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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2월 비수기 극복"… 프로모션 효과

2월 비수기를 맞아 최대 300만원 이상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호실적을 냈다. 올 뉴 크루즈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고객 인도를 미룬 한국GM을 제외하고는 모두 판매량이 증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2월 판매는 64만5932대로 전년 동기 62만9904대로 2.54% 증가했다. 내수는 11만616대에서 11만9612대로 8.13% 늘어났고 수출 역시 51만9288대에서 52만6320대로 1.35% 확대됐다. 2월이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성과인 셈이다. 현대자동차는 2월 총 34만1345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5만3113대, 해외에서는 0.3% 늘어난 28만823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차의 국내 실적은 지난해 12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그랜저가 견인했다. 그랜저는 2월 총 1만913대(구형 764대, 하이브리드 159대 포함)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월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 현지 상황에 맞춰 선보인 전략 모델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돌풍에 힘입어 국내 시장 판매가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늘었다"면서 "올해도 국내 시장에서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국내에서 3만9158대, 해외에서 18만86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총 22만7823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판매 실적은 최근 출시된 신형 모닝 등 신차의 판매 호조와 니로, 모하비, 카니발 등 RV 모델의 인기를 바탕으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모닝은 6156대가 판매되면서 출시 두 달 만에 기아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판매의 경우도 신흥국 수출이 증가하며 2.5% 증가세를 보였다. 올 뉴 크루즈 인도 지연이라는 악재를 맞은 한국GM은 2월 내수 판매량이 1만12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중형차 말리부, 소형 SUV 트랙스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실적은 3만4139대로 2월 총 판매량은 4만5366대였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지난 한달 간 327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34.5% 증가했고 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1740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0.8% 늘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2월에 3950대가 판매돼 1·2월 평균 판매량 4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주행거리연장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는 초도 물량이 조기 소진되기도 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87.8% 늘어난 8008대, 수출은 13.7% 늘어난 1만2574대로 총 2만582대를 판매했다. 특히 SM시리즈가 판매를 이끌었다. SM7이 전월 대비 33%, SM5가 27.2%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고 늘어나는 수출에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SM6도 10.7% 더 판매됐다. 르노삼성 측은 국내 시장에서 물량부족을 겪은 QM3의 빈자리를 SM시리즈가 성공적으로 메웠다고 해석했다. 한편 연초 재고 소진으로 2월 고객 인도가 이뤄지지 못한 QM3는 3월에 1~2월 계약 물량까지 본격 출고될 전망이다. QM6는 전월대비 3% 늘어난 2513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QM6를 호주, 터키, 중동, 남미 일부 국가는 물론 6월 중 유럽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닛산 로그와 QM6로 SUV 수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내수 8106대, 수출 2710대로 총 1만816대를 판매했다. 티볼리 브랜드 판매가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2.3% 증가하며 인기를 유지한 덕에 쌍용차는 2004년 2월 8660대 이후 13년 만에 내수 최대 실적으로 달성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6.1% 증가한 성과다. 다만 수출은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 감소했다. 쌍용차는 올해 초 국내에서 출시한 뉴스타일 코란도 C를 유럽시장에 본격 론칭하는 등 해외 주력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해 수출 실적을 개선할 방침이다. 완성차 업계는 3월에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레저용 차량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싼타페 100만원 할인, 2000㏄ 미만 신차를 샀던 고객에게 i30 50만원 혜택을 준다. 신입사원·신혼부부·신입생 등에도 20만원 할인을 지원한다. 기아자동차는 인기차종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143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GM은 아보에, 말리부, 트랙스, 임팔라, 올란도, 캡티바 등에 100만원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특히 캡티바의 경우 최대 44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무상 보증 기간을 5년/10만㎞로 연장하고 품질에 불만족할 경우 출고 30일 내 차량을 교환해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고객에게 54만원 상당의 5년 보증연장 또는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SM6를 계약하고 3월 출고하는 고객은 차량 흠집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도 적용받는다.

