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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자매도시 일본 사야마시 시장단 일행 영접

통영시(시장 천영기)의 자매도시인 일본 사야마시(시장 고야노 쓰요시) 일행이 25~27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결연 50주년을 기념해 통영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천영기 통영시장 취임 후 첫 방문이다. 사야마시 시장단 일행은 체류기간 동안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산업현장 견학과 지역문화관광시설 운영사례 파악, 재래시장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지역 문화의 이해와 양 도시간의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야마시 시장단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50년 동안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교류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야노 쓰요시 사야마시 시장은 "5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친선교류를 쌓아온 것은 양 도시의 높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오늘의 만남은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통영국제교류협회(회장 김영길)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사야마시 방문단 환영식을 개최해 협회 회원과 방문단 모두가 어우러져 민간교류 활성화와 친선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회장은 "협회 창립 30주년은 많은 걸음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더 민간교류에 앞장서는 민간사절단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와 사야마시는 1973년 자매도시 체결 후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교류뿐만 아니라 양 도시의 사진협회, 미술협회, 국제교류협회를 통한 홈스테이 교류 등 민간차원의 협력교류도 활발히 진행해 지속적으로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2023-10-26 10:56: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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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장병들에게 'K-기업가정신' 확산나서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40여명 대상 강연·토론·현장투어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나라를 지키는 청년 장병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확산에 나섰다. 중진공은 26일 경남 진주에 있는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40여명을 대상으로 'K-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K-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공군장병들의 전역 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K-기업가정신 강연 및 토론 ▲대한민국 1세대 창업주 등 기업가정신 역사가 담긴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 투어 ▲K-기업가정신 체험을 위한 승산 부자마을 현장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내면 성찰과 비전설계를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K-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 장병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에게 K-기업가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3월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한국형 미래 기업인 양성을 위해 K-기업가정신센터를 열고 운영 중이다. 특히, 주변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 운영으로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23년 K-기업가정신센터 교육'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재직자, 대학(원)생 등 2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26 10:53: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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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대한민국 대표 영상 특화 단지 만들 것”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5일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방문해 고양영상문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고양시가 2011년에 폐정수장을 개조해 조성한 수중·수면 특수 촬영 전문 스튜디오다. 스튜디오 개관 이후 12년간 160여 편 이상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는데, 최근 흥행한 케이(K) 영상 콘텐츠 대작인 '오징어게임', '기생충', '킹덤', '무빙' 등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개관 당시에 수조형(대형, 중형, 소형) 실외 스튜디오만 운영됐으나, 2019년 실내 스튜디오를 완공해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게 되면서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더욱 높아졌다.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영상 제작사가 고양시 관내 영상기업과 협업하는 경우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그 결과 관내 35개 영상 기업이 최근 7년간 약 210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고양시는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영상문화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기획·집필, 촬영·제작, 유통·소비, 문화·여가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약 32,500여 명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고양시 영상 미디어 산업의 힘의 원천"이라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 시설인 만큼 스튜디오와 그 주변 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영상특화단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6 10:3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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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D램 흑자 전환 성공…키옥시아-WD 합병 "동의 안해"

SK하이닉스가 결국 D램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HBM 시장에서 리더십도 자신했다. 예상보다 수요 회복이 더디지만, 내년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9조662억원에 영업손실 1조79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로 여전히 저조하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24% 늘고 영업적자도 1조원이상 줄이면서 회복세를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특히 D램 부문 사업이 2개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10% 가량 크게 늘었으며, AI 등 고성능 제품 호조로 출하량도 20% 많아졌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컨퍼런스콜에서는 HBM이 다양한 응용처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대를 넘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사 재고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봤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방산업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탓에 수요도 저조했다. 빗그로스도 기대를 하회했다. 낸드플래시도 시장 침체로 인한 가격 하락에 개발비 증가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 축소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에는 빠르게 정상화하면서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PC를 비롯한 시장에서 DDR5 비중이 늘면서 '크로스오버' 대한 확신도 드러냈다. 이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분위기로, 낸드 회복이 다소 늦긴 하겠지만 비용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HBM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자사 점유율과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2025년까지 생산량 증가와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이같은 시장 흐름에 따라 HBM과 DDR5 등 주력제품 투자를 늘리고 D램도 선단 공정 중심으로 전환하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당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며, 고성능 프리미엄 메모리 1등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WD) 합병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는 비밀유지 계약을 들어 말을 아꼈다.

