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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조선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고창군이 주최하고 진채선 기념사업회(회장 김선백)와 진채선 선양회(회장 최혜진)이 공동 주관한 제4회 진채선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고창군 심원면 사등마을 진채선 생가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채선의 날은 고창군 심원면과 주민들이 생가터 풀베기 작업부터 벽화 그리기 등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기념식은 전통타악그룹 동남풍의 삼도설장고가락 식전공연, 진채선 선양 유공자 표창, 환영사, 축사에 이어 추모제가 진행됐다. 추모제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의 헌화와 라남근 진채선기념사업회 자문위원의 추모시 낭송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이 수궁가 중 고고천변 대목을 부르고 채수정 소리단이 비나리 '채선을 그리며',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단막창극 흥보가 중 '화초장'을 불렀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인 채수정 명창이 흥보가 중 '박타령'을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1847년 고창군 심원면 검당포에서 태어난 진채선은 목소리의 성량이 풍부하여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났다. 판소리 여섯바탕 사설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선생을 찾아 판소리 명창으로 높은 경지를 이루고, 자신의 뛰어난 재능을 경복궁 경회루 낙성연에서 선보여 여성들이 참여할 수 없었던 판소리에 변화를 이루어 여류 극창가의 효시가 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과 문화가 가진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14:53: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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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광주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일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과 상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문화, 예술, 관광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전시에는 천경자 화백이 전남여고 교사 시절 그린 작품 중 전통 동양화 기법의 '접시꽃'을 비롯한 총 21점의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고향인 고흥에서 전시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주는 광주시립미술관에 감사를 표하며, 고흥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는 많은 관람객이 천경자 화백을 기억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문화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천경자 작품을 전시하여 예술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9-03 14:53: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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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권역 '소상공인 스쿨' 성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남동권역 '소상공인 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지원사업의 이해 ▲상권 브랜드화 공동마케팅 전략 ▲조직관리 및 리더십 역량 함양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상인회 임원진들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점포와 상권, 나아가 지역 전체가 살아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발전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조직관리를 위한 아트테라피' 교육은 도형심리를 통해 리더들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해 상인회 조직을 잘 융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길성은 신현상인회장은 "상권이 처한 문제를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는 없어도 이렇게 여러 임원진들이 모여 함께 고충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변화가 분명 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고민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상인회 임원진은 경기도 공모사업을 제일 먼저 알게 되는 정책 창구이자 상권에 대한 비전을 같이 그려가는 경상원의 주요 고객이자 파트너다"라며, "앞으로도 경상원은 상인회 임원진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남동권역(성남·광주·이천·하남·여주·양평) 소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임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2024-09-03 14:52: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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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2024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고양시 화전동에 위치한 드론앵커센터에서 '2024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고양 미래직업페스티벌'을 고도화하여 '항공에 핀 화전의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며고양특례시,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주요 페스타 내용은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항공 교육 체험과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문화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 부스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비행기 슈팅 마스터, 에어로켓 만들기, 태양관측 등 5개 항공 테마 체험과 탄생석 팔찌만들기, 워터볼 키링 만들기 등 6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학마술공연, 음악공연, 한국항공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과 비행기 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됐다. 페스타 체험권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행운권 추첨 자동 응모와 함께 행사장 인근 화전마을 일대 상점에서 사용가능한 화전마을사랑 5,000원 상품권을 지급,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벤트 등 페스타의 자세한 내용은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라는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로컬관광 콘텐츠로 융합한 행사로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이색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을 통해 신규 콘텐츠 개발 지역으로 김포시와 양평군을 기발굴 사업 중 추가 지원 대상지로 고양특례시와 가평군을 각각 선정하여 '융합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4-09-03 14:5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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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KBS1 동행 출연한 '포항 5남매 가정' 영어학습 지원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2021년도부터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동행'과 협업으로, 출연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이라는 바인그룹의 ESG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21번째 학습지원으로 동행 463회 '살림 9단 열 살 예나' 편(2024. 