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화시스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세 자릿수 규모 모집

한화시스템은 미래 방산 및 첨단기술 시장을 선도할 인재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운영,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모집한다. 채용 부문은 방산과 정보통신기술(ICT)로 나뉜다. 방산 부문은 이달 26일까지, ICT 부문은 25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방산 부문은 ▲대공방어체계 ▲우주 ▲해양시스템 ▲MRO 등에서, ICT 부문은 ▲IT 서비스·ERP 개발 및 운영 ▲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구매 등 사업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석사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채용에서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R&D 인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간담회를 열고, 선배 사원들과의 토크쇼 중심 리크루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제주우주센터 등 지방 사업장의 경우 해당 지역 고교·대학 출신 인재 채용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세진 한화시스템 HR실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방산·IT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신입사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미래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32:59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선, 베트남 400kV 초고압 케이블 공장 착공…내년 가동 목표

대한전선은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가 현지 남부 동나이성에 400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장은 대한전선이 해외에서 처음 확보하는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로,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대응하고 해외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신공장은 대한비나 기존 공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 내 약 5만6200㎡(약 1만7000평) 부지에 조성되며,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대한비나는 베트남에서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베트남은 급속한 산업화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0~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20kV 이상 초고압 케이블 송전망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신규 사업도 예정돼 있어, 이번 공장 건설은 현지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비나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베트남 대표 케이블 제조 기업으로, 고압(HV)·중저압(MV/LV)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속적인 설비 확충과 기술 투자를 통해 대한비나를 당진 케이블공장을 잇는 제2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글로벌 케이블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은 "대한비나는 20년간 축적한 생산 경험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전선의 해외 사업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 생산기지"라며 "이번 신공장 건설을 계기로 베트남 전력망 고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4:32:57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美 보조공학기술 행사서 접근성 강화 기술·제품 소개

LG전자가 오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씨선 에이티 2026)'에 참가해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행사로,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 중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올해 전시에는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Dot)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장애 고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다양한 접근성 기술을 통합 적용한 제품이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키오스크 스탠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체험한 한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음성 안내만으로는 비슷한 발음의 정보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가격, 결제 여부 등을 재차 확인해야 했는데, 점자 패널을 통해 내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AI홈 허브 씽큐 온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IoT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씽큐 온과 연동해 문 열림 안내, 움직임 감지,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센서는 청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 대신 빛으로도 알람을 제공한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 액세서리 ▲LG 올레드 TV에 탑재된 시·청각 지원 기능인 '음성 메뉴 읽어주기', '수어 메뉴 읽기', '보청기·스피커 동시듣기' 등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가 CSUN AT 전시를 찾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해는 가전 업계 가운데 최초로 참가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면, 올해는 참가기업 및 학계 전문가, 장애인 단체 등과 본격 교류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줄이는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보다 많은 고객들과 만나 LG전자의 접근성 개선 노력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듣는 데에 주력했다. 홍성민 ESG사무국장은 "이번 전시 참가는 접근성 개선에 진심을 다하는 LG전자의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라며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2 14:32:2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2030 도시 밑그림 완성...공간을 바꾸고 미래를 설계하다

