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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모형’ 개발 업무 협약 체결

울산시는 앞바다 해저에 대규모 친환경 수중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 해저 수심 20m에 서버 10만 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설계·시공, 운영·유지 관리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익래 한국수력원자력 SMR건설준비센터장, 서장철 LS ELECTRIC 전력연구개발본부장, 박천재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장, 김은기 삼화에이스 사장, 이태환 에드벡트 대표이사, 변운섭 우원엠앤이 대표이사, 박진규 유니온 대표이사 등 9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분야별 역할을 분담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총괄 및 원천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은 해저지반 안정화 기술 개발을 맡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 최적 공급 및 제어, LS ELECTRIC은 전력망 및 통신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 삼화에이스·우원엠앤이는 냉각 기술 개발, 에드벡트는 시공 기술 개발, 유니온은 구조체 제작에 나선다. 울산시는 실증 부지 제공과 행정 업무 지원을 맡는다. 협약식 직후에는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기술 심포지엄'이 열려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 동향과 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냉각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 센터 기술 개발 전략, AI 시대 데이터 센터 냉각 인프라 변화 방향, 수중 데이터 센터 선행 사례 분석 및 개념 설계 방안 도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는 한택희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책임연구원 등 4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연구가 냉각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사업으로, 완료 시 지상 대비 40%의 냉각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 데이터 처리속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해양 인프라와 산업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형 수중 데이터 센터의 구축 모형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울산이 기술 중심을 넘어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AI 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2031년부터 상용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 센터 단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11-14 09:10: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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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멸종 위기종 불법 거래 예방 캠페인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경남 지역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불법 거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국제적 멸종 위기종 판매 시설 및 소규모 동물 카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색 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밀반입 개체 보유 및 온라인 불법 거래 알선 등 위반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 판매 사업주와 시민이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 거래가 엄격히 제한된다. 우리나라는 1993년 협약에 가입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호하고 있다. 낙동강청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개요, 민원 허가 절차, 관련 법령을 담은 리플렛 1000부를 지자체 및 공영 동물원 6곳에 배포했다. 주요 판매 시설과 소규모 동물 카페 현장을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CITES종 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했다. 점검 내용은 CITES 협약 취지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보호 필요성, 거래 시 허가 의무 사항 안내, 입수 경위 관련 서류 보관 의무 이행 여부, 사육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서흥원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제적 멸종 위기종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업계가 자발적으로 법을 준수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국제적 멸종 위기종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 사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0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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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5 KOBC BADA 콘퍼런스’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2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25 KOBC BADA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지난 7년간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로 개최됐으며 안병길 사장 부임 후 해양 산업 친화적인 'KOBC BADA 콘퍼런스'로 명칭을 바꿔 열리는 첫 행사다. 지난해 국내외 5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내 해운·항만·금융 분야 최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거시 경제 동향, 선박 금융, 물류·인프라 산업 변화, 선종별 해운 시황 등 해양 산업 전반의 주제를 논의하며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펼칠 전망이다. Bloomberg는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과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해운 및 무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업 Cushman & Wakefield와 세계로선박금융이 각각 글로벌 물류·인프라 투자 전망과 선박 금융 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전준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조선과 함께 한국 해운의 도약을 주제로 강연한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인 Alphaliner와 Kpler는 각각 컨테이너선과 드라이벌크선 시황을 다루고, 영국 해운 분석 기관 MSI는 선박 매매(S&P) 시장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제시한다. 안병길 사장은 "2025년 글로벌 해운 시장은 미·중 관세 갈등, 공급망 재편, 친환경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해운·항만·금융 분야 참석자들이 시장별 전망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해양산업의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KOBC BADA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사전 등록 링크 또는 공사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부산해양금융위크'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2025-11-14 09:09: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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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김장철 맞아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

창원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2억 7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투입한다. 환급 장소는 마산어시장, 정우새어시장, 명서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이다. 시장별 운영 시간은 마산어시장과 정우새어시장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서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기간 중 시민이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멸치, 새우젓, 굴 등 김장용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만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입한 경우나 일반음식점 사용 금액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성민 국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수산물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정한 행사 운영과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09: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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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박동식 시장,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8위 기록

