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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내주 김병수와 '김포시 서울 편입 방안' 논의할 듯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서울시는 30일 "오세훈 시장과 김병수 시장이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다"며 "그 자리에서 자세한 제안 내용을 들어볼 것"이라고 전했다. 두 시장의 만남은 김포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조율 중에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김포 한강차량기지에서 개최된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김포)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절차를 진행하면, 우리 당은 원칙적으로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과정에서 흘러나왔다. 김 시장은 경기도가 남·북부 분리를 추진하는 지금이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입장이다. 실제 편입이 완료되려면 시민 의견 수렴, 타당성 분석, 관련법 제정 등의 절차가 필요해 다음주 만남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오 시장은 이달 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김 시장이 왔다 갔는데 제게 직접적으로 얘기를 한 것은 아니고, 당시 정무부시장과 얘기를 했다는 사실을 사후에 들었다"고 말했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국감에서 "나와 이야기한 것은 맞다"며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

2023-10-30 18:17: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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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2023 보증산업 학술대회'

SGI서울보증은 지난 27일 서울 SGI서울보증 본사 사옥에서 보증, 지속가능한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2023 보증산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보증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ESG 경영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ESG경영이 보증산업에 정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계에서도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은 "보증산업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산업이며, 이번 보증산업 학술대회가 우리 녹색금융의 새로운 도약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3 보증산업 학술대회는 2개의 섹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제1섹션에서는 '지속가능성 공시 효과'(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제2섹션에서는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보증보험의 역할'(현석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 교수)과 'SGI서울보증의 경제·사회적 가치 측정모델'(장봉규·정광민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끝으로 정홍주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보증산업'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유원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이준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이효경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대담 형태로 진행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보증산업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보증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보증산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30 17:46: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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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김포 서울 편입, 시민 의견 모이면 당론 추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0일 경기 김포 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 도중 "서울의 강서권·서부권의 배후경제권도 발달하고 해외무역, 외국투자, 관광 이런 것들이 다 함께 서울시의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서 "우리 당 내부에서 검토한 결과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런던·뉴욕·베를린·베이징과 비교해보니 서울시 면적이 좁다"면서 "인구 대비 많이 좁아서 거기에 맞춰보면 서울시의 면적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본적 방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김포가 대표적이지만 서울과 경계하고 있는 주변도시들 중에 상당수는 행정구역만 나눠져 있을 뿐이지 서울 생활권·문화권"이라면서 "행정구역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지자체끼리 협의해야 하고 새로운 갈등을 야기하는 근거가 되는데, 이런 경우는 생활권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퇴근과 통학이 서울하고 직접 공유되는 곳, 이런 곳들은 서울시 편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진행하려고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절차를 진행하면 우리당은 적극적으로 당정협의를 통해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시키는 절차를 진행하도록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민투표, 시도의회에서 의결하는 방법도 있으니까 시장이 판단해서 일단 절차가 거기서부터 진행돼야 한다. 주민들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요구는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절차를 본격화하는 와중에 나왔다. 김포시는 김포의 일부 지역이 서울로 편입된 사례를 거론하며 경기북도가 아닌 서울로 편입되는 게 합리적이라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의 '김포 서울 편입' 당론 추진 방침은 대통령실과 미리 논의된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이 이와 관련해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를 묻자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2023-10-30 17:38:2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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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등 4대강 '10년 단위 물관리계획' 확정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물관리 10년 계획'이 30일 최종 확정됐다. 나머지 금강유역 관련 사항은 31일에 심의 및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이날 4대강별 유역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환경부장관, 민간위원장 4인)은 물관리기본법 제28조에 따라 물관리 분야의 유역단위 최상위 계획(10년)인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최초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은 지난 25일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부합하는지에 대한 심의(국가물관리위원회)를 거친 바 있다. 한강, 낙동강, 영산강유역(섬진강 포함) 3개 유역의 경우 이날 오후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 유역물관리위원회 본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서울(FKI전경련플라자)과 부산(부산롯데호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금강유역은 오는 31일 대전(오노마호텔)에서 예정된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유역계획은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비전 및 목표를 토대로 한다. 