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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비캠프 출범…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경북도는 지난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김천)에서 국비확보 캠프 현판식을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국비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예산 증액을 위해 도와 시군,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상임위 및 예결위 부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180억원 증액된 4조 4540억원을 반영시켰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총 104건 5718억원의 사업예산이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경북도와 협력해 경북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며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예산의 증액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5 11:13:0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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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리 다시 함께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열자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새롭게 이어 나가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다시! 함께! 새마을!'를 주제로 지난 3~4일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2023 새마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 개최된새마을 페스티벌은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였던 경북을 위기에서 기회로 탈바꿈하고, 다음 세대가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축제다. 특히, 기성세대가 어린이들에게 새마을 후드티를 입혀줌으로써 새마을정신 계승과 세대 간 화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국회의원, 주한 스리랑카 대사 등 해외 내빈들이 많이 참석해 새마을 페스티벌이 국제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냈다. 현재 새마을 시범마을 국가의 대부분이 지방정부 주도로 성과를 내고 있으나, 스리랑카는 정부 주도하에 '새마을, 새로운 국가'(New Village, New Country)라는 국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 요청으로 지난 5월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스리랑카 대변혁을 주제로 현지에서 특강을 했고,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며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마을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개막식(의장대 퍼포먼스 및 시대별 새마을 변천사) △시·군 홍보부스 운영 △체험행사(새마을 줄다리기, 새마을 시낭송, 새마을 화합 장기자랑대회, 새마을 플래시몹) △부대행사(새마을 놀이터, 새마을 패션쇼, 어르신 구연동화, 공연) △기획전시 △새마을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했다. 세대 간 화합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새마을 주역을 위해 환영하는 의장대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새마을회에서 기를 들고 입장하고, 뒤이어 시대별 새마을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행진이 이어졌다. 새마을 칠곡 대교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새마을 노래를 제창함으로써 행사의 서두를 알렸다. 새마을 광장에서는 새마을 놀이터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전국 단위로 사전접수를 받아 협동정신을 발휘하는 새마을 줄다리기를 개최했다. 새로운 문화현상의 하나인 플래시몹을 새마을과 접목*하여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새마을 캐릭터(새벽이와 마을이)를 활용한 사진촬영 부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테마촌에서는 장터국밥, 수육, 부추전, 두부김치 등을 판매하는 새마을 장터를 운영하고 옛날과자,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으로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대상을 재현함과 동시에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봉숭아학당 건물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새마을 이야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마을 알리기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관 1층은 새마을 캐릭터 인형탈 체험 및 굿즈 전시, 2층은 새마을운동 태동관, 3층은 새마을운동 역사관으로 관람할 수 있는 동시에 곳곳에 스탬프를 설치해 총 200명에게 새마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중 글로벌관 1층에서는 '지방시대, 새마을운동의 길'(Going Local, Saemaul Undong Wayforward) 을 주제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함께 2023 새마을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특히, 개발도상국 도내 유학생과 새마을 청년포럼 150여 명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마을 주민들과 정부 관계자 및 NGO 25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에 관해 국내외에 홍보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관심·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마을정신 프리즘으로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세계 곳곳으로 확장되어 경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의 지방시대를 표명하는 공식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재단을 통해 국내외 새마을교육과 더불어 아시아·아프리카 16개국 77개 새마을시범마을, 새마을해외봉사단 현지파견 10개국 1036명, 새마을포럼, 새마을해외연구소 4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새마을운동으로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11-05 11:12:4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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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70주년… 이재현 회장 "온리원 정신, 반드시 해내는 절실함" 당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새기고 위기돌파를 다짐했다. CJ그룹은 지난 3일 오전 지난해 창립기념일에 타계한 고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을 갖고, 이어 오후에는 이재현 회장 주재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엄중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CJ그룹 성장에 평생을 기여해온 고인과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다. 그룹 차원의 70주년 대외행사는 별도로 없었다. 11월 5일은 CJ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1953년 부산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설탕을 만들기 시작한 날이다. 이병철 선대회장이 창립기념일로 지정했고, CJ그룹은 창립이래 줄곧 이 날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앞서 3일 CJ인재원에서 진행된 고 손복남 고문 추모식에는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이미경 CJ ENM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장손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손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일가 친인척과 주요 계열사 CEO 등이 참석했다. 