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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20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키움증권은 14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제20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2016년 12월 19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6주간 진행했으며, 국내 214개 대학 2천 4백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관태님, 2위 경희행정님, 3위 BeyondKW님(이상'필명')을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1위를 차지한 이관태님은 114%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11%, 8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경희행정님과 BeyondKW님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모의투자대회와 동시에 진행된 해외주식 리서치 리포트 공모전에서는 찐뽀리님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여름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외주식 리서치 리포트 공모전 대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과 여름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4일간 홍콩과 싱가폴의 증권회사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 염명훈 팀장은, "미대선, 국내정세 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생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해외금융시장 탐방 및 장학금 등의 혜택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대학생들이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5 09:19: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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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새로운 구조의 Better Choice ELS 등 총 5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Better Choice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2월 17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4.70%의 쿠폰과 두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쿠폰 중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56회'를 모집한다. 비교한 두 쿠폰 중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며, 새로운 구조의 상품으로 하나금융투자에서만 판매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3.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5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5.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지수(S&P5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5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은 45%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1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5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차~5차)/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60%이며 기초자산을 2개로 줄인 2 Index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금(Gold), 은(Silver),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5.8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77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45%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7-02-15 09:11: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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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11사단, 실질적 학군교류 추진

경희사이버대-11사단, 실질적 학군교류 추진 경희사이버대학교가 11기계화보병사단과 협약을 맺고 학군 교류협력에 나선다. 15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협의와 군 위탁교육 활성화 ▲각종 문화행사(부대 개방행사, 학술제 등) 초청 및 행사 지원 ▲학술정보 교류 및 워크숍, 각종 특강 개최 ▲군인 가족을 위한 장학금 지급 협조 ▲기타 각 호에 부수하는 인적·물적 교류의 사항을 상호 지원 협조하기로 했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부대 차원에서는 군 부사관들이 자기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여건 마련에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며, 학교 차원에서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부대를 자주 방문하여 군에서 필요한 인성교육,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특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주경 11기계화보병사단장은 "현대전의 승리는 군 간부들의 다양한 전략 및 전술 기획력에 좌우되는 만큼 군 간부들의 자기 역량 개발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경희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이 우리 군 간부들의 역량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부총장, 임근욱 기획협력처장과 11기계화보병사단의 박주경 소장(사단장), 참모장(대령), 인사참모(중령), 주임원사가 참석했다.

2017-02-15 08:20: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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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식의 세태 만화경] 첫인상