2017-03-03 08:40:58 오세성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3일 금요일 (음 2월 6일)

[쥐띠] 48년생 새로운 것에 도전하세요. 60년생 변화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72년생 주변의 충고를 받아 들이세요. 84년생 사업을 하는 분이면 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관리에 철저하세요. [소띠] 49년생 매우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61년생 귀인이 저절로 찾아 옵니다. 73년생 개업 전업 모두 때가 좋으니 시작해도 좋습니다. 85년생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범띠] 50년생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세요. 62년생 본업 외에 다른 것을 구상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74년생 소송이 있다면 다음 기회로 미루세요. 86년생 여행을 떠나면 답이 나오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입을 함부로 놀리면 호되게 당하는 날입니다. 63년생 경매 물건이 도처에 널려있는 격입니다. 75년생 현관문이 정북인 것은 절대 피하세요. 87년생 하루가 즐겁고 편안합니다. [용띠] 52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합니다. 64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합니다. 76년생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88년생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봅니다. [뱀띠] 53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65년생 심신수양에 힘쓰도록 하세요. 77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 지겠습니다. 89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말띠] 54년생 문제를 깊이 파고들면 실속이 따릅니다. 66년생 하는 일마다 성에 안차니 스스로를 나무랍니다. 78년생 서류 문제로 하루를 소비하는 운입니다. 90년생 명예는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양띠] 55년생 주변인의 도움은 이득을 달고 옵니다. 67년생 먼저는 흉하고 뒤에는 길함을 얻게 됩니다. 79년생 독한 면을 보임도 이득이 됩니다. 91년생 시험을 보면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큰 마찰 없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세요. 68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습니다. 80년생 주위 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92년생 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신앙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9년생 지금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81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93년생 먼 곳으로의 여행은 길합니다. [개띠] 58년생 편안한 휴식은 약이 됩니다. 70년생 선후배의 도움을 구하세요. 82년생 재발된 병으로 가족에게 근심 주게 됩니다. 94년생 바른 마음 가짐을 가지고 분수를 알고 행동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주위의 말보다는 소신을 지키세요. 71년생 주위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83년생 자신감이 충만하니 기운도 충만합니다. 95년생 주위의 시샘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7-03-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경칩과 발렌타인데이

경칩(驚蟄)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올해는 양력 3월 5일이다. 입춘 우수가 지나고 모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이즈음 되면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면서 기온은 날마다 상승하며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된다. '경칩에 대동강물이 풀린다'고 하여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된다는 말로 쓰여 왔다. 국립민속박물관 세시풍속 사전에 따르면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이다. 조상들은 경칩에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하여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하며 빈대가 없어진다고 하여 일부러 흙벽을 바르기도 했다.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가 있는 고로쇠 물을 채취해 마시는 풍습도 갖고 있던 절기다. 경칩을 포함하여 24절기는 각각의 절기에 맞는 자연현상과 절기음식 세시풍속을 즐겼는데 이는 옛사람들의 삶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칩이 발렌타인데이와 비슷한 역할이 있었다고 본다. 지난 2월 14일은 발렌타이데이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었는데 우리예전 풍속에도도 이렇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있었다. 경칩도 그 중 하나였고 정월대보름날 탑돌이라는 것도 있었다. 신라 풍속에도 나오는데 그때는 갇혀 지내던 외출이 없던 청춘남녀들이 탑돌이를 핑계 삼아서 서로 눈을 마주치는 날이기도 하였다. 정월대보름날 탑돌이가 발렌타인데이였던 것처럼 경칩이 바로 그런 날인데 정월대보름에 밤이나 부럼을 깨물고 그 가운데 은행알도 있다. 그럴 때 청춘남녀들이 은행알 한두개씩을 감춰 놓는다. 은행알도 두 면으로 된 게 있고 삼각면으로 된 게 있는데 네잎클로버 비슷한 식으로 생긴 것이 있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동시에 있어야만 열매가 맺는다. 그래서 정월대보름에 부럼 깰 때 은행알을 한두개씩 감춰 뒀다가 경칩날 사랑하는 님을 만나서 은행알을 주고 받으면서 깨물어 먹으면 사랑이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나타냈다. 발렌타인 초콜릿 못지않게 한국의 경칩날 은행나무의 로맨스가 있는 날이었다. 봄맞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같은데 경칩이 지나면 혹독한 겨울을 견딘 자연은 화려한 봄의 향연을 펼칠 것이기 때문이다. 경칩에서 춘분으로 이어지는 봄의 향연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지만 민감하지 못하면 즐기기 어려운 변화를 보인다. 그야말로 눈깜짝 할 사이 새싹이 돋아나 꽃을 핀다. 그래서 도시에서 사는 많은 사람들은 화려한 나무꽃이 만개하는 2주일 남짓의 봄을 느끼거나 그나마도 느끼지 못하고 봄을 보내버리기 일쑤다. 경칩날은 밖으로 봄나들이를 나가고 봄바람에 실려온 봄의 향기에 취해보자./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3-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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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너도나도 '인공지능(AI)'…AI 스피커가 판 흔든다