손 고문은 이재현 회장이 평소에 "어머님은 선주(船主), 나는 선장(船長)"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CJ그룹의 탄생과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 고문은 작년 그룹 창립기념일인 11월 5일에 향년 89세로 타계해 그룹 70주년 창립기념일이 곧 1주기 추모식이 됐다. 이 날 CJ그룹은 CJ인재원의 메인 교육홀을 손복남 홀로 헌정해 '겸허(謙虛)' 등 고인이 계승한 기업가 정신을 전파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CJ인재원은 이재현 회장이 고인과 어린시절을 보낸 집터(서울시 중구 필동로 26)에 위치해 있다. CJ그룹은 2003년 손 고문이 인재양성을 위해 그룹에 내놓은 공간에 국내 최초 도심형 연수원인 CJ인재원을 개원하고, 그룹의 미래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에는 이재현 회장 주재로 CJ인재원에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CJ주식회사 김홍기 대표이사와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해 그룹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온리원 정신을 되새기는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5 11:05: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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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ABL생명·삼성화재

ABL생명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김장김치 400KG 전달 ABL생명은 지난 2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서 ABL생명 아너스클럼, FC실 임직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아너스클럽에 소속된 FC와 FC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보육원 아이들이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 400KG를 직접 정성스레 담가 한빛맹아원에 전달했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가을철 자동차 관리법을 소개했다. ◆ 오일·배터리·타이어 관리 등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을철 자동차 관리법 5가지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첫번째는 더운 여름의 뜨겁고 습한 날씨 때문에 양이 줄어들거나 상태가 변질될 수 있는 오일류 점검이다. 엔진오일은 차량의 엔진룸을 열어 ENG OIL이라고 써져 있는 게이지 바를 확인하면 된다. LOW와 HIGH 중간 정도에 위치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배터리 점검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 방전될 수 있다. 자동차 보닛을 열고 배터리 점검표시장의 색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녹색 정상 ▲흰색 교체 필요 ▲검은색 충전 필요 등의 상태를 뜻한다. 세번째 타이어 관리는 필수다. 가을철엔 서리와 노면의 낙엽 등 길을 미끄럽게 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핸들을 좌측으로 끝까지 돌린 후 운전석 앞바퀴 옆면 모서리의 △모양의 타이어 마모한계선으로 마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사고 예방 및 시야 확보를 위해 안개등과 열선이 잘 작동하는지 체크해야한다. rear 버튼을 눌러 뒷유리와 사이드미러의 열선을 켜고, 5분 후 해당 부분에 입김을 분다. 만약 입김이 바로 사라지지 않을 시에는 점검이 필요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개해 드린 차량 점검법을 활용해 내 차에 이상이 없을지 확인하고, 가을철 안전한 운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05 11:01: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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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NH농협카드·우리카드

삼성카드의 신용카드 플레이트가 디자인상을 받았다. ◆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받는 쾌거 삼성카드는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디아이디(THE iD) 시리즈가 동상은 받았다. 디아이디는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특수 소재와 색깔을 활용해 다채로운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삼성 아이디 펫 카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상징하는 일러스트와 실사 이미지를 활용했다. 카드 플레이트 후면에 반려동물의 이름을 적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특수 소재와 컬러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유용한 디자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23-24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의 홍보를 위한 예능 영상을 공개했다. ◆ 선수 인터뷰 및 우승소감 공개 NH농협카드는 프로당구팀 그린포스와 함께한 스포츠 예능영상 '최강당구 : 에피소드 그린포스' 1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그린포스 소속의 한국선수 5명이 출연했다. ▲조재호 ▲오성욱 ▲김현우 ▲김민아 ▲김보미 등이다. 개인 인터뷰와 팀 리그 1, 3라운드 우승소감, 뒷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추후 공개하는 2편에서는 3:3 스리쿠션 대결, 묘기당구 등 선수 개인의 당구 기술 및 요령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NH농협카드 유튜브 채널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8전 전승으로 팀리그 3라운드 우승을 기록한 그린포스에 대한 국내·외 당구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이달 세라젬 의료기기 대여료를 최대 42만원 추가할인 한다. ◆ 60개월간 총 102만원 할인 우리카드는 '세라젬 우리카드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대여료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대여고객은 조건 충족 시 최대 60개월동안 매달 7000원 렌탈료 추가할인을 적용받는다. 60만원의 청구할인까지 더하면 총 102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세라젬은 침대형 척추의료기기 V7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의료기기 투자를 발판으로 홈헬스케어 시장에서 생존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프리미엄 헬스케어를 경험하는 고객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5 11:00: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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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7차 협상 5~12일 美서 개최… 산업부 "막판 총력"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의 연내 마지막 공식 협상이 미국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1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PEF 7차 공식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6차 협상 마무리 후 열흘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 마지막 공식협상이 될 전망이다. 협상에서 IPEF 참여국들은 필라1(무역), 필라3(청정경제), 필라4(공정경제) 분야에서 연내 성과를 목표로 잔여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갈 예정이다. 필라2(공급망) 협상은 지난 5월 타결돼 평상시엔 공급망 부정적 조치는 자제하는 한편 공급망 다변화 투자 확대 등에 협력하게 된다. 공급망 위기 발생시엔 역내 대체 공급처 파악 및 매칭, 수출절차 간소화 등 참여국 간 위기대응 네트워크가 가동된다. 우리 정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20여 개 부처와 함게 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협상에 참여한다. 정부는 역내 규범 선진화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안정적 해외 투자 ·진출 여건 마련을 목표로 협상에 나선다. 노건기 실장은 "IPEF 성과가 도출되면 역내 규제 투명성 제고를 통해 무역 환경이 개선되고, 우리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등과 관련한 인태지역 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조세 투명성 제고 등 공정한 환경이 조성되리라 기대된다"며 "최대 성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추진되는 다자간 경제협의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4개국이 참여한다. 