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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이 어지럽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심란한 중에 지구의 화약고라 불리는 중동에서도 일이 터졌다. 기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부족 간 나라 간에 종교적 정치적 또는 물질적 이유 등으로 국지적 세계적 싸움과 전쟁은 쉬어 본 적이 없다. 지구 거리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이나 사람이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만 하더라도 대표적으로 급등하는 밀가루 가격으로 전 세계의 물가는 고공 행진이다. 연이어 가스 가격과 항공료 인상 등 그 여파는 도미노처럼 연이어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시작된 전쟁에 버금가는 투쟁 상황에서 전 세계인들은 불안한 마음들이 가중되고 있다. 전례 없는 코로나를 겪고 늘 용광로 같은 상황에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어떤 마음이어야 할까?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는 유교적 측면과 함께 도교적 세계관이 함께 한다. 즉 평화로운 시대가 되었든 난세가 되었든 군자(君子)의 면모를 강조하면서"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이것이"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이다. 공자의 논어(論語) 이인(里仁) 편에 나오는 말이다. 오늘 밤에 죽는다고 하더라도 아침에 도를 들을 수 있다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것이니 여기서 공자가 말하는 도는 진리를 말하는 것이리라. 공자가 이르는 진리는 사람으로 태어나 존재의 실상에 대한 깨달음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전인적 인격을 갖춘 인격의 완성자를 말하는 것일까. 서양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 할지라도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했다. 현재에 충실하겠다는 말로 해석된다. 동서양의 인식 체계상 의미를 두는 방향성은 다르겠지만 난세의 지혜가 필요해 보이는 요즘이다.

2023-11-07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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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형세단 대표주자 BMW 뉴 5시리즈 상품성 주목…KAJA 이달의 차 선정

국내 수입 중형 세단 시장의 대표주자 BMW 5시리즈가 신형 모델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3년 11월의 차에 BMW 뉴 5시리즈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BMW 뉴 5시리즈는 6년 만에 완전변경된 8세대 모델로 플래그십 세단인 BMW 7시리즈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5시리즈,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 2, 혼다 올 뉴 어코드(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BMW 뉴 5시리즈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BMW 뉴 5시리즈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 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주행 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췄다. 특히 BMW는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더불어 뉴 5시리즈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추가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뉴 520i가 6880만원부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은 9390만원부터 시작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8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친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디지털 혁신을 담은 BMW의 아이코닉 모델"이라며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힘과 연료 소모량 최소화, 승차감 개선 등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3-11-06 19:54: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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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 사내하도급 1000여명 직접 고용 노사합의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6일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 행사를 열고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4년 1월 1일부터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는 동국제강그룹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양 사 노사가 선제적이고 자율적으로 기업 경영 방향을 함께 논의한 결과임에 의미가 있다. 양 사 노사는 철강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근간인 생산 조직의 운영 선진화가 필수적이라 판단했다. 이번 합의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산업재해예방 관련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 사는 직접 고용 인원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 고취 활동·교육 프로그램 지원·화합 행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철강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생산 조직이 필수적이다"며 "원청과 협력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인적 자원 등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은 "ESG경영 방향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이번 합의로 생산 조직의 지속가능성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 노사는 1994년 산업계 최초로 노조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래 30년째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노사 화합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023-11-06 18:23: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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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

IBK기업은행은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은 고객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IBK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신(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걱정 없이 사실상 무제한 용량으로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과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고 알뜰하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 알뜰폰 요금제 확인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과 LG유플러스 플러스알파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입은 큰사람커넥트 이야기모바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단기간 할인에 집중한 기존 알뜰폰 요금제와는 달리, 기업은행 고객 누구나 24개월간 약정 없이 지속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며 "향후 알뜰폰 요금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가 제휴를 통해 생활 속 고객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은행의 비금융 상품·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6 17:3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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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종료' 신호에 원화값 급등…1297.3원 마감

