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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재생에너지 10대 비전 발표…산불 피해지역에 10조 원 규모 프로젝트 추진

영덕군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며,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과 주민참여형 수익 공유 모델 구축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영덕군(김광열 군수)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정책용역 보고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분야 10대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은 ▲민관협의회 구성 ▲기후에너지특구 모델 개발 ▲육상 및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 ▲영농형 RE100 시범단지 조성 ▲수소·탄소 등 분산형 에너지 체계 기반 확립 ▲영덕기후에너지센터 설립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군민주도', '에너지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영덕'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덕군 지품면 산불피해지역에 200MW급 민관 혼합형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1.5GW 규모의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등 총 10조 원 이상의 사업계획이 제시됐다.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와 풍황계측 검증센터, 해상풍력 실증단지도 포함된다. 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REC 가중치 혜택을 포함한 정부 지원금 약 2조 원이 지역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영덕군은 보고회에서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한 조례 제정 방향도 제시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투자하고 배당을 받는 이른바 '바람·햇빛연금' 모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익 배분 방식, 투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를 맡은 (재)포항테크노파크와 ㈜루트에너지는 향후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참여한다. 특히 루트에너지는 공공주도 풍력발전 모델을 다수 운영하며 주민참여형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의 영농형 태양광 특강도 진행됐다.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춘 법령 개정 상황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전환의 일환으로 시범단지 확대 계획이 소개됐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초대형 산불로 큰 시련을 겪은 지역이지만, 군과 주민이 함께 신재생에너지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 제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과거 산불 피해 지역을 전국 최초의 상업 풍력발전소와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전환점에 서 있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4 01:58: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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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확대...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지역 맞춤형 운영전략 수립과 기초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현재 전국 4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재단은 '꿈의 앙상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클래식 악기 교육을 운영하며 해당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은 이러한 활동의 성과이자, 오케스트라 중심 예술교육으로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10월부터는 영덕군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여 의향, 선호 악기, 교육 시간대, 접근성 등을 포함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교육 모델을 설계하고, 내년도 정규 거점기관 전환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간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 지역 학교, 민간 음악단체 등과 협력해 안정적인 교육 공간과 운영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영덕교육지원청, 복지기관, 가족센터 등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운영 기반을 넓힌다. 또한 예술감독과 교육강사,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참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 방향성과 기대를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은 향후 3년째 운영 중인 '꿈의 무용단'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융합한 복합예술 콘텐츠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융합 공연, 교차 체험, 예술캠프 등 다양한 창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꿈의 예술단'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술교육을 넘어 지역 아동·청소년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실천"이라며 "예술을 통한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1:57: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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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연천 파크골프장 우수사례 벤치마킹…생활체육 인프라 고도화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일 연천군 연천파크골프장을 찾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용자 중심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체육 인프라 고도화와 어르신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정수복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했으며, 연천군 시설 운영 주체와 함께 △코스 구성 △배수 및 조경 △예약·운영 시스템 △안전·편의시설 등을 살펴봤다.특히 재인폭포파크골프장을 포함한 현장에서는 그늘막, 안내사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함께 시설물 배치와 운영 방식, 어르신의 접근성 확보 등 실제 운영 노하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시 실정에 맞는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 시스템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시민 건강과 세대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루 갖춘 남양주형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복 협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입장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협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1:46:5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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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한 ‘APEC 백스테이지’ 성료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APEC 백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외교 전문 멘토단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을 포함한 1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APEC 백스테이지'는 공연의 성공을 위해 무대 뒤에서 핵심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을 의미하는 '백스테이지(Backstage)' 개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숨은 노력을 조명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문화와 외교가 교차하는 현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화백컨벤션센터 등 APEC 주요 행사장을 둘러보며 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했으며, 불국사·첨성대·황리단길 등 경주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한복 입기, 전통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 기자단은 전직 대사 등으로 구성된 외교 전문 멘토단과 함께 각 현장에서 취재한 내용과 문화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기고문을 작성했다. 이 글은 러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베트남 등에서 온라인 뉴스 플랫폼, 주요 일간지, 지방정부 공식 페이스북, 대학 웹사이트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됐으며, 앞으로도 게재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 기자는 "APEC이 열리는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문화와 준비 과정을 취재할 수 있어 뜻깊었다. 이 경험을 자국에 공유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의 문화와 APEC 준비 과정을 경험하고 세계에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APEC 성공 개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4 01:46: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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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로컬청년 커리어스쿨’ 개최…지역 취업 역량 강화