6. 15.방영)에 출연한 5남매 중 11세, 10세인 첫째와 둘째 예린, 예나 자매에게 교육환경 및 학습을 지원한다. 동행 463회 '살림 9단 열 살 예나' 편은 포항에 사는 먹성 좋고 말썽꾸러기들인 남동생 세명을 돌보는 예린, 예나 자매의 이야기이다. 두 자매는 만성신부전으로 일주일에 3번씩 신장 투석하는 엄마를 위해 친구와 노는 시간도 포기하고 살림꾼이 되었다. 친구와 놀고, 잠자는 시간조차도 줄였지만 집안 살림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두 자매의 소식에 바인그룹은 코칭교육계열사 상상코칭의 영어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내용은 지난 8월 31일 동행 471회를 통해 소개되었다. 이번 영어 학습지원을 함께하는 상상코칭 양한울 코치는 "두 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모님을 돕고, 동생들을 살피는 것이 대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라며, "영어를 많이 어려워한다고 들었는데,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인그룹은 학교나 기관 등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위캔두 프로그램도 무료로 지원하면서 리더십과 인성함양, 목표와 시간관리 등의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2024-09-03 14:5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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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향사랑기부금 슬기로운 활용

9월4일은 '고향사랑의 날'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 근거를 두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대국민 공모와 심사·투표를 거쳐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난해 1월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후 수원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이웃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수원으로 답지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슬기롭게 활용하고 있는 수원시의 기금사업을 확인해 본다. ◇수원에 기부한 당신은 예술가 후원자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강의실 '채움터'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특별한 강의가 열린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손꼽아 기다리는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 수업이다. 이 수업의 가장 특별한 점은 수강생들이 모두 성인 발달장애인이라는 점이다. 수업이 시작되자 모두 태블릿을 열었다. 각자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열어 의도를 설명하고, 함께 그림을 보며 감상을 나누기 시작했다. 가고 싶은 여행지 풍경 속 자신을 그린 자화상, 고흐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노란색을 사용한 자화상, 복잡한 내면의 모습을 표현한 자화상 등 자신만의 특색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됐다. 단어와 말투는 조금 어눌했지만 서로 이름 대신 '작가님'이라고 부르며 이야기에 경청하는 모습은 강의실을 수준 높은 감상실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안미경 강사는 "작가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는 방법을 찾고, 작품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도했다. 이후 작가들은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하길 반복하며 세밀하게 색과 선을 조정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장애인 작가들은 다양한 인물화를 완성해 올해 말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인 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그림을 그리고 작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은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이다. 해당 프로그램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2022년 한 기업으로부터 태블릿 기기 등을 지원받아 시작된 사업은 이듬해 운영비가 부족해지면서 기간을 축소해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수원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발굴되면서 다시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연중 내내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덕분에 '엔젤'이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영기씨(32)는 디지털 드로잉 작품으로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는 영예도 맛봤다. 수업에 지속 참여하면서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에서 열린 '2024 장애인 국제 예술가대회'에 출품 기회를 얻은 것이다. 소외와 차별 없는 사회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제출해 3등 상을 수상했다. 엔젤 작가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며 "계속 디지털 드로잉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강 중인 발달장애인의 어머니 A씨는 "아무리 몸이 아파도 드로잉 수업은 꼭 오려고 할 정도로 집중하고 좋아하는 수업"이라며 "고향사랑기부금 덕분에 성인 장애인들이 디지털 드로잉 교육을 지속할 수 있게 돼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꿈과 희망을 짓는 수원시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 운영 외에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들이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이웃의 희망을 싹틔우는 거름 역할을 한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시민이 이웃의 꿈과 희망의 거름을 만드는 후원자가 되는 셈이다. 지난 8월 중순 진행된 '우리가족 힐링캠프'도 그중 하나다. 학대 피해 아동의 가족들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수원시와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족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동 학대가 발생했던 다섯 가족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 1박2일간 전문가들의 참여 하에 올바른 소통과 해결방법을 배우고, 함께 추억을 쌓으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가족끼리 사진을 많이 찍어서 좋았다'고 응답했고, 부모들 역시 '가족이 단합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지해주는 '밑천' 역시 수원시를 사랑한 사람들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한다. 아동복지시설에서 자란 청년의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자 수원시가 지원하고 있는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에게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퇴소 시 지원하는데 고향사랑기금이 활용된다. 거주 2년 후 자립할 때 주택보증금 등에 보탤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는 목돈 마련에 기금이 포함된다.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셰어하우스 CON 퇴소자가 발생해 기부자들의 고향사랑기금이 자립준비청년에게 희망의 빛을 비출 예정이다. 장애아를 위한 지원사업도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내년에는 지역 내 장애 아동에게도 고향사랑기금의 따스함이 전해질 예정이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수원지역에서 운영 중인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두곳을 이용하는 70여명의 장애아동용 안전교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응급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AED), 화재 시 원활하게 대피하기 어려운 장애 아동을 보호하는 안전방호담요 등의 맞춤형 물품이 마련된다. 