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024 유통업계 결산] 上. 국내서 힘들었던 식품업계, 해외서 큰 성과

2024년 유통산업은 저성장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가 장기화되며 힘든 해를 보냈다. 식품 업계는 원재료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고, 내수 부진에 국내보다는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업황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리뉴얼을 단행하고 특화매장을 오픈하며 차별화와 혁신을 추구했으며, 내부적으로는 조직 개편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효울을 다졌다. <메트로경제신문>은 2024년 식품·유통업계 전반을 3회에 걸쳐 분석한다. [편집자 주] 국내 식품분야의 대다수 기업이 국내 사업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K-푸드 열풍을 타고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8.1% 증가한 9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상위 품목으로 라면, 과자, 음료, 쌀 가공식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라면 카테고리는 최초로 10억 달러를 넘어 11억3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서 날개 달고 매출 확대 삼양식품은 해외 비중이 80%에 달하며, 농심은 미국 제2공장을 가동하며 생산량을 늘리기에 나섰다. 내년에도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 큰 형님' CJ제일제당은 올해 유럽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K-푸드를 알리는 데에 앞장섰다. 파리 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코리아하우스' 부스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을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중부 사우스다코타에 북미 최대 규모 아시안 식품 제조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도 비비고 만두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베트남 등에서 3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글로벌 육성에 나섰다. 빼빼로는 미국, 동남아, 중동 등 약 5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앞섰다. ◆이상 기후로 인한 수급 불안정 식품업계는 이상 기후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더해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 커피 산지인 베트남과 브라질에서 발생한 가뭄 피해로 올해 원두 가격은 전년 대비 70% 이상 치솟았고,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엘니뇨 현상은 카카오 생산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제 시세 오름세가 앞으로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제과업계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오리온과 해태제과 등이 초콜릿 함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인상률은 대개 10~20% 수준이다. 동서식품도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고, 스타벅스코리아도 지난 8월 일부 커피와 원두 상품군 가격을 올렸다. 이상 기후는 농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치의 주 원료의 배추가 올 여름 폭염으로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대형마트 기준 배추 한 포기당 평균 가격이 9000원까지 오르며 배추대란이 일기도 했다. 배추값 인상으로 대상과 CJ제일제당은 배추김치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헬시플레져 열풍에 '제로'가 대세 건강을 생각하며 즐겁게 음식을 섭취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은 올해도 지속됐다. 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설탕 초코파이 '제로 초코파이'를 칼로리를 낮춰 출시해 50일만에 600만봉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힘입어 죠스바와 스크류바 등 인기 빙과제품도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의 코카-콜라사는 지난 해에 이어 제로 음료의 폭을 넓혔다. 올해 초 '환타 제로 오렌지향'과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출시했다. 팔도에서는 '비락식혜 제로'를 출시해 관심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출시 50일만에 500만개가 팔렸다. 주류업계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새로' 소주와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 하이트진로의 '테라 라이트'가 주목받았다.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 가정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하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하이트진로의 '테라 라이트'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2주만에 1000만병이 판매됐고, 출시 한 달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3 16:01: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 “내년 1월 부·울 中企 경기전망, 2020년 팬데믹 수준”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4일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326개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2025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2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SBHI)는 67.6으로 전월(78.6) 대비 11.0p 하락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74.8) 대비 7.2p 하락해 코로나19 펜데믹이 진행되던 2020년 9월(68.1)보다도 낮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전망지수는 82.0으로 전월(80.1) 대비 1.9p 상승하고, 비제조업 전망지수(74.8)는 전월(80.6) 대비 5.8p 하락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 전망으로, 고용수준(95.4→98.6, +3.2p)이 전월 대비 상승하고 생산설비수준은 103.5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수출(86.7→75.0, ▲11.7p), 내수판매(75.5→66.9, ▲8.6p), 생산(81.1→74.6, ▲6.5p) 등의 항목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11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2%로 전월(71.7%) 대비 0.5%p 상승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70.9%) 대비 1.3%p 상승했다. 12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은 '인건비상승'(41.4%)으로 나타났고, '매출 부진' 35.6%, '원자재 가격상승' 25.8% 의 순서로 뒤를 이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환율 급등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코로나19 펜데믹 시절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 정부, 경제계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착한결제'를 연시 모임·행사에 활용하는 등 공공·민간을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가 내수진작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2024-12-23 16:01: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왜 거기서 나와" 김건희, 계엄 당일 성형외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비상계엄 당일(지난 3일)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고, 계엄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 씨의 