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의 유역 내 물관리 여건의 변화 및 전망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홍수·가뭄 등 물재해 대응 △지속가능한 물이용 체계 확립 △물환경의 보전·관리 △물산업 육성 및 유역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등 물관리 분야별 전략을 제시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빈발하는 집중호우와 대규모 홍수 및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극한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광화문·강남역 대심도(지하 40m 이내의 깊이에 건설된 도로) 빗물터널 설치 △포항 냉천유역 상류 홍수조절용 댐 설치 △극한 가뭄 대비 대체 수자원 개발 △전남 주암-장흥댐 연계로 용수공급 안정화 등 물재해 예방을 위한 과제를 대폭 반영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기반 홍수예보 체계 구축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반 댐 방류 의사결정 시스템 △제방 안전 감시를 위한 실시간 계측(스마트센싱) 및 무인비행체(드론) 기반 하천관리 등 4차산업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기술 추진 등을 포함했다. 또 △초순수 생산기술 자립화 △물관련 재생에너지 기술개발(수열에너지·수상태양광 등)을 포함한 물산업 혁신 과제도 담았다. 유역환경청과 관련 행정기관은 유역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이행계획을 150일 이내에 수립하고, 계획의 이행실적을 연차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유역계획은 향후 10년간 추진될 유역단위 물관리 정책의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로 인한 물재해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유역별 물관리 정책은 과학에 기반을 두고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유역계획이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17:35: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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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춘란엽예품 전국대회 3~5일 aT센터에서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5회 양재플라워페스타'에 맞춰 '제30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24억 원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사는 올해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도입해 춘란업계 분위기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 또한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에서 개최해 많은 신규 관람객 유치가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공사와 (사)한국난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춘란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고 도시농업과 귀농귀촌을 통한 춘란 산업화 전반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명품 춘란 대회 수상작 전시 ▲ 춘란 심어주기와 나눔 행사 ▲ aT센터 현장 경매(11월3일) ▲ 춘란 협회 특별판매전 ▲ 난 클리닉과 관련 자재 안내 ▲ 축하공연 등 다양하게 열리며 방문객 관람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춘란의 고귀한 가치를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 춘란 산업 저변확대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7:14:1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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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 NH콕마이데이터 3.0버전 가동

농협 상호금융은 상호금융업권 최초 마이데이터서비스인 NH콕마이데이터를 2.0버전에서 3.0버전으로 리뉴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고, 한국FP협회의 재무상태 평가지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고객의 재무상태를 진단하고 재무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재무 및 절세 관리 특화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총 6개 기관 사이트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아도 NH콕마이데이터에서 한번에 조회할 수 있고, 추가된 데이터 항목을 재무 분석 영역에 추가함으로써 보다 내실있는 재무 관리가 가능토록 하게했다. 농협은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해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기간 내 10회 이상 NH콕마이데이터에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 NH콕마이데이터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고객님들께서 더욱 수준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게 되었다"며, "농협은 상호금융업권 최초의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는 디지털혁신을 통해 NH콕뱅크를 국내 1위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0-30 17:14:1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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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제니, 한류 상품 홍보 지원...영국 2023 CAST 팝업스토어 오프닝 파티 참석

모델 박제니가 '2023 CAST 팝업스토어' 오프닝 파티에 참석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3 CAST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MK2UK 매장에서 개최되는 오프닝 파티(바이어 나잇)에 모델 박제니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제니는 현재 2023 CAST 사업의 '이스트엔드'와 협업하고 있다. 그는 이번 런던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브이로그 영상 등을 촬영해 CAST 상품을 소개하고, 해당 콘텐츠는 박제니의 인스타그램과 CAST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국 런던 쇼디치 지역 내 '75 REDCHURCH'와 'MK2UK'매장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2023 CAST 팝업스토어는 2023 CAST 사업과 참여기업 및 제품 등을 소개한다. 런던 내 패션 및 디자인 관계자를 비롯한 바이어, 현지 패션 인플루언서, 패션모델 등을 초대한다. DJ 공연을 비롯해 캐주얼한 분위기의 파티로 CAST 사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 행사에 2023 CAST 사업에서 '이스트엔드'와 협업하고 있는 모델 박제니가 참석 한다. 박제니는 런던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브이로그 영상 등을 촬영해 CAST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는'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참가 기업과 한류 IP를 연계해 기획·개발, 유통,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다. 