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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투심 잡아라…가상자산거래소 고객 잡기 총력

올해 초 1억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동력을 잃으면서 8000만원까지 하락했다. 하반기 상승할 것이란 전망과 다르게 횡보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심리(투심)도 얼어 붙은 상황이다. 가상자산거래소들은 거래수수료 무료와 예치금 이용료율 등을 통해 고객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국내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82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3월 1억원을 돌파 후 하락세를 걷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전망이 많았지만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잡히지 않으면서 매도세가 늘어났다. 비트코인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가상자산거래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업비트의 거래량은 11억3881만달러(1조5212억원)로 올해 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3월 5일 144억6970만달러(19조3184억) 대비 19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같은 날 빗썸의 거래량은 4억1859만달러(5588억원)로 올해 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1월 8일 52억526만달러(6조9479억원)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밖에도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도 거래량이 급감했다. 거래량 급감은 가상자산거래소의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분기 매출액은 2570억원을 기록해 1분기(5311억원) 대비 52% 줄었다.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1분기(3356억원) 대비 53% 감소, 순이익 역시 1분기 2404억원에서 1311억원으로 축소됐다 빗썸의 2분기 매출액은 1047억원으로 1분기(1382억원) 대비 31% 줄었다.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1분기(621억)원 대비 47% 감소, 순이익은 1분기 919억원에서 109억원으로 떨어졌다. 코인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0억원으로 1분기(132억원) 대비 3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2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 공시를 하지 않은 고팍스, 코빗 역시 1분기 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위축된 투심을 잡기 위해 가상자산거래소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빗썸은 지난 2월 5개월간의 수수료 무료 정책을 마치고 유료 전환한지 반년 만에 다시 '수수료 무료' 카드를 꺼내들었다. 다음달 1일부터 비트코인(BTC) 마켓의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한다. 코인원은 오는 9월 19일까지 자사 고객의 원화 출금 수수료를 무료화 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코인원에서 원화 출금 시 발생하는 건당 1000원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또한 고객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도 연 1%에서 연 2.3%(세전)로 상향했다. 업비트는 가상자산·원화 '입출금' 기능을 개편해 은행처럼 다른 거래소나 개인지갑으로 출금하거나 입금받을 수 있다. 즐겨찾기 지갑 주소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개선에 초점을 맞춰 입출금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고팍스 역시 향후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거래지원 검토보고서'를 발행해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서비스 개편은 향후 시장 변화에 따라 추가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연초 대비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아 투자자들의 이탈이 심해지고 있어 투자자를 잡기 위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라며 "3분기 역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 전체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22 15:15: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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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종료로 가상자산 소각된다고?"…가상사업자 사칭 사기 기승

