통합관제 센터다. 운영 이력과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기능을 갖춰 운용 시 문제를 조기에 탐지하고 고장을 최소화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량도 늘릴 수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김범식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윤요한 마케팅부문장과 인근 지역주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 제주에 두산윈드파워센터를 개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의 바람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국내 풍력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3 15:12:4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신흥국 문턱' 앞 베트남 증시 질주…"조정 우려에도 기초체력 튼튼"

'반 토막 증시' '쪽박 시장'의 대명사였던 베트남 증시가 '제3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8월 베트남 VN30의 수익률이 15%에 달하면서 글로벌 증시 중 1위에 올랐다. 개별 종목도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베트남 증시 성적이 급반전하자 '지금 들어가도 될까' 고민하는 투자자도 나오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기대를 가져도 좋지만, 국내보다 사정을 잘 알기 어려운 만큼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VN30 지수는 8월 한 달 동안 14.7% 상승해 글로벌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VN30은 호치민증권거래소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표 벤치마크로, SSI증권·사이공하노이은행·빈홈즈·비엣콤은행 등이 포함된다. 최근 랠리도 금융·부동산주 중심이었다. 승격 기대를 키운 것은 제도 개선이다. 그간 FTSE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승격이 좌절됐지만, 올해 봄 한국거래소 차세대 증권시스템(KRX NEXT)을 도입하며 결제 주기 단축, 외국인 계좌 개설 간소화 등 조건을 대부분 갖췄다.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도 요건은 충족됐으나 안정적 정착 여부를 FTSE가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9~10월 승격이 유력하지만 100% 확정으로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 급등세는 부담이다. 연초 1200~1300선 박스권을 오가던 VN30은 최근 1800선을 넘어섰다. 김 연구원은 "박스권 상단에 있어 위험 구간에 진입했다"며 "승격이 무산되면 낙폭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FTSE 편입이 확정되면 패시브 자금이 대거 유입돼 외국인 비중이 늘고 추가 상승 여력도 커질 전망이 있기에 상승 여력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예측했다.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베트남 증시의 12개월 선행 PER은 12배 수준으로 최근 10년 평균을 밑돈다. 상반기 GDP는 7.52% 증가했고, 2분기 상장기업 순이익은 전년 대비 30% 늘었다. 김 연구원은 "한국처럼 펀더멘털과 주가의 괴리가 큰 시장과 달리, 베트남은 경제 성장률과 기업 이익이 증시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며 "최근 급등으로 단기 조정은 가능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저평가 매력이 살아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투자자는 간접 투자 수단이 효율적이다. 현지 계좌 개설에는 증권거래코드(STC) 발급 등 절차가 필요해 접근성이 낮기 때문이다. 김태민 한국투자신탁운용 책임 매니저는 "국내 운용사의 펀드·ETF 활용이 현실적"이라며 "올해 GDP 성장률 목표가 8.3%로 상향된 만큼 베트남 ETF 비중 확대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주식, C클래스)', '한국투자베트남 펀드(주식혼합, C클래스)', 'ACE 베트남 VN 30(합성) ETF'를 운용 중이며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23.36%, 19.92%, 30.78%를 기록했다. 코스피와의 흐름도 대조적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1% 하락했다. 미국 관세 협상 타결과 정부 경기부양책,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맞물리며 VN30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단기 랠리 피로를 인정하면서도 기초 체력이 뒷받침되는 만큼 상승 동력이 남아있다고 본다. 김근아 연구원은 "경제와 기업 실적이 받쳐주는 한 추가 상승 기대는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2025-09-03 15:11:0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정부, 필로티 공동주택 3만동 화재예방 장치

정부가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국 필로티 공동주택 3만 동을 우선 선정해 아크차단기, 자동확산형 소화기 등 화재 예방 장치를 설치한다. 설치비는 동별 평균 200만원 수준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한다. 이를 위해 '건축물관리법' 개정도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경기 광명시 아파트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불안감이 커지자 전국 필로티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국토부는 3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필로티 건물은 약 35만 동으로, 이 중 주거용 건물이 28만 동(81%)에 달한다. 특히 공동주택 11만6000동(308만 세대) 중 약 78%가 가연성 외장재가 설치돼 있어 대형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입주민이 직접 화재 안전 성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우선 건축물대장에 가연성 외장재 여부,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 사항을 표기하고, 이를 공동주택 정보시스템(K-APT)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절차를 간소화해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만으로도 화재안전 설비를 보강할 수 있게 하고, 준불연 외장재 교체도 지자체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완화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확인하는 '성능확인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이용 중인 공동주택의 화재안전 성능 보강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정부는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 보강을 신속히 추진하고, 근본적 원인 해결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4:54:36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연금자산 운용전략 세미나'

