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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달러→인프라 자산 진화"

"스테이블코인은 수수료 구조, 처리 속도, 디파이 생태계 구성에 따라 온체인 활용 양상이 명확히 달라진다"라면서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일한 디지털 달러가 아니라, 각 체인의 경제구조와 맞물려 작동하는 기능별 인프라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운영하는 코빗 리서치센터는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분화:온체인 경제에서의 기능적 분업'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실제 역할 분화 사례로는 거래소 간 정산 및 송금 역할의 USDT(테더)와 탈중앙화 거래소의 담보로 기능하는 USDC(유에스디코인)를 예시로 들었다. 해당 보고서는 코빗 리서치센터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보고서는 "USDT는 트론 체인 기반의 '역외 결제 네트워크'역할을, USDC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로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더라도 기술적 기반과 실수요에 따라 상이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이나 대중은 스테이블코인의 실물경제 시장 내 활용성에 주목하고 있지만, 실제 실물경제에서 결제에 활용된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은 전체의 6%에 불과하다"라면서 "반면에 2024년 기준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88%는 중앙화·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아비트라지나 유동성 공급 용도로 활용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은 자산별로 온체인 활용 양상이 뚜렷하게 달라진다. 스테이블코인이 단순 거래 수단 및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온체인 경제 구조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는지와 각 블록체인의 경제 구조가 어떻게 분화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단일 수요나 기능에 기반한 일원적 구조가 아니라 사용처·수익 구조·체인 인프라 세 축을 중심으로 분화되고 있다"라면서 "구조적 분화는 각 체인과 자산이 고유 기능을 갖춘 온체인 특구로 진화하는 흐름으로 이어지며, 향후 시장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온쇼어' 시장 집중과 특화 인프라에서 새로운 유니콘을 발굴하는 자금 흐름으로 양분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구조적 분화는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확대되는 구간으로의 진입을 뜻한다. 복잡한 다극 시장을 이해하고, 분화한 영역 간 전환 흐름을 선제적으로 포착한 주제가 다음 사이클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05 14:43: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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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고시...주40시간 근무기준 월215만원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확정됐다. 월 기준으로 약 215만 원이다. 고용노동부는 5일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90원(2.9%) 인상된 시간급 1만320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이는 월 환산액 기준으로 215만6880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이며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이의제기 기간 동안 접수된 이의 신청은 없었다고 전했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결정된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지도감독과 정책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최저임금 제도가 본래 취지를 지키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현장의 여건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분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 명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을 적용할 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기 위해 인상 대상이 되는 근로자 수다. 전체 임금근로자의 4~5%를 차지한다. 내년 최저임금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의 합의를 통해 정해졌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1.7%)나 2021년(+1.5%)보다는 높다. 하지만 역대 정부의 첫해 인상률 중에서는 김대중 정부(2.7%)이래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05 14:31: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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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디지털자산·변동성에 베팅...'고위험·고수익' 노린다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고위험을 감수한 단기 고수익 선호 성향이 재확인됐다. 변동성이 높은 가상자산 관련 종목을 비롯해 '어닝 쇼크'로 조정받고 있는 종목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행보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월 29일~8월 4일)까지 서학개미들은 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를 8220만달러(1141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다. 비트마인은 지난 6월 6일 상장한 기업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061.59% 폭등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8월 4일까지는 76.94% 떨어졌다. 서학개미들도 지난 6월까지는 비트마인에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지난달에는 비트마인만 2억4165만달러(3355억원) 사들이면서 가장 많이 담았다.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 발표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83만3137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상장사 중 가장 많은 보유량이다. 미국 상원이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통과시키면서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끌어오자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지난주에 서학개미들은 비트코인 자산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기초자산으로 한 커버드콜형 월배당 상품인 '일드맥스 스트래티지 옵션 인컴 스트래티지 ETF'(5864만달러)를 6번째로 많이 담았다. 앞서 6월 5일에 상장했던 유일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도 상장 첫날부터 12거래일 동안 216.53% 폭등하면서 서학개미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학개미들은 6월 한 달 동안 서클(6억397만달러)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강한 투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서학개미들은 지속적으로 '단기 고수익' 선호 성향을 보이면서 변동성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주에도 노보 노디스크(7656만달러)와 유나이티드헬스 그룹(7473만달러)을 2·3위로 많이 순매수했는데, 해당 종목들은 지난달 말부터 급락세를 보였던 종목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34.35% 추락했으며, 유나이티드헬스 그룹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15.72% 떨어졌다. 더불어 서학개미들은 같은 기간 노보노디스크의 하루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디파이언스 데일리 타겟 노보노디스크 2배 롱 ETF'(3851만달러)도 함께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가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부진한 실적으로 조정받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 저가매수 타이밍으로 해석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변동성이 높은 미국 주식 15~30개에 투자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매주 배당금을 지급하는 '일드맥스 울트라 옵션 인컴 스트래티지 ETF'도 5599만달러(777억원) 사들였다. 다만 서학개미들의 이러한 전략은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서학개미들이 7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피그마(5645만달러)의 경우, 3거래일 동안 33달러에서 122달러까지 넘나들었다. 지난달 31일에 상장한 피그마는 공모가는 33달러였으나, 시초가 85달러로 시작해 250% 오른 115.50달러까지 치솟았다. 다음날에도 5.63%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3일차에는 27.38% 급락했기 때문이다.

