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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소포장 판매 내세운 '신선식품 골라담기' 기획전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소포장 신선식품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신선식품 골라담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는 위메프는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본의 아니게 많은 양을 구입한 후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험을 토로한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 100여개의 소포장 신선식품을 필요한 양만큼만 골라 담을 수 있는 기획전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과일, 채소, 잡곡, 반찬, 식사 대용이 가능한 샐러드 등 코너별로 구분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찾기 쉽도록 했다. 반찬 중에서도 고객 선호가 높은 김, 김자반, 오징어, 고등어는 따로 코너를 만들어 둘러보기에 용이하다. 한돈 코너와 한우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삼겹살, 목살, 꽃등심, 채끝, 차돌박이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들은 싱싱한 소포장 채소 모음, 가정식 수제반찬 모음, 한돈 부위별 모음 등 모음전 형태로 구성됐다. 향후 신선식품 골라담기 기획전은 제철과일을 계절에 맞게 공급하고 간편가정식 코너를 추가해 1~2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구상회 위메프 신선식품 팀장은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 불편을 적극 반영해 한국인 밥상에 빠질 수 없는 100여개의 신선식품을 소포장 골라담기 형태로 필요한 양만큼 구매할 수 있게 구성했다"며 "소비패턴의 변화에 맞게 상품을 구성해 신선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쌓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17-02-14 14:00:29 김유진 기자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2700명대로 줄인다

정부가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700명대로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계획을 추진한다. 정부는 국가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향후 5년간 추진 예정인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796명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은 5개년 단위로 도로·철도·항공·해양 분야를 포함해 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목표 및 교통안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국가 종합계획이다. 정부는 교통사고 감소 기조를 유지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 부문별 중점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부문은 2021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위권 수준의 교통 안전도를 달성하고 2026년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을 위해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8%를 차지하는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안전한 이동환경으로 개선하고 보행자 보호 위반행위 등에 대한 단속 및 관리를 강화한다.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상 보행자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부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단계적으로 하향(이면도로 등은 30km/h)하고 제한속도 하향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 및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또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주기 조정, 노인성 질환자 면허관리 강화, 사업용 고령운전자 정밀운전능력검사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를 위해 고위험군 운전자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의무화하고 최대 연속근로시간 제한 등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철도부문은 철도안전 체질개선으로 철도사고를 2021년까지 33% 감소시키기 위해 운영자 책임강화를 통한 자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운영자 책임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 경영협약에 안전관리 목표를 강화하고 대형사고 등이 일정기준 이상 발생했을 경우 최고경영자를 해임 건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철도안전투자 공시제 운영으로 철도운영자의 안전투자 규모를 국민에게 공개해 최고경영자 재임기간 중 안전투자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방지한다. 항공부문은 데이터 기반의 항공안전관리체계 구축, 취약분야 맞춤 대응 등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항공안전을 구현한다. 실질적 위험발굴을 위해 항공사·공항·관제기관 등과 거버넌스를 구성, '위험데이터 통합분석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고 관제기관 보유 안전데이터의 표준화 분석을 통해 관제 인적요인을 포함한 관제업무 절차·환경의 리스크를 발굴·개선한다. 안전 감독강화를 위해 국가항공안전 데이터베이스(DB) 등 연계 스마트 항공안전감독시스템을 구축하고 저비용항공사 안전관리 검증체계를 마련한다. 또 무인항공기 안전관리를 위해 신고대상 확대, 불법비행 단속 및 사고예방활동 등 시행과 함께 필요한 규제완화와 무인기 시범운영·안전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한다. 해양부문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 등을 통해 '대형 해양사고 없는 보다 안전하고 친근한 바다이용'을 구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제도를 구체화하고 안전설비와 제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13인 이상 다중이용선박에는 구명설비, 선박자동식별장치 등 안전설비와 안전관리자 승선 의무화를 추진한다.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는 최고경영자, 종사자 등에게 안전의식 전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또 위험화물 운반선의 최저승무기준 강화 및 마리나 등 레저선박에 대한 최저승무 기준 산정방식의 단계적 개선을 추진한다. 사고예방 강화를 위해 노후선·어선 등에 대한 선박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검사인력 및 장비를 보강하고 한국형 이네비게이션(e-navigation) 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제8차 계획 기간인 앞으로 5년 내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정부적 교통안전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4 13:59:0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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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재단 초대 이사장 "외부 용역 막은 뒤 안종범이 사퇴 지시"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이 설립 초기인 재단의 외부 업체 연구용역 발주를 막은 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사퇴를 종용받은 정황을 진술했다. 정 전 이사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이사장은 설립 초기인 재단이 5대 거점 스포츠 클럽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려 해 이를 막은 뒤 안 전 수석으로부터 사퇴 통보를 받은 정황을 증언했다. 정 전 이사장은 검찰이 '이사장에 재직하는 동안 노승일 K재단 부장이 증인에게 5대 거점 스포츠 클럽 지원 사업과 가이드러너 육성 사업 등에 관해 외부 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한다고 보고했느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정 전 이사장은 '노 부장이 보고서를 가져와 그런 이야기를 했지만, K재단이 외부에 연구 용역을 주는 일이 걸음마도 못 떼는 아이가 뛰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여 더 이상 말로 못 꺼내게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정 전 이사장은 이후 안 전 수석이 전화를 걸어 사퇴하라고 해 불쾌했다는 증언도 했다. 검찰이 '안 전 수석이 2016년 1월 29일 전화를 걸어 특별한 이유도 밝히지 않으면서 처음 만난 곳에서 다시 만나자 했고, 증인에게 대뜸 '너무 잘 알려져 있으시니 이사장직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하라'고 했느냐'고 확인하자 "네"라고 했다. 검찰이 제시한 검찰조서에서 정 전 이사장은 "매우 불쾌하고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그는 '여러 사람에게 자신을 추천받았다고 했던 안 전 수석이 대뜸 자신이 유명하니 사퇴하라고 강요한 점이 납득되지 않아 대꾸도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정 전 이사장은 검찰이 '안 전 수석이 사퇴하라고 한 것이 연구용역 거절 때문이라고 생각한적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다.