"인간이 오감(五感)을 활용하는 것처럼 인공지능(AI)도 결국 오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사장) 네이버와 라인이 인공지능(AI) 프로젝트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1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베일을 벗으며 앞으로 AI 주도권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일 벗은 네이버 'J 프로젝트'… 오감 가진 AI로 승부수 이날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사장이 공개한 AI 플랫폼 '클로바(Clova)'는 음성에 특화된 기존 AI와 달리 인간의 오감을 모두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클로바는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클로바 인터페이스', 두뇌에 해당하는 '클로바 브레인'이 핵심이다. 클로바 브레인은 자연어 처리 기술,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추천, 검색엔진 등 네이버가 강점인 다양한 모듈과 엔진이 결합됐다. 클로바 인터페이스로 인지된 감각, 상황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식이다. 오감 AI를 공개하기까지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네이버 AI 전담조직인 'J팀'이 큰 역할을 했다. 신중호 네이버 최고글로벌책임자(CGO)가 수장을 맡은 J팀는 클로바 공개로 비밀 프로젝트의 가닥을 보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클로바 공개를 시작으로 애플리케이션과 AI 스피커 등 많은 디바이스 형태로 AI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며 "향후 파트너사도 늘리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뿐 아니라 카카오, 이동통신 3사 등 국내 IT 업계도 AI 전담 조직을 구성하며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카카오는 네이버 J팀에 대응해 김범수 이사회의장을 수장으로 AI 기술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음성인식, 영상인식,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 기반의 AI 플랫폼을 구축해 카카오의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들과 연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해당 플랫폼을 파트너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올해 들어 AI 신설조직을 세웠다. SK텔레콤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누구사업본부'를 신설했고 KT는 'AI 테크센터', LG유플러스는 'AI 서비스사업부'를 중심으로 AI 기술 고도화에 몰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T 업계들이 AI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것은 '제4차 산업혁명'을 AI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전담 부서를 통해 의사결정 체제도 빠르고 사업의 진행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AI 스피커 '각축전'…차별화가 관건 네이버는 올해 AI 서비스를 내놓을 디바이스로 AI 스피커를 택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시장은 AI 스피커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올 여름 아마존 '에코'와 유사한 AI 스피커 '웨이브'를 한국과 일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바꾸는 자연어 처리(NLU) 기술,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기술, 검색엔진 기술 등에서 한국과 일본에 최적화된 성능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검색, 번역 서비스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시중에 나와 있는 AI 스피커보다 정보 면에서 특화된 스피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중에는 지난해 SK텔레콤이 시장에 출시한 AI 스피커 '누구'와 KT의 셋톱박스 기반 AI 스피커 '기가지니'가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시중에 나온 AI 스피커 또한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누구'는 IBM의 AI 플랫폼 '왓슨'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음성인식 기술력 등을 결합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호 사장은 MWC 2017에서 "SK가 IBM과 파트너가 돼 왓슨을 도입한 것은 우리나라 AI 기술 수준이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어 음성인식이 뛰어난 SK텔레콤 기술을 활용해 애매한 명령을 해도 소통이 가능한 한국형 AI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업계에서는 향후에는 AI 스피커뿐 아니라 커넥티드 카, 가전제품, 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AI 플랫폼이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이날 라인은 가상 홈 로봇을 '게이트박스'를 내놓은 일본 스타트업 윈클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클로바를 탑재한 AI 로봇 출시에 대한 가능성도 내비쳤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대부분이 스피커를 선보이고 있지만, AI은 차량, 스마트폰 등 안 들어가는 데가 없다"며 "미래에는 AI로 어떤 서비스를 보일 것이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3 06:30: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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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3일자 한줄뉴스