#. 피해자 A씨는 지난 7월말 C가상자산거래소의 휴면계정에 예치된 가상자산을 소각할 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A는 C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한 적이 없었지만, 거액의 가상자산이 예치되어 있다는 안내에 현혹돼 해당 문자 링크를 통해 단체 채팅방으로 입장했다. 이후 B는 자신을 C가상자산거래소의 직원으로 소개하며 가짜 거래소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었고, A씨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계정에 이더리움 42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B는 A에게 이더리움 출금을 위해 자금반환수수료 0.4%를 지급하라고 했으며 A는 B에게 안내받은 출금절차에 따라 수수료 64만원을 납부했다. A가 수수료를 납부하자 B는 세금 명목으로 금전을 추가 요구했고 A는 반복된 금전요구에 사기를 의심했지만, 바람잡이의 출금인증을 보내자 안심하고 세금, 인증비용, 계좌발급비용 등 명목으로 총 7200만원을 납부했다. 이후, A씨는 자금부족으로 추가 입금을 거절하자 단체 채팅방에서 강제 퇴장 당했으며, 이후 B는 연락이 두절됐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후 규제준수 부담 등으로 영업종료 가상자산사업자가 늘어나면서, 영업종료 가상자산사업자를 사칭한 금전 편취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 측은 "불법업자들이 휴면 가상자산을 영업종료로 소각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출금해야 한다는 대량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하고 있다"며 22일 소비자 경보를 공지했다. 이들은 현혹된 피해자를 가짜 거래소 홈페이지로 유인, 거액의 가상자산 현금화 등을 미끼로 내세운 뒤 수수료·세금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대응요령 및 유의사항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수상한 문자메시지와 전화 차단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차단 ▲대부광고에 개인 연락처를 함부로 남기지 않기 ▲M-safer의 휴대폰 가입제한서비스를 활용하기 등이다. 이 밖에도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는 대환대출시 기존 대출을 먼저 상환하라고 요구하지 않으며, 단기간에 신용점수를 올려주겠다는 것은 사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금감원은 가상자산 출금과 관련해 영업종료에 따른 가상자산 출금 절차는 가상자산업자 홈페이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되지 않은 가상자산사업자는 사기목적의 가짜 거래소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신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8-22 15:13: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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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로 시는 지난 23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우수', 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연속해 선정되어 총 3회에 걸쳐 특별교부세 1.85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조달 방식과 사업 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5개 그룹(광역 2개, 기초 3개)으로 구분해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2분기 소비·투자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정부는 어려운 내수경제 극복을 위해 지자체의 재정집행에 중점을 뒀다. 이에 신속집행 도입 이래 처음으로 1·2분기별 신속집행 목표 설정하는 등 강력한 재정집행 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사업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세입부서 및 회계부서를 중심으로 자금운용의 탄력적 운영, 추경을 통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편성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별 집행이 원할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이러한 결과로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3,277억원 대비 3,544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08.1%를 집행하였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1,077억원 대비 1,399억원을 집행 129.9%를 집행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섰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 공직자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15:13: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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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기본계획' 손질...재건축·재개발 사업성 개선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용적률을 높이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서울시는 이달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1·2종일반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 등의 용적률 기준 완화 ▲공공기여율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시는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단지나 지역 간 사업성 편차를 줄이기 위해 지가뿐 아니라 단지 규모·세대 밀도 등을 고려해 '허용용적률'에 보정계수를 최대 2.0까지 적용(재개발은 지가만 고려)해 주는 제도다. 시는 현재 20% 수준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최대 40%까지 늘려 사업성을 보전해 준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분양가격이 지가에 비례함을 고려해 지가가 낮을수록 보정계수를 높게 산정, 사업성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재건축의 경우에는 지가가 낮을수록, 단지 면적이 작을수록, 단위면적당 기존 세대수가 많을수록 높게 산정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기준용적률 210%에 허용용적률 20%'인 3종 지역에 최대 2.0을 적용하면 허용용적률이 40%로 올라 분양주택이 최대 10%p(분양 275%·임대 25%→분양 285%·임대 15%) 늘어 사업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현행 조례나 허용용적률을 초과해 지어져 사업성이 떨어지는 단지나 지역에는 '현황용적률'을 기준용적률(재개발) 또는 허용용적률(재건축)로 인정하는 등의 방안으로 사업성을 최대한 보전해 준다. 재개발은 1종 또는 2종일반주거지역 내 조례용적률(1종 150%, 2종 200%)을 초과하는 건축물의 대지면적 비율에 따라 최대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기준용적률로 인정한다. 재건축은 현재 단지 현황용적률이 허용용적률보다 높은 경우에도 일반적인 용적률 체계에 따라 기준용적률부터 시작, 허용용적률 이상은 공공기여를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었으나 이제 재건축 과밀단지는 현황용적률까지 공공기여 없이 온전히 확보 가능해진다. 또 시는 재개발에만 허용하던 '사업성 보정계수'와 '현황용적률' 중복 적용을 재건축에도 일부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열악한 1·2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과 높이를 완화하고, 기존에 주거가 밀집된 준공업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용적률을 풀어줄 방침이다. '1종일반주거지역'은 4층 이하 높이 규제를 폐지하고 법령에 따른 높이(필로티 포함 시 6층 이하)까지 허용하며, 상한 및 법적상한용적률을 종전 150%에서 200%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가 과도하지 않도록 1단계 종상향 시 공공기여 비율을 '10%'로 축소하고, 임대주택과 전략용도시설을 도입하는 경우 상한용적률에 적용되는 건축물의 기부채납 계수를 0.7에서 1.0으로 높여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수정 가결 내용을 반영해 14일간 재공람 공고를 거쳐 내달 기본계획 재정비안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2024-08-22 15:12: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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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자원순환 바이오차 생산공장 가동식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예비사회적기업 4EN(대표 이호철),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과 함께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캠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8월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안성시와 예비사회적기업, 금융기업 등 민·관 공동의 노력으로 안성시에서 첫 열매를 맺었다.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캠프'는 지난해 12월 준공되었으며, 안성시 원곡면 성주리 내 위치한 643평, 공장 256평 규모의 대용량 생산시설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버려지는 커피원두 찌꺼기(커피박)를 원료로 하여 친환경 탄소중립 비료의 재료가 되는 바이오차(Biochar)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안성시 바이오차(Biochar) 생산공장 설립은 그동안 안성시에서 진행해 온 '지역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으로 안성시에서는 관내 카페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4EN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수거 관제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 과정에서는 안성시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창출도 꾀하고 있다. 수거과정의 동선과 수량 점검 등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커피박 수거작업보다 효율적인 수거가 가능하며, 참여하는 카페에서도 커피박 폐기물 처리를 편하게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현재, 안성시 관내 100여 곳의 카페에서 월 약 4.5톤 규모의 커피박 수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가동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및 관계공무원, 지역사회 시민 등이 참여하였으며, 바이오차(Biochar) 생산공정 투어와 커피박을 원료로 재생산된 바이오차(Biochar) 비료를 직접 화분에 주는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보라 시장은 "수 년간 준비해 온 바이오차(Biochar)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 되면서 '안성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완성에 한발자국 더 나아갔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주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시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2 15:1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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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금융권 채용박람회…"자신감, 진실성 중요"