또 혼자서 앉거나 서기 어려운 중증 장애아가 많은 전문 어린이집에서는 착석보조기와 전방기립대 등을 구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시는 내년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수원시민들이 직접 발굴하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를 확대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 확산 앞장서는 따뜻한 수원 지난해 1월1일 시작된 후 지난 8월 말까지 수원시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4359건 3억9800여만원이다. 올해는 8개월간 782명이 7407만5300원을 기부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수원농협과 제주시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로 교차 기부하며 모금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양 농협 직원들은 각각 수원의 쌀과 제주의 레몬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며 지역 특산물 소비도 촉진하는 모범을 보였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홍보해 더 많은 수원시민이 타 지자체에 기부하고 더 많은 국민이 수원에 기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수원에 기부한 시민은 용인 등 인근 거주자 비율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용인시와 홍보 협업을 추진했다. 지난 4~5월에 수원시청과 용인시청을 오가며 답례품 공동 전시 및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5월 말에는 자매도시인 제주시에서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부스를 열고, 우수 답례품 공급 업체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4~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전국 지자체에 수원을 홍보한다. 이재준 수원시장 역시 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태고 있다. 지난 7월2일 우범기 전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뒤 다음 주자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하며 기부 챌린지를 이어갔다. 앞서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총 11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에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고향)를 선택해 기부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되고, 초과한 기부금은 16.5%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기부한 지자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원 기부 시 최대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전국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 창구에서 기탁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수원에 기부해 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금이 효율적이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4:51: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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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성료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에 3일간 1만 1500여 명이 찾았다.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조낙, 펨트론 등 168개 사가 참여해 32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산업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됐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 동향을 소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포럼'(8월 28일)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글로벌 패키징 장비 기업 ASMPT의 C.K.림 수석부사장, 일본 레조낙의 히데노리 아베 전무이사, 삼성전자 김희열 상무 등이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에는 700여 명이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개막식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포럼과 연계해 '거버넌스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는데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산업계가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처럼 수원시도 반도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산업전시회에서는 참여기업의 기술세미나를 열어 행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기술세미나에는 1100여 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채용 상담을 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정책관(1개)과 기업관(3개)으로 이뤄진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에 관심을 보이며 분양을 문의하는 관람객이 많았다. SK하이닉스, LG화학, 투자사 등이 참여한 반도체 구매상담회에서는 43개 기업이 참가해 상담했고, 총 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수원컨벤션센터와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가 공동 주최하는 '2025 ISES KOREA(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ISES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경영진이 연사로 참여해 첨단 반도체 산업의 주요 신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이다. ISES 동시 개최로 글로벌 기업의 참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세계적인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산업전의 성과를 철저하게 분석한 후 2025년 산업전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4:51: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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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업무 실적 우수 공무원 특별 승급 실시

경북 포항시는 지난 2일 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선정 및 포항시 추모 공원 건립 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 6명을 선정해 특별 승급을 실시했다. 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실적에 따른 보상을 제공해 공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분야 행정 6급 홍원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분야 행정 6급 정현정, 행정 7급 신경원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공모 선정 분야 시설 6급 김재우, 시설 7급 황일섭 △포항시 추모 공원 건립 사업 추진 분야 사회복지 8급 백상효 등 6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렵게 유치한 국책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실속있는 컨텐츠 유치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포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2개 분야(이차전지·바이오)에 특화단지로 선정된 데 이어 정부의 지방시대를 견인하는 주요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에 지정, 기업혁신파크까지 품으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추모공원' 건립 부지를 지난 6월 구룡포읍으로 확정하고,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 역사와 충효정신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추모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4-09-03 14:51:08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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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9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 '성황'

