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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감 종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영, 국민의힘, 의정부1)는 23일(목) 소관부서인 의회사무처를 비롯하여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홍보에 대한 각종 제언과 더불어 도의원 요구자료 관련 적극적인 대응, 전반적인 의회와 기자들과의 소통이 부족, 정치적 중립성에 근거한 소통 협치 방안 등 다양한 지적이 있었다. 특히 김정영 위원장은 대변인실에게 "도청기자실이 현재 지하 1층에 배치되어있으며, 대변인실이 언론인들과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을 꼬집어 비판하며, "1,400만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 소식을 전하는 언론인들을 지하에 배치, 방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차후 기자실의 재배치 검토와 언론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방안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위원회뿐 아니라, 경기도의회 의장, 양당 교섭단체 대표 등 의회와의 소통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어 늦은 오후에 진행된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인사랑 시스템 상 도의원 표기 오류, 상임위원회 전자회의시스템 송출 문제 등 의회운영에 관한 각종 현안 질의들이 이어졌다. 또한 조례제정에 있어 입법정책담당관실의 원활한 협조, 정책지원관 휴직 및 퇴사에 따른 의정활동지원의 공백문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주문, 의회 각종 홍보의 도민 참여 부족, 의회사무처의 소통 부재 등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회사무처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며 의회사무처에 대한 감사를 마쳤다. 김정영 위원장은 "도민의 대표자인 의회와 의원이 1,400만 도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는 그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도민의 공복으로서 혈세가 낭비되는 일 일이 없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각종 정책적 미비점이나 오류를 적절히 지적하고 의회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한 의회운영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2023-11-24 14:24: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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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개설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이하 aT')가 임시로 개설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제주도 감귤 상품을 구입해 소비자에게 직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파일럿 사업 형태로 운영중이며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정식 개설은 30일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제주조공(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감귤 상품에 한해 온라인 도매거래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첫 거래를 시작해 23일 기준 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온라인 직거래로 유통단계가 최소화된 만큼 좋은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김수희 오아시스마켓 이사는 "경쟁력 있는 산지와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연결되면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며 “특히, 온라인으로 도매 거래를 마치면 안정적 공급을 받게 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도 전국 단위 통합 거래가 가능해 전국의 경쟁력 있는 산지를 발굴하는 것이 보다 수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시장이 본격 개설되면 농산물 도매거래에 있어 단계를 최소화한 혁신적인 유통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11-24 14:21: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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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내실있게 마무리

"모든 정책 추진의 중심을 도민 복지증진과 경기도 발전에 두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2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감사 및 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3년 행정사무 감사를 내실 있게 마무리했다. 복지위는 이번 감사에서 시군별 긴급복지 예산 집행률 편차의 심각성, 노인 학대 및 자살 예방 사업 확대, 키오스크 등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강화, 요양보호사 독감 예방 무료 접종 필요성, 위탁 사업 재정비, 빈대 피해 예방 대책 철저 추진, 무자격자 의료행위 등 의료기관 위반 사항 엄정 조사, 방역 소독제 유해성 대책 마련, 장애인 대상 방문예방 접종, 공직자 마약 예방 교육 및 교육청 연계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위는 한의약 육성 정책 미흡,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병상 가동율 저조, 정신질환자 지원 정책 부족, 2030 핑크리본 유방암 검진 사업 지속 추진, 민간 구급차업체 카르텔 진상 조사 필요성, 경기북부 의료 소외 지역 대책, 지역 및 소득별 건강권 문제 해소와 의료접근성 강화, 경기도의료원 인식개선 및 홍보 강화, 경기도의료원 활성화 방안, 경기도의료원 병원 드라이비트 외벽의 화재 취약 대책, 의료원의 장애인 등 이동약자 편의시설 부족, 의료진 과다 휴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먹거리 안전성 강화, 공공하수처리장 악취 등 민원 검사 강화 등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청했다. 복지위는 산하기관 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 기관 평가 2년 연속 저조 이유와 정상화 방안, 경기복지재단의 특화 연구 분야 고민 필요성,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도내 복지시설 지원 역할 부족,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위한 사회서비스원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미흡 등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경기도 보건복지 분야 사업 전반의 실태와 문제점, 장점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면서 "집행부는 감사에서 논의되고 지적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살펴서 체계적으로 개선·보완·강화 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저출생,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신종감염병 출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보건복지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경기도는 1,400만 인구가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로서 보건복지 정책도 선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며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든 도민의 복지증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2023-11-24 14:19: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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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라오스 고용노동부 방문 …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4일부터 5일간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위앙캄 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과 관련해 라오스 측과 면담하고, 인력선발 협의와 입국 전 교육시설을 방문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윤재현 농업유통과장 외 2명과 김현동 담양군의원이 함께 방문했으며, 바이캄 카나타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푼깨오 쿤판 위앙캄 군수 등 라오스 측 관계자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당면한 농촌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영환경의 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담양군은 라오스 정부와 상호 협력해 농산물 수출,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 동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담양군은 지금까지 필리핀 및 몽골의 7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서 운영하고 있다.

