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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란장 주차장 추가 조성…올 연말 완공 예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 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주민 불편 사항인 모란민속5일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되는 사업으로 성남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 후, 잔여지 3038㎡를 활용해 올 연말까지 주차공간 100면을 지평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 원의 과다한 사업비에 공사 기간 또한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은 물론, 사업 기간 내 임시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주차전용건축물 건립에 비해 신속하게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예산은 효율적 운영을 통해 8억 원이 투입된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면서 "이번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는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5일장 명성에 걸맞게 방문객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3-11-07 09:02: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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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0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바이오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바이오, 의약학, 생명과(공)학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되면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7주간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여름방학(7월~8월)과 겨울방학(1월~2월)에 맞춰 1년에 두 번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질병 연구, 신약 개발, 연구자원 운영관리 등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팀에 배정돼 해당 분야연구 수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장, 석·박사급 인력이 연구 수행을 지도하고, 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공고문)에 게재된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7 09:02: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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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반월동 주민 건의 사항 로드체킹… 현장불편 수렴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6일 상록구 반월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실시하고 지역 로드체킹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복개천 주차장 등 반월동 지역 5개소를 찾아 불법 주정차 및 소방도로 건설 등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하천변 주차장 장기 주차로 인한 이용 불편 ▲하천부지를 이용한 자전거도로 설치 ▲비늘치길 소방도로 건설 ▲굴다리 우천 시 배수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사람의 의견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는 협업의 힘을 믿는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 시정 운영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현장 방문 과정에서 언급된 건의 및 불편 사항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07 09:02: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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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시민 안전 최우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신속·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및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고대안산병원·한도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단원병원·사랑의병원)과 신속·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위동섭 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및 5개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응급의료협의회 운영 및 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응급의료기관 지원을, 응급의료기관은 ▲지역응급환자 우선 진료 ▲응급처지 교육(훈련) 지원 및 자문을, 경찰서 및 소방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교통통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 ▲신속한 초기 대응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뛰어난 실력의 의료진과 효율적인 의료시스템, 최신식 장비와 시설을 갖춘 믿음직한 의료기관들이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맺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베풀어 주신 선한 영향력과 사회적 책임을 기억하며,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1-07 09:0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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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3년 경북 학교급식박람회 참가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1월 4일(토)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 학교급식박람회에 참가하여 영양지역의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 식문화, 세계 식문화, 기후 위기 먹거리 생태 전환을 주제로 지역별 학교급식의 우수사례와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급식을 홍보하고 학교에서 실시 하는 식생활 교육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산나물과 함께하는 그린 밥상! 청정 영양급식!'을 주제로 지역에서 나는 산나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산나물 비빔밥 정식, 산나물 디저트 한상차림 등을 전시하였다. 또 어수리 떡 시식과 산나물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영양의 특산물인 산나물을 활용한 식재료를 소개하고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교급식 분야에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식단이 제공되는 등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학교급식을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023-11-07 09:02: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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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카본보드 체험 1호 매장 경기 평택에 門 열어

카본보드 실제 시공 확인…다양한 기능 경험도 귀뚜라미가 카본보드 전문 체험형 매장을 열고 소비자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 귀뚜라미는 카본보드 전문샵 1호점인 '귀뚜라미 경기 남부 대리점'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귀뚜라미 경기 남부 대리점은 500㎡(약 150평) 규모다. 카본보드의 실제 시공 모습을 확인하고 다양한 기능을 시연해 볼 수 있다. 평상에 시공한 바닥 난방, 찜질방 벽면 전체에 시공된 공간 난방, 카본보드 전용 블루투스 컨트롤러 등 매장 내부에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 난방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카본보드 DIY(Do it Yourself) 시공을 돕는 'DIY 설치 가이드'도 마련했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DIY 시공을 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과 설치 가이드 영상이 제공된다. 방수비닐, 단열재, 전원 케이블, 필름 보호판 등 추가 물품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가격 견적, 시공 상담, 설치 일정 등 카본보드 구매·시공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적용해 전기난방판넬과 전기난방필름을 대체하는 난방 자재다. 중심부에 특허 받은 카본발열망을 적용해 원적외선 복사열로 실내 공간 전체에 빠르고 균일한 난방을 제공한다. 귀뚜라미는 카본보드 전문샵을 중심으로 펜션, 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숙박시설에서부터 병원, 어린이집, 교실, 경로당, 농막 등 의료, 교육, 사회복지시설까지 다양한 소비층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3-11-07 08:59:11 김승호 기자
현대건설, 청정수소생산기지 설계역량 첫 확보