울진군이 장기 발전 방향을 반영한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2030년 울진 군관리계획(재정비)'을 고시했다. 울진군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미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관리계획을 정비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합리적 토지 이용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에는 의료 관광 농업 분야 기반 확충이 포함됐다. 울진군의료원 시설 확충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으로 건폐율 확보가 가능해졌다. 왕피천 유원지 부지 확장도 반영돼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후포 마리나항 주변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상업 기능 강화 여건을 확보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군은 농업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관련 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계획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토지 이용 구조도 정비했다. 울진군은 토지 활용을 제한하던 완충녹지를 해제하고 생활형 도로 신설 계획을 반영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다. 대규모 개발 사업은 성격에 맞게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망양리 오션리조트 사업은 환경 검토 의견을 반영해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군은 후속 기반시설 고시와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예산 효율성을 고려한 집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부권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음3리 일원에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한 내실 중심 정비라는 점도 특징이다. 울진군은 상업지역을 무리하게 확대하지 않고 인구 추계에 맞춰 합리적인 용도지역 정비를 진행했다.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에 주거와 상업 용지를 확보하는 전략적 관리 방식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라며 "확보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4:30:4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KT&G 상상마당,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6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음악 지원 프로그램 '2026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밴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KT&G 상상마당의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54개 팀을 선정해 앨범 제작과 공연 기회 등을 지원하며 인디 뮤지션들의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해왔다. 특히, '윤마치(MRCH)', '지소쿠리클럽', '더 폴스' 등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발굴된 뮤지션들은 현재까지 다양한 공연과 음반 활동을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등록된 자작곡이 3곡 이상인 2020년 이후 데뷔 뮤지션으로, 장르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과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및 라이브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팀은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300만 원 등 총 800만 원 규모의 혜택이 제공되며, 팀별 단독 공연을 비롯해 상상마당 홍대 공연장 출연과 '상상실현 페스티벌 춘천', '라이브클럽데이'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T&G 김천범 문화공헌부 공연 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아티스트 발굴과 인디 음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5년 온라인 상상마당을 시작으로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은 연간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2 14:23: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중동 리스크에 원자재 변동성 확대…금감원, 레버리지·괴리율 리스크 점검

중동 군사 충돌 여파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자 금융감독원이 관련 금융상품의 투자 위험 점검에 나섰다. 최근 원유 ETF·ETN 거래가 급증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 손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감독원은 12일 황선오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주재로 원유 등 상품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원자재 시장 변동성과 국내 자본시장 영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원자재 전문 애널리스트와 원유 ETF·ETN 상품 운용 담당자,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총 6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으로 인해 원유와 천연가스 등 실물자산 가격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가가 급등락할 경우 원자재 ETF·ETN의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 간 괴리가 일시적으로 크게 확대될 수 있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의 위험성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지수 등락이 반복되면서 누적 수익률이 기초지수 수익률을 밑도는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원유 기초 ETP 거래는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 관련 ETP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3월 초 기준 약 73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 상품 거래대금은 1153.6%, 인버스 상품은 954.4% 늘어나며 투자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선오 부원장은 간담회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공급 차질이 발생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관련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원자재 관련 금융상품의 구조와 손실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충분히 안내해 투자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상품시장과 연계된 금융투자상품의 판매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업계와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2 14:16:4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과기정통부 TeX-Corps 선정…5년간 75억원 기술창업 지원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전담하는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앙대는 향후 5년간 총 75억원(연간 약 15억원) 규모의 기술창업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중앙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사업 책임자는 최용석 중앙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이 맡는다. TeX-Corps 사업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I-Corps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된 기술창업 탐색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시장과 연결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고객 인터뷰와 시장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탐색팀은 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과 연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일정 기간 동안 고객 인터뷰, 시장 탐색, 사업모델 검증, 투자 전략 수립 등 창업탐색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기술의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창업 교육과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국제 시장 진출을 고려한 사업화 전략 수립도 지원받는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팀 발굴을 확대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창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탐색 단계부터 후속 사업화, 투자 연계, 기술이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철진 중앙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TeX-Corps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시장과 직접 연결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창업탐색 단계부터 후속 사업화와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창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현 중앙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연구성과를 글로벌 창업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기반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혁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2 14:08:4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구글,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 인수…AI 보안 강화

구글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및 AI 보안 플랫폼 기업 위즈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위즈는 구글 클라우드 조직에 편입한다. 위즈는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다양한 클라우드와 AI 플랫폼 환경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명이다. 최근 기업과 정부 기관은 핵심 데이터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AI 기반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하면서 공격자 역시 AI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는 상황이다. 위즈는 클라우드 환경과 코드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주요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해 위협을 탐지하고 보안 사고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위즈의 기술을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반 위협 분석 역량과 결합할 계획이다. 양사는 통합 보안 플랫폼을 통해 위협 탐지와 대응 속도를 높이고 AI 모델을 겨냥한 공격 대응 기능도 강화한다. 통합 플랫폼은 코드 개발과 클라우드 배포, 서비스 운영 등 전 과정에서 보안 정책과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멀티 클라우드 보안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즈 제품은 구글 클라우드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오라클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더 많은 기업과 정부 기관이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와 위즈의 결합을 통해 조직이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07: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넥써쓰, 머소와 협력…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대