우리은행은 고객의 효율적인 연금자산 운용을 돕기 위한 '연금자산 운용전략 세미나'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40분간 개최된다. 연금자산 운용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에 접속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연금컨설팅 전문가인 김형우 우리자산운용 부장이 출연해 ▲퇴직연금 운용 시 세제혜택 및 전략 ▲은퇴시점에 따라 자산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TDF(Target Date Fund) ▲국내외에 상장된 다양한 ETF에 초분산투자로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여주는 EMP(ETF Managed Portfolio Fund) 등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실질적인 운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생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통한 Q&A를 진행하며, 세미나 종료 후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별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연금레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매달 라이브 세미나로 연금 운용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연금 솔루션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03 14:44:0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신보, 127개 '중소기업기술마켓'과 데이터 협력 강화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및 19개 신규 참여기관과 함께 '중소기업기술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인증·구매하고 정책금융, R&D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혁신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기술마켓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참여기관 간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19개 신규 참여기관을 포함한 127개 공공기관에 AI·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BASA'를 무상으로 제공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49년간 축적한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기업분석시스템이다. ▲기업경영진단 ▲기업정보 조회 ▲지원사업 성과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참여기관은 중소기업이 기술·제품 인증을 신청할 때 BASA를 통해 기업개요와 재무사항 등 기본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이후에는 해당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성과분석 자료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모범 사례가 다수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3 14:43:3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N2 ELS' 출시 기념 상품권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이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ELS 상품인 'N2 ELS'를 출시함과 동시에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1주차(2일~8일)에는 'N2 ELS 1호' 낙인 베리어 19% 저낙인 상품 등을 출시한다. 2주차(9일~15일)에는 고쿠폰 상품, 3주차(16일~22일)에는 조기상환이 유리한 구조의 상품을 출시한다. 또한 기존에 ELS 거래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이상만 배정받아도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지급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별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만원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3만원 ▲5000만원 이상, 5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투자금액은 주차 별 배정금액 합산으로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3주 모두 투자할 경우 투자금액 별 상품권 최대 15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주차 별 N2 ELS 발행금액 150억원 달성 시 1000만원 이상 배정받은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 혜택 역시 3주 모두 달성할 경우 고객 별 최대 3만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벤트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모든 온라인 전용 ELS인 N2 ELS에 해당된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시장 향방을 예측하기 힘들 때는 일정 부분 주가가 빠져도 수익이 날 수 있는 ELS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03 14:40:04 최건우 기자
기사사진
경실련 "LH, 12년간 102만채 공공주택 날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개발·매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2년간 LH가 개발한 공동주택용 공공택지보다 매각한 택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정부가 공공택지 매각을 즉각 중단하고, 무주택 서민 중심의 주택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일 경실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5년 6월까지 LH가 개발한 공공택지 면적은 총 3055만평으로, 사업비는 112조원이 투입됐다. 정권별로는 문재인 정부가 1663만평(54%)을 개발해 가장 많았고, 윤석열 정부가 728만평, 박근혜 정부가 665만평 순이었다. 같은 기간 LH가 매각한 공공택지는 1281만평(공급가격 85조원)으로 집계됐다. 정권별 매각 규모는 박근혜 정부 691만평(37조원), 문재인 정부 475만평(35조원), 윤석열 정부 115만평(13조원)이었다. 경실련은 "12년간 개발한 공동주택용지가 802만평인데 매각은 1281만평으로, 개발보다 479만평을 더 팔아치운 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쓰여야 할 임대주택용지 매각도 문제로 꼽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12년간 105만평의 임대주택 부지가 민간에 넘어갔으며 이 중 상당수는 '10년 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일정 기간 후 시세를 반영한 분양전환이 이뤄졌다. 경실련은 "임대 서민들은 높은 분양가를 감당하지 못해 쫓겨나고 건설업자들은 시세차익을 챙기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만약 LH가 해당 택지를 매각하지 않고 보유했을 경우 장기공공주택 102만채 공급이 가능했으며 토지 자산가치만 32조원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위례지구 등 일부 지역은 매각 후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며 막대한 자산가치 상승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공공택지 분양 과정에서 드러난 '벌떼입찰'과 분양대금 미지급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2025년 6월 기준 LH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한 사업장은 30곳(31만평)이며 미지급액은 7731억원에 달한다. 