청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관내 청년과 대구한의대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 로컬청년 커리어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U시티 프로젝트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도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취업과 경제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 직무·기업 분석,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법, 1:1 첨삭 클리닉, 면접 스피치, 모의 면접 및 심층 코칭, 취업 포트폴리오 완성 및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청도혁신센터 손정아 실장이 센터 주요 사업과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기회를 소개했고, ㈜시그널케어 범석현 본부장이 회사 소개와 채용계획, 인재상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지역 내 취업과 경제 활동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향후 청도군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대구한의대와 협약을 맺고 국·도비 등 460억 원 이상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취·창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2025-09-14 01:45: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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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6회 사회복지대회 개최…헌신한 사회복지인 62명 시상

경북도는 12일 도청 신도시 스탠포드호텔에서 '튼튼한 반석 위에 세워지는 복지 경북'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년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춘우 도의회 운영위원장, 김대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장, 송미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과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공포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국가가 국민의 기초생활을 책임지고 최저생활 보장과 자립 자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9월 7일을 전후해 '사회복지 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 대상 1명과 함께 도지사 표창 36명, 도의회 의장상 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0명이 각각 시상됐다. 특히 사회복지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희망 세상 오태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오 대표이사는 2003년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보호작업장, 재활원, 장애인 거주시설, 실버타운, 요양원 등을 운영하며 50여 년간 노인과 장애인 복지 향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중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품 제작과 자립생활 훈련, 문화복지서비스를 통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주제 동영상과 공연, 퍼포먼스가 마련돼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회공헌사업, 푸드뱅크사업,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행복재단 사회서비스지원단 등 홍보 부스도 운영돼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기부문화 확산과 돌봄 서비스 이용 확대를 도모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느 시대든 사회복지인들은 희망의 등불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경북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1:45: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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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400년 전 ‘신라 팔관회’ 세계유산축전서 재현

경주시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통일신라시대 국가 행사였던 '신라 팔관회'를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 대릉원 동편 쪽샘지구에서 재현한다고 밝혔다. 팔관회는 제천의식과 불교 팔관재계, 가무백희가 어우러진 신라의 대표적 축제로, 고려와 조선에도 이어진 만큼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현대적 공연예술을 접목해 신라 팔관회의 전통과 상징을 오늘의 무대에서 되살린다. 무대는 불교의 윤회사상과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해 상징성을 더했다. 행사는 화랑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제천례와 팔관재계 의식이 엄숙하게 진행되며, 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무용·연희 공연이 펼쳐져 팔관회의 절정을 재현한다. 마지막에는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구호 제창과 위령제 퍼포먼스로 막을 내린다. 안태욱 총감독은 "팔관회는 하늘에 제를 올리고 불교 계율을 실천하며 백성이 함께 어울리던 종합 문화행사였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1,400년 전 경주의 팔관회를 오늘에 다시 보여드리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성찰과 다채로운 예술적 감동을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4 01:44: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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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7.38대 1…지원자 3만 명 돌파