2023-10-26 10:35: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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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자원봉사 페스티벌 열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

지엠한마음재단 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5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본사에서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겸 CEO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 법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판매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 자원봉사 페스티벌 기간 '지역 사회 공원 가꾸기', '사회복지시설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지역 명소 나들이 및 공예체험활동', '무료급식소 봉사'를 진행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문화를 구축해 기쁘다"면서 "페스티벌 기간 GM 임직원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창출한 수익금을 기부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월 자원봉사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지역사회 공원 가꾸기 ▲사회복지시설 환경 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지역 명소 나들이 및 공예 체험 활동 ▲무료급식소 봉사 등 GM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약 21만 시간 이상이다.

2023-10-26 10:35: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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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

현대카드가 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 ◆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보호 담당 등 참석 현대카드는 '2023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과 현대카드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상시 소비자패널 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참여를 희망한 13명의 패널들이 모두 참석했다. 패널들은 현대카드의 상품·서비스·디지털 채널 등을 두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과제를 수행했다. 패널들은 카드 이용 약관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상품·서비스 내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 형태로 부착하거나, 불필요한 종이 영수증 발행 체계를 보완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말했다. KB국민카드가 대화형 행사 안내 서비스를 공개했다. ◆ 원하는 행사…'말 한마디'로 검색 KB국민카드는 스켈터랩스와 협업을 통해 챗 GPT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벤트 Q&AI'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신 인공지능(AI)기술 챗 GPT를 활용했다. KB국민카드의 행사 정보를 대화형식으로 알려준다. 소비자의 질의에 맞는 최적의 행사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페이 ▲전체메뉴 ▲이벤트 ▲이벤트 Q&AI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특정 키워드를 포함해 질문하면 키워드와 관련한 대표적인 행사를 제안한다. 질문은 1일 최대 10회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AI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 업체와 협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2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 '통화이자율스왑' 채택…환율,이자 변동 위험↓ 우리카드는 한화 약 271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는 사회적채권으로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일본 MUFG 은행의 단독 투자로 발행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이 기초자산이다. 평균 만기는 2년이며 MUFG은행 서울지점과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카드채 발행 부담도 경감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26 10:27: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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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동양생명