2017-02-14 13:54: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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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부터 소셜커머스까지…티몬, VIP 문턱 낮춰 멤버십 개편

지속적인 소비 불황에 유통업계가 구매력 있는 VIP 모시기에 나섰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의 VIP 개편에 이어 소셜커머스 티몬도 VIP 문턱을 낮추고 멤버십을 개편했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멤버십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3월 10일부터 멤버십 등급 산정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부 등급별 달성 기준 조정을 통해 제공되는 할인 쿠폰의 금액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 VIP 등급은 6개월간 20건 구매에 60만원 이상 구매해야 승급이 가능했다. 이번에 바뀐 기준은 3개월에 8건, 27만원 구매하면 VIP로 승급된다. 기존 대비 각 20%, 10%씩 기준을 낮췄다. 반면 혜택은 기존 2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할인쿠폰 3장 지급되는 것을 2500원으로 높였다. 또 최고 상위 등급인 더 퍼스트(The First)의 달성 기준은 월간 구매 금액을 3만원 가량 올려 최고 등급 고객의 상징적 이미지와 함께 보다 철저한 관리와 혜택을 강화한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더 퍼스트는 최근 3개월간 상품구매 20건과 구매금액 135만원, VVIP등급은 상품구매 15건에 구매금액 50만원이다. VIP는 8건에 구매금액 27만원, GOLD는 5건에 12만원, SIVER는 2건에 4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티몬은 멤버십 제도 강화를 통해 멤버쉽 등급을 유지하려는 성향과 등급을 높이고 싶은 욕구 등이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브랜드 만족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티몬 구매자의 10% 에 해당하는 VIP이상 고객은 전체 거래액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들의 브랜드별 만족도는 타사 대비 30% 포인트 이상 높게 측정되고 있다. 티몬이 온라인 쇼핑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티몬의 '더퍼스트' 고객의 만족도는 92%로 A사의 61.4%와 B사의 60.6% 대비해 높았다. 지속 사용 의향에 대한 질문에도 티몬은 80%로 A사 73.9%와 B사 71.6% 보다 높게 나타났다. '더퍼스트' 혜택을 누리기 위해 티몬에서 추가 구매 할 것인가는 질문에 바로 전단계인 VVIP 고객의 83.3%가 의향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최지연 티켓몬스터 브랜드마케팅실장은 "티몬의 멤버십제도가 가격할인과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쇼핑을 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며 "티몬은 고객들의 쇼핑트랜드에 맞춰 멤버십제도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기존 5단계였던 VIP등급을 6단계로 확대했다. 3개월간 100만원만 써도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는 잠재적인 주요고객인 젊은 VIP 고객 확보를 위해 멤버십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젊은 VIP고객들을 선점하면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동일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젊은 VIP고객 선점으로 스마트 쇼핑족과 단골 고객까지 잡아 불황속에서도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2-14 13:54: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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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IWC 첫 공식 오픈

