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림의료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맞손..."뇌사추정자 신속 지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7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활용 뇌사추정자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활용해 뇌사추정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함으로써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증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는 복안이다.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전문 의료 장비와 의료 인력이 탑승해 중증 환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의료기관 간 이송을 지원하는 특수 구급차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 구급차를 활용해 2025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뇌사추정자 22명을 이송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자 동의를 받은 뇌사추정자 중 환자 상태가 이송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활용한 이송을 지원하며 관련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또 뇌사추정자 이송 과정에서 필요한 공동 교육과 세미나, 워크숍 등도 추진한다.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장기기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도 "뇌사추정자의 신속한 이송은 장기기증 절차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기기증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8 14:57:1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일동제약그룹, '베나다파립' FDA 패스트트랙 지정..."차세대 항암제 개발할것"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자사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에 대해 '패스트 트랙 지정'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FDA 신속심사 프로그램이다. 패스트 트랙 지정 시 신약 개발과 허가 추진 과정에서 FDA와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며 단계별 자료 제출 및 우선 심사 신청과 같은 신속 절차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인 파프1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2022년에는 FDA에서 위암 관련 희귀 질환 치료제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을 활용한 병용 요법 개발을 목표로 용량 최적화와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임상 1b/2a 시험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위암 대상 중간 데이터에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 병용 요법은 기존 표준 치료법에 비해 무진행 생존 기간 중위값(mPFS)을 두 배 이상 연장시키는 등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이번 패스트 트랙 지정을 통해 베나다파립의 임상적 잠재력과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해결 가능성을 FDA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임상개발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8 14:54:3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총수 지난해 보수 공개…경영 환경 따라 희비 갈려

국내 주요 유통·식품 기업 오너 및 경영진의 지난해 보수가 기업별 실적과 경영 환경에 따라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롯데쇼핑·롯데케미칼·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149억9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178억3400만원)보다 15.9%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롯데지주에서 받은 보수는 급여 32억원, 상여 10억원 등 총 42억1000만원으로 전년(59억7200만원) 대비 29.5% 줄었다. 급여는 전년 38억원에서 감소했고, 상여 역시 전년(21억7000만원)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계열사별로는 롯데쇼핑에서 36억6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6.4% 증가했지만, 롯데케미칼(22억7500만원, -40.1%), 롯데칠성음료(22억5000만원, -35.6%), 롯데웰푸드(25억9700만원, -0.3%) 등에서는 감소했다. 해당 총보수에는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보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지난해 급여 24억4600만원과 상여 18억8400만원 등 총 43억3000만원을 수령하며 전년(35억9600만원) 대비 20.4% 증가했다. 이명희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각각 11억9100만원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5.8% 감소한 수준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제일제당에서 급여로만 39억1800만원을 받아 전년(37억4900만원)보다 4.5% 증가했다. 상여나 기타소득은 지급되지 않았다. 같은 회사에서 손경식 회장은 급여 38억2100만원과 상여 28억4300만원, 복리후생성 지원금 9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67억400만원을 수령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8% 감소한 수준이다. CJ제일제당에서는 강신호 대표가 31억7500만원, 그레고리 옙 식품사업부문 대표가 37억1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사임한 박민석 전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에 따라 96억5500만원을 수령했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19억400만원과 상여 4억7500만원 등 총 23억79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전년(20억4300만원) 대비 16.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비용 부담 확대 등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별 실적과 성과 반영 여부에 따라 총수 및 경영진 보수가 차별화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8 14:53: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최승재 中企 옴부즈만 "창의 제품, 기존 인증과 달라 시장 진입 어려움 안돼"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품, 스타트업 제품이 기존 인증 기준에 맞지 않아 시장 진입에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최 옴부즈만은 18일 경기도 화성시 전자부품 분야 소공인 협·단체 및 1인 제조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 옴부즈만을 비롯해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손동현 동탄전자부품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과 소공인 대표 등 약 15명이 함께했다. A대표는 "1인기업으로서 공공조달에 참여하려면 '직접생산확인증명서'가 필요한데 상시근로자 수 요건 때문에 소규모 기업은 사실상 취득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 업체는 교육청으로부터 5000만원 규모의 납품 제안을 받았지만 증명서가 없어 계약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 옴부즈만은 "지난해 화재진압장비(소화기)의 직접생산확인서 발급요건 완화를 중기부와 협의해 상시근로자 기준을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완화한 사례가 있다"며 "제조 환경이 자동화·디지털화되면서 사람이 맡는 역할이 줄어드는 만큼 분야별 상시근로자 수 필수요건이 적정한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회전형 소켓 구조를 적용한 신기술 콘센트를 선보인 청년 창업자 B대표는 "시험기관 성적서에서 안전성이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사용 시 부식 우려'라는 추측성 이유로 규제샌드박스 특례가 불수용 됐다"며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제도인데 오히려 기존 기술로 돌아가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 옴부즈만은 "전기제품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라 관련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시장 진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부 및 관련 인증기관과 신제품 시험 기준을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화성은 대한민국 제조의 심장부이자 미래 산업의 요람으로 성장하는 곳"이라며 "제조 혁신기업들이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2026-03-18 14:52: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가히트상품스토리] '맛'으로 편견 깼다…남양유업 '테이크핏', 재구매율 40%의 비결