첫인상은 뜻밖에도 이국적이었다. 르네상스 양식에 비잔틴 풍의 돔! 물 건너온 그런 서양 건축 양식을 차려입은 게 서울역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시골 촌놈은 서울역 광장 한복판에 우두커니 서서 쩍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내 중학교 수학여행 기념사진에 박힌 한 장면이다. 시끌벅적했다. 팔도 사투리가 뒤엉켰고, 사람들은 더 엉켰다. 귀는 먹먹했고, 현란한 불빛에 눈은 휘둥그레졌다. 그 첫인상을 바꾸는데 무려 29년이나 걸렸다. 2003년 12월 지금의 현대식 고속철 역사가 준공되기까지 말이다. 저 유난했던 옛 서울역은 '문화역서울 284'로 문패를 바꿔단 채 기억 저편의 역사가 됐고, 그 바통을 이어받은 고속철 역사는 지금 재기발랄하다. 널찍해서 산뜻하고 밝다. 쇼핑 장터가 섰고. 볼거리를 제공할 무대도 설치됐으며, 먹거리 천지다. 객들은 시계바늘처럼 째깍거리지만 질서 있고 차분하다. 내 첫인상의 서울역은 이렇게 새 단장했다. 첫인상이 결판나는 건 단 3초! 사람의 경우 표정이나 동작까지 통째 그 째깍 몇 번에 결정된다니 취업 면접관의 예리한 속성 파노라마는 오죽할까.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솔로몬 아쉬의 입을 빌리면 취업 준비생들의 눈이 번쩍 뜨일 거다. 한번 박힌 첫인상은 나중에 들어오는 그 사람의 후속 스토리에 대해 좀체 귀 기울이지 않는 고집불통의 잣대가 된다는 거다. 금세 굳는 콘크리트 같은 묘한 집착. 이게 바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초두효과'라는 것이다. 일전에 고장 난 스마트폰을 수리하려 시내 서비스센터를 찾아간 적이 있다. 건물 안을 두리번거리는데 무섭게 입구를 지키고 있던 사설 경비원에게 가로막혔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는 다짜고짜 어디 가느냐고 묻는데 고압적이었다. 문간을 지키는 경비원이 저 정도면 이 건물의 주인은? 경비원이 눈을 희번덕거리는 사이 물음표를 단 상상은 증폭됐다. 다행히 건물 안은 친절했기에 망정이지, 내 스마트폰 회사 로고의 이미지는 하마터면 구겨질 뻔했다. 취준생과 기업과의 첫 맞선! 인상 깊고, 여운도 길다. 취업시즌을 맞아 면접 체험기가 가슴 아리게 들려온다. 최악의 취업 한파 와중에 면접 갑질이 고개를 드는 모양이다. 질문 속에 학연, 지연에 대한 편견이 녹아 있는가하면 성차별, 외모 비하, 연애담에, 말 자르기까지. 디지털 시대에 입사 면접은 여전히 아날로그에 멎어 있다. 냉수 한 잔 제공은커녕 슬리퍼를 신고 나오는 면접관의 개념 없는 자세에서 그 회사의 얼굴을, 아니 미래를 본다. 취준생 면접은 기업에 대한 또 다른 면접이라는 역설을 왜 모르는 걸까. 며칠 밤을 뒤척이며 퀭한 눈으로 면접장 문을 두드렸을 청춘들! 내일은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뜬다지만 숱하게 쓴 맛을 본 좌절의 그늘은 너무 짙다.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 그늘을 지우려 얼마나 애썼을까. 혹여 이번에도 들러리용으로 세운 건 아닐까, 겨우겨우 면접까지 올라와 지푸라기라도 건지려는 그들은 그러나 무성의하고 생뚱맞은 질문에도 아연한 기색조차 숨죽여야 했을 것이다. 그런 청춘들의 마음 밑바닥에는 과연 어떤 생각들이 고였을까. 첫인상의 경제학적 역학이 여기에 숨어 있다. 사람 귀한 줄을 모르는 기업에 인재가 모일 리가 만무하다. 고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자식, 동생, 조카 뻘 되는 청춘들이다. 요즈음 취업 한파에 밤마다 울음을 삼키는 취준생들이 부지기수다. 그 청춘의 정신적 허기를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면접은 정중하고 인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2017-02-15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15일 수요일 (음 1월 19일)

[쥐띠] 48년생 거듭 실패가 계속됩니다. 60년생 매사가 안절부절 입니다. 72년생 과로를 피하고 잠시 휴양을 취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84년생 윗사람에게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여행은 좋으나 서쪽으로는 가지 마세요. 61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이 보입니다. 73년생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을 보여주세요. 85년생 매사 동료와 함께 의논하세요. [범띠] 50년생 활력이 넘치는 하루입니다. 62년생 자신감 있게 추진하면 결과가 좋습니다. 74년생 계획했던 일이 있다면 의욕 있게 추진하세요. 86년생 주위의 칭찬을 들을 일이 많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인내하면 결과가 좋아집니다. 63년생 작은 일은 해결하였지만 더 큰 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75년생 계획하던 일에 결과가 있습니다. 87년생 갈등이 생기면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커다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64년생 윗사람의 충고를 절대 가벼이 여기지 마세요. 76년생 하늘에서도 복을 내리는 형상입니다. 88년생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뱀띠] 53년생 재물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65년생 오래된 지병만 아니라면 조금씩 차도가 있습니다. 77년생 힘든 일이 생겨도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89년생 너무 지쳐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조금 부족하여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합니다. 66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세요. 78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으세요. 90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67년생 돈과 시간만 낭비합니다. 79년생 건강에 유의하고 체력관리에 힘을 쓰세요. 91년생 소망이 너무 원대하니 조금 낮춰서 생각해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돈은 들어오나 반흉반길입니다. 68년생 부적절한 일에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됩니다. 80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고 구원의 손길이 다가옵니다. 92년생 남녀간의 문제를 조심하세요. [닭띠] 57년생 친한 사람을 믿다가 낭패를 볼 것이니 주의하세요. 69년생 윗사람의 말을 잘 새기세요. 81년생 큰 거래는 다음으로 미루세요. 93년생 금전운이 좋으나 방심하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색다른 경험이나 행운이 있는 날입니다. 70년생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82년생 여행이나 외출은 삼가 하는게 좋겠습니다. 94년생 용기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장거리 여행에도 장애가 없습니다. 71년생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83년생 늦은 귀가는 금물입니다. 95년생 직장 내에서 구설수를 조심하세요.

