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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민주당, 22대 국회에서도 '강성팬덤'에 휘둘리나

22대 총선에서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며 범야권이 사상 최대의 압승을 거뒀지만, 이들이 일부 강성 팬덤에 휘둘려 대립을 일삼는 '정쟁'을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국 정치에 특성에 따라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강하게 표현하거나 추종하는 이른바 '강성 팬덤'은 여야 주요 정치인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도 일종의 팬덤의 수혜를 입은 정치인인데, 최근에는 팬덤이 상대 정당과의 소통을 가로 막거나, 내부 이견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문제가 된 지 오래다. 21대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당권을 잡은 후, 강성팬덤은 비이재명계를 친이재명계와 구분짓는 도구로 활용돼 왔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 양아들(양심의아들) 등으로 불리는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비이재명계 의원 등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 등을 서슴없이 보내고 지역구 사무실에 방문해 항의 표시를 하는 등 행동 반경을 넓혔다. 민주당은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의 표 반영 비율은 줄이고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높이도록 하는 등 팬덤을 강화시키는 작업에 돌입했다. 제도적으로도 당원의 비중이 커지면서, 22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앞둔 의원들과 당선인들도 팬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회의장 출마자나 주요 당직을 맡은 의원들의 말도 한층 더 거세졌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한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지난 24일 CBS라디오에서 "지난 정권에서 끌려다니다가 검찰총장의 검찰권력 사유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검찰 쿠데타가 목전에 다가왔는데도 막아내지 못하고 국민이 고통을 당했다"며 "검찰 쿠데타에 대해 협치라는 이유로 끌려다닌다면 끌려다니다가 끝난다. 그래서 (국회의장이) 제대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중재와 설득보다 야당의 필수 입법 추진을 돕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엔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이 돼야 한다며 여론을 조성하는 글을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 당의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된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오마이뉴스' 기고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필요한 네 가지를 언급하면서 "반성도 사과도 없는 청산의 대상에게 '협치'와 '타협'을 명분으로 끊임없이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는 걸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건 심각한 오해"라며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또한 "협치라는 단어를 머리 속에서 지워야 한다"며 민주당의 정치의 대상은 여당이 아니라 야권에 표를 준 주권자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올해 8월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 열리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도 친이재명계인 박찬대 의원으로 압축되는 양상을 보이며 친이재명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는 시민들이 민생경제에서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윤석열 정부를 심판한 것이지 이재명 대표의 성과나 강경투쟁을 원해서 민주당의 표를 몰아준 것은 아니었다며 민주당이 오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25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민심을 오도해서 강경투쟁의 명분으로 삼아 강성팬덤과 사법 리스크를 정당화하려는 태도가 문제인 것 같다"며 "민심에 대한 오판이고 잘못되면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4-25 14:57: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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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6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확대 운영

사천시는 6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확대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사천읍·벌용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지속적인 홍보로 점심시간 방문민원이 꾸준히 감소하는 것은 물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으로 방문민원의 불편이 크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사남면·곤양면·동서동·향촌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4곳을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대상으로 추가로 지정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월 3일부터 시에서 시범운영하는 점심시간 휴무제 대상은 사천읍·벌용동·사남면·곤양면·동서동·향촌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곳이다. 시는 확대 운영 이후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보완해 점심시간 휴무제의 전면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점심시간 휴무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민원을 처리하거나 증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부24 등의 시스템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추가설치 및 민원인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4:52: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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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력산업 선도기업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경상남도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경상남도 주력산업 활성화 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우주·항공·방산, 정밀기계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로, 총 173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디엔솔루션즈는 1980년 NC 선반 자체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국내 공작 기계시장 1위, 글로벌 공작기계시장 3위의 대표적인 공작기계 제조기업이다. 디엔솔루션즈는 연 9%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하이엔드 기종에 대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30억원을 투자해 초정밀 5축 가공기와 복합기 등을 위한 전용 시설인 신규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143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지며 자동차, 항공, 정보기술(IT) 등 고부가 산업의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고가의 수입 장비를 대체해 국내 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21) 및 국내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경공격기(T/FA-50)에 탑재되는 엔진의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항공기 엔진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약 8500㎡ 부지에 591억원의 설비투자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투자는 경남의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국내 최초 SMT 칩마운터 사업을 시작으로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와 공작기계 제조장비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반도체 후공정과 신규 반도체 전공정 등 정밀기계 생산을 위한 987억원의 설비투자로, SMT 제조산업과 의료기기 신산업 진출을 위한 통합 제조 사이트를 구축한다. 앞으로 한화정밀기계는 경남 창원을 거점으로 지능화된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도입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과 함께 경남의 주력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이끌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투자가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등 투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수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별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2024-04-25 14:51: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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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FGI협의체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5일 한국실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 경상남도, 경남중소기업청, 밀집 지역 관련 산업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FGI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고용 악화 등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밀집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모니터링 기준 경남 밀집 지역은 총 177개 지역으로, 137개 지역이 양호, 40개 지역이 주의 단계로 분류돼 있으며 밀집 지역 유형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밀집 지역 산업 현황, 애로사항, 해결 방안 및 필요 정부 정책 ▲밀집 지역 산업 현안 및 건의사항, 의견 수렴 ▲밀집 지역 내 영세 기업의 기업 지원 현황 및 적재적소의 기업 지원 방안 관련 논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지원 사업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전문가 그룹이 밀집 지역의 산업 현황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기가 돼 뜻깊다"며 "경남TP는 위기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14:5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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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갯벌, 활발한 국제교류로 세계자연유산 보전과 협력 강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제 교류를 위해 갯벌유산의 선진지인 와덴해 3국 공동사무국의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 담당관과 철새연구의 선진지인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데이비드 에즈워즈 의장이 신안갯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의 부양에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와덴해 갯벌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3국에 걸쳐 발달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월경유산이다. 신안갯벌과 같이 갯벌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첫 번째로 등재된 지역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최초 등재되었고, 2014년에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11,434.03㎢에 달하는 면적과 등재기준 ⅷ(지형지질), ⅸ(생물생태학적과정),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등재되었다.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담당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신안군에 들어서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이하 보전원) 부지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은 보전원 부지 활용방안과 갯벌의 보전관리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한 후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의 보전·관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하겠다"라면서 "신안군 최초의 국립기관인 국립 갯벌세계유산 보전원이 우리군에 건립되는 만큼 전문성을 높여 신안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갯벌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한국의 갯벌 중 대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군 유치를 확정했다.

