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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관심 확대

DL이앤씨가 올해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최다에 이어 전국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하는 모습이다. 3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1순위 청약에 나선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어서 지난 24일 진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DL이앤씨는 계약에서도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아산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총 893가구가 지난 4월 100% 계약된데 이어 경기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역시 8월에 총 800가구가 완판된 것. 상황이 이렇자 현재 전북 군산시 일원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의 계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단지는 지난 10월25일 기준 호갱노노에서 구암동 월간 방문자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DL이앤씨는 군산의 경우 'e편한세상'이 대장주 아파트 브랜드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최근의 청약 흥행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군산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한 단지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2018년 11월 입주)'로 나타났다. 단지의 3.3㎡당 매매가는 1306만원으로 9월 군산시 평균 매매가 588만원의 2배 이상 높다. 디오션시티 일원에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루체(800가구)' 등 총 2,000여 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조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위치한 군산의 경우 'e편한세상' 브랜드에 대한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세대가 곧 완판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31 09:34: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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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하이엔드 아파트 선호도 1위

DL이앤씨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올해 최고가 임대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264㎡(47층)가 보증금 20억원, 월세 4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올해 서울 아파트 최고 임대료(월세 기준)며 2년 전에 비해 월세가 1800만원 오른 가격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서울에서 월세 기준 2000만원 이상 아파트 임대차 계약 27건 중에 무려 11건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매매가 또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전용 198㎡가 95억원에 팔린 데 이어 한 달만에 99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종전 거래가(55억2000만원) 대비 70% 이상 오른 가격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의 독보적 가치와 위상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평가에서도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0∼50대 남녀 1만71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인원의 41.7%가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로 아크로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남녀 성별 상관없이 전 연령대에서 선호를 받으며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역세권, 학군 등 전통적인 부동산 평가 지표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서울 부촌의 지도를 바꾼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31 09:34: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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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김미수)가 지난 10월 30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책임연구원 이강용 교수의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과제 대상지(고양시 고가도로 하부공간, 중앙로 지하차도 등)의 활용방안과 유휴공간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정책 등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특히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고양시에는 아직 없는 유휴부지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저이용 공간의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미수 의원은 "국내·외의 다양한 유휴공간 벤치마킹 사례 등을 통해 우리 고양시의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방향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상황과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활용방안을 도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김미수 의원, 부회장 최성원 의원을 비롯하여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10-31 09:33: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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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성공적인 피날레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통합축제로 개최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전당을 방불케 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연일 선보이면서 열흘 간 누적 방문객 27만명을 기록하며 나주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에서 나주시립합창단·국악단 폐막공연과 불꽃쇼를 끝으로 통합축제를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보낸 10일'이라는 부제로 마한, 고려, 조선, 근대로 이어지는 2천년의 유구한 역사문화도시인 나주만의 볼거리, 즐길(체험)거리, 먹거리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선보였다. 