#. 금융권 취업을 준비한 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이지은(가명·28) 씨는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인사 담당자들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매번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이 씨는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토익 점수는 900점 이상이다. 금융 관련 자격증은 총 3개다. #.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인 이한철(가명·17)군의 장래 희망은 은행에서 일하는 것이다. 이 군은 "은행에서 일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 인터넷으로 찾아봤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석한 이유를 설명했다.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찾았다. 채용박람회 주변은 오픈 전인 오전 9시 30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모의 면접을 치르기 위해 정장을 입고 자기소개를 연습하는 취업준비생부터 미래의 '뱅커'를 꿈꾸는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참가자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증권사·보험사·카드사·금융협회 등 78곳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 은행권 '모의 면접' 관심 주요 은행 부스에는 정장을 입은 취업준비생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은행은 금융권 취업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실제 면접이 아니지만 준비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은행 관계자는 면접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라고 조언했다. 면접관 앞에서 긴장은 불가피하지만 밝은 표정과 행동이 필수라는 것. 지방은행의 경우 지역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도 가산점이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모두 사업구조는 비슷하지만 지역 밀착형 사업을 펼치는 만큼 지역에 관한 이해와 산업의 특성을 숙지해야 한다. 이번 모의 면접은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했다. 학벌, 연고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참가자의 태도와 역량에 집중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사무국에서 서류통과를 거친 준비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했다"면서 "경험에 관한 진실성과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2금융권의 핵심 역량은 '트랜드' 신용카드사와 보험사도 부스를 운영했다. 카드사와 보험사 부스에도 상담을 받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참가자들은 회사별 인재상을 질문하거나 효율적인 금융권 취업 준비 방식을 문의했다. 카드업계가 구직자에게 요구하는 역량은 '트랜드'였다. 결제시장이 급변하는 만큼 소비 유행을 감지하는 능력을 강조했다. 금융권에 도전장을 내미는 구직자의 스펙은 비슷한 만큼 여신업권과 결제시장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틀간 총 300여명의 취업준비생과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카드사의 경우 유행에 예민한 만큼 '캐치업'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보험사의 경우 보험설계, 영업, 회계 등 일반직 내에서도 업무가 세분화 되는 만큼 명확한 목표를 정해놓아야 한다. 보험업계도 진정성을 강조했다. 자기소개서에 본인이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강조하라는 조언이다. 아울러 '중고신입'으로 불리는 경력직 신입사원 또한 과거 이력에 따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업종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면 모두 어필해야 한다. ◆ '성실성'은 모든 업권의 공통점 모든 인사담당자들이 강조한 것은 '성실성'이다. 업무에 관한 성실도는 물론 업무에 임하는 태도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어야한다. 이력을 부풀리는 것은 지양하라는 것. 작은 것을 과장하는 능력이 입사 후 실제 업무에 투입됐을 때 조직의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 금융권 인사담당자는 "오랜 기간 인사업무를 진행한 사람들은 객관적인 사실을 살펴보는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서류상 역량이 우수하더라도 면접장에서 과장하거나 자만하는 행동은 감점요인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22 15:09: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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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K-디저트로 미국·일본 접수…생크림빵, 호빵 등 해외서 인기몰이