사천시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박동식 시장이 8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초선 시장임에도 TOP 10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 초선 시장으로 상위권에 올랐으며 경남권 TOP 10 지자체장 가운데서는 유일한 초선이다. 짧은 재임 기간에도 명확한 정책 추진력과 소통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기존 빅데이터 분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친다.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 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30만 8000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진행됐다. 박 시장은 트렌드 지수, 긍정 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차지했다. 사천시는 항공우주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과 시민 참여형 소통 행정이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 시장의 현장 중심 리더십과 행정 개선 노력이 브랜드 지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과는 사천시의 항공우주 특화도시 전략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남 기초지자체 가운데 사천시가 산업 미래 전략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온라인 긍정지수를 기록한 점도 주목된다. 박 시장은 "사천시를 아끼고 함께 만들어 주는 시민들의 힘 덕분에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사천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4월 설립됐으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5-11-14 09:09: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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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진열 군수, 통합신공항 예산 반영 위해 대통령에 건의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가 지난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성장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과 기본·실시설계에 필요한 재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전지 확정 후 5년이 지나 필요한 절차의 대부분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제는 토지보상과 착공이 관건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공자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상과 설계를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군위군은 이번 만남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적 협의를 이어가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대통령과의 면담을 계기로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11-14 09:08: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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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 성료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싸움소 198두가 출전해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 등 6개 체급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조 추첨으로 결정된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체급별 특색 있는 경기력으로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끌어냈다. 5일부터 7일까지 예선전이 진행됐고, 8일 개막식을 기점으로 본선에서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다. 특히 6일 열린 751~800㎏ '대한강급' 예선 첫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풍산(의령)과 챔투(창원)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경기장은 큰 열기로 달아올랐다. 체급별 우승 결과는 △소태백 진주 박성권 '불검' △대태백 청도 유재욱 '태검' △소한강 의령 하준오 '토르' △대한강 의령 하준오 '풍산' △소백두 청도 최진호 '제일' △대백두 청도 조진봉 '순창이'가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일 동안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다행"이라며 "청도군에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자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9:08: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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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2030년 100주년 해, 글로벌 톱10 도약위해 모두 한 방향으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창립 95주년을 맞아 "2030년은 100주년의 해, 글로벌 톱10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영수 대표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사업장과 해외 법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함께했다. 신 대표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한 해"였다며 "주 7일 배송체계를 중심으로 한 '오네(O-NE)'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 TES기반 생산성 혁신, 수송·운송 체계 재정비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의 지향점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해결하는 물류 기업'"이라며 "더 치열하게 기술 혁신에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구성원과 경영진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타운홀 형태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올해 사업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중기 경영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질의에 직접 답하며 회사의 변화와 비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근속자와 성과조직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10년부터 35년에 이르는 장기근속자 413명에게 특별휴가와 포상이 지급됐다. 이어 성과조직 포상제 'CJL Awards'에서는 매일오네(O-NE) 서비스 기회를 적극 확대한 영업본부 영업1담당 2팀 등 총 23개 조직이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도전적 시도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실패상'도 함께 수여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신 대표와 신입사원이 함께 100개의 헤리티지 퍼즐 조각으로 이뤄진 'Vision Wall'을 완성하며 2030 글로벌 톱10 달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헤리티지 일일 퀴즈, 추억 사진 공모전, 릴레이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사전 운영됐다. 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올해 주 7일 배송 브랜드 매일오네(O-NE)를 중심으로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서비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AI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과 자동화 풀필먼트 확장을 통해 이커머스 물류 효율성도 높였다. 또한 TES 물류기술연구소에서는 AI·로봇·데이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글로벌 부문은 관세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현지 계약물류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대형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초국경 이커머스(CBE) 생태계 경쟁 우위를 공고히 했다. 한편 1930년 조선미곡창고로 출발한 CJ대한통운은 95년간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근대화를 이끌어온 국내 대표 물류기업이다.

2025-11-14 09:0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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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 풍경길' 국토부 1호 ‘대한민국 관광도로’ 선정

함양군은 '지리산 풍경길'이 국토교통부가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국내 1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된 후보 노선 가운데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10개 노선에 대해 2차 현장 평가를 진행한 결과, 지리산 풍경길을 최종 관광도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진행된 2차 현장 평가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직접 현장에서 함양군 도로의 특징과 관광 자원을 설명하며 심사위원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연장 59.5㎞에 달하는 지리산 풍경길은 지리산 마천 백무동을 시작으로 오도재,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지곡 개평마을, 거연정 등을 지나는 노선으로 자연과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룬 길이다. 이 도로는 4개 코스로 구성됐다.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등을 거쳐 개평한옥마을로 이어지는 '함양선비풍류길' ▲대봉산 자연휴양림, 어린이공원, 상림공원을 잇는 '천년 숲 힐링길' ▲함양 지안재와 오도재, 지리산 제1문, 지리산조망원으로 연결되는 '지리산 파노라마길' ▲서암정사, 금대지리, 백무동으로 이어지는 '백무 생명의 길'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관광도로에 대해 문화·휴게 시설 정보, 지역 축제 및 먹거리, 교통 접근성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복합쉼터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도로와 주변 관광 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과 홍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 풍경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선정된 것은 함양군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과 문화 자원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볼거리가 있는 도로를 소개해 매력적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소비 활성화와 지역 활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09:0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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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청각 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 개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가 영주에서 마련됐다. 영주시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롯데시네마 영주점 4관에서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영회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과 음성해설 기능이 탑재된 영화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모두가 함께 문화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사)영주에프엠방송이 주관하고, 한국농아인협회 경북영주시지회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 등 지역 장애인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엄마의 공책」이 상영됐으며, 수어 통역과 함께 환영 인사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청각장애인이 참석해 자막이 제공되는 영화를 관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해가 쉬워 몰입할 수 있었다",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14일에는 시각장애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음성해설 기능이 적용돼, 대사 외에도 장면의 변화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영화상영회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09:06: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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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9,340명 완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별 순회 접종을 추진해 총 9,340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식은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이 불편 없이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데에 의미가 있다. 접종은 현재 청송군보건의료원과 6개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5곳(삼성의원, 대구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 녹십자의원)에서도 상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무료접종을 확대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부모,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이다. 접종은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의료원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예방접종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방접종은 자신과 이웃 모두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역 수단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11-14 09:06: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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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19세기 의령 출신 학자들 철학·문학세계 조명

