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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기아·KGM

◆현대차·기아-농촌진흥청 MOU…'엑스블 숄더'로 농업환경 개선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체 개발한 어깨 근력 보조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를 활용해 농업인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3일 의왕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과 '착용 로봇 기반 농업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토대로 ▲농업 분야 착용 로봇 도입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착용 로봇의 농업 현장 적용 실증 및 확산 ▲농업 현장 착용 로봇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위해 다양한 농업 분야에 엑스블 숄더를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농업 환경에 특화된 제품 활용 방안을 도출해 착용 로봇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협약에 앞서 올해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과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의 실증을 통해 작업자의 어깨 부담 경감과 작업 효율성 증가 효과를 검증했다. 농촌진흥청은 수요처 발굴과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엑스블 숄더의 현장 실증과 사용성 평가에도 협력한다. 더불어 실증 과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착용 로봇의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KGM, '추석 장기 시승 이벤트' 진행 KG 모빌리티(KGM)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추석 장기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귀성·귀경길 편의를 돕는 동시에 캠핑·차박 등 레저 활동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승 기간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7박 8일간이며, 무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승 차량은 ▲액티언(가솔린·하이브리드) ▲무쏘 EV ▲렉스턴 ▲티볼리 등 주요 모델로 구성된다. 특히 캠핑이나 차박을 계획한 고객을 위해 ▲토레스 캠퍼 ▲루프탑 텐트가 장착된 무쏘 칸 등 레저 특화 모델도 함께 제공된다. 시승 신청은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KGM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30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고객은 전국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강남·부산)에서 차량을 수령하면 된다.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KGM 방향제 ▲여행 다과 세트를 증정하며, SNS 후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무쏘 EV 시계(3명) ▲KGM 포인트 20만점(10월 출고 고객 한정) ▲할리스 커피 모바일 쿠폰(전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5-09-24 15:2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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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 탑재한 영상의학 진단기기 'R20' 출시

삼성메디슨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을 탑재한 영상의학과용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개한다. 삼성메디슨은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 기술을 적용한 진단기기 'R20'을 대한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KCR 2025)를 통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빔포밍은 하드웨어 빔포밍 대비 더 많은 양의 초음파 신호를 손실 없이 처리해 영상 품질을 높여주는 기술로, 하드웨어 변화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성능 확장 속도가 빠르다. 이번에 개발된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은 투과율과 해상도를 동시에 확보해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일관되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해당 빔포밍을 기반으로 한 '서드 하모닉' 기술은 기존 '세컨드 하모닉' 대비 정제된 3차 고주파 신호를 활용해 해상도와 대조도를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췌장이나 미세 담관 등 작은 구조물의 경계부를 선명히 구분해 새로운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제공한다. R20은 또한 조영증강 초음파 기술 '엠브이 씨이유에스'로 미세 혈류까지 시각화해 병변 혈관 분포를 명확히 평가하도록 돕는다. '바울 어시스트' 기능은 장벽 두께 측정을 자동화해 IBD(염증성 장 질환) 진단을 보조하며, 키스트로크를 기존 대비 74% 줄여 진단 재현성과 효율성을 개선한다. 삼성메디슨 유규태 대표는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을 통해 더 깊고, 더 선명한 시야를 제공해 정확한 진단을 돕는 것이 R20의 목표다"라며 "진단 효율성 개선을 넘어 '진단에 대한 확신'을 재정의해 글로벌 영상의학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9-24 15:24:12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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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유럽·동남아로 확대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유럽과 동남아 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동남아 노선은 독일의 프랑크프루트와 태국의 푸껫이다.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오픈되며,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다.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은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프랑크푸르트 20편, ▲10월 28일부터 12월 26일 인천-푸껫 18편으로 주 1회씩 운영될 계획이다. 해당 운항편은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도 구매 가능하도록 판매 예정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수요일 오전 9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수요일 오후 5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푸껫 노선은 화요일 오후 4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푸껫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9시 1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금요일 현지 시각 오후 10시 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와 푸껫 노선은 495석의 A380과 298석의 A330 기종이 운영되는 노선으로 중대형기가 투입되어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극대화했다. 공제 마일리지는 프랑크푸르트 노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5000마일 ▲비즈니스 클래스(비즈니스 스마티움) 6만2500마일이, 푸껫 노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2만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3만마일이 필요하다.