원화값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290원대로 장을 마쳤다. 주식시장에 이어 원화값도 강세를 보인 셈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에 달러가 약세에 접어들면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1290원대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25.10원 내린 129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달러 당 1322.4원으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30원 아래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9월 20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이날 1297.3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 8월 7일 이후 처음으로 1290원대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등 시장 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의 단기 지지선이 1290원대에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원화값 상승)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그간 환율에서 1300원이 주요 지지선·저항선으로 작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연이어 하락하는 것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된 11월 FOMC 정례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11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5%(상단)로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중반 이후 완만해졌다"며 "향후 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이었지만,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해석하며 다음 달 FOMC 정례회의에서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 한미 기준금리 역전 이후 미국의 긴축 기조 방향성과 한-미 기준금리 추이에 따라 변동하고 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한-미 기준금리 역전과 미국의 고강도 긴축 정책에 따른 '킹달러(달러 초강세)' 현상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00원을 넘겼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힘입어 지난 2월에는 1200원대 초반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후 연이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원·달러 환율은 완만히 상승해 한-미 기준금리차가 2.0%포인트(p)로 고정된 5월 이후 달러당 1330원 전후로 구간을 형성했다. 11월 FOMC 정례회의 이후 시장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간다고 전망하는 만큼 원·달러 환율은 안정 구간을 하방 돌파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한-미 기준금리차가 여전히 2.0%p에 달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 우려 등 불안정 요소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이 완전한 하락 기조로 접어 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아직 여러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전개 양상을 속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23-11-06 17:33: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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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예빛학교 기숙사 개관식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6일 오후 2시 부산예빛학교 강당을 찾아 '2023 부산예빛학교 기숙사(예빛학사)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 참석한 하윤수 교육감은 축사와 기념 현판 제막, 교내 시설을 순람하며 직접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양준모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부산광역시 교육청 국공립일반고 교장회 하영수 회장, 사립일반고 교장회 김철경 회장, 이성환 중등교육과장, 이수연 학부모 대표, 손지원 학생대표 등 내빈과 교직원 15명,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관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학교장), 축사, 학교 이름 조형물 및 기숙사 현판 제막, 교내순람, 도서관 현판 제막, 다과회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예빛학교는 실용음악, 실용미술 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 부산시 소재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예술 위탁교육 공립학교 교육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활동으로는▲전공별 실기 교육 강화(교과 30단위 중 21단위를 전공 과목으로 편성) ▲사교육비 경감 노력(우수 전공 실기 강사의 맞춤형 1:1 실기 지도 및 방과 후 학교를 통한 실기 능력 배양 모두를 무료 진행. 야간 개인 실기 연습 활동 시간 보장 ▲진로 맞춤형 진학 지도(대학별 입시 요강에 따라 전략적 입시 준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전공 심화를 위한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 발표회 운영(학기당 1회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로 구분해 교내에서 진행, 각 전공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객관적 평가를 수행평가에 반영 ▲음악 버스킹 행사 운영·학기당 7~8회 교내·외에서 진행, 공연 실습 과목과 연계 ▲ 미술 기획 전시전 운영(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시 주제 기획·전시, 기획전시전 중 학생들이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활동 진행) 등을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예빛학교는 올해 3월 개교와 함께 뒤늦게 적성을 발견하거나 여러 사정으로 예술고를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꿈의 학교'로 힘차게 출발했다"며 "창의·인성교육과 실기 중심 예술교육으로 공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 가며, 예술 인재 양성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개관한 기숙사(예빛학사)를 통해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은 물론 맞춤형 실기 중심 교육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와 도전 의식이 두드러진 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환경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학교 경험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돼 독립적인 생활 능력과 책임감을 기르는 긍정적 활동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11-06 17:2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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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정책과제 실현 위한 여주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은 6일 여주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여주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여주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환경 개선 및 지원 ▲강천역 신설 및 GTX 조기착공 ▲지역상권 시설개선 지원 ▲축산업 친환경 여건 개선 등 9개 정책과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규창(국힘, 여주2) 의원은 "대신면 지역에 물류단지 입지 등 개발수요 증대에 따라 지역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하여 국도 37호선 대신면 우회도로 건설 추진 필요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하동 재래시장 도시재생 주상복합건물 추진 착공"을 제안했다. 서광범(국힘, 여주1) 의원은 "각종 규제로 인한 낙후 지역 균형발전과 의료·문화·일자리 등 광역 인프라 공유로 여주시민 이동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강천역 신설과 GTX 여주시 유치는 시급하다"고 제안하고, "환경오염문제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내 공공용지 중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가 가능한 후보지 발굴 및 처리장 설치가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여주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이충우 시장은 "강천역이 신설되도록 지원 요청한다며 또 여주시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 소규모 산업단지(60,000㎡) 15개소를 조성중으로 여주시에서 경기도에 소규모산업단지 지정 승인신청을 하면 최대한 조속히 승인 요망한다"고 말했다. 윤태길(국힘, 하남1) 공동단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9건의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와 여주시의 협력이 중요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지역이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 공동단장, 여주시 지역 김규창, 서광범 도의원과 여주시 이충우 시장, 부시장, 기획예산담당관, 일자리경제과장, 농업정책과장, 축산과장, 산림공원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설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2023-11-06 17:24: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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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과천시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연계하여 문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故이민호 용사 자녀 이상준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전수식은 6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헌신하고 여러 전과를 올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한다. 국방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전수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천시는 이에 적극 협력하며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故이민호 6·25참전용사의 자녀인 이상준 씨는 "전쟁 중 돌아가신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고, 명예를 찾을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렇게 6·25참전용사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과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그들의 공훈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연 30만원의 참전유공자 위문금, 연 50만원의 국가유공자 의료비 바우처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11-06 17:24: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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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제주 전문대 입학처장 협의회, 울산과학대서 개최