미래에셋대우가 IWC(Investment Wealth-Management Center)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을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여의도 사옥 1층에서 IWC2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WC 중 처음으로 오픈하는 IWC2는 강북, 강서, 경인지역의 법인을 담당하고 3개 RM본부와 1개 WM으로 1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한다. 4월까지 판교, 삼성동, 대전, 대구, 광주, 부산지역에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며 IWC부문은 총 7센터 4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말 신설된 IWC부문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기업금융 연계, 개인금융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복합 멀티 금융솔루션 채널이다. 개인금융 기반의 지점을 통합한 일반 대형점포와는 달리 퇴직연금 법인고객과 개인 가입자를 기반으로 신설한 신개념 복합점포로서 차별화된 성격을 갖는다. IWC의 법인고객은 퇴직연금, 법인자금 운용 등의 직접적인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업 니즈에 맞게 기업금융 관련 부서와의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 DC가입 고객은 각 IWC 소속 WM에서 전담관리 받게 되며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C고객외에 일반개인고객도 IWC WM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WC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개별 거점센터를 만들어 지방 고객에게도 신속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복합점포의 역할을 한다. 이만희 IWC부문 대표는 "IWC는 협소한 의미의 고객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종류의 기업금융 서비스까지 담당하는 확장적 채널"이라며 "미래에셋대우의 영업 최전선에서 개인 및 법인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성실하게 충족시켜 드릴 것"이라고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IWC부문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IWC에 특화된 금융상품 등을 개발하고, 수익성 있는 해외투자상품을 IWC 고객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150명의 업계 최대 퇴직연금 전담 인력을 활용해 IWC 법인 고객들에게 회계, 세무, 계리에 대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2017-02-14 13:49:1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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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재단 초대 이사장 "재단 기본재산 너무 낮아 이상했다"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이 재단의 기본재산 비율이 보통비율에 비해 지나치게 낮아 이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정 전 이사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이사장은 K재단이 전체 재산 가운데 기본 대 보통재산 비율이 2대 8로 정해져 이상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이 이날 제시한 조서에 따르면, 정 전 이사장은 "제 생각에는 기본 재산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며 "경험상 예전에 이율이 높던 시절에는 출연금 전부를 기본재산으로 해서 이자로 운영했고, 요즘에도 7대 3 정도로 해서 재단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재단은 거꾸로 대부분을 보통재산으로 한 것이 이상하다"고 진술했다. 안 전 수석이 정 전 이사장의 내정 사실을 김필승 K재단 이사에게 미리 알린 것 같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이사의 이름은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에 정 전 이사장과 함께 적혀있다. 검찰이 '2015년 12월 19일 안 전 수석으로부터 이사장직을 제안받은 직후 김 이사에게 전화연락을 받았는데, 김 이사는 증인에게 '이사장 선임에 대해 들었다. 재단 사무실 준비로 바빠서 다시 연락드리겠다'고(했느냐)'고 질문하자 정 전 이사장이 "네"라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증인이 K재단 이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사실을 김 이사에 알린 사람이 안 전 수석임을 아느냐'고 묻자 "뭐, 추측했다"고 말했다.

2017-02-14 13:48:5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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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정보보호 스타트업 키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창업' 분야와 '기술개발·이전' 분야로 나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2017년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지원 사업 공모를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은 정보보호 분야 우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 대해 창업 및 기술개발·이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정보보호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보호 분야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사이버 위협 정보의 결합이 요구된다. 이를 구현할 수 있는 SW분야 우수 인재도 필요해 정보보호 특성에 따른 특화된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정보보호 제품 개발을 위한 특화 지원으로 악성코드 샘플, 보안 취약점 정보, 제품 개발·시험용 테스트베드, 국내외 최신 정보보호 트렌드 등을 제공한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사업화 정도에 따라 '창업' 분야와 '기술개발·이전' 분야로 지원 대상을 구분해 지원한다. 창업 지원 분야(7개팀)는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 개발·테스트가 가능한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법인설립 및 특허 출원 컨설팅, 창업·서비스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이전 지원 분야(5개 과제)는 신제품과 기술 개발이 필요하거나 보유 제품의 개선이 필요한 5년 이내 창업자가 대상이다. 유망기술 이전과 정보보호 특화 지원이 제공된다. 이 분야는 정보보호 전문연구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국가보안연구소)이 보유한 68개 유망기술을 활용한 개발 과제를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착수 기본료를 감면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우수 정보보호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10일까지, 창업 지원 분야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3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한국에서도 파이어아이, 팔로알토와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육성해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2-14 13:36:1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