2024-04-25 14:50:5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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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열 거제시의원, 취약계층 인권·건강권 보장 촉구

이태열 거제시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성 장애인의 인권과 내·외국인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에 대해 발언했다. 이 의원은 "거제시여성장애인연대의 최근 5년간의 상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 문제·데이트 폭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 장애인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 상담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거제시에는 4500여 명의 여성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며 "여성 장애인들에게 발생한 성 문제, 학대, 고용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예방 교육, 성인권 교육·법률·의료·지원시설을 연계해 인격적인 사회적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여성 장애인통합상담소가 필요하다"고 거제시의 조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이태열 시의원은 이어 "조선업 호황에 따라 늘어난 내·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 보건 서비스, 직업 트라우마 상담을 수행하는 거제근로자건강센터 및 직업트라우마센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갔다.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모 사업을 통해 개소한 이 센터는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실적은 건강센터 698명으로 목표 600명 대비 116% 초과 달성했고. 직업트라우마센터는 목표했던 130건을 달성했다. 올해 연간 이용 목표는 건강센터 1500명, 트라우마 센터 320건이다. 이 의원은 "거제근로자건강센터로 명시돼있지만 분소에 해당돼 공단 지원금과 사업목 표치가 낮다"며 분소 3명, 트라우마센터 2명에 대한 운영비는 2억 6000여 만원이라고 밝혔다. 센터로 지정된다면시 필수 인력과 운영비, 연간 사업 목표치가 대폭 증가된다. 2023년 상반기 거제시 임금 노동자 및 비정규직 현황에 따르면 거제시 내 30인 이하 사업장의 노동자 수는 3만4502명으로 확인된다. 센터 상담 대상인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면 노동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거제시의 노동자 수를 감안하면 반드시 센터로 승격돼야 한다"며 "현재 센터는 예산 부족으로 행정 인력의 계약을 종료하고 방문 상담 차량 반납, 업무 휴대전화 요금을 최소 요금으로 변경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 부족에 따라 상담 전문 인력이 행정 업무까지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며 거제시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열 의원은 "거제시가 초기 시설비, 운동 기구 등을 사준 것으로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사후 지원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예산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04-25 14:50: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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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경유역환경청, 화학안전포인트 제도 개선 시행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적극적인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청이 추진해왔던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를 개선해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제24조 과태료 부과기준의 감경기준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의 위법 행위로 부과되는 과태료를 평상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검토해 최대 50%까지 감경해주는 제도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 활동에 관심이 적거나 소극적인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화학 안전 관련 시설·인력 투자 비용을 기업 규모별로 경감 항목을 차등화했다. 이어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화학안전 교육, 사고 예방 및 대응 관련 활동 등에 대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장 규모별 여건 등을 고려해 배점을 세분화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를 통해 경미한 위법 행위에 대한 감경과 사업장 부담을 완화하고, 평상시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독려해 화학안전의 선순환적 구조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5 14:4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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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中 청도시 수채화가 대표단 팸투어 진행