2025-08-05 14:27: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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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비대면 개인연금자산 2조원 넘겨

KB증권의 비대면 고객들의 개인연금자산(개인형IRP, 연금저축)이 2조원을 돌파했다. KB증권은 자사 비대면 개인연금자산이 7월 31일 기준 2조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86%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금 고객수와 순입금액도 각각 36%, 42%의 증가세를 보였다는 부연이다. 특히 20~30대 고객수가 두배 이상 늘어나며 젊은 고객층에서도 연금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예·적금 투자 비중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투자 비중은 10% 이상 증가하며 KB증권 비대면 연금 고객 자산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KB증권은 노후 대비와 절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자산관리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로 변화한 결과라고 분서했다. 이에 따라 비대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연금자산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M-able(마블)'에 '연금 인사이트' 화면을 새롭게 오픈해 고객의 연금자산 현황과 다양한 투자상품 및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만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자금의 연금계좌 전환 비대면 서비스도 오픈하는 등 고객이 직접 연금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IRP 계좌 개설시 운용ㆍ자산관리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주는 이벤트와 함께, 지난 3월 오픈한 비대면 연금 상담 전용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연금 가입과 납입에서부터 투자 및 인출까지 종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원 스톰(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연금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비대면으로 연금자산을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5 14:24: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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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갈아타기' 시행 10개월째…제도 성과는?

퇴직연금 운용사 간 상품 이동을 허용하는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가 작년 10월 말 시행 후 10개월째다. 제도 도입 후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IRP를 중심으로 자금 이동이 발생했고,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투자 비중도 늘었다. 다만 해외 증시 부진으로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이 하락해 수익률 제고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5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전체 퇴직연금 적립액은 446조원이다. 지난 2024년 말 427조원에서 17조원(4.4%) 늘었다. 적립액 증가세는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에 따라 가속할 전망이다. 오는 2055년에는 적립액이 1860조원을 넘길 것이란 예상이다. 금융당국과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지난해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퇴직연금 갈아타기)'를 도입했다. 기보유한 상품 판매 없이도 퇴직연금 운용기관 간 이동을 허용하는 제도로, 운용기관 간의 경쟁 활성화와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했다. 퇴직연금 제도는 지난 2005년 기존 퇴직금 제도를 대신해 도입됐다. 가입 형태에 따라 DB형(확정급여형)·DC형(확정기여형)·개인형IRP로 구분된다. DB형은 기존 퇴직금 제도와 유사하지만, DC형과 개인형IRP는 가입자가 운용 방법을 직접 지정해 수익을 발생시킨다. 국내에서는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아 대다수의 적립금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됐다. 운용기관도 안정성이 높은 은행에 집중됐다. 원리금 보장형은 손실 위험이 없는 예금·국채 등에 투자하는 만큼 기대 수익률이 연 3~4% 수준으로 낮다. 원리금 비보장형 비중이 큰 호주·미국 등 선진국 퇴직연금의 연 8~10%의 수익률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갈아타기 제도 도입으로 국내에서는 DC형·개인형IRP를 중심으로 자금 이동이 활성화됐다. 전체 DC형 적립금에서 은행 적립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4년 2분기 62.7%에서 60.5%로 2.2%포인트(p) 줄었고, 개인형IRP에서도 은행 적립금 비중이 65.1%에서 61.6%로 3.5%p 줄었다. 해당 기간 동안 DC형·IRP형 적립금은 44조2000억원 늘었는데, 50.9%(22조4800억원)가 증권사와 보험사 증가분이다. 자금 이동과 함께 원리금 비보장형 비중도 늘었다. 작년 2분기 기준 22.0% 였던DC형의 원리금 비보장형 비중은 올해 2분기에는 28.0%까지 상승했고, 같은 기간 개인형IRP의 원리금 비보장형 비중도 30.3%에서 37.6%까지 늘었다. 퇴직연금 갈아타기 도입으로 자금 이동이 활성화되고 비보장형 투자 비중도 늘었지만, 애초 목표였던 수익률 제고에는 실패했다. 지난해 2분기 기준 DC형의 상품별 연간 수익률 평균은 7.85%였지만, 올해 2분기에는 5.0%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개인형IRP 수익률도 7.93%에서 4.78%까지 떨어졌다. 원리금보장형 수익률은 3~4%에서 제자리 걸음했지만, 12%에 달했던 비보장형 수익률이 6%대로 하락했다. 비보장형 수익률은 올 상반기 해외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21일부로 퇴직연금 갈아타기에 앞서 실물이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조회 서비스'가 도입된 만큼, 운용기관 간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 개선으로)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다수의 퇴직연금사업자별 실물이전 가능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선택권 확대에 따라 퇴직연금 시장의 건전한 경쟁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제도 개선의 취지를 밝혔다.

