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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독점 깨진다...삼성·SK, 엔비디아 '소캠' 시장 선점 경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에 탑재될 저전력 D램 모듈 '소캠' 공급 경쟁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올해 사실상 마이크론이 독점해 온 소캠 물량이 한국 메모리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판도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소캠1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소캠2로 전환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LPDDR5X 발주 물량을 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메모리반도체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와 자체 개발한 저전력 메모리반도체 모듈이다. DDR 기반 서버용 모듈 대신 저전력이 장점인 LPDDR5X D램을 얹기에 전력 소모를 기존보다 3분의 1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엔비디아는 당초 AI 서버에 저전력 특화 모듈인 소캠1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와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새 규격인 소캠2 도입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해석된다. 마이크론은 지난 3월 소캠1의 품질 평가를 가장 먼저 통과했으나 대규모 발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번 소캠2 전환으로 마이크론이 우위를 점했던 구도는 힘을 잃었고 메모리 3사 간 제품 경쟁력 차이도 좁혀졌다는 평가가 따른다.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내년 소캠 2용 LPDDR5X 물량으로 삼성전자에 100Gb, SK하이닉스에 110억Gb를 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발주 규모가 구체화되면서 메모리 3사 모두 소캠2용 DPDDR5X 대량 생산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마이크론은 70억Gb로 배정 물량이 3사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소캠 기반인 LPDDR 제품군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왔고 지난 6월 소캠2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메모리3사 중 가장 많은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물량 확보에서 한발 앞설 것이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업계에서는 소캠이 원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1c 나노 적용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1c 나노 생산 능력을 전량 고대역폭메모리(HBM)에 투입하고 있으나 향후 소캠 등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역시 1c 전환을 통해 원가 절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소캠2 양산 시점은 품질 평가 기간을 감안할 때 내년 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따른다. 필요에 따라 메모리 용량을 선택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모듈인 만큼 도입 규모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론이 국내 메모리 업체들에 비해 생산 능력(CAPA)이 부족해 배정 물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최종 결정은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내리는 만큼 실제 제품이 상용화될 때까지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29 16:38: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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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 "청소년들에 지방자치의 가치 체험기회 넓히겠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지난 9월 25일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더불어 배움터길'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교사는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김 부의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시의회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의장은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지방의회의 기능, 그리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시의원이 된 계기와 하루 일과를 전하며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시의원의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축기술자로 일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건축물 예산과 효율성 문제를 직접 보면서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해야겠다고 생각해 시의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의왕시의회는 조례를 제·개정하고 예산을 심사·승인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한다. 또 민원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학생의 질문에는 "시민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답했으며, 가장 보람된 순간으로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아 주민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을 때"라고 전했다. 이날 한 학생은 "의회가 시민의 세금을 심의하고 집행부의 예산 사용을 꼼꼼히 관리하며 조례를 만든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흥 부의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16:38: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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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4호 발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이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4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기고, 설문, 좌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조명하며 그 속에서 드러나는 질문과 고민을 공유한다. 이번 44호의 주제는 '이것도 문화예술교육이에요?'다. 지난 호('지지봄봄, 아직도 해요?')와 마찬가지로 도발적인 물음을 던지며, 흔히 '씬(scene)'이라 불리는 현장의 경계 안팎에서 활동가들이 느끼는 고민과 실천을 조명한다. 글에서는 ▲일상의 순간을 '교육'으로 남게 하는 여행자의 태도(이연우) ▲예술·돌봄·생계의 경계를 오가며 '0'에서 다시 시작하는 용기(김나래, 희와래) ▲삶 자체를 예술로 바라보는 무명의 예술가의 시선(김이중) ▲관찰과 기록으로 작은 변화와 관계를 이어가는 태도(박지수) 등을 담아냈다. 또한, 2025년 지지봄봄 편집위원 좌담회 '현장은 재편할 수 있는가'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고, 독자 설문을 바탕으로 한 '지지봄봄을 읽는 사람들에게 받은 편지'에서는 웹진을 읽는 사람들의 삶과 진솔한 목소리가 소개됐다. 