현대건설이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 수소사업 분야 선도 입지를 다졌다. 현대건설은 7일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로 상업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2.5㎿ 용량의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하는 수전해설비와 250bar로 압축해 반출하는 출하설비로 구성된다. 생산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돼 수소 모빌리티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상세설계 및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 플랜트를 건설해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미래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원천기술 개발은 물론 자체 설계역량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수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대건설은 GW급 대용량 수전해 수소플랜트는 물론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플랜트 분야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청정에너지 수소를 비롯해 소형원전, CCUS,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현대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신에너지는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구현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특히 중요한 만큼, 이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소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07 08:53: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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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한글 점자의 날 행사서 피날레 장식

폐막 공연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으로 감동 전달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제97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한글 점자의 날(11월4일) 기념 행사는 시각장애인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점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요성을 되새기기위해 마련했다. 한글 점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기념사,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행사를 마무리하는 폐막 공연 무대에 올랐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홀로아리랑' 등 계절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규 단원 충원으로 규모를 두 배 확대한 이후 총 20명이 함께 호흡을 맞춘 공식적인 첫 무대로서 풍성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고유 문자인 한글 점자를 기리는 의미 있는 날에, 늘어난 인원수만큼 한층 풍부해진 목소리로 한글 점자의 소중함을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07 08:4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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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고효율로 비용 절감한 백업 솔루션 FC-BR 출시

파수(FASOO)가 7일 데이터 유실 대비를 위한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출시했다. 새로 개발한 FC-BR은 문서 보호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연계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제공한다. 기존 시중 백업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백업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했다. FC-BR은 중요도에 따른 데이터 중심 백업을 한다. FED의 문서보안 등급이나 파수의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로 분류한 라벨과 부서, 사용자, 문서 확장자 등으로 자동 백업 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백업 솔루션들이 모든 문서를 무작위 백업해 스토리지 용량과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는 단점을 고려했다. 더불어 독자적인 MLB(Micro Log Block)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중복 문서를 구분, 중복 저장을 최소화함으로써 역시 스토리지 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FC-BR은 감사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일별로 문서 속성정보는 물론, 어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백업 혹은 복원했는지는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파일은 삭제 할 수 있다. 파일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해 관리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부정 수집된 데이터나 컴플라이언스에서 벗어난 파일은 없는지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7 08:33: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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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초등생·부모 위한 메타버스&AI 캠프 개최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가 지난 4일 전라남도 광양시 용강초등학교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 AI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생과 학부모들에 메타버스와 AI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자기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캠프에는 초등생 70여 명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각자 눈높이에 맞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공통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나의 꿈 찾아보고, 미래의 나 브랜딩하기 ▲AI를 활용해 '나만의 브랜드' 콘텐츠 제작하기 ▲발표회 준비 & 우리의 콘텐츠 칭찬하기 등이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진로 교육 방법 ▲스마트기기 활용 자녀의 학습 관리 방법 ▲자녀의 스마트기기 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캠프 프로그램에 함께 한 서동용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은 결국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프를 계기로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7 08:33: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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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고효율로 비용 절감한 백업 솔루션 FC-BR 출시

파수(FASOO)가 7일 데이터 유실 대비를 위한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출시했다. 새로 개발한 FC-BR은 문서 보호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연계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제공한다. 기존 시중 백업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백업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했다. FC-BR은 중요도에 따른 데이터 중심 백업을 한다. FED의 문서보안 등급이나 파수의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로 분류한 라벨과 부서, 사용자, 문서 확장자 등으로 자동 백업 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백업 솔루션들이 모든 문서를 무작위 백업해 스토리지 용량과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는 단점을 고려했다. 더불어 독자적인 MLB(Micro Log Block)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중복 문서를 구분, 중복 저장을 최소화함으로써 역시 스토리지 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FC-BR은 감사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일별로 문서 속성정보는 물론, 어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백업 혹은 복원했는지는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파일은 삭제 할 수 있다. 파일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해 관리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부정 수집된 데이터나 컴플라이언스에서 벗어난 파일은 없는지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7 08:33: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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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 발간…안전문화 선도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점검 및 유지 방법등 담아 유진기업이 레미콘 업계 안전문화를 선도하기위해 나섰다.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에 이어 레미콘 사업장을 위해 유진기업이 발행한 두 번째 안전보건 관련 안내서다. 이번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는 레미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년간 쌓아온 안전보건 점검 경험과 노하우 및 레미콘 업종에 특화된 점검 가이드를 담았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각종 법령과 규정에 대한 해설 등에 중점을 뒀던 기존 안내서에 이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행 점검 및 유지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와 검사 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수록하여 읽는 이의 이해를 높였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통해 매 분기 사업장 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보건 관련 근로자 집체·체험 교육 및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의 안전관리 공동협약을 실시하는 등 기업 내부 안전관리체계를 발빠르게 구축한 바 있다. 또 사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커피차 제공 및 휴가비 등의 포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에서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진기업 김진용 안전개선팀장은 "지난 5월 첫 안내서를 발간한 후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문의 및 도움 요청을 받으며 레미콘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며 "새로 발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통해 레미콘 업계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유지에 더욱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1-07 08:32: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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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저축銀 금리인하 수용률 45%…한투저축銀 '최저'