특히 나주가 시대별로 가장 번영했던 장면을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로 창작해 축제 기간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했다. 54척 조운선이 영산강을 힘차게 가르는 개막 퍼포먼스와 3차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는 이번 축제 최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산물을 가득 싣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며 강을 가로질러 도착하는 모습을 재현한 조운선 퍼포먼스는 서남권 물류의 중심지였던 영산포의 부활, 살아있는 강이자 바다로 나주의 번영을 이끈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예고했다. 왕건과 버들낭자의 첫 만남을 그린 창작뮤지컬 '왕건과 장화왕후'를 비롯해'마한소도제', 미디어아트 '영산강 아리랑', '천연염색패션쇼', '왕건-견훤 원한 굿풀이',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전통춤·연희 '나주목관부무', 근대무용 '나주시내 딴스홀', '나주학생항일운동 현대무용' 등 각종 무대공연은 향후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전야제 K-POP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합창단 K-판, 전북도립국악원 '진경', 국립남도국악원, 오페라 갈라(나주여 승리하라), 체코세베라첵 청소년 합창단, 서울패밀리 목비(영산강 찬가), 가수 변진섭 등 각종 초청·축하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연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식 반남면 주민들의 마한 행진 퍼레이드를 비롯해 매일 낮 시간대 주무대에 오른 나주시민예술단, 빛가람 어린이 바이올린·오카리나 연주단, 시민오케스트라 등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별적, 산발적으로 각기 진행됐던 군소 축제·행사를 하나로 묶어 시도한 나주의 첫 '통합축제'였다는 점이다. 통합축제는 마한문화제,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나주농업페스타,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영산강전국요리경연대회, 시민의 날 기념식 등을 통합하거나 연계해 개최됐다. 이 중 나주농업페스타의 경우 지역 농업인이 주객이 됐던 기존 모습과는 달리 통합축제와 연계해 농축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 농업 생산자와 관광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의 농업축제로 발돋움했다. 나주 대표 특산물인 신고배를 배 터지게 맛볼 수 있는 배 시식 코너와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의 축산물 시식 부스, 나주 농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경문화체험존은 연일 줄 지어선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국화분재학교, 호남원예고교 학생들의 국화분재 전시관과 나주야생화동호회 전시작품 등이 볼거리를 한층 더했다. 관내 외식업체 11곳이 입점한 '영산강 카페테리아' 먹거리 부스는 철저한 위생 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맛깔난 음식과 더불어 일회용 접시, 수저가 아닌 식당 식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며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새로운 축제 식문화를 만들어냈다. 열흘간 나주농업페스타존, 영산강카페테리아 부스 누적 매출은 4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통합축제를 통해 선보인 수준 높은 공연은 나주의 지속가능한 문화자산이자 시민의 문화 향유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영산강을 배경으로 열흘간 펼쳐진 나주의 첫 통합축제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광객분들과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3-10-31 09:32: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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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 라이다' 기술로 6.5조 양자 센싱 시장 공략

SK텔레콤이 2030년 6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양자 센싱 시장에 진출한다. 13년간 축적한 양자 기술력과 AI(인공지능)컴퍼니의 AI 역량을융합해 차별화된 양자 센싱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양자 라이다(LiDAR)를 활용해 부산항만 보안 관제 실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양자 라이다를 활용해 부산 감천항 제2부두에서 부두 침입 및 밀항 방지를 위한 관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양자 센싱은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춘 후 반사되는 빛을 감지해 사물과의 거리 및 물성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빛의 최소 단위인 단일 광자 단위로 인식하는 SPAD(단일 광자 포토 다이오드)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 라이다는 광자 단위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로 위의 타이어나 어두운 밤 검은 옷을 입은 보행자 등 빛의 반사도가 낮은 물체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나아가 빛의 파장을 분석해 가스 누출 여부와 농도, 종류, 위험성 파악도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8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기상환경재현시설을 통해 안개가 자욱한 환경에서의 탐지 거리를 측정한 결과 안개 환경에서 기존 제품 대비 탐지 거리가 최대 7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바다에 위치한 항만의 경우 비가 오거나 안개가 끼는 등 기상환경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양자 라이다 기술과 같이 악천후 상황에서도 정확한 탐지가 가능한 라이다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실증을 통해 강한 햇빛과 폭우 등 기상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자동으로 복구하는 안정화 및 자가 진단 기술에 대한 검증까지 마쳤다. 