아울러 경기문화예술교육 관계자 연수 '개구리에게 키스를' 참여 경험을 기록한 글도 실려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을호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한 고민과 실천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 문화예술교육의 현재를 보여주는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6:3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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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윤호중 행안부 장관 면담 실시…"경찰서 신설 시급" 건의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2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관내 경찰서는 2곳뿐으로, 비슷한 규모의 특례시인 수원시(4곳), 용인시(3곳), 고양시(3곳)와 비교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화성특례시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2024년 11월 기준 1,007명으로, 전국 평균(391명)의 2.6배에 달한다. 특히 동탄경찰서는 경찰관 1인당 주민 수가 1,28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경찰서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12월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식 건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명이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는 경찰서 신설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경기도지방경찰청 훈령 개정으로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의 정원이 총 70명 증원됐다. 이에 따라 화성서부서는 496명에서 515명으로, 화성동탄서는 493명에서 544명으로 정원이 확대됐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찰서 신설과 경찰 인력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9-29 16:34: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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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국내 대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K바이오 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특히 미래 세대에 중심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자립 준비 청년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젊은 세대가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드림 클래스'는 멘토링 활동으로 취약 계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초 교과 학습 등을 진행한다. 일찍이 2012년 시작한 드림 클래스 참가자 수는 2024년 말 기준 중학생 10만3000명, 대학생 멘토 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푸른 코끼리'는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이다. 전국 초·중·고등학생들, 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사이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경찰,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동참해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6회 푸른 코끼리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학생부터 교사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받았고 이번 참가자수는 1087명에 달한다.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경험, 고민, 해결 방안, 예방법 등이 담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된 가운데 포스터, 웹툰, 에세이 등 3개 분야에서 총 32개 작품이 선정됐다. '희망 디딤돌'을 통해서는 아동보호시설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인이 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삼성그룹 내 관계사에 의해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의미 있고, 사회적 파급력이 크며, 장기 운영 및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업 핵심 가치인 인재 제일, 최고 지향, 변화 선도, 정도 경영, 상생 추구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교류하는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인터넷 취약 계층 및 노인의 디지털 사회 적응을 돕는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등 발전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했다.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방학 기간에도 열리고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스포츠 캠프나 스포츠 동호회와 연계한 친선 경기를 선보인다. 2023년 11월 출범 후 2024년 말 기준 누적 260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디지털 격차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 기준 총 150명의 디지털 튜터를 양성해 3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공중 보건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환아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지원하는 '병원 봉사'에 참여하고 지역 상권과 협력하는 '나눔가게'를 통해 지역 내 장기치료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미추홀병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재활 치료를 받는 약 50명의 환아들과 함께 과학 실험을 진행했다. 바이오 기업 특성을 활용해 어린이 환자들과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아 재활치료는 아동 성장과 발달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만큼 돌봄과 교육이 동시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아 정서 안정과 어린이 창의력 자극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한 것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아 7명과 인천 지역 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3800만원 규모의 의료 및 생활 지원도 실시했다. 나눔가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사 협력으로 기획한 사회공헌 모델이다. 인천 지역 20개 업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해당 지역의 나눔가게를 이용하고 결제하면 나눔가게가 임직원 이용금액의 5~15%를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임직원들이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수록 업체의 매출이 오르고 오른 매출만큼 기부금도 커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 사원증 태깅 등 일상 속에서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빵 동호회 '삼바당·삼바다움'은 직접 빵을 만들어 소외 계층이나 복지 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유기동물 봉사 동호회 '바우와우'는 유기동물 센터에서 유기견 산책, 유기묘 관리, 시설 정비 등에 앞장선다. 