경북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덕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9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문성준 영덕부군수, 배재현 영덕군의회 부의장과 의원들, 김서규 체육회장, 윤혁진 경상북도탁구협회장, 하진석 울진군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 각지의 탁구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개인 단식, 혼성 복식, 초심부,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며 탁구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경기 결과 △상급 남자 단식 연종언(청주리셈블) △상급 여자 단식 정자영(부산하이니스) △중급 남자 단식 배현수(포항상아클럽) △중급 여자 단식 김은희(경북탁구) △혼성 복식 김민·정혜경(PNP) △초심부 박서환(야시홀) △상급 단체 청주리셈블A △중급 단체 광장탁구A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문성준 영덕군부군수는 "탁구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역 탁구 활성화와 탁구 발전에 더욱 힘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34회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출전은 물론, 하반기 개최되는 각종 생활체육과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지방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2024-09-03 14:50:30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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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혼부부 등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광양시는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6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하여 등기접수일 기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주택을 신규로 구입한 세대이다. 대상 주택은 주택가격이 6억 원 이하인 광양시 소재 주택으로 면적 제한은 없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이면 된다. 다자녀가정은 심사 신청일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며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며 부부 나이의 제한은 없다. 희망자는 10월 18일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에 이미 선정된 가구(중도해지자 포함), 정부나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2024-09-03 14:50:1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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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을 주말을 수놓을 '보넷길마켓', 운영

고양시는 일산동구 일산로에 위치한 '밤가시공원'(일산동구 일산로 380번길 36)에서 수제품 작가들의 프리마켓인 '보넷길마켓'을 오는 9월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리마켓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주 동안 운영되며, 11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추석 연휴인 9월 14일과 15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밤리단길'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진 '보넷길'은 처음에는 몇몇 편집샵과 핸드메이드샵이 자리잡았던 곳이었지만, 앤틱샵, 공방, 카페 등이 차례로 들어서면서 일산을 대표하는 앤틱 거리이자 명소로 발전했다. 고양시는 밤가시공원에 프리마켓을 신설함으로써 수제품 작가들에게 판로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프리마켓에서는 가방, 액세서리, 식기, 도자기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개성 있는 아이템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9월 7일과 10월 5일 오후 1시에는 '고양버스커즈' 소속 음악팀인 '최과장프로젝트'와 '엔틱문'의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 도심 속 맛집과 개성 넘치는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프리마켓에서 쇼핑의 재미와 뜻밖의 발견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2024-09-03 14:50: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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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개최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오고 있다. '능력은 새롭게, 내일을 빛나게'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기념식에서는 직업능력개발 5개 분야 77명에 대한 훈장과 포장 등이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석탑산업훈장은 유철종 포스코 과장이 받았다. 그는 노동자 분야 수상자로 제강 분야에서 33년간 종사했다. 각종 사내 제안 및 공정개선 활동을 통해 총 100억원 이상의 재무 절감 효과 달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훈장을 받았다.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는 사업주 분야 수상자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동통신 분야에서 22년간 종사한 고숙련자인 그는 소재·부품 장비를 생산하는 특화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재직자들의 다양한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신제품, 신기술분야 자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등 능력개발사업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최지안 안양소년원 훈련교사는 직업훈련교원 분야 수상자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안양소년원 미용 스타훈련교사로 29년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원생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실시해 취업 및 기능인력 양성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신기술분야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모든 국민이 평생직업 능력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3 14:49:5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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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북미 AI 스타트업 2곳 신규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북미 지역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한 스타트업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와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다. 클레이디스는 3D 캐릭터와 모션을 고품질로 생성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3D 모델링'부터 '포즈', 뼈대를 만드는 '리깅', 3D를 움직이게 만드는 '모션'까지 전 과정을 엔드 투 엔드로 자동 생성하는 설루션이다. 