2025-09-24 15:23: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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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GS반월열병합발전과 발전소 현대화 협력 MOU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GS반월열병합발전(GS반월열병합)과 '반월 집단에너지 연료전환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안산스마트허브에 운영 중인 노후 열병합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 고효율 열병합발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한다. GS반월열병합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국가전력망과 산업단지에 전기와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주기기인 국산 가스터빈과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고, 설계·조달·시공 등 EPC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의 H급(터빈 입구 온도 1500℃ 이상의 고효율 모델) 가스터빈을 적용한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전환될 예정이다. 향후 수소 연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Plant EPC BG장은 "산단의 실제 수요 패턴을 반영해 고효율·저배출 열병합 솔루션을 환경영향평가, 기본 설계, 인허가 등 초기 단계부터 잘 지원하겠다"며 "양사가 축적한 발전소 운영·EPC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GS반월열병합 이정균 대표이사, 두산에너빌리티 김봉준 Plant EPC영업총괄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GS반월열병합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술·사업성 검토와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상호 간 우선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4 15:23: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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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중랑천 일대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전개

LX인터내셔널이 사내 봉사단(LEXT)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랑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실시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중랑천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의 서식지를 마련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양주시에서 시작해 서울 도심으로 흐르는 중랑천(약 34.6km)은 한강의 대표 지류로 조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등이 이동하고 서식하는 보금자리다. 수달의 분포, 동선 등을 확인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무인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다. 나무를 타고 올라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가시박과 환삼덩쿨을 제거하는 등 생태교란종도 정리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사랑의 열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에 생태계보전구역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수달 3마리 등 여러 생물종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생태계 보호 및 생물 서식지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3년간 실시하고,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성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 이권철 사내봉사단장은 "지난해부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고, 최근 모니터링 결과 어류, 식물,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중랑천에 새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24 15:22: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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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케미칼, 국내 석화업계 최초 LNG 해외 직도입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HD현대케미칼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직도입하며 원가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케미칼은 프랑스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LNG 장기 직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해외 LNG를 직접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한국가스공사나 국내 대형 에너지 기업을 통해 LNG를 수입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2027년 1월부터 2034년 12월까지 8년간 매년 20만 톤의 LNG를 해외에서 직접 들여온다. 도입되는 LNG는 납사분해시설(NCC)의 연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연로인 부생가스 대비 약 21%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토탈에너지스는 석유·가스를 비롯해 전력, 수소,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다. HD현대케미칼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단순한 원가 절감을 넘어 양사 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LNG 직도입은 한국가스공사의 LNG 터미널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민간·공공기관 협력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HD현대케미칼은 인천, 평택, 통영, 삼척에 있는 가스공사 터미널을 활용해 안정적 도입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정임주 HD현대케미칼 대표는 "이번 LNG 해외 직도입은 안정적인 연료 도입과 원가경쟁력 확보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24 15:22: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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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계, 실적 성장세 속 해외 생산 거점·기술 인프라 확대 가속