이들 나라와 우리나라 교역규모는 3891억달러로 우리 총 교육규모의 39.7%를 차지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5 11: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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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개막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6일~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인베스트코리아위크(외국인투자주간)에서 투자유치 박람회를 포함해 확대·개편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해 부산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방한 외국인 투자가, 국내외 유수기업, 주한 외국상의, 정부·지자체 등 1500여 명 이상이 참여한다. 정부는 그간 외국인투자 유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한국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2022년 305억불, 2023년 3분기 누계 239억불 등 사상 최대의 외국인투자 실적을 거듭 갱신하는 등 전 세계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 행사인 IK컨퍼런스에는 한덕수 총리, 방문규 산업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하고, 반도체 장비 세계 1위 기업인 AMAT 옴카람 나라마수 CTO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국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두산에너빌리티는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나아가기', '지속가능한 에너지 투자'를, 르노·유미코아·램리서치·에퀴노르 등 글로벌 첨단기업은 한국 진출 경험을 발표한다. 특히 △바이오 △이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반도체·소재 △스타트업 △금융·문화·식품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박람회를 처음으로 연계 개최한다. 박람회장에는 외국인 투자가 170개사와 투자유치 희망 국내기업·지자체 350개사가 참여해 실질적 투자 상담이 이뤄진다. 반도체·이차전지·소재 분야 글로벌 앵커기업과 국내 혁신기업 간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반도체·미래차·청정에너지 분야 5개 외투기업의 투자신고식도 진행되고 7개 지자체·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각 지자체가 직접 외국인 투자가에게 지역 투자환경의 장점과 특색을 소개한다.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일본·캐나다 등 투자가 40개사를 초청해 100개의 국내 스타트업과의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외투기업 취업설명회도 병행해 부산 지역 청년들에게 우수 외투기업 채용기회도 제공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5 11:0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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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수입박람회에 韓 기업 '역대 최대' 212개사 참가

중국 최대 국제수입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기업이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총 212개 우리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수입 확대를 위해 중국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중점 추진하는 수입 전문 박람회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에는 중국의 지방정부와 국유/민영 기업들이 구매 사절단으로 참여해 왔으며, 우리 기업들에게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 플랫폼이 되어왔다. 올해 박람회에는 총 1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우리나라는 무역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총 212개 업체가 참가한다. 우리나라 참가 기업 규모는 홍콩, 일본, 미국에 이어 4번째다. 특히 정부대표로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4년 만에 박람회 현장에 참석한다. 양 차관보는 5일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한중 통상당국 간 고위급 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 조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했다. 양 차관보는 상하이 소재 우리 진출기업을 방문하고 박람회 참여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유익한 기회이면서 어려운 글로벌 여건 가운데 수출 플러스 달성의 계기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5 11:00:25 한용수 기자
LH, 고양창릉지구 공동주택용지 첫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처음으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1488㎡ 및 593가구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2479여억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의 경우 ▲신청·접수(12월 4일 09:00~15:30) ▲당첨자 발표(12월 4일 17: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며, 2순위는 ▲신청·접수(12월 5일 09:00~16:00) ▲당첨자 발표(12월 6일 15: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 6천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위치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사업지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건설 중이며 고양~은평간 광역철도도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도심 접근성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이외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토지 공급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05 11:00: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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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RP & 연금저축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투자증권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연금저축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IRP & 연금저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신한투자증권 IRP 또는 연금저축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한투자증권의 IRP 또는 연금저축 계좌에 자기부담금 입금 고객 대상으로 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IRP·연금저축 각 300명) ▲3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IRP·연금저축 각 300명) ▲6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IRP·연금저축 각 300명)을 제공한다. 더불어 IRP계좌에 900만원 이상 입금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300명)을 지급한다. 두번째로 퇴직급여(DB, DC, 퇴직금) 또는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연금 계좌를 신한투자증권 IRP 계좌 또는 연금저축 계좌로 이전 시, 이전 및 퇴직금 입금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2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하며, 추가로 IRP 계좌에 3000만원 이상 입금 시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연금저축 계좌에 ▲3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 ▲5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1억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신한투자증권은 당사 DC 또는 연금저축 계좌 보유 고객이 IRP 계좌 최초 개설 후 1만원 이상 입금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세 가지 이벤트는 각각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단, 모두 내년 1월 31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IRP 및 DC 계좌의 경우 퇴직연금 특별이익 한도 제한으로 총 혜택 금액이 3만원까지 제공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5 10:51: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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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유튜브 영상 500만뷰 돌파