DB손해보험이 유기동물 입양 문화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 서울시·부산시 유기동물 입양하면 보험 지원 DB손해보험은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각 지역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받은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조성이 목표다. 유기견 입양가족에는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지원한다.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타인 혹은 반려동물에게 상해를 입혀도 보상을 제공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보험 가입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본 사업에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본 정책을 통해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일산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 ◆ 편의성 및 쾌적함에 '초점' 동양생명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을 리모델링하고 재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개원했다.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교육 기관이다. ▲전략회의 ▲워크숍 ▲실내 체육활동 ▲연회 등을 위해 사용했다. 정부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대관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숙소 ▲식당 ▲체육관 ▲중앙정원 ▲주차장 등의 시설을 새 단장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경기권의 대표 인재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26 10:27: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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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K-테크TOP10 ETF'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10대 대형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SEF K-테크TOP10'을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OSEF K-테크TOP10은 반도체, 전자부품, 클라우드, 인터넷서비스, 게임 등 혁신기술 산업에서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테크기업 10개에 투자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괄하는 테크 산업 전반을 아우르면서 대표 대형주에만 압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한국형 빅테크 ETF'다. 이 ETF는 키움투자자산운용과 글로벌 지수사업자 솔랙티브가 한국 10대 기술주를 대표할 지수로 공동개발한 'Solactive K-TechTop10 Index'를 추종한다. 국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산업분류 체계인 RBICS에서 '테크놀로지(Technology)'로 분류되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하는 지수다.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24.8%)와 삼성전자(20.4%)의 비중이 높다. 국내 대표 가전업체 LG전자(7.3%),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IT서비스업체 삼성SDS(5.6%), 전자부품업계 양대 대표주 삼성전기(5.2%)와 LG이노텍(3.9%) 등도 비중 있게 담는다. 국내 대표 인터넷 서비스 기업 NAVER(16.9%)와 카카오(7.5%), 게임주 크래프톤(4.6%)과 엔씨소프트(3.8%) 등도 편입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주요 기술주들은 인공지능(AI) 관련 시장 성장의 수혜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반도체와 모바일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이 AI 열풍에 힘입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금리상승 및 종목별 이슈의 영향으로 조정받은 국내 주요 기술주도 AI 관련 비즈니스 본격화 등과 함께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의 분석이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그동안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다수 있었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등을 아우르는 국내 대형 테크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없었다"며 "AI 시대 개막과 함께 막대한 성장잠재력을 얻은 테크주 전반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KOSEF K-테크TOP10 ETF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6 10:25: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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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소셜벤처위한 창업·소통 지원나서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 31일 개최…강연·토크 콘서트등 벤처기업협회가 소셜벤처를 위한 창업 및 소통 지원에 나선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벤처스타트업 간 상호 성장을 위한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으로 총 400명의 유망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소셜벤처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은 스타트업 성장과 소셜벤처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임팩트 투자사와 선배기업들의 생생한 강연, 토크콘서트,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1대1 밋업 & 컨설팅, 스타트업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인홀에선 임팩트투자자인 ▲MYSC 유자인 부대표 ▲임팩트스퀘어 정성훈 심사역을 비롯해 소셜벤처 선배기업인 ▲월간계란 주여달 대표 ▲파워플레이어 김유재 대표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한승민 대표의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MYSC 유자인 부대표는 소셜벤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셜벤처의 개념과 중요성 및 생태계 현황 강연을 전한다. 임팩트스퀘어 정성훈 심사역은 임팩트투자 동향과 투자유치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선배기업 강연으로는 창업, 해외진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월간계란 주여달 대표(창업 성공사례), 파워플레이어 김유재 대표(해외진출 성공사례),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한승민 대표(투자유치 성공사례)의 발표 이후 '소셜벤처로 생존하기'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밋업홀에서는 비즈니스 협력,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투자유치 및 상담,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도 펼쳐진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2020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를 육성하며 소셜벤처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자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소셜벤처 생태계의 주체들 간 협력 기회를 활발히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상호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밋업페스티벌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2023-10-26 10:21: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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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관리자 연수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0월 23일(수) 영양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맞춤형 장학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교실수업개선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칠곡 장곡중학교 황보 활 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수업 바로 세우기를 위한 관리자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과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바로 세우기의 효과적 방안과 미래 교육 및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 책무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중등 교감은 "학교의 생생한 모습과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선배 교장선생님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들으며 좋은 수업과 장학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장학지도 시 부진아에 대한 고려와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소개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조하며,관리자로서 학교 구성원들에게 교육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며 교사와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 및 수업 환경을 조성할 때라야 비로소 수업 바로 세우기와 효과적 장학의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0-26 10:20: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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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1도크 LNG운반선 4척 동시건조…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생산 강화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생산에 속도를 높이며 수익성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경남 거제사업장 내 제1도크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체계를 LNG 운반선 중심으로 개편해 카타르에너지 2차 프로젝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함이다. 한화오션의 제1도크는 길이 530m, 폭 131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현재는 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제 1도크를 시작으로 제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속 건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한화오션이 지속해서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 노력을 상징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향후 2024년 22척, 2025년 24척 등 역대 최다 LNG운반선 건조 기록을 매년 경신한다는 각오다. 한화오션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건조한 것은 2018년으로 총 19척을 건조했다.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현재 65척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며 경영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납기일 준수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최근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제품과 기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한화오션은 LNG운반선, 쇄빙LNG운반선, LNG-RV, LNG-FSRU, LNG-FSU, LNG-FPSO 등 LNG 관련 모든 제품의 풀라인업을 완성하며 전 세계 LNG관련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3-10-26 10:2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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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창립 73주년 임직원 대상 츨근길 선물증정 등 진행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창립 73주년(10월 25일)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임직원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양사 임직원은 24일부터 이날까지 ESG활동, 단합의 장 행사를 실시하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프로배구단 홈경기 단체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소통'과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다. '소통' 프로그램은 조진환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서울 본사 정문에서 아침 출근길에 임직원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부서 간 단합 이벤트와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글, 사진, 영상 등 축하메세지를 받아 우수 부서에 소정의 상품도 전달했다. '나눔' 프로그램으로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인형을 사회공헌단체 '월드쉐어'에 기부했다. 태광 관계자는 "26일은 '태광데이'로 지정,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의 홈 경기 단체응원도 펼친다"고 전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ESG활동 일환으로 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섬유 'ACEPORA_ECO'를 재생산한다. 생산된 원사는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0-2021년부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은 에이스포라-에코 유니폼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10-26 10:1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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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 종합채권 액티브 ETF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은 신용등급이 높은 국내 우량 채권 전반에 투자하는 하나로(HANARO)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증권상장지수펀드(ETF)를 26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금리 인상으로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부각으로 향후 금리 하락 요인이 우세할 전망이다. 채권은 금리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고, 금리 하락기에 가격이 오른다는 장점이 있어 고금리 상황에 유리하다. 하나로 종합채권 액티브 ETF는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 등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을 편입하여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 ETF를 통해 적은 금액으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국내 우량 채권에 종합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과 활용성이 높다. 비교지수는 KAP 종합채권(AA-이상) 총수익 지수로 이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원화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국고, 통안채,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 중에서도 만기 3개월 이하, 미상환 잔액 500억 미만, 신용등급 AA- 미만의 채권은 필터링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벤치마크 추종을 우선적으로 하며 초과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국고채 전략과 크레딧 전략을 결합하여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9월 말 기준 비교지수 만기수익률(YTM)은 4.04%, 듀레이션은 5.26년이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신용도가 높은 종합채권 ETF를 통해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6 10:12: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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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6G시대 본격 대비…LG전자·코닝과 "전파 성능 검증"