의령군은 의령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2일 '의령의 인물과 학문' 제12회 학술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선 시대부터 근대 전환기까지 의령 출신 지식인들의 철학과 문학세계를 탐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 출신 유학자들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며 지역 학문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발표회에서는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의 학문을 계승한 의령 유학자들이 '조선 유학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조선의 대표 유학자들의 학맥과 사상이 의령 지역에서 성장하고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령이 조선 지성사의 중요한 학문적 거점임이 부각됐다. 김세호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남계 이중무의 사의식 형성과 소학당 건립', 박정민 경북대학교 교수의 '한말 지식인 수재 주시범의 나를 지키는 글쓰기', 전송희 부산대학교 교수의 '남곡 이태하의 남곡유집을 통해 본 격동기의 정황과 시대인식', 박다원 영남대학교 교수의 '연방집록에 나타난 묵옹과 상암의 교유와 시세계' 등 총 4편의 발표가 진행됐다. 각 발표에서는 격동의 시대에도 학문을 통해 자아를 지키고, 문학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 했던 의령 출신 유학자들의 정신이 조명됐다. 유학의 도덕 실천과 문학적 표현이 하나로 융합된 '의령 학문사'의 독창성이 돋보였다. 종합 토론에선 "의령의 유학이 조선 사상사의 주변이 아닌 중심이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토론자들은 네 학자가 남긴 문집과 시문을 '지방 사학의 보고'로 평가하며 의령의 학문적 유산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태완 군수는 "옛 선현들의 학문과 문화적 반석 위에 오늘의 의령이 서 있다"며 "조선 시대부터 구한말까지 학문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 했던 유학자들의 정신을 본받아 미래 100년을 향한 문화도시 의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0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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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5 백암드림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울진군이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를 다시 한 번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진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2025 백암드림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온정면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백암온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상반기 성황리에 열린 '2025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추계 버전으로,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지역 스포츠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73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유소년 축구팀이 처음으로 초청돼 한일 간 스포츠 교류의 장도 함께 열린다.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연령별 6개 리그로 구성됐으며, 6인제 및 8인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축구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2025 백암온천 축제'도 함께 열려 선수와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관광 융합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백암드림컵은 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울진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성장하고, 나아가 한일 간 우정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라는 지역적 장점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도시 울진'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5-11-14 09:06: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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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세계로치과병원과 진료 협약 체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세계로치과병원과 협력 의료 기관 진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계로치과병원은 진흥원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 예방·관리 교육, 정기 검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디지털 의료 기술과 IT 산업의 융합을 통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에도 합의했다. 세계로치과병원은 컴퓨터 분석 기반 임플란트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외 전문의를 초청한 라이브 서저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3D 스캔·3D 프린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IT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간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열 원장, 유종우 노조지부장, 정동근 병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열 원장은 "3D 스캔, 3D 프린트 등 디지털 기술이 이미 치의학 분야에 실용화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런 우수한 기술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산업 간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근 병원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의 구강 건강까지 책임지는 실질적 복지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09:05: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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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85회 정례회 개회…예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착수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가 지난 13일부터 제285회 정례회를 열고 12월 12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출자·출연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재정안을 집중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도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전반적인 업무현황과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문제점을 바로잡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앞서 제284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감사특별위원회는 박신영 의원이 위원장을, 황진수 의원이 간사를 맡아 감사를 주도한다. 박신영 위원장은 "군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으며, 다수 의원들도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감사를 다짐하며 군민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정미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방안으로 'RFID 종량기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과 군민 편의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감량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9회 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공직자와 군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정례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의 실행력과 예산 집행의 효과성을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강조하며, "2026년도 예산안은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농가 소득 안정과 상권 회복, 사과축제의 성과가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동·청년·어르신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함께 재정 건전성 역시 고려한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 대해 "정확한 답변과 투명한 자료 제공, 후속조치 이행이 있어야 한다"며, 의회는 협력적 자세를 유지하되 군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행정을 감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14 09:05:3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