부산·울산·경남·제주 전문대학 입학처장 협의회가 지난 3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동남권 22개 전문대학이 협의회로 구성돼 있는 부울경제주 입학처장 협의회는 입학 정책 결정과 지역에 적합한 입시 전형 기준의 적용과 보완을 위해 1~2학기에 걸쳐 연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와 전문대학 입시 관련 워크숍, 사례 발표 등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협의회 회장인 부산보건대 입학처장 박희진 교수는 경과보고와 인사말이 진행됐다. 박희진 교수는 "학령 인구의 감소와 함께 대학 입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울경제주 지역의 전문대학들은 매년 평균 70%를 넘어서는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역 산업체 맞춤형 학과 개설과 교육 과정 개편 등의 적극적인 대처가 전문대학을 선택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 산업체와 함께하는 현장 실습과 산업체 인력 양성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2개 지역 전문대학들이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더 적극적인 정보 교환과 교류로 입학 자원 고갈 등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학처장 협의회에서는 성인 학습자 대상 욕구 조사와 분석 결과와 수시1차 입시 분석 및 전문대학 중심의 입시 정책 변화에 대한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입시 전형의 수정과 보완 필요성 있는 규정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2023-11-06 17:2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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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 도시 우수사례 비교견학 진행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4일까지 3일간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나주, 광주, 여수 등 3개 도시 비교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안선환 위원장과 김주섭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이미애 의원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첫째 날인 2일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에게 농촌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및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회는 광주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보며 하수 악취 저감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둘째 날인 3일 위원회는 여수시 문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방문해 공동체 거점공간인 문수어울림센터, 고락골목길 조성사업, 친환경 녹색주차장 등 도시재생사업 주요 사례 등을 시찰하면서 앞으로 김해시 도시재생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 위원회는 여수 아르떼뮤지엄 및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 등도 견학했다. 안선환 위원장은 "다른 도시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고 비교함으로써 시책 개발과 의정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보고 배운 우수사례들을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김해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17:2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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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선영·이용호 의원, 노사민정 협의회 조례 개정 정책간담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 비례)과 이용호 경기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일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노사민정 협의회 조례 개정 정책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노사민정 사무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 기관에서 참여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민한기 사무처장과 이순갑 교육국장,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김진우 사무국장, 경기도 노동국 노동정책과 김정일 과장과 박종국 노동정책전문관, 그리고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과 이용호 의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김진우 사무국장은 조례 개정의 의의와 사무국의 사업계획안을 통해 경기도 노사민정 협의회가 가야 할 방향을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업·고용·노동 현안을 지닌 지방자치단체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위해서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 운영 개선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 경기도 의회 김선영 의원과 이용호 의원은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사회적 대화 협의체로써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선영 의원은 "오늘은 큰 틀에서 논의하고, 조례가 개정되고 사무국이 운영되고 나서 1년 되는 시점이 되면 다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진행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용호 의원은 "오늘 나온 의견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2023-11-06 17:21:2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