남양유업의 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이 출시 4년 만에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빠르게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테이크핏은 초기 '맥스(MAX)' 중심의 단일 제품 구조에서 출발했다. 고단백·저당 콘셉트를 앞세운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편의점 채널을 공략하며 인지도를 확보했다. ◆ "단백질 음료는 맛이 전부"…편견부터 깼다 테이크핏 성공의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하다. '맛'이다. 이상호 남양유업 마케팅1부문 과장은 "단백질 음료는 텁텁하고 비리다는 인식이 가장 큰 진입장벽이었다"며 "공정 단계부터 다시 설계해 맛과 향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고단백 설계는 유지하면서도 멸균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풍미를 개선했고, 출시 전 블라인드 테스트와 심층 인터뷰 등 소비자 검증을 반복했다. 그 결과 고소한맛, 바나나맛, 호박고구마맛, 초코맛 등 다양한 플레이버가 고르게 판매되며 '맛있는 단백질 음료'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에 출시 2년 만에 오프라인 시장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재구매율 40%를 돌파하며 고객 충성도까지 확보했다. 통상 단백질 음료 재구매율이 30%대에 머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맛 ·기능성 세분화 선택 폭 늘려 이후 남양유업은 제품을 단순히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섭취 목적과 상황에 따라 세분화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현재 테이크핏은 ▲기본형 '맥스' ▲운동 전 기능성을 강화한 '프로(PRO)' ▲가볍게 즐기는 파우치형 '아쿠아(AQUA)' ▲초고단백 콘셉트의 '몬스터(MONSTER)' 등으로 구성된 다층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일상 보충부터 운동 전후, 간편 섭취까지 다양한 수요를 포괄하는 구조다. 이같은 확장은 단백질 음료 시장의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린다. 과거에는 헬스 중심의 보충제 성격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데일리 건강 음료'로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맛과 제형, 기능을 세분화한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테이크핏 역시 맛 다양화와 기능성 강화를 병행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업계에서는 테이크핏의 성과를 '후발주자의 빠른 시장 안착 사례'로 보고 있다. 빠르게 오프라인 채널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재구매율 등 핵심 지표에서도 성과를 내며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다. ◆ '스포츠×편의점'…선택과 집중 전략 통했다 초기 마케팅 전략도 명확했다. 코어 타깃은 '스포츠인', 채널은 '편의점'에 집중했다. 야구·테니스·골프·서핑 등 젊은 세대 선호 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체험을 늘리고, 이를 SNS 확산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유통 전략 역시 정밀했다. 출시 초기 서울·수도권 주요 편의점의 약 90%에 입점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현재 편의점이 국내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핵심 채널 선점'이 적중한 셈이다. ◆ 실패 경험이 만든 '소비자 중심 전략' 과거 단백질 보충제 시장에서의 시행착오도 자산이 됐다. 고가·고당·마니아 중심 전략으로 한계를 경험한 남양유업은 이후 제품 개발의 방향을 '대중성'으로 선회했다.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 의견 수집을 필수 과정으로 정착시키며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 같은 전략은 라인업 확장에서도 드러난다. 부스팅 제품 '테이크핏 프로', 파우치형 '테이크핏 아쿠아' 등 형태와 기능을 세분화하면서도 단순 확장이 아닌 수요 기반 제품 기획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적으로 라인업이 늘어나면 특정 제품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만, 테이크핏은 제품별 판매량이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조사 기반 상품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백질 식품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다. 업계에 따르면 액상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시장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약 600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7% 성장했다. 특히 매출의 약 90%가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등 특정 유통 채널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8 14:50: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3월 주총 앞둔 제약·바이오, 상법 개정 대비 '지배구조 고도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고도화에 나섰다. 특히 감사위원 선임·해임 관련 3% 룰 도입,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제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18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피스홀딩스, 셀트리온 등 주요 바이오 기업들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한다. 전통 제약사로는 유한양행, GC녹십자 등도 해당 안건을 다룬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 차례에 걸려 상법이 개정됐다. 상법 개정안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한다. 최대주주 영향력은 축소하고 소수주주 권익은 보호한다는 취지다. 같은 경우 기존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각각 3%씩 의결권을 행사하는 개별 3%가 적용되어 왔다. 다만 업계에서는 해당 제도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이번 주총에서 감사위원을 선제적으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경영인 선임 및 연임 여부에 대한 안건도 줄을 잇고 있다. 감사위원 독립성 강화와 맞물려 이사회 견제 기능이 확대되는 만큼, 경영진 구성은 향후 기업 경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등의 재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꼽힌다. 제약 업계에서는 허은철 녹십자 대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등이 재선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기업들은 이들의 연임으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한다. 기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부문 대표가 신임 대표로 내정된 상황이다. 특히 황상연 대표는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신약개발 중심의 한미약품 경영 체제가 변화를 맞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콜마그룹은 이번 주총을 통해 경영권 분쟁 상황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콜마그룹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의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 조영주 콜마홀딩스 재무그룹장이 눈에 띈다. 조영주 그룹장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각자 대표 측 인사로 알려졌고, 지난해 콜마그룹에서 창업주 장남 윤상현 부회장과 장녀 윤여원 각자 대표는 경영권을 놓고 대립한 바 있다. 아울러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 친화 정책도 적극 시행된다. 상법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이 새로 취득하는 자사주는 취득일로부터 1년 안에, 기존 보유하는 자사주는 1년 6개월 안에 반드시 소각해야 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 규모를 약 911만주(3월 5일 종가 기준, 1조9268억원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이번 주총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한다. 한미약품그룹도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제이브이엠(JVM) 3사가 각각 보유한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나머지 30%를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는 안건을 공시했다. 국내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상법 개정으로 주주총회의 의미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지배구조 대응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며 "감사위원 선임과 자사주 정책, 경영진 구성 전반에서 기업별 전략 차별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8 14:48:5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