해당 기술도 향후 빠르게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양자 라이다는 눈에 안전하면서도 기존 905㎚(나노미터) 파장 대비 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1550㎚ 파장의 레이저 모듈을 탑재했다.이를 통해 최대 300m가 떨어진 장거리 목표물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어 항만과 같이 넓은 곳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적합하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된 장거리 양자 라이다의 상용화 제품이 출시되면 부산항 내 보안 및 안전 강화를 위해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차별화된 양자 라이다 기술을 앞세워 연평균 37% 성장해 2030년 6조5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양자 센싱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우선 군의 경계 시스템이나 국내외 정책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차량내 음주 측정 기술 시장에 진출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번 실증 기간 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공식 성능평가를 통해 기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라이다 전문 업체 SOSLAB과 협력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이번 실증을 통해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 라이다의 차별화된 성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톱 수준의 양자 기술과 AI 역량을 활용해 양자 센싱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31 09:32: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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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형산불 진화 재난대응 훈련' 실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월 30일 「대형산불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에 대비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경산시 공동주관으로 유관기관, 시민, 민간 단체 등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경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매뉴얼 숙달과 대응훈련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대형산불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를 훈련유형으로 선정했다. 이날 훈련은 주민대피 시간 단축과 산불 초동 대응 시간 단축을 중점목표로 잡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조치해야 할 ▲상황 판단 회의 ▲긴급 재난 문자 발송 ▲주민대피령 발령과 주민대피 ▲대응 단계 점검 ▲수습·복구 등에 초점을 맞춰 실전 역량을 키우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산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재난 현장에서 설치되는 통합지원본부 훈련 현장을 실시간 연계해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산림청, 소방, 경찰, 경북안전기동대, 119특수대응단, 제7516부대2대대 등 인명 대피 및 구조·구급활동, 피해 수습 복구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함으로써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각종 현장의 모습을 송출하기 위하여 드론, PS-LTE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ICT 장비를 활용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현장훈련은 인터불고CC 자위소방대 활동, 남천면 주민대피, 도움요양병원 환자 이송, 헬기 담수 및 이착륙, 한국전력 전기복구, 119산불특수대응단 야간산불 진화 및 군부대, 경북도 안전기동대, 경산시 의용소방대 등을 동원한 산불 진화 총력 대응으로 이뤄졌다. 또 여천동 화장품특화단지 일대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에서는 헬기와 드론, 산불 기계화 장비, 유니목, 소방펌프차, 전기복구를 위한 활선차, 드론 적외선 카메라 등 54대의 장비와 5백여 명의 인력이 대거 참여해 기능반별 현장 대응 활동 및 대한적십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훈련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소방, 경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재난 대비를 위해 재난 대응 메뉴얼의 반복된 연습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에 보완해야 할 문제점은 보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10-31 09:30: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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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 경북 청년박람회' 개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1월 1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다변화하는 청년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개최를 통해 지역 청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 부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등 