대신증권의 '0·0·0이벤트' 시리즈 영상이 유튜브 공개 한달 여 만에 누적 조회수 520만뷰를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신용이자와 수수료 무료 혜택을 강조한 이색 유튜브 영상으로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동물훈련사 강형욱과 야구선수 이대호, 만화가 김풍을 기용해 세 편의 유튜브 영상을 선보였다. 각 에피소드는 이들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각각 '물리지 않는 남자 강형욱', '단타, 장타 레전드 이대호', '물타기 GOAT 김풍' 등을 콘셉트로 주식 투자와 연결시켰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왕과 대신들이 회의를 하는 콘셉트 영상을 통해 '대신은 영이정, 이자도 영이정, 수수료도 영이정'이라는 멘트로 '0·0·0이벤트' 메시지를 전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을 빗댄 천조국 사신들 중 누구와 교역을 할지 고민하다 '쟤로(ZERO)해'라는 표현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를 빗댄 왕의 모습을 더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좋은 혜택을 주는 것과 동시에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MZ세대들의 주식투자가 많아지는 만큼 유머있게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5 10:51: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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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퇴직연금 AI로보 시장 진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을 위한 테스트베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AI로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AI가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자는 맞춤 포트폴리오만 제시할 수 있지만, 혁신금융 서비스 자격을 얻게 되면 매수·매도·리밸런싱 등 일임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달 27일 코스콤에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 이는 앞서 7월 기획재정부가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추진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테스트베드 심사가 진행되는 알고리즘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 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투자자별 성향과 니즈를 고려해 자산배분, 인컴형, 테마형 등 전략으로 구분한 총 14개의 알고리즘이다. 테스트베드 심사는 2024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의 심사 단계를 거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가 시범 도입될 계획이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이번 테스트베드 참여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AI로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앞으로 연금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래에셋의 연금자산 운용 역량에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및 운용 조직 고도화를 통해 쌓아온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결합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5 10:50: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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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AM 교통관리 시스템' 첫 공개…AI로 안전운항

KT가 지난 3일 전남 고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에서 지능형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개발 기체와 국내 최초 버티포트 등을 이용한 비행 시연으로 한국형 UAM의 실증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KT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전시 부스를 구성해 KT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5세대(5G) 이동통신 항공망 기술을 소개했다. KT의 UAM 교통관리 시스템인 '스카이아이즈'는 인공지능(AI) 교통관리 기술로 UAM의 안전한 운항과 효율적인 운항 스케줄 관리를 돕는다. UAM 교통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토대로 운항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운항 스케줄을 도출할 수 있다. 또 끊김 없는 통신으로 UAM 기체의 비행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비행 상황의 실시간 변화에 따라 동적 교통관리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KT는 UAM 전용 5G 항공망 기술인 '스카이링크'도 알렸다. 이 기술에는 UAM 운항 고도에서 커버리지 홀이나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3차원 커버리지 설계 기술과 주요 트래픽의 전송 품질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5G 항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특화 안테나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도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서 교통관리 분야에 참여한다.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5G 항공망 기술을 활용해 UAM의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KT는 UAM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UAM 교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UAM 교통 디지털 트윈과 AI 비행 관제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컨소시엄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5 10:47: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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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SK하이닉스와 글로벌 마케팅 MOU 체결

네오위즈가 SK하이닉스와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오위즈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네오위즈 라운드8 박성준 스튜디오장과 SK하이닉스 cSSD마케팅 안준범 TL(테크니컬 리더)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글로벌 세일즈 인프라를 활용, 네오위즈의 독자 IP 'P의 거짓'과 SK하이닉스의 '플래티넘 P41' 등 주력 SSD 상품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적화가 필수인 고사양 게임이나 최상의 PC 환경을 즐기는 글로벌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의 거짓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 만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양사가 각각 보유한 IP, 서비스, 판매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기존 B2B 고객용 SSD뿐 아니라 소비자용 SSD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제품 경쟁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양사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5 10:3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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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삼성 강남에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 오는 8일 오픈