삼립이 K-디저트 대표 제품 삼립호빵, 찜케익 등을 앞세워 미국·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삼립은 대표 베이커리 제품인 삼립호빵, 찜케익, 생크림빵, 약과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립호빵은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미국 시장 수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된 '삼립호빵(단팥)'을 중심으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삼립호빵은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상반기 전년 대비 약 126% 매출이 성장했다. 또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상반기 미국 주요 마트를 중심으로 삼립호빵의 인기 굿즈 '호찜이'와 제품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판매했다. 미국인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게 호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생크림빵도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국내 인기를 넘어 미국에서도 올해 6월 출시 한 달 만에 약 20만 개가 판매됐다. 미국 최대 아시안마트인 'H 마트'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중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도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삼립은 약과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 대형 멀티숍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서 '삼립약과'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약과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본 사람들이 즐기는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인식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돈키호테는 일본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 관광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일본 대표 유통 매장이다. 이외에도 찜케익은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중동 지역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 수출량이 급증해 신규 라인을 증설하는 등 확대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삼립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삼립호빵, 생크림빵 등이 K-디저트 대표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지난해 K-디저트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해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부터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약 170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미주, 일본, 유럽 등 국가에 수출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2 15:0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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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서 공로상 수상

NS홈쇼핑이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 올해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주요 광고인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NS홈쇼핑은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후원하며 청소년 창작자 육성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고 관련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NS홈쇼핑은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 기획력의 개발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가 처음 개최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수립'을 주제로 열렸으며, 수상작과 우수작은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와 내달 26일, 27일에 개최하는 'NS푸드페스타(FOOD FESTA)'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허영환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 마케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캠프를 후원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나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22 15:07: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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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리조이스 콘서트’ 개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ESG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바 있다. 올해도 1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72명의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을 선발했으며, 지난 6월부터 매주 전문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성주 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정기 교육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에는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조이스(RE:JOICE) 콘서트'를 열고, 음악 꿈나무들이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콘서트홀은 국내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 빈야드 스타일의 클래식 전문 콘서트홀로 클래식 음악가라면 누구나 서보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로 꼽히는 만큼,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리조이스 콘서트'에서는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민형 지휘자와 준비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는 물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의 협연도 선보인다. 이민형 지휘자는 지난 1기에 이어, 올해 2기의 선발부터 교육까지 전반적인 활동을 총괄하며, 단원들의 개별 실력 향상과 함께 72명의 각기 다른 소리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콘서트는 약 110분 동안 진행되며,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 Op.96'으로 시작해,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Op.41', 라벨의 '볼레로 M.81' 등 성인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높은 수준의 곡들로 엄선해 준비했다.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뜻 깊은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악기 및 레슨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 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콘서트와 관련된 수익 전액도 기아대책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재원 롯데백화점 ESG팀장은 "우리나라의 재능있는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순 후원을 넘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의 연주 실력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함께 연주하는 동료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욱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8-22 15:07: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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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키즈 브랜드 ‘캐치! 티니핑’ 행사서 하루만 7억 매출 기록

롯데온이 최근 패션 및 뷰티 업계 유명 브랜드와 전략적 협업을 늘려가면서 눈에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일 롯데온에서 선보인 '캐치! 티니핑 F/W 메가세일' 행사에서는 하루만에 7억 물량이 팔려 나갔다고 22일 밝혔다. 고객 쏠림 현상은 20일 오전부터 '티니핑 하츄 리리데이 트렌치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2만 9900원)'와 '티니핑 하츄 하트 에이프런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 9740원)', '티니핑 하츄 아뜰리에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 8910원)' 위주로 시작됐다. 최원준 롯데온 트렌드패션팀 상품기획자(MD)는 "반나절만에 매출이 이미 3억을 넘어서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며, "캐치! 티니핑 본사 SAMG엔터의 공식 브랜드인 이모션캐슬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믿을 수 있는 100% 정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례적인 고객 호응은 뷰티 브랜드 '나스(NARS)'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지난 19일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NARS)'와 뷰티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롯데온은 방송 중에만 118만명이 접속해 24년 최고 접속자수를 갱신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단독 선출시한 '나스 NEW 익스플리싯 립스틱 세트(5만 2000원)'였다. 공식 출시일은 26일이었지만 그보다 일주일 앞서 롯데온에서 처음 판매된 것. 이와 함께 준비된 풍성한 증정혜택 역시 고객 호응을 부른 이유로 보고 있다. 롯데온은 신규 브랜드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8월31일까지 신규 입점하는 브랜드에게는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연말까지 매달 선착순 500곳의 판매자에게는 무상 광고비도 지원 중이다. 이와 함께 신규 브랜드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세팅을 위해 마케팅부문 차원의 육성 프로젝트도 가동 중이다.