2023-11-24 14:18: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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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광명 아동권리교육 업무협약 체결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24일,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명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광명시청,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광명시지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4개 기관장이 참석하여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사업 ▲아동참여기구, 아동정책 토론회 등 아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아동정책·사업 모니터링 및 자문 활동 협력에 필요한 지원 등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3월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은 후 아동의 4대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온 결과, 그 결실로 2023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명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아동 관련 사업 노하우 공유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광명에서 나고 배우며 자라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아동권리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지원함과 동시에, 모든 아동들이 스스로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인식하고, 본인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권한 기본적 권리를 잘 익히고 누릴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24 14:14: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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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진청장, 장수 양봉농가 찾아 월동 상황 점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있는 양봉농가를 찾아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양봉농가의 월동 사양관리와 병해충 예방조치 등 현장 진행 상황을 살피고, 농가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벌무리(봉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또 월동 중 벌무리(봉군)가 겨울철 기상변화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힘써 세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내년 봄 성공적인 꿀벌 증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선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사양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겨울철 봉군 세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청에서도 사육 기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 청장이 찾은 양봉농가는 꿀 수집 능력이 우수한 '장원벌' 약 500군을 사육해 평균 270군을 화분 매개용 벌로 보급하고 있다. 한편 농진청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지자체 양봉 담당자와 양봉농가 등 1만 177명을 대상으로 화분 매개용 꿀벌 대체기술과 병해충관리 이론·실습 교육 등을 추진했다.

2023-11-24 14:14:2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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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 ‘포항의 혁신산업’ 집중 조명

프랑스의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Les Echos)에 포항의 이차전지, 철강 등 혁신산업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소개됐다. 포항시는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의 지난 11월 14일자 지면에 '강철에서 배터리로, 한반도 덩케르크의 빠른 성공'을 타이틀로 한 기사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기사의 서두는 "1968년에서 오늘날까지 한국의 대기업인 포스코는 작은 어촌마을이었던 포항을 인구 50만의 대도시로 변신시켰다"며, "철강산업의 성장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는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배터리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이 기사에는 철강산업에서 배터리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포항 혁신산업 현장에 대해 소개하며, 이를 프랑스 북부도시 덩케르크에 비유해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포항은 지난 몇 년간 연이어 배터리 소재 기업들과 투자 협력을 체결하며 오는 2030년까지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 설명하며, 이는 프랑스의 배터리 허브가 될 덩케르크가 80억 유로(86억 달러)의 투자유치와 유사한 규모라 평가했다. 또한 이 기사에서는 포항에 소재한 에코프로와 포스코 제철공장을 방문해 취재한 생산 공정과 규모, 생산품에 대해 설명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산업의 부상과 든든한 지원 등이 배터리 기업의 성장포인트가 됐다며, 한국 배터리 산업의 부상은 바로 대담한 수출에 있다고 소개했다. 포항은 향후 1천만 대의 자동차에 투입될 수 있는 양인 백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배터리산업을 키우고 있으며, 미국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양극재 수출은 이미 연초와 비교해 3배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말미에는 포항이나 한국의 다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는 유럽 국가들보다 빠르게 배터리 가치 사슬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유럽국가들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이번 보도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과 전 세계에 알려 포항을 찾는 기업과 언론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산업·경제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레제코는 1908년부터 발행된 프랑스 경제계 필독지로 영어권 파이낸셜타임스, 독일 한델스블라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 등과 함께 세계적 경제전문지로 세계 독자들이 애독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산업·경제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3-11-24 14:10:2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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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3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보성군은 지난 23일 '2023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2023년 