'CAST (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라는 사업의 브랜드명은 해당 사업의 핵심 가치를 담아 한류 콘텐츠 산업과 타 산업 간 협력을 통해 한류 IP와 국내 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23-10-30 16:58: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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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K-팝과 함께 주목받은 'K-푸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2일부터 28일 기간 동안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K-팝 복합 문화행사 '모꼬지'와 KBS 뮤직뱅크와 연계해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모꼬지'는 K-팝 콘서트와 문화전시를 아우른 복합 문화행사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특히 멕시코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엔시티 드림(NCT Dream) 등 아이돌 공연과 비정상회담 예능 출연으로 양국에서 인기가 높은 크리스티앙 부르고스가 사회를 진행해 1만여 명의 멕시코 현지인들이 대거 모였다. 농식품부와 aT는 대멕시코 인기 수출 품목인 하동녹차, 유자차, 알로에음료, 과자 등을 활용해 '오감으로 즐기는 K-푸드 전시 체험관'을 운영하며 K-푸드 알리기에 나섰다. 또 체험관 안에 K-팝 댄스 타임, K-푸드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흥 많은 멕시코인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9년 만에 멕시코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행사와 연계해 현장 방문객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K-푸드 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는 K-팝의 인기와 더불어 멕시코인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K-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멕시코를 넘어 중남미 전역으로 K-푸드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코로나19사태 이후 건강식품에 관심이 늘며 K-푸드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멕시코 현지에 시장개척요원을 파견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펼치며 K-푸드 소비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3-10-30 16:58:0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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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최근 1개월 채권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한 달간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상품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라고 30일 밝혔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지난 3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으로 선보인 현물형 미국 장기 국채 ETF이다. 최근 한 달간 해당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은 410억원(27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채권형 ETF 120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같은 기간 채권형 ETF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평균금액은 8억원에 불과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기록한 최근 한 달 개인 순매수액은 전체 ETF 중에서도 높다(5위).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787개로, 대표지수(코스피·코스닥, 1~4위) 추종 상품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순위인 셈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의 자금 유입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미국 월가에서 나온 채권 금리 고점론과 중국 비구이위안 달러 채권 파산은 안정성 높은 미국 국채 상품에 대한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비교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긴 채권일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지난 2007~2008년과 2019~2020년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당시 미국 국채 수익률을 살펴보면, 30년물 국채는 10년물 국채 대비 각각 17.6%와 15.3% 초과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월배당 상품이라는 점도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첫 번째로 선보인 월배당형 ETF로, 지난 4월부터 분배금을 매달 지급하고 있다.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의 재원은 현물형 ETF 특성상 투자원금이 아닌 편입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기반으로 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신용(크레딧) 위험이 없는 미국 국채 30년물을 현물로 담고 있어 퇴직연금에서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다"며 "연간 총보수 또한 0.05% 수준으로 낮아 장기투자 시 이점이 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30 16:58: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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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 문의 쇄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949년 개교 이래 74년간 섬마을을 지켜온 작은 섬 학교인 홍도분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자, 홍도 주민과 함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신안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 세대 매월 320만 원 준다. '홍도 주민 작은 학교 살리기 몸부림'」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위 보도에 대한 방송사 유튜브 조회수는 151만을 상회하고, 멀리는 강원도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80세대 이상의 학부모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우선 시범적으로 4세대를 모집할 계획으로 홍도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거공간 4곳(방 개수 2 이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초등학생 학생이 많은 가정이 우선이고, 같은 조건이면 저학년생 학생이 많은 가정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거공간 정비가 완료되면 선발예정 4가구의 3배수(12가구)를 홍도로 초빙하여 학교시설 및 주거시설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대화 자리도 마련하여 심도 있는 현지 적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도분교 사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한 만큼 흑산 본도 및 인근 작은 섬 학교에 대하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6:50: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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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 강화