2024-08-22 15:07: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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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단비' 유통업계, 명절 앞두고 중소협력사 부담 덜어주기...'대금 조기 지급' 키로

국내 유통업계가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게 납풉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와 함께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영향으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게 골자다. 우선 신세계그룹은 2024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DF, SSG닷컴, 신세계L&B 5개 사가 참여하며, 2000여개 협력회사에 2600억원 규모로 지급된다. 대금 지급을 앞당긴 것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명절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9월 10일에서 13일 사이 지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과 상여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5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133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달 10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무려 판매대금 4천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은 약 3500여개사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월분 판매대금 4천억원을 일주일 가량 앞당겨, 내달 13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파트너사 격려 차원의 상생 커피차도 운영한다.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주간 102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무료 다과를 제공한다. 지난 해 국내 백화점 최초로 롯데월드몰에 입점해 화제를 모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과 콜드브루 세트를 나눠줄 계획이다. 방문 파트너사에 따라 해당 상품군 바이어가 동행해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마련한 상생 지원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입장에서 함께 성장해갈 방안을 찾는데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의점 업계도 이에 동참한다. BGF리테일의 이번 조기 정산금은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총 90여 개 중소 협력사에 약 500억원의 규모로 지급된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높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사전 지급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명절 정산금 조기 지급 외에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8-22 15:0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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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한정판 출시

지프가 오는 9월 짙고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지프 브랜드의 생동감 넘치는 특별 한정판 색상 중 하나로, 깊고 강렬한 크로마틱 마젠타(고채도의 진한 핑크색) 컬러를 일컫는다. 2021년 첫 출시 당시 미국에서는 차량 가격에 895달러(한화 약 120만원)를 추가 지불해야만 주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전용 색상임에도 3만건 이상의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4일 4x4 데이를 기념해 미국에서는 랭글러 전용 컬러로 다시 선보였고, 국내 고객들로부터도 해당 컬러 도입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 이에 지프코리아는 올해 전 세계 6000대만 생산되는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중 극소수 물량을 한국 고객을 위해 들여와 9월 초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한정판 모델에 지프 순정 액세서리 패키지와 고유 번호를 부여해 소유욕을 고취시키고, 소장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 컬러 도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담한 선택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2 15:04: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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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韓 FTA 경제운동장 1위 만든다… '글로벌 사우스' 협력 본격화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등 글로벌 통상네트워크를 세계 1위 수준인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90%까지 확장한다. 자원부국을 포함한 아세안과 인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협력해 우리 기업의 경제운동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차기 수출시장 확보와 함께 핵심광물 등 공급망 다변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통상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 신흥국과 EPA 추진… 인근 미개척국으로 확산 정부는 글로벌 경제운동장인 FTA 네트워크를 현재 85% 수준에서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한다. 현재 FTA 네트워크 1위는 싱가포르(88%), 3위는 칠레(82%)다. 핵심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아프리카 등 주요 거점국과 먼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체결 후 인근 미개척 국가로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을 비롯해 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과는 서남아 통상벨트를 구축하는 한편, 탄자니아·모로코 등과 EPA 협상을 추진해 아프리카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이미 협상이 타결된 GCC·에콰도르 등 중동·중남미 지역 FTA는 조속한 발효를 추진한다. 또 우리의 주력시장인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는 다층적 FTA 체결과 기존 FTA 업그레이드로 더 촘촘한 통상네트워크망을 구축한다. 한일중 FTA 협상 재개, 말련·태국 양자 FTA 협상을 가속화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는 다양한 국내 이해관계자 소통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 전략적 균형추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인도·중동·중앙아·아프리카·중남미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협력을 강화해 수출·생산기지·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역대 최초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다자플랫폼을 활용한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76조원 규모인 무역금융을 2027년까지 90조 규모로 늘리는 한편, 해외인증 신속 취득 품목을 230개로 설정하고, 중점 무역관도 113개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카자흐·우즈벡 등 주요 자원보유국과 광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 주요국과 협력 강화… "통상리스크 대비" 미·일·유럽연합·중국 등 주요국과는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통상 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고, 우리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 미국에 대해서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대비해 기업과 원팀으로 협업체계를 구축,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분석, 미 상무부 등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일본과는 유사 입장국으로서 다자통상 무대에서 글로벌 아젠다에 대응하는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에너지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경제통상 관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공급망 교란·위기 발생시 한미일 3국 공동 대응을 위한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EWS) 연계 협력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유럽연합과는 디지털·그린 전환과 연계해 공급망산업정책대화 등 협력 플랫폼을 확장하는 한편, 네덜란드·폴란드·체코 등 개별국과도 반도체 첨단기술 개발, 원전·방산 프로젝트 참여 등 실질적 협력성과 도출을 추진한다. 유럽연합의 동시다발적 경제입법에 대한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적극적 활용 기회 발굴도 지원한다. 중국과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가속화하고 중앙·지방정부 다층적 협력 채널을 통한 상호호혜적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 경제공동위, 공급망 핫라인·수출통제대화 등을 통한 공급망 안정에 주력한다. 특히, 한중 양국 투자기업들의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아시아·아프리카 등 주요 신흥시장으로 FTA 네트워크를 더 넓게 확대해 우리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22 15:03: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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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상반기 이자이익 30조 육박 '역대최고'