KT가 LG전자, 코닝과 함께 6세대 이동통신(6G) 주파수 후보 대역별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을 개발해 검증했다고 26일 밝혔다. RIS는 투명한 유리나 패널 형태의 전파 반사체를 전파가 통과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의 복도나 유리창에 부착해 전파의 도달 범위를 늘리는 기술이다. 전파의 파장 길이를 고려해 설계되므로 주파수 대역에 따라 구조와 소재, 동작 방식이 다르다. KT는 현재 주파수 후보 대역이 논의되는 6G 시대를 대비해 LG전자, 코닝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주파수 대역별로 다르게 동작하는 RIS의성능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무선망을 구성하는 표준기술과 장비개발 및 장비 구축 운용 역량 등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했다. 3사는 6G 주파수 후보 대역으로 관심을 받는 FR3 대역의 8㎓, 15㎓ 대역과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등에서 유리, 다이오드, 액정 소재 등 다양한 시료로 제작한 RIS를 검증했다. 무선 통신 품질이 약한 복도와 사무실에서 RIS를 적용하기 전과 후의 신호 세기를 비교한 결과 작게는 4배부터 크게는 60배까지 주파수 대역별로 무선 통신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15㎓ 대역의 RIS는 전력 소모가 없는 투명한 유리 소재로 구성돼 건물 내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기 쉽고, 8㎓ 대역의 RIS는 반도체 소재로 구성돼 소량의 전력으로 전파의 입사와 반사 방향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KT와 LG전자, 코닝은 다양한 소재의 RIS를 활용하면 주파수 대역에 따라 발생하는 무선 음영 지역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확보한 검증 결과는 RIS를 비롯해 6G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상무)는 "6G는 기존 이동통신 대비 높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용 효율적으로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한 RIS 기술로 통신 품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와의 협력이 RIS 연구개발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는 "이번에 공동 검증한 RIS 기술은 KT 고객의 무선 네트워크 체감 품질을 높이고 통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KT는 국내외 연구 기관, 제조사와 협업해 5G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6G 생태계를 확대하면서 무선망 기술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26 10:09:4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