4K 해상도의 3D 품질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클레이디스는 중소형 게임 스튜디오를 타깃으로 연내 정식 솔루션 출시를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고객사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예스플리즈는 패션 상품 검색과 추천에 최적화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했다. 높은 매칭 정확도를 기반으로 상품 태깅, 위젯, 분석툴까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축해 글로벌 패션 플랫폼을 공략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급변하고 있는 AI 산업에서는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앞서 센싱하고, 이를 빠르게 제품 형태로 구현하는 실행력 및 속도가 중요하다"며 "두 스타트업은 3D 콘텐츠, 패션 커머스라는 각각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03 14:48:1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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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11개 은행, 은행권 여신 프로세스 개선 위해 머리 맞댄다

금융감독원이 은행연합회와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여신 프로세스 개선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11개 은행·은행연합회와 손을 잡고 연내 여신 프로세스상 취약점을 개선하는 모범규준 개정안을 마련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박충현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를 비롯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SC제일, iM, NH농협, IBK기업, Sh수협, 부산, 광주 등 11개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이 참석했다. 금감원 측은 "금융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점포·인력 축소 등으로 영업점 직원의 업무 부담이 늘며 내부통제상 취약점이 나타나고 있어, 은행권과 공동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TF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100억원 초과 여신 사고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5년 동안 1건(15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7건(987억원)으로 급증했다. 주요 개선 과제는 ▲여신 중요 서류에 대한 진위확인 절차 강화 ▲담보 가치 산정 및 검증 절차 개선 ▲임대차계약의 실재성 확인 강화 및 자금의 용도 외 유용 사후 점검 기준 보완 등이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차주가 제출한 증빙 서류가 스캔 후 보관되는 점을 악용해 서류를 위·변조해 횡령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영업점 여신 업무의 내부통제 수준마저 취약한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이에 금감원은 여신서류 진위확인과 관련해서는 소득·재직서류 징구시 공공마이데이터 징구원칙을 규정화하거나, 임대차계약서, 매매·분양계약서 등 중요서류에 대해서는 발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의무화하는 등 서류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부동산 등 '담보가치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장기 미분양 등 취약 물건 담보평가에 대한 자체 검증절차 강화한다. 아울러 본점 심사 확대 등 영업점 담보가치 산정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검증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밖에도 임대차 계약의 이행 확인을 위해 제3자 현장 조사 실시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RTI(임대차 이자상환비율) 규제 회피를 차단하기 위해 제3자 현장조사 등 임대차계약의 이행 확인 절차를 수립하고, 임대차계약 내용과 다른 사실을 발견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RTI는 부동산 임대사업자가 임대수익으로 얼마나 이자를 낼 수 있는지, 임대사업자의 상환능력을 산정하는 지표다. 금감원은 킥오프 회의 이후 9~10월 중 실무작업반 회의를 진행하고 개정안을 마련한 뒤 연내에 모범규준 개정할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금융사고 예방지침,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점검준칙 등이 포함된다. 이날 TF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은행산업 신뢰회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금융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4:46: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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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기도 하남시와 자매결연 체결

영양군과 경기도 하남시가 지난 2일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민간단체장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국제화추진협의회장, 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군과 하남시간의 자매결연은 상호 간 자매결연 의지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지속적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양군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토대로 K-Food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남시는 미사아일랜드에 한류복합단지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친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산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영양군과 경기도 하남시 간의 활발한 교류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양군의 자연과 전통문화, 하남시의 인프라 자원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9-03 14:43: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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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2024년도 2학기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영양군 출신 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력 증진을 위해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서 2024년도 2학기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난 1997년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온 장학사업은 2024년도 2학기의 경우 ▲대학생 장학금(반값), ▲대학생 장학금(재학), ▲대학생 장학금(계속) 등 5개 모집 분야로 나누어 총 3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생 장학금(반값)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부모 및 보호자가 연속하여 3년 이상 영양군에 거주 중이며 관내 초·중·고를 모두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 정규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100만 원(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주소 제한을 만족할 경우 대학생 장학금(재학) 지원 대상자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50만 원(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분야별 신청 기준 및 지급금액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 "영양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9-03 14:42:53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