국내 방산 기업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지역 분쟁 확산 등 지정학적 분쟁으로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각 업체들은 유럽·중동·동남아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에 나서는 한편 빠르게 해외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2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은 약 8860억원으로 85.6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LIG넥스원의 영업이익도 약 801억원으로 54.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의 수주 잔고는 이미 100조원을 넘어 3·4분기 실적의 큰 폭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글로벌 군비 지출은 2015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파르게 확대됐다. 국가별 재정 여력, 선거 등 변수가 존재하지만 군비 지출은 구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국내 방산 기업들은 수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하며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1일 폴란드와 약 9조원(약 65억 달러) 규모의 K2 전차 2차 계약을 체결, 장기 수출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에는 K2GF 116대, K2PL 64대를 비롯해 81대의 계열 전차(구난·개척·교량), 현지 생산 및 MRO(유지·보수·정비) 기술 이전이 포함됐다. 2026년부터 순차 인도가 시작된다. 3차 계약 논의도 이어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는 추가 계약 성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K2 전차는 폴란드 외에도 이라크, UAE, 사우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페루, 모로코 등 여러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들 국가의 잠재 도입 수요가 1500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11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톱10 방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시장에서는 해외 방산 거점 확보에 약 6조2700억 원, 지상방산 인프라에 2조2900억 원, 연구개발에 1조5600억원 안팎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미국, 폴란드, 루마니아 등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자주포, 다연장로켓포, 보병전투차량, 발사대, 탄약 등 폭넓은 지상무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LIG넥스원은 내수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UAE·사우디·이라크·인도네시아 등 중동·동남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 중이다. 이달에는 독일 뮌헨에 유럽대표사무소를 개소, 유럽 방산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방산 솔루션을 제안하는 한편 AI·양자·우주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는 이미 확보된 물량만으로도 향후 1~2년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2027년 이후에도 안정적 증익 기조를 유지하려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수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 방산 수출은 K9 자주포와 K2 전차 등 재래식 무기 중심으로 편중돼 있어 장기 경쟁력을 위해서는 수출 권역과 대상국을 다각화하고 드론·로봇·AI 기반 첨단 무기 등 미래 무기체계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도 필수적"이라며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을 포함한 '수출 현지화' 지원을 통해 국가 간 협력 기반을 넓히고, 수출 대상국과의 외교적 협력을 강화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방산 시장이 경쟁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정부가 해외 수출 단계에서는 기업들이 '원팀'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조율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24 15:22: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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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동남아시장서 함정 수주 활동 공략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함정 수주 활동에 나서며 동남아 함정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간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양역량·협력 포럼(Maritime Capability & Collabor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제3차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세미나'와 연계돼 진행됐다. 이날 포럼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천정수 특수선사업부 전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해군(RMN), 말레이시아 국방부,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그리고 현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포럼에서 말레이시아 해군의 '15-to-5 전력구조 개편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해군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강조했다. HD현대중공업은 연안임무함(LMS) Batch-III, 다목적지원함(MRSS), 다목적지휘플랫폼(MPCP) 관련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핵심 임무 수행 능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설계 적용 사례 및 운용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페루와 필리핀 협력 사례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조선 기술력과 현지 참여를 결합한 사업 방식을 설명하고 기술 이전, 산업 협력, 교육 훈련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방위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향후 5년간 연안임무함 Batch-III, 다목적지원함(MRSS)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추가 함정 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HD현대중공업 천정수 특수선사업부 전무는 "말레이시아 해군과 국방부에 HD현대중공업의 첨단 해군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검증된 설계, 신뢰할 수 있는 성능, 그리고 글로벌 노하우와 실질적인 현지 협력을 결합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말레시이아의 현대화 여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4 15:19: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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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권오성 대표 취임 첫 'CEO 타운홀 미팅' 개최…'압도적 기술력' 강조

"현대위아가 기술 혁신을 통해 다른 부품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미래 핵심 기술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도록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2025 CEO 타운홀 미팅'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미래 비전과 향후 성장 방향을 나눴다. 권 대표이사는 먼저 글로벌 통상 정책 변화와 모빌리티 업계의 변화가 우리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모빌리티 부품과 로봇 분야에서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압도적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는 "현대위아에 합류하게 된 것도 연구원이라는 백그라운드 때문인 것 같다"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이사는 이어 현대위아의 성장 방향에 대해서도 임직원과 의견을 나눴다. 그는 특히 '학습하는 조직'으로의 성장을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직무 훈련과 교육은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 사내 벤처 등을 다양한 제도를 통해 학습하는 현대위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권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Digital Transformation) 또한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동차의 개발 환경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개발, 제조, 지원 등 각 부문에서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이사는 사내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정착도 주문했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을 위해선 공정거래를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공정거래 문화가 사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모든 업무에서 공정거래 전담부서와 사전에 업무를 협의하고 법을 위반 리스크를 사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임직원 사이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내 모든 구성원과 회사의 경영 상황을 공유하며 하나의 목표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현대위아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부품과 솔루션 제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5:17: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