저축은행 상위 10곳 가운데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상상인저축은행으로 나타났다. SBI저축은행은 이자감면액과 신청건수가 가장 많았다. 반대로 수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었다. 7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주요 저축은행 10곳(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애큐온·다올·상상인·신한·모아저축은행)의 평균 금리인하 수용률은 45.38%였다. 10명 중 4~5명은 금리인하 혜택을 받았다. 해당 저축은행 중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이었다. 가계·기업대출 총 1169건 중 1168건(99.9%)을 수용했다. 상상인 및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금리인하 평균은 각각 연 0.25%포인트(p), 연 0.34%p다. SBI저축은행은 접수건수와 이자감면액의 규모가 업계에서 가장 컸다. 접수 받은 1만4679건 중 8472건(57.72%)을 수용했다. 금리인하 평균은 연 0.77%p다. 총 17억3300만원의 이자를 줄였다. SBI저축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인 105억원의 16.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상위 저축은행 10곳 중 수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었다. 총 1464건을 신청받아 184건(12.57%) 수용했다. 이자감면액 또한 1억원으로 최저였다. 가계대출 부문 금리인하 요구는 ▲신용점수 상향 ▲급여인상 ▲재산증가 등의 영향을 받는다. 차주의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금리인하 요구를 수용한다. 이어 기업대출 금리인하 수용은 ▲회사채등급 상승 ▲추가담보제공 ▲거래실적 개선 ▲연체이력 해소 등을 고려해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업계에서는 상환능력이 커져야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신용점수는 대출 이자, 신용카드 대금 등을 연체없이 사용하면 관리할 수 있다. 즉, 신용점수가 높아진 것을 두고 상환능력이 커졌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각 사별로 금리인하 요구 수용 기준은 모두 다르다. 불수용 되더라도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금리인하 요구를 시도하라는 조언이다. 저축은행권은 차주들을 대상으로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금 상황이 개선된 차주들을 대상으로 이자감면 혜택을 제공하면 장기적으로 연체율 해소를 노릴 수 있어서다. 연체율이 해소되면 대손충당금을 줄일 수 있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 요구권의 수용률을 두고 볼멘소리가 나온다. 금리인하 수용률이 대출 기관을 판단하는 지표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우선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청 문턱이 낮아진 만큼 신용에 변동이 없는 사람들의 데이터가 수용률을 낮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가산금리를 낮게 책정한 금융사의 경우 금리인하 수용 여력이 떨어진다. 대출에 앞서 최초 적용 금리 등을 함께 고려하라는 설명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2금융권 대출은 주로 중저신용차주가 받는 만큼 최초 적용 금리,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 등 전반에 걸친 검토가 필요하다"며 "수용률이 합리적인 대출의 판단기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07 08:28: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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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실패에 IPO 철회까지"…보험사 '수난시대'

보험사 매각 실패, 기업공개(IPO) 철회 등 보험업계에 우울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KDB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KDB생명보험의 인수를 포기했다. KDB생명보험의 새 주인 찾기는 이번이 5번째 실패다. 산업은행은 지난 7월 KDB생명보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을 선정했다. 하나금융은 두 달 넘게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을 진행했지만 결국 인수를 중단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KDB생명보험 인수는 당 지주의 보험업 강화 전략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KDB생명보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가 주도했던 MG손해보험의 예비 입찰도 유찰돼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올해 1월에는 입찰에 응한 기업이 한 곳도 나오지 않으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지난달 2차 매각 절차에서는 한 곳의 사모펀드 운용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국가계약법상 복수의 원매자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돼 결국 불발됐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후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었다. 희망공모가는 3만9500원~5만18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3조6167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였다. 국가대표 배당주로 자리 잡겠다는 야망이 무색하게 수요예측 실시 5일 만에 상장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수요 흥행 부진 사유로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꼽았다. SGI서울보증보험은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향후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미래성장 전략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해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겠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보험업계의 잇따른 수난에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보험산업이 신사업이 아닌 포화상태이므로 성장성이 크지 않아 더 이상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서 김석영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산업은 다양한 수요 증가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2010년대 중반 이후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07 08:22: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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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은행 독과점 해소' 강조…대구銀 전환 속도 붙나