계엄 당일 흔적을 공개한다"며 "(성형외과)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부를 수 있었는데 직접 병원을 찾아간 것은 비상 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제보의 출처가 목격자의 증언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씨가 방문한 성형외과의) 원장은 지난 2022년 7월 대통령 자문의로 임명된 사람"이라며 "현재도 홈페이지엔 '현 대한민국 대통령 자문의'를 걸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씨에게 묻는다. (성형외과)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불러 시술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인데 왜 계엄 당일 직접 강남까지 병원을 찾아갔냐"며 "비상 계엄을 선포하기 정확히 1시간 전에 (병원에서) 나왔다는 것은 민간인인 김 씨가 비상 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 아니냐"고 재차 의문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계엄을 모의하고, 안가에서 계엄에 대해 지시할 때 등 김 씨도 있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2-23 16:01:00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현판 및 개소식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주요 추진 과제 중의 하나인 DNA+특성화 단과대학 '글로컬첨단과학 기술대학(GAST, Glocal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현판식 및 개소식'을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 종합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보직자, GAST준비위원회 이재선 위원장 및 위원,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GAST는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 산업단지의 미래 50년을 이끌 DNA+ 분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GAST는 이학융합학부, 공학융합학부,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우주항공공학부로 구성돼 있으며 총 입학정원은 288명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우주항공공학부는 1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GAST는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고, 신입생 학생생활관 우선 배정, 신입생 전원 생활비 지원 등의 공통 혜택을 제공하며 공학융합학부와 이학융합학부는 신입생 무전공·무학과 모집 및 운영한다. 우주항공공학부는 4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과 사천시 전입 신입생에 대해 사천캠퍼스 사천시 관내 기숙사 비용 지원, 해외연수, 입학 축하 금배지 지급, 자기계발지원금 지급, 사천사랑카드 발급 등의 특별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GAST준비위원회 이재선 위원장은 "100만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국립창원대학교의 DNA+특성화 단과대학인 GAST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지역발전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이 요구하는 분야를 과감하게 혁신함으로써 대학과 지역, 국가가 세계적 경쟁력 갖추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3 16:00:2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대중기협력재단, 농식품부등과 빈집 문제 해결 나선다

세종시·부동산원도 업무협약…귀촌자 하우스등 탈바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촌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대중기협력재단은 23일 세종시 코드야드 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부동산원, 세종특별자치시와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대중기협력재단과 농식품부가 농촌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빈집을 발굴하고 다양한 용도로 재생하도록 공공과 민간이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남 해남군과 첫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도 여러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세종시를 선정하고 세종시 자체 사업인 '세종 미래마을 조성'과 연계해 리모델링을 거친 빈집은 예비 귀촌자 공유 하우스, 예술 방앗간(예술체험공간), 마을미술관 등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중기협력재단과 부동산원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와 세종시는 내년에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추가적인 빈집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중기협력재단과 농식품부는 그동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마련한 경험과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빈집재생 프로젝트 지원 규모를 보다 확대하고 정규 사업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중기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은 "빈집재생 사업은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이 정부와 협업해 빈집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6:00: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국내 마스크 분진포집효율 표준필터 개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지능형기계부품센터는 지난 13일 마스크 분진포집효율 평가 장비에 사용되는 장비 검증용 표준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KOLAS에서 표준물질 생산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필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마스크 성능평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반 지원 연구'사업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보건용 마스크 등급에 따라 KF80, KF94, KF99 등 3종으로 개발됐으며 보건용 마스크 성능의 효율을 결정하는 MB필터 소재를 사용해 표준물질을 개발했다. 마스크 분진포집효율은 마스크가 분진을 걸러내는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로, 보건용 마스크 등급(KF80, KF94, KF99)을 결정하는 핵심 시험 항목이다. 기존에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및 시험검사기관이 시험장비 유지·관리를 위해 외산 장비 제조업체사의 점검 매뉴얼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이번 표준필터의 개발로 장비의 소급성을 국내 기준에 맞춰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표준필터는 2025년 초부터 국내 마스크 시험검사기관 및 관련 제조업체에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마스크 성능 시험에서의 신뢰성을 높이고 품질관리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표준필터 개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부산TP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의약외품 품질 관리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15:59: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병원, 대장·위·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심평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병원의 종합 점수는 각각 대장암 94.15점, 위암 92.01점, 폐암 91.5점을 받아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웃돌며 1주기 평가에 이어 2주기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국내 사망률 1위인 암 진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수술 환자에 대한 치료 과정을 