2025-08-05 14:24: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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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농업장관회의' 내한 외국인들 K-농촌체험 나선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농업장관회의에 참석차 인천 송도를 찾는 외국 관료를 대상으로 한 우리 농촌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K-농촌체험 팸투어를 6일 경기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5년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의 부대행사다. 이 팸투어는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는 70여 명의 실무진이 대상이다. 한국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국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환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남은 APEC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팸투어가 개최되는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다양한 체험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봉산탈춤 공연, 전통주 시음회, 전통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농촌 문화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삼겹살 바비큐와 수박, 송산포도, 찐옥수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농촌 먹거리를 제공해 농촌의 정과 온기가 담긴 K-음식의 우수성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우리 농촌 방문을 적극 장려해 왔다. 그 결과, 매년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올해에는 한류 문화·드라마·음식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14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만7000명에서 2022년 5만3000명으로, 2023년 6만9000명으로 늘었고 2024년(11만6000명) 10만 명을 넘어섰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한국 농촌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농촌관광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APEC 회의 참석자들을 환대하고, 남은 회의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5년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는 오는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회의에는 APEC의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주제는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이다. 의장국인 한국은 각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기후위기와 공급망 불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한 해법으로, 기술과 정책 등 제반 측면에서 혁신 노력을 강조하는 장관선언문 채택을 추진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05 14:19: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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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8년 연속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

대학생 조사에서 공기업의 고용 안정성과 복리후생이 주요 선택 이유로 나타났다. 5일 인크루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8년 연속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크루트는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공기업'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총 31개 기관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9%의 득표로 8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2%)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9.8%)로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선택 이유는 ▲고용 안정성(24.3%)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3.5%)였다. ▲한국공항공사(5.8%)와 ▲한국철도공사(5.8%)는 공동 3위였다. 한국공항공사는 ▲선도기업 이미지와 ▲우수한 복리후생, ▲관심 업종이 각각 14.7%를 기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고용 안정성(25.0%)이 가장 큰 이유였다. 5위는 ▲한국마사회(5.4%)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3.8%)가 선택 이유로 가장 많았다. 6위는 ▲한국조폐공사(4.5%), 7위는 ▲한국도로공사(3.7%)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보다 7계단 상승했으며 ▲고용 안정성(22.7%)이 가장 높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3.7%)는 8위를 차지했으며 ▲본인의 성장 개발 및 가능성(27.9%)이 주요 요인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3.1%)와 ▲한전KPS(3.1%)는 공동 9위로 집계됐다. 한전KPS는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하며 10위권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기업을 선택한 이유 중 ▲고용 안정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는 공기업이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직장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공기업의 고용 안정성과 복리후생이 대학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14:15:0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