윤석열 대통령이 5대 시중은행의 독과점을 겨냥해 금융당국에 과점체제 해소 방안을 재차 주문하면서, 대규모 금융사고로 주춤했던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서 주재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은행의 독과점 형태는 그냥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를 통해 은행권 경쟁 촉진 및 구조개선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저축은행·지방은행의 단계적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은행 영업·제도 개선방안'이 그것이다. '은행 영업·제도 개선방안'은 금융당국의 감독·심사를 거쳐 지방은행·저축은행·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기관이 영업 형태를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대출 및 예금의 70%를 점유하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심으로 굳어진 은행 산업에 새로운 주자를 투입해 경쟁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개선방안 발표 이후 영업 형태 전환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발표한 DGB대구은행이 유일하다. 시중은행 전환 시 새로운 금융 환경 및 추가적인 규제 사항에 적응해야 하며,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시의 선례도 없어 대다수 지방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시도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같은 달 대구은행 내에서 1662건에 달하는 증권계좌가 고객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설된 정황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되면서, 금융위원회가 대구은행의 '내부통제 실패'를 이유로 시중은행 전환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10월 1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은행을 겨냥해 "향후 시중은행 전환 심사에서 내부통제 체계가 지방은행 자격을 넘어 시중은행으로 책임을 질 정도가 되는지를 점검할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에 유보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이번 윤 대통령의 은행권 독과점 해소 주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만큼, 은행권 독과점 해소를 위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에 다시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구은행이 여전히 시중은행 전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만큼,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혁신 및 재점검 과정을 거쳐 조만간 시중은행 전환이 추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로선 시중은행 전환이 언제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07 08:13: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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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사 위탁계약을 하며 추가비용을 하청업체에 떠넘기는 내용의 특약을 설정한 종합 건설사가 작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가 2분기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아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민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의 노선을 광장시장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가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후보 지역 물색에 나선다. 이를 위해,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달 7일~14일 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기업이 해외 현지 제품 위해 리스크 평가 보고서 작성을 돕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보급된다. <자본시장> ▲금융당국은 전일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키로 했다. 그간 공매도 금지 여론에 난색을 표하던 당국이 전면 금지로 입장을 바꾸면서 총선을 앞두고 표심잡기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국내 9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기 부진으로 한계기업이 늘어나면서 부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 유인이 커지고, 횡령사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의 내부통제를 주의 깊게 살피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국산 비만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테마주 형성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바이오 벤처에 이어 대형 제약사들도 속속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추세다. '위고비'의 효과로 덴마크 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유럽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오른 만큼, 국내에도 매출액 1000억원이 넘는 한국인 맞춤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가 등장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급증하는 시장 불확실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금융당국의 조치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전면 금지를 환영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자 하락세를 보였던 2차전지주가 일제히 폭등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반등 기회로는 작용할 수 있으나 외국인 이탈 등의 부작용도 존재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검찰이 이화그룹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던 메리츠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산업> ▲국내 철강업계가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맞아 본연의 경쟁력은 물론 미래 신사업이자 고부가가치인 전기차 부품으로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다만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태광산업이 자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신설 이후 첫 활동으로 저개발국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인 '애착인형 코니돌'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부문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에서 (사)월드쉐어와 '애착인형 코니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에 한국 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했다. 이로써 K-AI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은 총 16곳이 됐다. SK텔레콤은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에 각각 400만 달러(약 54억원), 300만 달러(40억원)를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10% 넘게 상승하면서 '디지털 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추이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에 원 달러·환율이 1290원대까지 내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관리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1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만9944가구로 전년 동월(3만6922가구) 대비 35%가량 많은 물량이다.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에 여성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험사들이 여성 전문 상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유통&라이프> ▲지난 1일 풀무원이 운영하는 '뮤지엄김치간'의 체험 프로그램 '외국인 김치학교'에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생 25명이 방문해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6일 대웅제약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혁신신약 CKD-510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23-11-07 06: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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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0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07일 화요일 [쥐띠] 36년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니 멀리 있는 길은 나서지 말자. 48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60년 김씨 친구가 행운을 준다. 72년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며 산다. 84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소띠] 37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절망은 금물. 49년 결과가 좋으니 모든 것이 편하다. 61년 승진으로 어두운 터널이 열린다. 73년 신념으로 일을 추진하자. 85년 원망하기보다는 마음에서 긍정에너지를 선순환시키도록. [호랑이띠] 38년 여우가 죽을 때는 제가 살던 쪽으로 머리를. 50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62년 성공이 끝이 아니니 교만하지 마라. 74년 늘 책을 놓지 않으면 장래가 보장. 86년 응어리진 상황을 명상으로 환기를. [토끼띠] 39년 자녀가 앞만 보고 달리니 시야가 좁다. 51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63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75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87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동서고금 진리. [용띠] 40년 근심하는 빛이 얼굴에 가득. 52년 리더십의 근본은 솔선수범이다. 64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으니 기쁨. 7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8년 연인에게 기대를 접으니 마음은 편하다. [뱀띠] 41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53년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이 아프다. 65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77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복을 받는다. 89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말띠] 42년 내일이 입동이니 햇살도 자리를 내주어야 하듯 인생길도 마찬가지. 54년 남의 부러움을 많이 사는 날. 66년 물고기를 잡으려면 그물 어망을 쳐야. 78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90년 제사음식에서 어찬은 동쪽에. [양띠] 43년 나무 손질의 익숙한 일도 실수를 하게 된다. 55년 회사는 전쟁터이지만 밖은 지옥이니 현재에 감사해야. 67년 글을 여러 번 옮겨 쓰면 착오가 생긴다. 79년 이사준비를. 91년 계절에 맞춰 살아간다는 것은 순기능의 선물. [원숭이띠] 44년 투자 권유의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말고 중심을 가져라. 56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68년 근거 없는 소문에 휩싸이지 마라. 80년 돌아오지 않는 나그네 사랑은 슬픔만. 92년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닭띠] 45년 씨를 뿌리고 거둬야 하는 데 이제야 인식을. 57년 거기나 여기나 마찬가지. 69년 더위는 더위로 해결해야 한다. 81년 열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도록. 93년 포기하지 말고 최소한 한 가지 일이나 기술에 능통하게 실력을 쌓자. [개띠] 46년 앓던 이가 쑥 빠지는 듯 개운한 날. 58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70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2년 재물이 많아지니 신명. 94년 고민이 많으나 남쪽에서 귀인 상봉하여 해결책이. [돼지띠] 47년 매매는 초조해하지 말고 차분히. 59년 듣는 사람 보는 사람이 많다. 71년 과일을 수확하듯 노력이 먼저. 83년 미움이 있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마음을. 95년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어떤 사실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됨.