중심으로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나 암 치료법의 다양화, 장기 생존자의 증가 등 환경 변화에 따라 평가 지표를 개선해 환자 중심, 성과 중심의 '2주기 암 평가'로 전환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대장암·위암·폐암으로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고 1회 이상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공통 지표 총 12개, 암별 특이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지표가 대폭 개편됐음에도 지난 1주기에 이어 2주기 평가 또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해 경상국립대병원 암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에 대한 진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의 암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3 15:59: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SNT모티브, 지역 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1일 부산 대표 향토 기업인 SNT모티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방한용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정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SNT모티브 권형순 대표이사 외 임직원, 금정구노인복지관 조수경 관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진 모금사업팀 차장이 함께했다. SNT모티브는 금정구 일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들을 대상으로 이불, 베개,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들을 직접 포장 및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 동안 한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SNT모티브 임직원 및 사회복지사 30여명이 함께 마련했다. 권형순 SNT모티브 대표는 "부산 기장군과 금정구에 있는 대표 향토 기업으로서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정구노인복지관 조수경 관장은 "SNT모티브에서 전달해주신 물품으로 겨울철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점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말했다. 사랑의열매 이수진 차장은 "전통시장 물품 구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지원해주신 SNT모티브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SNT그룹은 이공계 인재 육성 및 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운해장학재단을 통해 2024년까지 누적 약 1000명 이상에게 8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23 15:59:0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친환경 대중 골프장 거창CC, 내년부터 본격 운영

경남 거창군은 직영 골프장인 거창CC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거창CC는 2016년 개장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던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난 8월 13일 거창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장 조기 인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거창군이 직접 운영한다.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일대에 있는 거창CC는 9홀 규모로, 가조IC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코스와 합리적 가격으로 연간 4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인기 골프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곳은 거창의 명산인 비계산, 우두산, 장군봉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풍광을 자랑한다. 미녀봉 아래 있는 코스는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거창군은 골프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지방공기업을 설립하고, 현재 근무 중인 골프장 직원들을 고용승계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경영 안정성을 도모한다. 군은 협약 체결 이후 대대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인수와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2024-12-23 15:58: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정부, '석유화학 침체 타개책' 융자 3조원 공급, M&A·고부가R&D 지원

정부가 석유화학업계의 전 세계적 공급 과잉에 따른 국내 업계 불황 타개에 나선다. 석유화학업계에 총 3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공급하고, 신사업 진출을 위한 국내외 석화기업간 인수·합병(M&A)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친환경 소재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판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세계적인 석유화학 설비 증설에 따른 글로벌 공급 과잉이 현 위기의 핵심 원인이다. 특히, 범용품 중심 수출의 의존형 성장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 등 주요국의 설비 증설 추세를 고려할 때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공급 과잉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업계의 나프타분해설비(NCC)의 설비 합리화를 지원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 지자체 신청을 받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을 내년 상반기에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주된 산업' 요건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지자체 위기극복 노력·기여도를 고려한다. 특히 주된 산업과 연관된 협력업체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매출액 요건을 15%에서 10%로 완화한다. 협력업체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대출·긴급경영안정자금·보증 등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석유화학업계에 총 3조원 규모의 융자를 공급한다. 설비투자, R&D, 운영자금 등에 대한 저리대출로 1.0%포인트(p) 넘는 금리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합작법인 설립, 신사업 M&A 등을 추진할 시 기업결합심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제출 범위 등 공정위 사전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R&D의 경우, 주력산업 연계 고부가 소재기술, 탄소감축 핵심기술,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기술 등 3대 분야 R&D에 집중한다. 아울러, 민관합동으로 '2025~2030년 R&D 투자 로드맵'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한다. 민간 투자에 매칭해 '고부가·친환경 화학소재 기술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도 추진한다. 또 산업계 자율 컨설팅 용역을 통해 스스로 독립적인 전문기관과 산업 재편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범부처 대응체계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후속대책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 석화 설비 폐쇄 등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미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 재편 준비 중에 있다"며 "준비한 사업 재편 계획을 이행 개시하면 좋을 것 같고, 그 이행 과정에서 추가적인 애로사항이 있다면 정부가 후속적으로 그 부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23 15:58:2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SK온 이어 LG엔솔도 비상경영…K-배터리, 위기 대응 '전면화'