계명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 4,110명에 30,330명이 지원해 평균 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6.53대 1(모집인원 4,098명, 지원인원 26,768명)과 비교해 지원자가 3,562명 늘었으며, 비수도권 사립대학 중 처음으로 원서접수 지원자 3만 명을 돌파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는 철학과가 3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 30.6대 1, 약학부 23.0대 1, 사회복지학과 21.9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교과(지역전형)에서는 간호학과 18.4대 1, 경찰행정학과 14.9대 1, 식품영양학과 12.9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에서는 약학부가 25.8대 1, 건축학과 17.0대 1, 영어교육과 14.8대 1, 사회복지학과 14.4대 1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광고홍보학과 16.3대 1, 유아교육과 15.8대 1, 사진영상미디어과 15.2대 1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종합(지역전형)에서는 약학부 27.8대 1, 간호학과 13.1대 1, 광고홍보학과 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의예과는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9명 줄어든 61명을 선발하는 데 1,117명이 지원해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약학부는 32명 모집에 740명이 지원해 평균 23.1대 1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오는 11월 8일 학생부교과(일반·지역·지역기회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일반·지역전형)의 의예과,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전 학과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치러지며, 의예과 면접은 전형에 따라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인원 비율이 확대됐음에도 지역대학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재학생과 N수생 지원자 증가, 의약학계열 쏠림 현상 때문"이라며 "수능 최저기준 완화와 전형별 특성 강화, 학사 제도 개편과 구조조정을 통해 입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5-09-14 01:44: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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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형 돌봄통합체계 구축' 논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민관협력 복지 대토론회에 참석해 '화성형 돌봄통합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유재호·위영란 의원,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 화성시사회복지사협의회, 화성시사회복지재단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약 200명이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이주민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 체계가 더욱 절실하다"며 "돌봄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는 공공과 민간, 나아가 마을공동체의 협력 속에서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의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화성만의 돌봄 모델이 한층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화성형 돌봄 통합체계 구축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 연대와 협력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4 01:4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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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후환경 세미나서 지속가능 성장 전략 논의

경북도는 12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후환경국 직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주제로 신규 시책 발굴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정, 기후 전담 부처 신설 등 국내외 환경·경제 정책 변화를 반영해 경북 차원의 기후환경 대응 전략과 신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문가 특강과 시책 발굴 토론으로 진행됐다. 서정수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탄소중립 정책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며 새로운 환경규제와 탄소 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수출 경북대 교수는 탄소중립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전망을 소개하며, 경북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기후환경국은 사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날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발굴 과제는 ▲경북 K-e 버스 플러스 프로젝트 ▲숨 쉬는 대나무숲 조성 ▲소각장 탄소포집(CCUS) 시설 설치 ▲Can To Can 자원순환 프로젝트 ▲물산업 미래인재·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지방상수도 AI 정수장 ▲지하수 저류댐 설치 ▲자율 안전하천마을 조성 등 22개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 기후재난 안전망 구축,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 과제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보완한 뒤 국정과제와 연계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녹색산업 전환이 지역 경쟁력으로 직결될 만큼 기후 대응과 탄소중립이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았다"며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1:43: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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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유플페' 청년 페스티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0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유플페(Youth Play Festival)'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청년축제를 열어 축하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청년축제기획단과 청년정책협의체가 주도해 준비한 만큼 청년 중심의 콘첸츠로 꾸려진다. △청년기획 체험부스 △청년사장 플리마켓 △청년커뮤니티 성과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청춘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는 '솔로체크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청년 뮤지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과 호흡하며 젊음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는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밴드 △더로프트 △더스탠다드 △에어드락이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음악으로 보여준다. 이어지는 피날레 공연은 시 홍보대사 가오가이를 비롯해 청년 세대가 주목하는 가수 경서, 방예담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남부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빙그레 △코스모스제과 △다산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선건축사사무소 등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축제가 더욱 의미 있는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단체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남양주의 청년문화를 함께 즐기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남양주시 청년 공식 블로그 또는 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4 01:43: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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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과로 경기도 첫 우수 지자체 선정

양주시가 12일에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첫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민간단체를 표창해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기초지자체 시상 제도를 신설했다. 양주시는 그 영예의 첫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수여했으며, 양주시를 대표해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조직의 창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사회적경제 조직 수가 꾸준히 증가했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은 "경기도 최초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09-14 01:43: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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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착수 보고회 개최

경상남도가 지난 1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발대식 및 착수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G-NEX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는 경남이 주도하는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단순 교류를 넘어 미래 산업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발대식에는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경남도, 지역대학 총장, 기업 대표, 지역 혁신 기관 대표들로 구성됐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지역과 대학과 기업이 함께해 도내 대학의 실질적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 페스타를 통해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AI를 활용한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혁신모델을 선보인다. 3일간 AI 글로벌, 디지털 전환, 한·중 로봇을 주제로 혁신포럼을 개최하며 데니스 홍, 권혁준 교수, 변형균 이사, LG전자, 구글클라우드 등이 참여한다. 신효상 크랜필드대학 교수, 키타무라 켄타로 규슈공업대학 교수, 우카시에비치 등 석학들도 참여해 미래 기반 구축 논의가 이뤄진다. 도는 18개 참여대학과 산학 협력 기업이 참여하는 차별화된 전시, 홍보, AI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AI 특화 기업관과 창업 기업관에서는 경남의 피지컬 AI 현실과 미래를 그린다. 자율로봇, E-스포츠, 우주항공 등 10여 개 글로벌 경진 아레나를 구성해 청소년·대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인재의 창의력을 국내외에 알린다. AI, AR, VR 체험 공간과 'AI 크리에이티브 영상·음악 공모전' 등도 진행된다.