5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수 윤하와 테이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청년들과 대화하는 청춘 공감 토크콘서트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플로깅 ▲행사 전 분위기 고조를 위한 청년어게인(버스킹) ▲청년과 시정 관련 주제로 퀴즈를 맞히는 청춘골든벨 ▲경북 청년E-스포츠 대회 등 '청년, 위하여(WE HIGHER)'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경산시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청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 청년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 또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 '청년도시 경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23-10-31 09:30:1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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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접종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전국으로 발생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긴급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29일 3,090병(99,250두분)의 긴급백신 도착 즉시 읍·면·동에 재배부하여 소 사육농가에 배부토록 하였고,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 행정명령을 발령해 관내 사육되는 소 전 두수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소 50마리 이상 사육 농장은 농장주가 직접 접종하며, 50마리 미만 사육 농장은 백신접종반이 투입되어 접종한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 유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용 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축산농가 및 주변 집중 소독 등 보건소와의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흡혈곤충 구제제, 살충제 등을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유관기관인 안성축협의 협조를 받아 소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백신 접종여부 확인, 임상 예찰, 소독실태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 신속한 일제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전염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하면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0-31 09:29:01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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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즐거워서 아픈 여행길

10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심지어는 휴게소 화장실마저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대개 관광버스로 움직이는 단체여행객들, 나이 지긋한 노인들이 많았다. 모두들 단풍철 막바지 야유회를 떠나느라 활기 넘쳤다. 좀전 나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막 관광버스에 오른 터였다. 우리처럼 이리 많은 사람들이 마을단위의 여행을 하는건가. 그도 그럴 것이 관광버스 전면 유리창에는 마을지명이 붙어 있어 오늘 만큼은 국가적인 행사같다는 생각도 들 지경이다. 우리 마을에서는 네번의 행사가 있다. 봄·가을 야유회, 여름 삼계탕 먹는 날, 겨울에는 척사대회를 한다. 이번 가을 야유회에는 예전보다 참여가 적었다. 관광버스 두대에 가득찰 정도로 였는데 이번엔 한대를 다 채우지 못했다. 우리 애들이 유치원생일 무렵 이 여행에 참여한 게 아득하기만 하다. 그날 빠지지 않는게 있다. 배웅객이다. 특히 선거철일 경우 출마자들이 일찍 나와 인사도 하고 음료수 상자도 실어주곤 했다. 올핸 그들이 없어 다행이다. 다만 조합장, 읍장, 마을이장협의회장이 마을 야유회를 배웅했다. 인삿말도 그저 잘 다녀오라고 간단한 덕담에 그쳤다. 야유회 경비는 송전탑 및 상수원 보호권역 지원금에서 나온다. 야유회 경비를 허용한 이유가 경제 후방효과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 외의 지원금은 마을 기업 혹은 주민 제안사업 등에 쓴다. 버스에 오른 사람은 30여명, 코로나 이전보다 열명쯤은 줄어든 것 같다. 참여자들은 주로 80대 노인, 최고령은 95세 할머니 그리고 세살짜리 아이 한명은 부모를 따라 나와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일부는 처음 보는 이도 있다. 아마도 근래 이곳으로 주거를 옮긴 이들이겠으나 모두 노인이다. 마을 가구수가 50여호인 것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사실 마을에는 주소만 있는 전입자들이 열가구가 넘는다.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나 그들은 '유령'이나 마찬가지다. 버스에 올라서자 부녀회, 청년회원들은 모두에게 김밥, 음료, 과일 등을 나눠주고 인사를 건냈다. 부녀회장과 청년회장은 60대 초반, 노인회장은 80대 중반. 그들은 마을 일을 도맡아 한다. 도시 직장인이라면 은퇴할 나이지만 여기서는 그저 어린 청년일 뿐이다. 여행길은 서천 갈대밭, 금강하구, 새만금 방조제, 선유도로 이어졌다. 버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관광춤을 췄다. 어떤 노래가 나올 때는 버스가 떠나가도록 합창을 하기도 했다. 합창곡은 마을회관에서 배운 노래들이다. 노인들은 노래나 장고 등을 배우고 여러 취미생활도 한다. 그런 일상 중 하루 함께 하는 하룻짜리 여행은 내게도 다시 못 올 날이다. 그래서 햇빛도 바람도 바다와 파도도 싱그럽고 투명했다. 마을 이장은 "며칠전 노인회장과 야유회를 상의할 때 야유회를 잘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노인회장께서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라는 말을 듣고 그런 맘이 들었다"고 했다. 야유회 때마다 세상을 떠나 못 보는 이웃들이 생겨서 한 말이다. 빈자리를 나도 공감한다. 60대가 청년인 동네, 어린 아이 보기가 무척 귀한 세상에서는 그 말뜻을 다들 안다. 그래서 함께 흥을 나누려고 더 노래하고 춤 춘다. 우리들의 풍경, 아이를 낳지 않는 시절 노인으로 살기란 더 적적할 따름이다. 오늘 만큼은 그 적적함을 잊고자하는 이들과 함께 해서 즐겁고도 아팠다.