전기차 시장의 둔화로 배터리업계가 잇따라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여기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으로 인해 친환경·에너지 정책이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조직 구조를 최대한 효율화하고 전사적으로 위기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입장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일 구성원에게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기수 최고 인사책임자(CHO) 명의의 메시지를 보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기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며 긴축경영을 시사했다. 이 CFO와 김CHO는 메시지에서 "올해는 지난 10년 중 처음으로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매출과 가동률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비 증가로 인한 부담도 높아 당분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비용절감을 위해 임원 해외 출장 시 8시간 미만 거리는 이코노미석 탑승을 의무화했다. 출장 규모를 최소화하고 화상화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일부 신사업 및 신기술 분야를 제외하고 신규 증원 대신 내부 인력 재배치하며 조직 효율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K온 또한 지난 7월 조직을 효율화하고 흑자전환을 달성할 때까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온은 흑자 달성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고 임원 해외 출장 시 이코노미석 탑승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출범 이래 첫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SDI도 임원 주 6일 근무제를 시행하며 내부적으로 비용 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배터리업계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으로 인한 업황 둔화와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는 ESS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새로운 돌파구로 삼겠다는 판단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집중됐던 사업구조를 ESS 등 비전기차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최대 8GWh(기가와트시)에 이르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북미 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SDI도 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울산 사업장에 LFP 배터리 생산설비를 구축해 ESS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미국에 LFP 배터리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온도 조직 개편을 통해 ESS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하고 이와 함께 ESS 솔루션&딜리버리실을 신설했다. 신설 조직은 ESS R&D와 납품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 관리를 담당한다. 삼원계와 LFP ESS, ESS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폭넓은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비용 절감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ESS와 같은 비전기차 사업 확대가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3 15:53:2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은행장 교체 나선 시중은행…조직쇄신과 영업 사활

5대 시중은행장 가운데 한 명만 빼고 모두 새 얼굴로 교체됐다. 세대교체와 쇄신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장은 1964년생에서 68년생까지 젊어졌다. 주요 금융지주는 탄핵정국과 미 트럼트 대통령 등장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행장 교체 카드를 뽑아 들었다. 금융지주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은행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통해 내부통제 강화는 물론 영업력 극대화라는 두 토끼 잡기를 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차기 은행장 후보를 발표한 KB금융지주는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64년생)를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국민은행 영업기획 부장, 개인고객그룹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 등 일선과 지원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또한 KB라이프생명 대표를 지낸 만큼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장을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64년생)으로 교체했다. 이 후보는 하나은행 강남서초영업본부장, 중앙영업그룹장, 영업그룹 총괄 부행장 등 영업 일선을 거친 영업전문가다. 지난 2023년 1월 하나카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트래블로그' 카드로 영업력과 수익성을 끌어올리면서 꼴찌에서 5위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신임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68년생)을 추천했다. 정진완 후보는 '최연소 부행장' 이력을 보유한 인물로 부행장 승진 1년 만에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정 부행장은 1995년 한일은행에 입행 후 종로3가지점장, 기관영업전략부장, 중소기업전략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삼성동금융센터장, 삼성동금융센터 영업그룹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본부장 등을 거친 '영업통'이다. NH농협은행 차기 행장으로는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66년생)이 추천됐다. 강 후보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후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 등을 거쳐 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은행장들의 교체는 올 한해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고로 조직쇄신을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은행업황의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는 만큼 영업력을 갖춘 은행장을 배치시켜 실적을 끌어 올린다는 포석도 있다. 내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과 경제에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원화 약세 등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밖에도 탄핵정국 여파로 시장 불확실성 확대되면서 시장금리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대금리차가 지금보다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이자수익 역시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올해 금융사고로 인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잃은 만큼 수장 교체를 통해 조직 쇄신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며 "내년도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영업력과 비은행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 은행장으로 전면에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도 실적은 올해보다 늘어날 개연성이 '제로'에 가까워 은행권은 위험비율을 줄이는 전략을 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23 15:49:4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