호요버스는 '삼성 강남'에서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 강남 3층과 4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매장 곳곳에서 '원신'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4층 판매존에서는 원신 굿즈 구매가 가능하며 ▲닐루 포토존 ▲감우 미니게임존 ▲원신 게임체험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판매존에서는 한국에서 첫 발매되는 감우와 닐루의 신규 굿즈 및 상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굿즈 구매 금액에 따라 쇼핑백, 캐릭터 영수증,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렌티큘러 카드 세트, 포토카드 등 다채로운 증정품을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닐루 포토존에는 성황리에 판매됐던 갤럭시 S23 울트라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과 함께 '닐루'의 방을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이벤트 소감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감우 미니게임존에서는 갤럭시 Z 폴드4, 버즈2 프로 원신 에디션과 일러스트가 전시된다. 또, 미니게임존에서 판매되는 쿠폰 구매 후 미니게임 3종을 즐길 수 있으며, 참여자 대상으로 랜덤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이어 원신 게임체험존에서는 삼성 OLED 모니터로 고해상도의 원신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원신의 최고 레벨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닐루 스페셜 테마가 설치된 갤럭시 S23 울트라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을 통해 빅스비 닐루 보이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3층 센터커피에서는 원신 캐릭터들에서 영감을 받은 아인슈페너와 코튼캔디 테이스트 라떼 등 콜라보레이션 음료 2종이 판매되며, SLBS 매장에서는 갤럭시 플립5, 폴드5, S23 울트라의 원신 모바일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2023-11-05 10:35: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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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하반기 비교견학 실시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친수공간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과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재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사무국 직원 등 13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통영시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및 평택항과 평택호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차인 2일에는 폐조선소를 활용하여 창업자와 실직자들을 위한 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등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견학하고 2일차인 3일에는 공공미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많은 이들이 찾는 통영시의 명소가 된 '동피랑'마을과 야간 조명과 조경, 조형물 등이 설치된 도시형 친수공간인'강구안'을 시찰했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은 타 지자체의 도시재생 사례와 친수 공간 조성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면서 "본 비교견학을 통해 평택시에서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5 10:2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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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급한불 끄자"…여전채 급등에 조달창구 모색 '박차'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조달창구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 여신전문금융사채권(여전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다만 소규모 캐피탈사는 조달창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달 1일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4.92%다. 4분기 여전채 금리 상단이 연 4.94%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다. 스프레드(가산금리)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같은 날 기준 여전채 스프레드는 66bp다. 지난 9월 29bp까지 축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축소된 모양새다. 카드업계는 비용 절감을 해외 및 사회책임투자채권(SRI)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ESG채권, 녹색채권,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이다. 금융권에서는 업계 1~2위 카드사를 제외하면 AA+등급의 카드사가 부담하는 조달 금리 또한 연 5%를 돌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최근 ABS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곳은 우리카드다. ABS 2억 달러를 발행했다. 한화 약 2710억원 규모로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결제하는 등 사회적채권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카드 또한 조달창구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SG채권과 녹색채권을 올 하반기에만 3400억원 발행했다. 지난 6월 발행한 ESG채권 3000억원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이어 7월 발행한 녹색채권 400억원은 200억원씩 두 차례 발행했다. 각각 만기도래 15개월, 24월씩이다. 친환경 운송수단 인프라 구축에 투입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 신한카드, 현대카드가 발행한 녹색채권은 5700억원 규모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1조원 규모의 신차 할부채권 기반 ABS를 발행했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녹색채권과 ESG채권 등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발행 후 ESG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다"라고 했다. 문제는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전사다. 기초자산이 부족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은 만큼 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조달 여건이 여의치 않다. 지난 1일 기준 A+등급의 여전채 금리는 연 6.08%며, BBB+ 등급의 여전채는 연 6.78%다. 아울러 독립형 중소 캐피탈사 중에서는 BBB+등급 또한 다수 존재한다. 해당 등급의 여전채 금리는 연 8.86%다. 업계에서는 연동형최고금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등장한다. 시장금리에 따라 법정최고금리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법정최고금리가 확대되면 조달부담이 증가해도 타켓마케팅 등을 통해 영업활동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말 일부 대부업체는 문을 닫는 등의 충격이 온 상황이다"라며 "한동안 금리인하 시그널을 감지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대책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05 09:55:1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