2023-10-31 09:28: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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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배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대상 및 최고상 수상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27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최고 품질 우리배 품평회에서 금광면 진윤호 농가가 출품한 '신화'배가 전국에서 대상을, 보개면 홍영익 농가가 출품한 '신화'배가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배 주산지를 순회하며 열리는 최대규모의 배 축제로서, 최고품질 우리배 품평회의 대상은 배 재배 농민들에게 가장 큰 상이다. 이번 행사에서 전국 최고배로 등극한 '신화'배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기존 '신고'배에 비해 수확시기가 빨라 추석에도 수확이 가능하며, '신고'보다 1~2브릭스(°Bx) 당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안성배는 지난 2021년도(제17회) 품평회에서도 동일품종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국내육성 우수품종 보급에 안성시가 적극적인 협력으로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최고품질 생산을 향한 농업인의 노력과 안성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서동남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안성시에 과수화상병 등 각종 병해충으로 인해 총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안성시 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화'배와 같은 우수한 국내육성 품종 보급 확대에 농가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3-10-31 09:28:31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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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소부장 기업 협력망 구축해 기업 성공 돕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양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케이비엘러먼트(대표 배경정) 기업을 찾아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우수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시는 경기 북부 시스템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적인 기술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케이비엘러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비산화 그래핀 전문기업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케이비엘러먼트 배경정 대표와 만나 "고양시는 경기북부 대표도시의 초석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가 기회발전특구와 벤저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해소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갖추어질 것"이라며 "경기북부권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세계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려는 고양시가 반도체 소부장 기업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해 기업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비엘러먼트 배경정 대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시스템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 이번 투자는 기업 입장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 2024년 고양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반도체 소부장 산업과 전방·후방 연관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2023-10-31 09:28: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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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간 120만 원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명 모집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명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을, 7월 2차 모집에 1만 1천 명씩 각각 모집했고, 11월 3차에 1만 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다양한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 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 순으로 선정하되 급여가 동일한 경우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평가해 12월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 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사업인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및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은 이 중 한 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에는 다른 사업에 중복 참여할 수 없다. 경기도는 사업 신청 접수 과정의 제출 서류 간소화와 편리성을 위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고도 '청년 복지포인트' 신청이 가능하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과 복지혜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근로 청년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마지막 모집인만큼 놓치지 말고 많은 청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1 09:27: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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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경기 스타트업 위크' 대축…내달 2일까지 개최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가 30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판교에서 유니콘으로'를 주제로 시작됐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지난 12일 김동연 지사가 선포한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비전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해 판교와 8개 권역에 20만 평의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창업 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스타트업 3천 개를 육성하겠다"면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기회의 경기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개회식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1층 로비에 마련된 경기도 스타트업 보육 기업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여기업의 첨단기술 시연을 관람하고 제품을 체험했다. 전시 부스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뷰티·바이오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꾸려졌다. 