또 지난 2022년부터 사내에 설치된 '나눔 키오스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누구나 언제든 사원증을 태깅하기만 해도 기부금이 모인다. 해당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후 2023년에는 자체 개발한 셀프 포토부스형 기부 기기 '나눔한컷'도 도입했다. '나눔한컷'은 사원증을 태깅하면 1000원이 기부되고 셀프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기기다. 셀프 사진 촬영을 즐기는 20~30대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임직원들이 회사 동료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동시에 기업 내 기부 문화도 조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역 사회에서 환경 보호 활동도 강화해 왔다. 지자체와 연계해 인천 연수구 사업장 인근 8개 공원의 환경 정비, 비료 주기, 봄씨 뿌리기 등을 실천했다.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 지역에서는 자전거 편의시설 조성, 버스정류장 설치 지원 등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도로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치매 노인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러한 환경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은 산학 협력으로도 확장됐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상생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약 6억6500만원 상당의 원부자재 총 1090kg을 전달하기로 한 바 있다. 고객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과정에서 발생한 미사용 세포 배양 배지를 국내 연구 활동에 활용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및 헬스케어 산업,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설정하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존재의 가치에 공감하며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6:30: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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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추석 명절 대비 수산 물가 점검

수협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유통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정부 비축 물량에 대한 공급 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수협중앙회는 내달까지 전통시장, 마트, 도매시장 등에 갈치·참조기 등 대중 어종 1만 3500t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설 명절에 공급된 1만 1300t보다 많은 물량이다. 대표적으로 신세계·롯데 백화점 명절 특설 매장을 통해 내달 4일까지 추석맞이 굴비 등 수산물 선물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수협쇼핑에서는 내달 12일까지 ▲추석명절 선물 기획전 ▲민생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굴비, 전복, 갈치 등을 최대 46% 할인한다. 내달 7일까지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수산대전-추석 성수품 할인대전'을 실시한다. 매주 1인당 1회에 20%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수도권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어서오새우' 자체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임채영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두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한층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신선한 새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까지 함께 누리시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29 16:30: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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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시장 친화적 세제 개편 必"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시장 친화적인 세제 혜택, 디지털 자산의 조속한 법제화, 미래 지향적인 퇴직연금 제도 개선 등 자본시장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협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자본시장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자본시장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과 노후 대비의 토대를 마련하는 두 개의 톱니바퀴로 돌아간다"며 "자본시장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혁신 기업의 성장 기반이 탄탄하고, 국민의 소득 수준이 안정적이면서 은퇴자의 풍요로운 노후 생활이 보장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우선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투자는 자산 증식의 욕망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국민과 기업의 안정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분히 확대·지원하기 위한 자본시장 규제의 혁신과 급변하는 금융 생태계의 국제적 정합성을 따르기 위한 토큰증권(STO)·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조속한 법제화, 국민의 자산 형성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비롯한 시장 친화적인 세제 혜택, 은퇴자의 노후생활 안정화를 위한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퇴직연금 제도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 회장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건과 관련해 금융투자업계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산 시스템을 신속하게 재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을 낮추는 것에 대해 같은 입장을 보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내 증시가 양적인 성장에도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에 직면해 있는 핵심 원인 중 하나는 '불합리한 배당소득세제'"라며 "모든 국내 주식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 과세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세율은 낮추겠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확실한 정책이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연 2000만원 이하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현행 14%인 세율을 9%로 낮추고, 최대 45%까지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연 2000만원 이상의 종합 과세 대상자에 대해서도 최고 세율을 25%로 파격적으로 인하하겠다"고 언급했다.