넥써쓰는 지난 11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머소와 '크로쓰(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생태계 확장과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써쓰의 온체인 게임 플랫폼과 머소의 AI 기반 할부 결제 기술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사는 기술 연동을 넘어 공동 게임 소싱과 사업 확장을 포함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크로쓰 생태계 내 게임에 머소의 AI 기반 무이자 할부 결제 기능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고가 게임 아이템이나 한정판 NFT, 프리미엄 패키지 등을 할부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넥써쓰는 웹3 게임 체인 기술과 머소의 결제 솔루션을 결합한 패키지를 게임 스튜디오에 제안해 크로쓰 생태계 온보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머소의 AI 리스크 평가 시스템은 디지털 자산 가치를 실시간 분석해 결제 위험을 관리한다. 이 기술은 넥써쓰의 크로쓰 페이와 크로쓰 허브 등 인프라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머소는 디지털 자산과 웹3 게임을 위한 AI 기반 금융 인프라 기업이다. 2023년 설립 이후 디지털 자산 신용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회사 측은 결제 옵션 도입 이후 결제 전환율이 최대 40% 증가하고 평균 거래 규모가 60% 이상 확대되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6-03-12 14:05:3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인구 1만 6천명 회복

◆ 절망의 끝에서 피어 올린 1만 6천명의 기적 영양군이 인구 1만 5천명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1만 6천명 선을 회복하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16,003명을 기록하며 기적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군민과 행정이 함께 극복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영양군 인구는 1970년대 7만명을 넘기도 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울릉군을 제외하고 가장 적은 15,165명('25.8.기준)까지 떨어져 존립 자체를 위협받아 왔다. 특히,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 고속도로, 4차선 도로가 전무한'교통3무(無)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제한되어 있어 정주여건 측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여기에 2024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2025년 대형 산불 등 유례없는 자연재해까지 겹쳐 지역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영양군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에 집중하며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 「농어촌 기본소득」과 군민화합, 실질적 인구 유입을 견인하다. 군민을 위한 행정의 진심어린 노력은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는 단순한 행정 신뢰를 넘어 군민화합의 강력한 결집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뢰와 화합의 시너지가 결집하여 일구어낸 가장 큰 성과가 바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다. 군민들에게 매월 20만원씩 2년간 지원되는 기본소득은 전액 지역 내 골목상권에서 소비되어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인구증가' 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러한 파격적인 지원책은 외지 인구의 관심을 영양으로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인구의 실질적인 유입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창군이래 최대사업인 2조6천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936억원의 지역지원금과 150여개의 상시일자리 확보, 한울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 연간 92억원 확보 등 안정적인 재원확보도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지급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다. 여기에 '정주형 작은농원(임대형 전원주택 20호)','영양읍 바대들 주거단지', '서부리 공공임대주택'등 안정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면서 마침내 1만 6천명이라는 기적같은 수치를 만들어냈다. ◆ 작지만 세심한 배려 정책, 군민을 하나로 연결하다. 영양군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함께, 군민생활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화율이 43%가 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북에서 최초로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데 힘썼다. 해당 사업은 지난 7년간 1만 5천여 건 이상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군민 생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11개 지역 3,700여 세대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에서도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열악한 특성을 극복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행정은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이는 곧 지역을 떠나려던 이들의 마음을 돌려세우며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었다. ◆ 1만 6천명 돌파, 이제는「남북9축 고속도로」를 향해 이와 같이 최근 달성한 인구 1만 6천명 회복은 군민들의 화합과 의지, 그리고 군민 행복에 기초를 둔 영양군의 세심한 행정이 결합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다. 이제 영양군의 시선은 오랜 숙원 사업인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로 향하고 있다. 경북 영천에서 영양을 거쳐 강원 양구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는 영양군의 고립된 지리적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유일한 대책으로 꼽힌다. 군은 인구 1만 6천명 돌파로 증명된 저력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이끌어내 지방 재도약의 기적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1만 6천명 돌파는 작지만 강한 영양군민들의 화합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기적이 또다른 기적을 낳을 수 있도록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 농촌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의 인구 증가는 단순한 수치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2026-03-12 14:04:12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