컨퍼런스홀에서 동시에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인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미래기술과 산업의 변화' 강연을 필두로 빅데이터 전문가 조성준 서울대 교수,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 유망 새싹기업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의 강연과 토론이 장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기술 그리고 인간의 삶'을 주제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미니 강연을 듣고 스타트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는 오는 11월 2일까지 ▲가이아데이(GAIA-day) 및 기술세미나 ▲창업 공모전 ▲투자 컨퍼런스 ▲글로벌 데이 ▲크라우드펀딩 투자설명회(IR) ▲재도전 투자설명회(IR) 등 스타트업은 물론 글로벌 대·중견기업과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2023-10-31 09:26: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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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월 30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관내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식량작물·친환경원예·경영축산 분야별 동영상을 통한 설명으로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열의를 갖고 시범사업에 참여한 우수농가에 대한 표창과 각 분야별 기술보급사업 추진 결과 보고, 농가 우수사례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현장평가 실시행사로 시범사업 우수사업장을 방문하며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총 20개 사업(24개소) 18억 7천 1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6개소) 8억 5천 5백만원 ▲원예특작 분야 4개 사업(7개소) 2억 2천만원 ▲경영축산 분야 10개 사업(11개소) 7억 9천 6백만원 추진하였다. 주요성과는 식량작물분야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으로 이천시 벼 전체 계약 재배면적 7,000ha 중 6,800ha (전체면적의 97%)를 추청에서 해들·알찬미로 정착시켜 식량 자립화를 이뤄내었다. 원예특작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교육관을 이용한 토마토 및 딸기 실증재배로 스마트 영농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초보 도시농부 체험교실 등 도시농업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도·농사회 협력 활성화를 이뤄내었다. 경영축산분야에서는 국내 육성 월동조사료 생산 및 농식품 부산물 한우사료화 시범사업 보급으로 농가 경영비용 절감에 기여하였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이천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기술보급사업의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 정착으로 이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직원들이 앞으로도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1 09:25: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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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 혁신 추진단 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 위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구성된 혁신추진단은 양당 교섭단체가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지난 9월 구성되었으며, 10월 13일 첫 회의를 열어 출발의 닻을 올렸다. 위촉장 수여식에서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지방분권시대의 맏형으로, 선도적인 광역의회의 역할과 의회 표준모델을 만들어, 도민에게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우식 공동단장은(국민의힘, 비례) "혁신은 혁신다워야 혁신이라 말할 수 있으며, 혁신추진단이 향후 연구와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 운영의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의회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환 공동단장은(더불어민주당, 파주2) "경기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기점으로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의회사무처 조직의 각 기능을 재정립하여, 경기도의회가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 중요한 때" 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추진단의 실무위원은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으로 구성됐다. 혁신추진단의 외부 자문위원은 ▲김광점 교수(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김상태 교수(순천향대학교 법학과) ▲윤여문 행정안전조사관(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원회) ▲이상곤 총무담당관(국회입법조사처 기획관리관)▲전진영 정치의회팀장(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 ▲최환용 선임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 자치·재정법제팀) ▲이상수 법제심의관(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이 자문을 맡아 경기도의회의 선진화를 위한 조례 등 제도 개선에 관하여 자문을 할 예정이다.

2023-10-31 09:20: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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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4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오산시 전역에서 '제4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평생학습동아리 이웃놀이터 ▲오산시민교육 한마당 ▲평생학습마을 운김마당 ▲성인문해 톺아보기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오산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는 징검다리교실 등지에서 각각 열린다. 이 밖에도 오산시학습평생관에서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시도대표 네트워크 회의, 제9회 오산시 성인문해 시화전도 함께 진행된다. 오산시에는 집 앞 10분 거리에서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유휴공간인 징검다리교실이 220개 지정된 가운데 이번 축제에 약 100개의 공공·민간 교실이 참여한다. 이 중 카페, 공방, 평생교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각 시설의 공간주인과 오산시민강사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투명경영(Governance)이라는 주제로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에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 참여를 원하면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9월 각 분야 시민 축제 추진위원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도 열었다. 이들은 징검다리교실을 축제 장소로 활용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축제기간 동안 오산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학습 과정을 운영, 평가를 수행한다.

2023-10-31 09:09:1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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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무원들 '네이버 1784 견학'…" 고도화기술 적용 모색"

안양시는 지난 26일 정보통신분야 직원 30여명이 세계 최초의 로봇친화형 건물인 네이버 신사옥(이하 네이버 1784)을 방문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의 시정업무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은 1시간 동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 실장은 네이버 1784를 로보틱스·자율주행·AI·5G·디지털트윈 등 최신기술이 연결 융합된 '테크 컨버전스 플랫폼(Tech Convergence platform)'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직원들은 네이버 1784의 로봇연구시설, AI 기술이 적용된 사내 헬스케어 센터, 로봇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견학했으며 멀리서도 빠르게 얼굴 인식이 가능한 안면인식기술(CLOVA FaceSign)과 배달 로봇(루키)도 체험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공공부문에 고도화된 기술 적용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8년부터 정보통신분야 직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정보통신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강의, 선진기업 견학 등의 내용으로 업무 연찬을 진행해왔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네이버클라우드와 독거 중장년층을 위한 AI 안부전화 서비스 '마음케어콜'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10-31 09:05:35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