합천군은 23~25일 중국 청도시의 유명한 수채화가로 구성된 수채화가 대표단 13명을 초청해 합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3일 합천군과 청도보업전매그룹과의 문화관광 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다. 경남도 산동사무소와 거제시와 협력해 4박 5일로 추진하게 됐으며, 합천에서는 2박 3일간 지역 문화 탐방과 작품 창작 활동, 합천미술협회 방문으로 진행했다. 팸투어 일정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해인사와 소리길을 둘러본 후 직접 수채화 작품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을 방문했다. 25일 오전에는 합천미술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영진 지부장 외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품을 주고 받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대표단을 인솔한 이회전 단장은 "해인사와 소리길의 멋진 풍경을 화폭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팸투어를 진행해 주신 합천군에 감사하며 합천미술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합천군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여행사와의 업무 협약을 꾸준히 추진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합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시 창작한 작가의 수채화 작품은 5월 초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전시해 합천의 아름다운 전경을 많은 중국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홍보할 예정이다.

2024-04-25 14:4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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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종합문화예술축제 ‘제63회 천령문화제’ 개최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첫날인 9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남성 합창단 공연, 성악 공연, 개막식, 축하 공연 등을 통해 5일간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0일에는 실버 가요제, 마술쇼, 기획 콘서트 등이 열리고, 11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 기관단체 장기자랑, 통기타 페스티벌, 색소폰 동아리 공연 등 군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1회 예총제' 행사로 읍면 풍물마당, 마당극, 읍면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군민과 관광객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과 다볕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초청 가수 공연 및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일정별 프로그램 외에도 상설로 운영되는 사진, 미술, 시화 등 분야별 작품 전시회, 팝업 놀이마당, 밤깨비 농장 체험, 무료 사진 찍어주기, 천령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전시·체험·판매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됨에 따라 지역민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천령문화제는 60년이 넘는 전통을 보유한 함양군의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며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축제의 장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함양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25 14:4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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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

신한은행이 KT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디지털 주문시스템 '하이오더' 설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하이오더'는 KT가 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테이블 주문 시스템이다. 주문과 결제가 한꺼번에 이뤄져 고객들에게는 더 높은 편의성, 소상공인들에게는 인건비 절약, 더 편한 매장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총 35억원 규모로 설치 관련 비용을 지원하며, KT는 보조배터리 등 매장당 평균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설치 관련 비용 지원 조건은 'KT 하이오더'를 설치한 소상공인이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 시 40만원 ▲신한카드 MyShop케어 서비스 연결계좌 신한은행 등록 시 40만원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결제계좌 신한은행 등록 시 20만원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앞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KT 하이오더' 신규 설치 소상공인에게 올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경우,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5일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을 위한 민간 주도의 스마트 상점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5 14:46: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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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 SK E&S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Tenaga Nasional Berhad) 산하 연구소인 TNBR(TNB Research Sdn. Bhd.)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느는 재생에너지원과 ESS가 융·복합돼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이번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및 태양광 등 분산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 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의 전(全)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국영 전력 기업으로, 산하에 독립 연구기관인 TNBR을 둬 전력계통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 TNBR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말레이시아의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아세안 시장에서의 마이크로그리드·BESS·가상전력플랫폼(VPP·Virtual Power Plant)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가상전력플랫폼은 ICT 기술을 이용해 소규모 에너지 발전 자원을 연결,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제어하는 시스템이다. SK E&S는 TNBR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TNBR과 진행한 '4.4MWh(메가와트시) 규모의 BESS기반의 VPP솔루션 공동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리서치 파트너 어워드(Research partn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SK E&S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그리드·BESS·VPP 기반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에너지 전환에 관심이 많은 아세안 시장에서 다각도의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E&S 염창열 에너지솔루션 사업지원실장은 "TNBR과의 협력은 말레이시아는 물론 아세안 시장에서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한 현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25 14:45: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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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KB 프로보노 봉사단' 출범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다. 변호사들의 법률 서비스를 통한 공익활동을 의미한다. 최근엔 의료, 교육, 경영, 노무, 세무, 전문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벌이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확장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 36명의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수혜 대상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에게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및 태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KB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5 14:45: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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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車 시장 잡아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8개월 만에 또다시 인도 현장 점검 나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4위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를 8개월 만에 전격 방문해 현지 전략을 공유했다. 정의선 회장이 이처럼 인도 시장에 공들이는 이유는 인도 자동차 시장은 세계 3위로 올라설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인도 내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나가면서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러시아 판매 부진을 채우고 있는 셈이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기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중장기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개발과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서 전동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2030년까지 인도의 클린 모빌리티를 선도할 것"이라고는 구상을 밝혔다. 인도는 국내 다음으로 최대의 생산기지다. 현대차는 푸네에 20만대 이상 규모의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푸네공장이 완공되면 첸나이공장(82만4000대)과 푸네공장을 주축으로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기아도 올해 상반기에는 생산능력이 43만1000대로 확대된다. 이를 합산하면,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약 150만대 생산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현재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동화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인도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인도 첫 현지생산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말 첸나이공장에서 SUV 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한다. 현대차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30년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485개까지 확대한다. 기아도 2025년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2026년 인도진출 30주년을 맞는 현대차는 '2030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단기간에 일본 메이커들을 제치고, 인도 주요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한 기아도 '기아 2.0' 전략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소 5억달러를 인도에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대폭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테슬라, BYD 등 세계 1·2위 전기차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 경제대국(국내총생산·GDP)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 회장은 중장기 전략 점검에 이어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주재했다. 정 회장이 제안한 타운홀미팅은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아중동대권역 김언수 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400여 명의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이 해외에서 직접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두 차례 타운홀미팅을 열었으며, 지난해에는 그룹 신년회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1시간으로 예정됐지만 30분 이상 연장됐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타운홀미팅은 인도 전 지역 직원들로부터 취합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들로 진행됐다. 인도에 대한 비전, 현대차 성장 요인, 인도 전기차 사업 계획 등 사업 현안에 대한 질의부터, 정의선 회장의 일상 관련 내용까지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직접 만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싶었다"며 "인도 자동차 시장의 우호적 여건과 현대차의 소형차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권역의 중요성을 고려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업과 리더십에 영향을 깊이 준 책을 묻는 인도 현지 직원들의 질문에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도서와 고객을 강조하는 세계적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의 저서들을 권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는 뛰어난 리더임과 동시에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한편, "피터 드러커 교수는 고객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우리도 항상 고객에 집중하고, 고객으로부터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현대차가 인도시장에 진출한 이후 28년간 견고한 성장을 이어왔다.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산업 역사상 최단기간인 판매 5년(2004년)만에 50만대를 돌파하며 인도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고, 2007년 100만대, 2017년 500만대를 거쳐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824만대를 기록했다. 기아도 2019년 첫 판매 이후 SUV 경쟁력을 필두로 단기간에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메이커로 성장했다. 올해는 3월까지 양사 판매 합계 22만6000대 기록하며 전년 동기 22만2000대보다 1.5%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지난해 실적인 85만7111대보다 3.9% 증가한 89만2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4-25 14:44: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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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동양생명

