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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이사 연임 확정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장영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대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대표이사직을 이어간다. 장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MBA를 취득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파트너로 활동했다.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의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이후 지난 2023년 7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대표로 합류했다. 장 대표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과 컨설팅사에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사업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취임 이후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보험 모델을 정립하고 짧은 기간 내에 체질 개선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끌며 빠르게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급변하는 보험·금융 환경 속에서 전략 실행력을 입증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 장 대표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 제공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가입부터 보상까지의 전 과정을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보험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7-24 14:00: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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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신용평가 시스템 마련

앞으로 개인사업자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시스템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금 마련도 은행에서 대출받는 것 뿐만 아니라 토큰증권으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주재로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신용평가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의 신용평가 모형 구축'에 대해서 논의했다. 권 부위원장은 "유망한 업종의 창업을 돕고 성장성 있고 지속가능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신용평가가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 데이터 결합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총동원하여 완전히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자 개인의 금융정보외에도 사업체로서 그동안 쌓아온 평판이나 업력 같은 비정형 정보, AI기술을 활용해 분석한 미래성장성 등을 바탕으로 금융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우선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My Business Data)를 도입한다. 사업자로서의 금융정보 외에도 상거래정보, 공공정보 등을 통합 관리한다. 권 부위원장은 "창업단계에서는 상권분석, 창업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영업단계에서는 정책자금 추천, 매출분석, 금리 등 상품비교추천을 수행한다"며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 폐업과 재기지원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시스템에 반영한다. 비금융과 비정형 정보를 분석해 금융지원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토큰 증권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토큰 증권은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여 주식·채권과 같은 증권을 토큰형식으로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권 부위원장은 "은행에서 대출 받으시는 것 뿐만 아니라(간접금융) 자본시장 투자자로부터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토큰증권을 활용하면 사업의 수익을 배분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증권 발행이 쉬워져, 다양한 사업자금을 모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후에도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주제별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오는 8월에는 소상공인연합회, 금융권과 함께 찾아가는 지역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24 14: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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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2분기 영업이익 1809억원…"하반기 회복 기대"

삼성E&A는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2조1780억원, 영업이익 1809억원, 순이익 141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8.9%, 31.1%, 31.0%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4조2760억원, 영업이익 3382억원, 순이익 298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E&A는 실적배경에 대해 "프로젝트 원가 개선과 정산 이익 등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되면서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상반기 누적으로 2조6484억원을 기록했고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의 약 2년치에 해당하는 18조2000억원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중동, 북미 등 전략 지역에서 가시적인 수주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분야 성과가 돋보였다. 4월 아랍에미리트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 참여로 중동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시장에 진출했고, 5월에는 올해 지분 인수한 글로벌 수소기업 넬과 그린수소생산 기술 솔루션 '컴퍼스H2'를 출시해 사업화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혁신 기술 '어헤드'와 'E&Able(이네이블,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 등 중장기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24 13:59:4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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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교보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

KB손해보험이 데이터유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서비스 개발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유니버스와 ICT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솔루션 구현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데이터유니버스의 휴대폰분실보호, 스마트피싱보호, 휴대폰가족보호, 휴대폰쿠폰지갑, 오토콜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KB손해보험의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신규 론칭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험서비스 제공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양사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에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사기, 가족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 확대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2억원을 기부했다. ◆ 6개월간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교보생명은 집중호우 재난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가평·산청·서산·예산·담양·합천 등 특별재난지역의 수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피해 고객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입 유예기간은 신청한 월로부터 6개월이다. 유예된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일괄 또는 분할 납입하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은 온정이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이웃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티머니와 포인트 제휴 협력에 나선다. ◆ 보험과 대중교통 연계 통해 고객혜택 강화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자사 앱에서 라플포인트를 티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인트 사용 확대는 티머니와의 전략적 제휴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자사 고객들에게 그 간 제공해온 교보문고 도서 구입,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 등의 기존 포인트 혜택과 더불어 고물가 시대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결제까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편익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은 라플 앱 포인트사용처 메뉴에서 '티머니 전환'을 선택하면 된다. 라플포인트는 티머니와 1:1로 전환된다. 선물받기 기능을 통해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교통카드 또는 페이머니로 손쉽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티머니와의 협력은 보험을 생활 속에서 더 가깝고 유용하게 만드는 디지털 혁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을 넘어 대중교통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7-24 13:56:4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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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그룹, "전환·지속가능 투자가 차세대 부 창출"

글로벌 투자자의 87%가 새롭게 부상한 투자 분야인 '전환 투자(transition investing)'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가능 투자에도 83%가 관심이 있었다. 국내에서도 86%의 투자자가 전환투자에, 79%의 투자자가 지속가능투자에 관심을 보였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금융 보고서 2025'를 내놨다. 올해 보고서는 전환 투자가 차세대 부(富)의 창출을 선도할 분야로 부상할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한국, 홍콩,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 주요 8개국 시장에서 1600명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들은 현재 18%의 자산을 지속가능투자에 할애하고 있지만 향후 이를 27%까지 늘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속가능투자에 대한 투자 동기로는 60%가 '환경·사회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56%가 '투자 수익'이라고 답했다. 또한 55%는 '사회 규범 준수'라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전환 관련 테마에 관심을 갖고 있고, 특히 녹색 수소, 저탄소 배출 연료, 탄소 포집 및 저장이 3대 관심 테마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전환 투자에 대한 관심에도, 투자자들은 전환 투자에 몇 가지 장벽이 있다고 생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전환 투자가 다른 투자보다 리스크가 더 높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투자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벤치마크 대상이 부족하다는 인식과 전환 투자가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는 인식도 있었다. 사미르 수버왈 SC그룹 글로벌 자산관리 최고고객책임자는 "고객들이 전환 투자라는 개념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선도적인 국제적 자산관리 은행으로서 고객들이 저탄소 미래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수단을 통한 고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24 13:54: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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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롯데화확군 총괄대표, "조직 신뢰를 기반으로 불확실성을 돌파"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는 "불확실한 현 상황을 돌파해 나가기에 여러 장애물이 있을 수 있지만, 조직 신뢰를 기반으로 우리가 가진 경쟁력을 믿고 맡은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영준 총괄대표는 지난 2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2025 리더십 서밋(2025 Leadership Summit)'에서 이같이 말했다.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롯데화학군 임원 및 팀장급 리더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위기 극복 및 실천적 리더십 통한 조직 혁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의 특강과 경영혁신의 실천과 리더십 역할에 대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이 총괄대표는 "비즈니스 관점의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과 마켓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개척을 확대해 나가는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며 "우리가 가진 본원적 핵심역량(Core Competence)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의 주체는 결국 사람으로, 어떠한 태도와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 작은 혁신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축적이 결국 거대한 변화를 끌어내게 될 것"이라며 "리더들이 양손잡이가 되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균형감 있게 발휘하자"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4 13:50:0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