2025-09-14 01:42: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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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그래핀스퀘어 ‘CVD 그래핀 기술’ 산업부 첨단기술 확정

포항시는 지역 기업 그래핀스퀘어의 'CVD 그래핀 롤투롤 연속생산 및 발열제품 응용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발전법상 '첨단기술'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중장기 산업발전전망에 따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구조 고도화 기여 효과 ▲신규 수요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 ▲산업 간 연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첨단기술 및 제품을 고시한다. 첨단기술로 확정되면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보호 ▲연구개발특구 입주시 법인세 감면 ▲외국인투자 현금지원 ▲첨단기술 분야 외국인력 E7 비자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확정된 기술은 '탄소·나노융합 분야-나노판 소재 대량·대면적 제조 기술'로, 산업부가 그래핀 관련 기술을 첨단기술로 공식 확인한 첫 사례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요구돼 온 그래핀 기술 보호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그래핀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될 수 있도록 대응을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특화단지 지정 ▲특성화대학원 운영 ▲R&D 예산 우선 편성 ▲세제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방문해 건의 활동을 이어왔으며, 향후 수요 조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세계 최초 그래핀 필름 양산공장이 준공될 예정으로, 포항시는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래핀스퀘어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은 약 90% 수준이며, 준공 후 시험 분석과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첨단기술 지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래핀스퀘어의 CVD 그래핀 기술이 첨단기술로 확정된 것은 포항 그래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라며 "포항이 그래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4 01:41:5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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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래형 통합 복지허브 기능과 재정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향후 시의회 보고와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으로,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복지 수요와 고령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통합돌봄, 가족관계 증진 등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경주시 복지정책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미래도시 발전 방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시내권에 편중된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고, 인구와 도시구조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복지거점을 확보해 시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1:41:3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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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이경미 교수, 한일국교정상화 기념 음악회 개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이경미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한일 양국의 우정을 담은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이경미 교수는 오는 2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양국의 우정과 상생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공연에는 일본 대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가 동반 출연한다. 이 단체는 2년 전 '한일우정음악회'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공연은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적 친밀감을 함께 담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Op. 44'로 정통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2부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OST와 동요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일본 NHK TV 국제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경미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음악을 통한 한일 문화외교에 전념해온 인물로, 일본 주요 언론에서도 "음악으로 한일 관계 개선에 기여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한일 양국 문화의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는 한일우정음악회가 대표 활동이며, 2015년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한국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해 한일 양국 예술가들과 역사적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한일 관계가 어려웠던 2019년에는 일본 하마리큐 아사히홀에서 '한일 친선 음악회'를 열었다. 이 공연은 일본 공영 방송 NHK 뉴스에 생방송으로 소개되며 한일 양국 음악 외교의 대표 사례로 기록됐다. 이런 공로로 2024년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근정포장, 올해 6월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일본 외무대신 표창을 받았다. 공연 예매는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 후원에는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참여하고, 협찬에는 경남대,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일본항공, BWH 호텔이 함께한다.

2025-09-14 01:4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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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달 29일 영일대서 ‘APEC 정상회의 기념 불꽃쇼’ 개최

포항시는 포항문화재단과 함께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를 내달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꽃쇼는 포항의 정체성이자 힘의 원천인 '철'의 강인함을 모티브로 삼아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다. 불꽃과 드론, SF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은 야경과 영일대해상누각, 해양레저시설 등이 조화를 이룬 명소로 국내외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불꽃쇼가 열리면 체류 시간이 늘어나 야간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시는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인력을 대폭 배치하는 등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안전한 행사 진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정상회의 기간인 내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해양음식문화축제, 치맥축제 등 다양한 연계 축제와 붐업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포항시는 셔틀버스 운영과 맞춤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축제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1:40:5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