국내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30조원에 육박하는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1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조5000억원(11.0%)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은 감소하고 영업외손실이 발생한 영향 등을 받았다. 항목별로 보면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29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29조4000억원) 대비 4000억원(1.4%) 증가했다. 이자수익자산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영향으로 이자이익 증가세는 둔화했다. 비이자이익은 3조4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00억원(11.4%) 감소했다. 수수료이익, 유가증권관련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외환·파생관련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2.3%) 증가했다. 상반기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15.9%) 줄었다. 작년 상반기 대손충당금 산정 방식 개선 영향으로 은행권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분석됐다. 영업외손익은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으로 전년 동기(1조원) 대비 2조3000억원 줄어 1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상반기 순이익 감소세와 관련해 "ESL 관련 충당부채 등 비경상적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면서 "이자이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금리 하락에 따른 NIM 축소 등으로 이자이익 증가세는 둔화됐다"고 말했다. 상반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7%로 전년 동기 대비 0.12%포인트(p) 하락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03%로 같은 기간 1.82%p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기 시에도 은행이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2 14:57: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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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최선

경남도는 7월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으로, 시설 입소자들이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중증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경남도는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3개팀 18명을 구성·운영해 중앙-지방자치단체-감염취약시설 간 합동전담대응팀 연락체계 구축, 시설 출입자, 종사자, 입소자 건강 상태 모니터링, 환기 및 시설·개인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의 확진자 발생 조기 진단과 전파 차단을 위해 간이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7일 이내에 2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하는 코로나19 관리지침을 배포해 시설 종사자들의 보고체계를 강화한다. 감염취약시설에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시군 보건소에서 역학조사팀과 도 합동전담대응팀이 공동으로 환자 발생 현황 및 접촉자 증상 모니터링 등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치료제 2300여 개를 확보해 시군 보건소에 배부했고, 재고량을 파악해 부족한 시군 간 조정·분배 조치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오는 26일까지 18만 명분을 추가로 도입해 총 24만 명분의 치료제를 확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우, 처방의료기관과 조제의료기관이 지정돼 있어 처방 대상에 포함되는 고위험군 도민들만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의 24~25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적기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는 고위험군을 제외하고는 치명률이 60세 미만 0.03% 이하, 60~69세 0.11%, 70~79세 0.4.%, 80세 이상 1.75%로 낮아,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등으로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 노혜영 감염병관리과장은 "10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65세이상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 주시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2 14:56:4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