상상인증권이 고금리 시기 늘어난 채권 투자 수요에 맞춰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를 강화한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채권 순매수 규모는 2020년 3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0조6000억원으로 2년 사이 5.4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상상인증권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KT 등 우량 AAA등급 채권을 포함한 특수채, 국채, 금융채뿐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을 판매하는 동시에 반대로 고객들로부터 채권을 매입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판매하는 종목을 포함해 400여 채권 종목에 대해 매수 호가(BID)를 제시함으로써 만기 도래 전 중도 매도가 어려운 채권 투자의 환금성을 높였다고 상상인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상상인증권은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채권 매수는 물론 매도 기능까지 갖췄다.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는 "고금리 시대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리테일 사업 확대를 위해 채권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30 16:40: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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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 한돈데이 할인행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3 한돈데이를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지정하고, 매년 한돈의 브랜드 가치 제고 차원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농협유통계열사, 라이블리 등에서는 오는 11월 9일~11일까지 한돈 일반가격의 20%, 홈플러스는 11월 16~17일까지 20%, 이마트는 11월 17~19일까지 20% 등의 할인행사를 펼친다. 또 GS리테일은 11월 3일~5일(삼겹살), 11월 15~21일(목살)까지 약 30%, 푸디스트는 11월 5일까지 약 15%, 서원유통은 11월 16일~19일까지 20%, 국민마트는 11월 17일~23일까지 약 20% 할인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도 오는 11월 3일까지(주말 제외)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한돈자조금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폭넓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고은푸드·도드람·도뜰·돈우·미소찬·새싹푸드·숨포크·인삼포크·천수푸드·포크빌 등 10개의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 삼겹살·앞다리살 각 1kg 구성 세트를 1만 5000원에 판매(50% 이상 할인)한다. 이밖에도 한돈 통돼지 바비큐, 각종 소비자 이벤트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 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한돈데이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2023-10-30 16:40:2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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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나부터 반성"…준법감시기구 만든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논란과 관련, 반성하고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0일 오전 김범수 센터장은 주요 공동체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어 "최근 상황을 겪으며 나부터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더 강화된 내외부의 준법 경영 및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카카오 경영진은 현 경영 체계를 쇄신하기 위한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준법감시기구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세 조종 의혹 등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사업이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경우 사회적 영향에 대한 외부의 평가를 받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카카오 경영진들이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26일 'SM(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법인 2곳,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개인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범수 센터장은 지난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16시간 가까이 특사경의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카카오는 각 공동체의 준법 경영 실태를 점검하는 기구를 마련해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으며, 매주 월요일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김버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3-10-30 16:37: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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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화장품, '기초화장품'에 '톤업' 더해...'향'을 담기도

최근 그루밍족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올인원' 제품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기존에 '편리성'을 높인 '올인원' 제품이 남성들의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다. 그루밍족이란 피부 건강과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 소비자들을 지칭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남성 뷰티 브랜드 '무슈제이'는 스킨케어 제품에 미용 기능을 더했다. 뮤수제이의 '밀크 톤업 올인원'은 스킨케어와 톤업 기능을 모두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 세안 후 사용하는 밀크 로션에 안색을 밝게 보정하는 효과를 가진 톤업 크림을 합쳤다. 비타민 콤플렉스와 나이아신아마드도 2% 함유해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평소보다 거칠어진 피부 결과 피부 톤에 대한 고민은 남성 소비자들에게도 해당된다. 무슈제이 관계자는 "피부톤이 불균일하고 어두워 보일 때 혹은 예민함에 붉어질 때 사용할 수 있는 톤업 크림은 가을과 겨울에 특히 수요가 많다"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스킨케어 기능은 물론 톤업 효과를 동시에 갖춘 '밀크 톤업 올인원' 역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는 지난 7월 출시한 '트루 톤 로션'도 새로운 유형이다. '트루 톤 로션'은 바르는 즉시 피부 톤에 맞춰지도록 설계된 컬러 캡슐을 함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습, 자외선 차단, 톤 보정까지 제품 하나로 완성할 수 있다. 비레디에 따르면 '트루 톤 로션'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이후 올리브영 남성 카테고리와 무신사 뷰티 전체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남성 소비자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비레디 관계자는 "남성 화장품도 스킨케어 제품에서 쿠션을 비롯한 메이크업 제품으로 영역이 계속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는 오는 11월 1일 '챕터 파이브'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남성 스킨케어 제품에 '향'을 담았다. 오딧세이는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두 가지 향을 설계했다. 이에 따라 오딧세이는 이번 신제품을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라이트하우스' 라인과 우디 머스크 향의 '생츄어리' 라인으로 구성한다. 오딧세이는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 제품뿐만 아니라 '롤온' 타입의 아이세럼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딧세이에 따르면 제품에 내장된 메탈 볼로 눈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제품을 바르면 눈가 피로와 다크서클이 완화된다. 오딧세이 관계자는 "괄사로 얼굴 라인을 마사지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특징"이라며 "남성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슬로우에이징 기능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아이세럼 제품은 오는 11월 중순에 출시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0 16:33:2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