2025-09-29 16:29: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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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 법, 정부엔 변명…국정자원 화재가 드러낸 민낯

불타버린 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뿐이 아니었다. '정부24'부터 각종 행정망까지 줄줄이 멈춰 선 지난 26일의 화재는 카카오 먹통 사태를 교훈 삼겠다던 정부의 장담이 얼마나 공허했는지 여실히 드러냈다. 인공지능(AI) 글로벌 3강을 외치던 정부의 구호는, 예산 삭감과 미봉책으로 얼룩진 '국가 먹통' 현실 앞에서 허깨비처럼 부서졌다. 29일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직접 영향을 받은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 복구하는 데 약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중 62개 시스템이 복구돼 가동됐고, 이중 1등급 업무는 16개, 44.4%가 정상화됐다. 이번 화재로 드러난 정부 시스템의 실상은 충격적이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이 관리하는 647개 시스템 중 서버와 스토리지 등 물리 환경까지 완벽히 백업 체계를 갖춘 '재해복구(DR) 시스템'은 단 25개(3.8%)에 불과했다. 더 큰 문제는 데이터 백업 주기다. 정부는 그간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실시간' 또는 '일 단위'로 백업이 이뤄진다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28일 열린 대통령 주재 대책 회의에서 관련 규정상 데이터 백업 주기가 '한 달'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악의 경우 시스템 복구 과정에서 최대 한 달 치의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사태는 2022년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 당시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간 이중화 미흡으로 전체 서비스 복구까지 5일이 걸렸고, 이후 국회는 '카카오 먹통 방지법'까지 만들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정부 또한 카카오의 서버 관리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버 이중화 등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이중화를 완료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데이터와 운영 도구를 다중화해 24시간 운영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말했다. 정작 정부는 카카오의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예산은 2022년 6490억원에서 2023년 4437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대전 본원의 시스템을 이중화하기 위해 추진되던 공주 백업센터는 예산 문제로 완공되고도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열린 'AI 인프라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근본적인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조인철 의원은 "우리나라는 보안에 6% 투자하는데 그치고 있는데 세계 평균은 11%로 보안투자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낮은 상황으로 그만큼 보안이 취약한 상황"이라며 "정부 전산망에 문제도 공주 쪽에 백업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대로 작동이 안되고 있었다. 그것만 제대로 작동했어도 지금같은 행정망 마비사태는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에서 드러났듯 민간의 역할을 공공 분야로 확대하는 민간협력형(PPP) 모델을 적극 도입하고, 이중화를 넘어 삼중, 사중의 대비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희대학교 김도훈 경영학과 교수는 "국정자원관리원 장애로 대국민 서비스를 네이버, 카카오에 의존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민간 역할이 공공분야에서도 확대될 수 있다"며 "민간협력형(PPP) 모델에서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모의훈련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화영 사이버안보연구소장은 "종이 정보가 디지털 정보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일어난 사고"라면서 "다중화한 공간도 중요하지만 여러 위험 상황에 대한 정기적 모의훈련 등을 의무화 했다면 이번과 같은 사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29 16:28: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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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에서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과일가게와 채소가게 등을 둘러보며 상권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시민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2025-09-29 16:2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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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사회공헌 파트너십 데이' 후원금 전달

고려아연이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에도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기업·공공기관과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간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문제해결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사업매칭·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와 더버터가 주관한다. 고려아연은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도 맡았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행사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민우 고려아연 정책지원팀장 등을 비롯해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후원금 전달식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기업-발표팀 네트워킹(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됐다. 고려아연 이민우 정책지원팀장은 이날 축사에서 "고려아연은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후원사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에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9 16:21: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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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AI 언더라이팅 플랫폼' 정부 지원과제 선정

KB라이프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비콘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AI기반 언더라이팅 자동화 플랫폼' 연구개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최초로 5억7000만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정책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과제는 AI기반 고객 맞춤형 언더라이팅 자동화 플랫폼 연구개발이다. AI보장분석과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고객 편의성과 KB라이프의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 디지털 보험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한 보험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예측과 분석기술 개발 계획이 공식적으로 기술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KB라이프와 투비콘은 향후 2년간 개발과제를 함께 수행한 후 다양한 의료데이터 전문 기업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확대하고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인슈어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 계열사 최초로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KB라이프는 앞으로도 AI 기반 디지털 보험솔루션 개발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실현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슈어테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9 16:20: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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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기후변화센터, 'SGI 유스플러스(Youth+)' 4기 수료식