2023-11-07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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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이 어지럽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심란한 중에 지구의 화약고라 불리는 중동에서도 일이 터졌다. 기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부족 간 나라 간에 종교적 정치적 또는 물질적 이유 등으로 국지적 세계적 싸움과 전쟁은 쉬어 본 적이 없다. 지구 거리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이나 사람이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만 하더라도 대표적으로 급등하는 밀가루 가격으로 전 세계의 물가는 고공 행진이다. 연이어 가스 가격과 항공료 인상 등 그 여파는 도미노처럼 연이어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시작된 전쟁에 버금가는 투쟁 상황에서 전 세계인들은 불안한 마음들이 가중되고 있다. 전례 없는 코로나를 겪고 늘 용광로 같은 상황에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어떤 마음이어야 할까?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는 유교적 측면과 함께 도교적 세계관이 함께 한다. 즉 평화로운 시대가 되었든 난세가 되었든 군자(君子)의 면모를 강조하면서"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이것이"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이다. 공자의 논어(論語) 이인(里仁) 편에 나오는 말이다. 오늘 밤에 죽는다고 하더라도 아침에 도를 들을 수 있다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것이니 여기서 공자가 말하는 도는 진리를 말하는 것이리라. 공자가 이르는 진리는 사람으로 태어나 존재의 실상에 대한 깨달음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전인적 인격을 갖춘 인격의 완성자를 말하는 것일까. 서양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 할지라도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했다. 현재에 충실하겠다는 말로 해석된다. 동서양의 인식 체계상 의미를 두는 방향성은 다르겠지만 난세의 지혜가 필요해 보이는 요즘이다.

2023-11-07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