2017-02-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인테리어

예전엔 주택의 종류에 기와집 초가집 벽돌집 나무집 등이 있었고 마당이 있는 집이나 뒤뜰이 있는 집 등 형태도 서로 달랐다. 인구가 대도시로 몰리면서 주택형태는 아파트라는 단일한 모양으로 굳어져 버렸다. 아파트는 생활하기에 편하고 치안 유지가 잘 된다는 면에서 장점이 있다. 주택의 형태가 다양했을 때는 집을 지을 때 터를 잡는 것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 집의 터를 잡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풍수였다. 풍수는 땅에 관한 이치를 살펴보아 흉한 기운을 막고 길한 기운이 흘러들게 하는 것이다.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오행설과 음양론이다. 풍(風)은 땅의 성질에 관한 것을 살피고 수(水)는 물과 연관이 되는 모든 것들을 돌아보는 것을 말한다. 크게 보아서는 도성을 옮기고자 할 때 한 마을의 자리를 잡을 때 풍수를 살핀다. 개개인 집을 짓거나 이사를 갈 때 풍수를 따진다. 집터를 잡을 때도 그렇고 집의 조경을 꾸밀 때도 풍수가 빠지지 않는다. 예전의 개인주택들은 풍수를 충분히 고려해서 집을 꾸밀 수 있었다. 아파트는 일단 규격화 되어 모든 집이 같은 구조를 지닌다. 빌딩처럼 한 건물에 많은 집이 들어가니 빽빽하게 밀집되어야 하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 큰 건물이다 보니 바람의 자연스러운 방향도 건물에 막혀 바뀌어버린다. 이런 상황이기는 하지만 풍수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나름대로의 방법 인테리어에 풍수를 활용하는 것이다. 필자에게 상담을 청하는 사람들 중에도 아파트지만 풍수를 살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재산이 불어나는 풍수인테리어를 하려면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현관이다. 현관은 복이 들어오고 나가는 통로 역할을 한다. 현관에 지저분한 것들이 널려 있거나 물건들을 쌓아 놓으면 복과 기운이 들어오는데 지장을 준다. 거실도 밝은 조명을 하는 게 좋다. 거실의 소파는 복이 들어오는 현관과 등지지 않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 침실은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는 공간이므로 통풍과 채광을 가장 먼저 살펴야 한다. 공기가 자연스럽게 잘 순환될 수 있도록 침대나 다른 가구들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 침실이 상쾌해지면 건강을 좋아지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부엌은 음식을 조리하는 곳으로 가족들의 건강운과 깊은 관련이 있다. 부엌이 자리하는 방위는 동쪽이 좋다. 동쪽의 부엌은 경제적으로 좋은 운세를 만들고 주부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인테리어에 풍수를 담으면 여러 가지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선 집안에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통로가 생긴다. 공간배치를 최적화 하면서 공기 순환도 좋아지고 기가 흐르는 것도 원활해지며 집안에 화평을 불러오고 나쁜 기운이 있으면 밀어낸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2-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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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삶의 질' 높이니 모두 웃었다…이웅희 와홈 대표 인터뷰