한화손해보험이 프로야구 팬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한화이글스 스폰서 데이'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구장 방문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폰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위한 포토존 ▲퍼펙트 피칭 참여 이벤트존 등을 장외에서 3시간 가량 운영한다. 금융감독원,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하는 '금융범죄 피해예방' 사회공헌 캠페인존도 마련해 보이스피싱 취약 계층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현장 이벤트 참여 고객을 위해 한화이글스 유니폼, 키링, 로고볼, 응원용 에코 스틱과 스케치북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신입사원들은 시구, 시타자로 나서 회사의 새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시작에 힘을 더하다'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전 구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한화이글스와의 협업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프로야구 개막 열기에 발맞춰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잼버리 참가자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동양생명은 이 지난해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당시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을 개방했다.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연평균 약 7만명이 방문해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 전문 교육 시설이다. 침대 및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개를 보유하고 방문 인원들의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금융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당사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5 14:42: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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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1.3% ‘깜짝’ 성장…민간소비·건설투자 영향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소비가 늘고 건설투자가 회복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25일 우리나라 1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4% 성장한 수준이다. GDP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0.3%) 반등한 뒤 2분기(0.6%), 3분기(0.6%), 4분기(0.6%)와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성장했다. 올해 1분기 GDP가 성장한 이유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민간소비·토목건설이 회복한 영향이 컸다. 수출은 정보통신(IT) 중심으로 0.9% 성장했고 토목 건설은 2.7% 뛰었다. 민간소비의 경우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가 모두 늘어 0.8% 증가했다. 정부소비 역시 물건비 위주로 0.7% 늘었다. 반면 설비투자는 0.8% 감소했고, 수입도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줄었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우리경제는 IT를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부진했던 내수는 민간소비가 늘고 건설투자가 확대되며 성장했다"며 "민간소비는 소비 심리 회복, 대외 활동 증가한 영향이 있고 건설 투자는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라 일부 사업장의 마무리 공사가 늘어나면서 증가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이 4.8%로 가장 높았고, 전기·가스·수도업이 1.8%로 뒤를 이었다. 화학제품·운송장비 등을 위주로 제조업이 1.2% 성장했고, 서비스업은 0.7%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은 3.1% 감소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2.5%로 실질 GDP 성장률(1.3%)을 웃돌았다. 한편 이날 한은은 2분기 성장세는 변수가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신 국장은 "내수가 지난해 말보다 1.1% 증가한 수준이기 때문에 민간소비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건설투자 지표도 부진한 흐름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5 14:41:3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