▲오는 13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최종심판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차기 대권주자들은 조기 대통령 선거, 이른바 '벚꽃대선'을 염두하고 행보에 한층 더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특별검사팀 수사기간 연장 내용을 담은 특검법안이 끝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최근 서해안 지역을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3월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을 손짓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비수기인 2월 내수 판매에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한 실적을 올리며 선전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창립 48주년 기념 행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찾아 미래를 대비하자고 다짐했다. ▲IT 회사들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피커를 잇따라 출시하며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도 AI 스피커 '각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은퇴준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설계 특화 상담창구인 '올백(All100)플랜 라운지'를 확대 오픈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미래에셋은 건강한 체력(재무상태)을 바탕으로 오픈경영을 하면서 주저 없이 미래를 위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월에만 1만1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1~2월 공급된 수도권 분양물량 6446가구보다도 2배 가까이 많은 물량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8인의 재판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판관들은 과거 사회적 이슈가 된 여러 사건들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각자의 성향을 비추곤 했다. ▲채무자들의 법률적 문턱이 낮아졌다. 우리나라 첫 회생·파산 전문법원인 서울회생법원이 2일 문을 연 덕분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서 독립한 전문법원이다 ▲CGV가 매월 둘째 주 'CGV 직딩위크'를 진행한다. 영화 할인은 물론, 풍성한 선물 증정 이벤트, 온라인 댓글을 통한 공감 이벤트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했다. ▲박인비가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공동 8위에 올라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상반기 안에 경영복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의 경영 정상화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 회장은 오는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 비중 70%를 목표로 하는 '그레이트 CJ' 비전을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17-03-03 06:3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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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5대사학 도약 함께할 신입생 맞이…"소통하고 융합하자"

건국대, 5대사학 도약 함께할 신입생 맞이…"소통하고 융합하자" 2020년까지 국내 5대 사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한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그 목표를 함께 이룰 새내기들을 2일 맞이했다. 민상기 총장은 이들에게 교육혁신 분야 목표인 융합형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건국대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는 최종 등록 신입생 3408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민 총장은 "다가올 4차 산업시대는 인간은 물론 각 사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기능을 갖고 창조하는 다중창조자의 세상"이라며 "자신의 경계와 전공학과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함께 일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건국대는 기술 융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융합-모듈클러스터', '플러스학기제' 등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학문간 영역에서 벗어나 타인과 함께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축사에서 "학교법인 산하 수익사업체와 교육기관은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건국대에 입학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교수님들과 선후배, 동료들과 많은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가져 다양한 세계관과 가치관을 배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학문에 대한 전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인문학 등 풍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성인으로서 여러분들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책임져야 하는 의무를 갖고, 대학입학 때 품은 원대한 포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김민석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상허 1급' 장학을 받았으며 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에너지공학과 박보근 학생은 'KU글로벌리더1급'을 받았다. 또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박형주 학생과 KU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 박형기 학생,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송재원 학생은 'KU글로벌리더2급'을 각각 받았다. 입학식순을 마친 뒤 신입생들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다. 건국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됐던 인기 드라마 '도깨비' OST의 가수 헤이즈의 축하공연, 동문 선배로 초청된 건국대 출신 영화배우 안재홍(영화학과 05학번)씨와 역시 동문으로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와의 토크쇼 등이 특히 신입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2017-03-02 21:43:2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