남양주 양정역세권 S-03지구의 경우 미지급률이 81%에 이르렀다. 경실련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LH 개혁의 신호탄으로 공공택지 매각 전면 중단을 직접 지시해야 한다"며 "장기공공주택과 기본주택 공급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H 개혁은 건설사와 부동산 부자 중심의 현행 공급체계를 서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정부는 경실련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3 14:39:26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홈 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말동무 역할을 비롯해 ▲호출 응답·사물인터넷(IoT) 기기 음성제어·응급상황 보호자 알림 등 집사의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인지 능력 향상 등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증을 준비했다는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된 이번 실증은 삼성물산·삼성노블카운티·로보케어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시니어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케어의 로봇을 국내 대표 실버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와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 실거주 환경에서 로봇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다. 이번 실증을 위해 삼성노블카운티에 거주하는 시니어 20가구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에 거주하는 AIP(Aging in Place·자신이 익숙하게 살던 공간에서 나이 들어가는 것) 시니어 20가구에 총 40대의 홈 AI 컴패니언 로봇을 보급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제 생활 환경에서 로봇을 사용하며 로봇의 유용성과 개선점을 파악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음성인식 기반으로 작동하고 복약 알림 등의 상세 설정은 연결된 태블릿을 통해 가능하다. 몸체에 장착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대화가 가능하다. 15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로봇의 얼굴에 달린 비전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한다. 로봇의 크기는 높이 30㎝·폭 21㎝·가로 20㎝·무게 4㎏ 가량이다. 5인치 스크린을 통한 눈동자 감정 표현으로 대화 시 감정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다. 매핑(지도화)을 통해 세대 구조를 정확히 인식한 상태에서 전방 카메라를 통해 장애물을 인지하고, 회피 주행이 가능하다. 또 약 0.5㎧의 이동 속도로 시니어의 평균 보행 속도인 0.6~1.0㎧에 발을 맞춘다. 삼성물산은 로봇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실내외 배송로봇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로봇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시니어 맞춤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간 연계 로봇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은 "공간 크리에이터로서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는 무엇일지 고민해왔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시니어들이 주거공간에서 새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3 14:35:22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반도건설, 협력사와 안전 강화 의지 다져

최근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사고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협력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고 안전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대표 간담회에서는 ▲산재 예방 역량 강화 ▲안전문화 확산 ▲상생협업 노력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협력사와 본사의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 올해 상반기에는 협력사의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난 4~7월 이뤄진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에서는 지원을 요청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각 협력사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체계를 확인한 뒤 개선안을 제시했다. 지난달 13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공사 현장에서 협력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고 산재 사고 예방 및 안전한 현장 조성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주관 하에 골조, 철골, 토공사, 설비, 전기, 통신, 소방공사를 담당하는 14개 협력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분기별로 건설기계에 대한 전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매달 본사 임원이 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나아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추가 개선점을 도출하고 우수 개선 방안을 각 현장에 전파해 안전점검의 필요성과 요령을 공유하고 있다. 본사 차원의 산재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자 재해예방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5일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안전보건팀과 이정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 및 안전보건관리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안전정책동향부터 'KOSHA-MS' 관리 현황과 주요 재해사례 및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다뤘다. 현장의 안전과 보건을 담당하는 주요 관리자의 역량을 높여 다양한 산재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는 "본사와 현장, 협력사 구분 없이 함께 안전경영을 위해 노력해야만 비로소 안전한 현장 조성이 가능하다"며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지속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3 14:33:46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