최우수상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축산행정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평가 분야는 축산 정책 분야, 동물 복지 분야, 축산 경영 분야, 축산 자원 분야로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축산 정책 분야 - 녹색축산육성기금 추진 우수, 축산ICT 융복합사업 실적 우수, ▲동물 복지 분야 - 유기·무항생제 인증 목표 달성, 유기동물 보호 및 낙농가지원 우수, ▲축산 경영 분야 - 논 하계 조사료 목표 달성, 사료제조업 관리 우수, ▲축산 자원 분야 - 가축 사육 밀도 개선 우수, 축산 악취 저감 대책 추진 우수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수상은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인 환경 친화형 축산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농촌경제의 핵심 산업인 축산업을 지속 가능하도록 축산농가 경영 안정 도모 및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4개 분야 54개 사업 120억 원을 투입해 축산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4년에도 농가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축사환풍기 6억 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3억 원, ▲조사료 곤포 구입비 2억 5천만 원, ▲가축 분뇨 부숙제 지원 1억 원, ▲한우 인공 수정료 7억 8천만 원 등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3-11-24 14:09: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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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23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신민석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박희정, 김진석, 김희영, 박병민, 신현녀, 안치용 의원은 ▲기흥레스피아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현장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기흥레스피아에서는 운영현황을 청취 후 유량조정조, 생물반응조 및 분뇨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 등 하수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하천 인근 설치물에서 유발되는 악취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용량 증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에서는 1인 창업기업 사무실, 교육장, 3D프린터실 등 실내시설을 확인하고 기본 현황 및 2023년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주요 수요층에 맞는 탄력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대학과의 산학연계를 적극 확대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차례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급증하는 인구유입에 대비한 상업, 교육·문화시설 등 복합적 시설을 갖춘 배후신도시 확대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사 진행에 있어 지역 근로자 고용 확대 및 관내업체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용인산림교육센터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 현황을 청취하고, 자연휴양림의 시설 훼손 부분을 점검하고 신속히 보수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의 불편 해소 방안 등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11-24 14:09: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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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박성만 의원,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고창군의회 박성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우성뷔페에서는 제2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열렸으며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는 박성만 의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소상공인연합회를 물심양면 지원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패를 수여하게 된 것이다. 현재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만 의원은 2024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내년 살림살이 계획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성만 의원은 5분자유발언, 군정질문, 조례발의, 건의안 촉구 등 각종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정책에 맞서 공공형 노인일자리 확대를 주장하였으며, 농민과의 상생 방안 마련과 합리적이고 통일된 위약금 부과를 위해 농사용 전력 위약금 부과 및 기본 공급약관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 더불어 고창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고창군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항상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에 관심을 기울이고 각종 재해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만 의원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 초대해주시고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24 14:08: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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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정수장 수돗물 소독설비 보다 안전한 것으로 바꾼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때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액화 염소와 관련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한 것으로, 시의회와의 조율을 거쳐 예산을 확보하고 설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 액화 염소를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하고 화학물질 통계조사, 장외 영향평가서 작성, 유해물질 관리계획서 작성, 정기 및 수시점검 등을 요구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염소가스 누출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시설 교체 방침을 정했다"며 "정수장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수돗물의 신뢰성을 높일 현장 제조 차염설비를 도입하면 수돗물 공급이 보다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며, 공급되는 수돗물의 질도 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가동을 시작한 용인정수장은 처인구 전체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증설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엔 하루 20만톤의 수돗물을 생산, 현재 광역상수도로 공급되는 동백지구와 청덕지구 등에도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2023-11-24 14:08:2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