SGI서울보증은 지난 26일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SGI유스플러스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SGI 유스플러스'는 대학생 등 Z세대가 기후변화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팀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대학생 기후대응 서포터즈다. 이날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와 후기를 공유한 이후 우수 프로젝트 시상 및 수료증 수여로 마무리됐다. SGI 유스플러스 4기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및 AI 기술'을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나무 식재 활동을 통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조성 활동,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미도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데이터 분석·시각화 멘토링 및 실습을 통해 기후테크, AI, 빅데이터 분석 관련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주도적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은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 'WITH SGI'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기후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미래세대의 성장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9 16:19: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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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새 브랜드 모델 배우 고윤정

한화손해보험은 새 브랜드 전속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선정하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새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무빙', '환혼: 빛과 그림자' '헌트', 그리고 공개를 앞둔 '이 사랑 통역 되나요?'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화손보는 배우로 꾸준히 도전해오며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해온 고윤정의 행보가 고객 웰니스를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한화손보의 기업철학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더불어 고윤정은 한화손보와 합병 예정인 캐롯손보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바 있어 캐롯이 보유한 디지털 혁신 역량을 한화손보로 통합한다는 메시지도 내포하고 있다. 고윤정이 함께하는 첫 광고 캠페인은 오는 10월 1일 공개된다. 캐롯손보 인수합병을 맞아 여성을 가장 잘 아는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의 디지털 기술력이 결합해 더욱 강화된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캐롯과 하나가 된 한화손보가 고윤정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확산하고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9 16:18: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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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이시바 총리, 30일 부산에서 또 만난다… "셔틀외교 복원 정착"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일 정상의 양자회담은 세 번째, 셔틀외교 차원으로는 두 번째로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 총리가 양자회담을 계기로 서울 외 다른 도시를 방한하는 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 이후 21년 만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설명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8월 방일에 대한 일본 총리의 답방이 한달 만에 이뤄지면서 셔틀 외교 복원이 정착됐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위 실장은 "신정부 출범 3개월여 만에 상호 방문을 완성해 소통과 협력의 선순환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천명됐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그리고 한달 만에 이시바 총리가 답방하는 셈이다. 다만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점은 이례적이다. 위 실장은 이에 대해 "일본 총리가 양자 방한을 계기로 서울 이외의 도시를 방문하는 건 지난 2004년 7월 고이즈미 전 총리가 제주도를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21년 만의 일"이라며 "지난 방일 때 이 대통령이 다음 정상회담을 한국의 지방에서 갖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 활성화와 관련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 간 협력 심화뿐만 아니라 협력의 외연을 확장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일 모두 고령화 및 지방 소멸 문제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 실장은 "양국 공통의 사회문제인 인구 문제와 지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양국 간 협의체 운영과 인공지능(AI)·수소를 비롯한 미래 산업 협력 확대 등, 지난 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이행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격변하는 지정학적 환경과 무역 질서 속에서 협력의 파트너로서 한일이 함께 고민하고 기여하는 방안으로 논의의 지평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시바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는 있지만, 그 이후에도 정계에 영향력은 여전한만큼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위 실장은 "(이시바 총리가) 퇴임 후에도 정계 중견 정치인으로서 한일 관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역할 해줄 것을 논의하는 자리도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격변하는 지정학적 환경과 무역 질서 속에서 협력의 파트너로서 한일이 함께 고민하고 기여하는 방안으로 논의의 지평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시바 총리가) 퇴임 후에도 정계 중견 정치인으로서 한일 관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역할 해줄 것을 논의하는 자리도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위 실장은 한미 관세 협상이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의제가 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의제라고 할 수는 없겠다"면서도 "지난번 정상회담에서도 의제는 아니었지만 그 문제가 논의됐고, 일본 측의 경험으로부터 유용한 조언을 취한 바 있다. 이번에도 그런 차원의 이야기는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 실장은 이시바 총리가 실무 방문 성격으로 방한하지만, 환영행사와 회담장·친교행사에서 그 이상의 환대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시바 총리가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후 80주년 담화'를 발표할 가능성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 못한다"면서도 "이시바 총리의 과거사 문제(에 대한) 견해가 일본 정치인 중에서는 남다른 건 다 아는 사실이고, 그런 측면에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는 지켜보겠다"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9-29 16:16: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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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에너지 비용 제로 아파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수상

경기주택도시공사는(GH)는 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남교산지구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162개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GH는 지난 3월, 경기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수열·태양광 기반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 저감과 입주민의 냉·난방비 절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하남교산지구 내 임대주택 604세대에 적용될 예정으로, 광역상수도에서 추출한 수열에너지로 냉·난방비를 50%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자가 충당하는 방식이다. 사업 준공은 2029년 목표다. GH 김용진 사장은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GH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RE100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16:16:0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