"가사도우미들의 사회적 위치가 음지인 언더그라운드에서 양지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홈클리닝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이웅희(30) '와홈' 공동대표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메트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국내 홈케어 시장은 몇십년 동안 '파출부'라는 개념으로 발전 없이 낙후된 시스템으로 지탱해왔다"며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람이 행복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사도우미(헬퍼)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015년 탄생한 와홈은 앱으로 일반 가정집과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홈클리닝과 홈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쉽게 말해면, 예약된 서비스와 시간에 맞춰 집안 청소를 해주는 서비스다. 와홈 앱에서 '구매하기'를 누르고, 예약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홈클리닝 서비스 예약이 3~5초 만에 끝난다. 일반적인 홈클리닝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콜센터라는 중간 매개체가 있다면, 와홈은 헬퍼들과 고객을 직접 매칭한다는 점이 다르다. 여러 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내가 원하는 헬퍼를 지정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도 제대로 먹혀들었다. 2015년 7월 앱을 론칭하고, 강남3구에서 처음 시작한 서비스가 온라인 마케팅 없이도 어느새 서울 전역, 일본 동경·오사카로 확대됐다. 전체 거래 건수 중 한 주에 한 번 이상 사용하는 재사용 고객 비율이 70%가 넘는다. 50명으로 시작한 헬퍼는 어느새 2400명 가량으로 불어났다. 이웅희 대표는 "세계적으로 홈클리닝 O2O 사업자 중 와홈이 유일하게 헬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헬퍼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헬퍼'라는 용어도 가사도우미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 ◆교육·보험 양날개로 헬퍼 '울타리' 역할 와홈은 헬퍼들에게 '서비스 마인드'와 '청소 실습'의 두 가지 교육을 진행한다. 직접 대형 보험사에 발품을 팔아 업계 최초로 헬퍼들에게 파손상해보험도 제공한다. 개인에게 책임을 물리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울타리' 역할을 해 헬퍼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이다. 헬퍼들의 처우 개선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사업에 뛰어들기 전 직접 발로 현장을 뛰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에 취업해 홍콩지사에서 근무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이웅희 대표는 앱 론칭 전 직접 청소도구를 들고 현장을 뛰었다. 가사도우미도 약 300명 정도 만났다. 이 경험으로 가사도우미들의 '부끄러움'을 느꼈다. 시장 자체가 크고, 오랜 관습으로 뿌리 깊게 자리 잡힌 낙후된 시스템이 직업의식을 갉아먹고 있었기 때문. 실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상 부상한 경우 치료비 문제를 고용자와 가사노동자가 원만히 합의한 비율은 9.6%에 그치는 등 가사도우미 처우는 열악하다. 와홈이 서비스를 시작하며, 경력단절여성과 워킹맘 문제 등 한국 사회의 고질적 문제를 제대로 건드린 이유다.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체계적이고 유동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워킹맘·대디들에게 편리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퍼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경력 20년차의 이강숙 교육본부장은 "다시 취업 시장에 뛰어들어 50대인 분들이 대부분이라 처음에는 생소해서 많이 헤매지만, 막상 교육을 받으면 편리해하고 좋아하신다"며 "본인이 일하고 싶은 만큼 유동적으로 일할 수 있고, 소속감을 제공해, 한 번 오면 그만두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담당하는 전하나 교육팀장은 "'사모님' 명칭보다 '고객님' 명칭으로 통일하고, 고객들의 불만이 들어오는 점을 추려서 금지사항으로 만드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며 "오히려 '고객님'이라는 존칭어 쓰니 헬퍼들도 현장에서 대우 받는 일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헬퍼들의 처우 개선은 그대로 고객 만족도로 전파됐다. 시간이 돈인 '워킹맘·대디'들은 집안일에 여력을 기울일 시간이 없다. 와홈은 이 빈자리를 파고들었다. 전하나 팀장은 "앱에 특이사항 기록란을 통해 각 특성에 맞는 헬퍼를 추천하고, 고객이 직접 원하는 헬퍼를 지정할 수도 있어 신뢰감을 쌓는다"고 말했다. ◆이웅희 와홈 공동대표 "집이 공유경제 중심"…올해 글로벌 사업도 박차 이웅희 대표는 일본에서 '에어비앤비'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소 '공유경제'에 관심이 많던 이 대표는 결국 집이 공유경제의 중심이 된다는 것에 확신을 가졌다. 그는 "우버 같은 경우는 럭셔리 프로덕트에서 시작해 일반적 프로덕트로 내려왔지만, 숙박공유서비스업체 에어비앤비는 집을 빌려주는 것에서 시작해 기존의 오래된 숙박업에 반향을 일으켰다"며 "한국은 B2C의 홈클리닝, 일본은 B2B인 에어비앤비 매니지먼트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홈은 지난해 12월 일본 최대 에어비엔비 매니지먼트 기업인 하우스케어를 인수해 판을 키웠다. 올해 안에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연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홈의 궁극적 목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헬퍼가 인증 받아 '네트워크 이펙트'가 생기는 단계로 진화하는 것이다. 그런 만큼 와홈 헬퍼 지원자는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환영한다. 헬퍼 지원은 와홈 고객센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7-02-15 06:40: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