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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가 바꾼 식탕 풍경 …냉동·가공식 인기

명절 이후에도 주요 과일과 채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공·냉동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가성비 식품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품 등급 사과(후지 10개) 평균 가격은 2만9715원으로 전년 동기(2만3069원) 대비 28.8% 급등했다. 같은 기간 상품 등급 배(신고 10개)는 3만96원에서 3만8462원으로 27.8%, 감귤(10개)은 3502원에서 5701원으로 62.8% 올랐다. 애호박, 시금치, 청양고추 등도 전년 대비 20~50% 가격이 상승했다. 전반적인 식료품 물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 배를 웃돈다. 식료품 물가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린 탓에 넉 달째 6%대를 기록하고 있다. 식료품 물가를 구성하는 우유·치즈·계란(4.9%), 채소·해조(8.1%) 등도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신선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비교적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보관이 용이한 가공식품과 냉동식품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특히 생과일 인기에 가려졌던 냉동과일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지난해 냉동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119.3% 늘었다. 냉동 블루베리 매출은 158%, 냉동 망고는 122% 늘었다. 특히 소용량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700g 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대용량(700g 이상)보다 2.4배 높았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자, 생과일보다 20~30% 저렴한 냉동과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도 지난해 하반기(8월 20일~11월 19일) 냉동 과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냉동 딸기와 냉동 블루베리는 각각 67%, 20%씩 매출이 늘었다. 과일 가격은 당분간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작황 부진이 이어지며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든 데다 농가 보호를 위해 사과, 배 등 일부 과일을 대상으로는 까다로운 통관 조건을 내걸고 있어 수입마저 쉽지 않아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가성비를 앞세운 냉동 ·가공식품에 소비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금리 여파로 이자 부담이 늘면서 소비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국민 1000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2.3%가 올해 소비지출을 지난해보다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냉동 간편식이 뜨고 있다. 지난해 냉동 간편식 시장 규모는 2252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늘었다. 업계는 간편식 국물 제품도 상온 제품보다 냉동 제품 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냉동국·탕·찌개 제조사의 시장점유율은 대상이 31.23%로 1위다. 이어 CJ제일제당(17.44%), LF푸드(8.42%)가 뒤를 잇고 있다. 대상은 2021년 5월 출시한 브랜드 청정원 호밍스를 통해 냉동국·탕·찌개 시장 1위로 올라섰다. CJ제일제당은 상온 제품에 이어 냉동 국물요리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2022년 9월 비비고 특설렁탕, 비비고 특양지곰탕 등 2종을 출시하며 냉동국물 요리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연구원들이 전국 유명 노포 맛집을 돌아다니며 찾아낸 국물 장인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적용한 비비고 본갈비탕을 내놨다. 급속 냉동기술을 적용해 원물 식감을 살렸으며 품질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냉동식품 수요가 늘어난 이유 중 하나로 1인가구 증가도 있다"며 "냉동식품이 장기간 보관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에 1인가구 구매율이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어프라이어 등 조리도구의 발달로 치킨부터 만두까지 손쉽게 조리할 수 있어 냉동 간편식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9 15:4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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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다음은 코스닥?…"지금이라도 코스닥 사라"

코스닥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부담이 낮은데다 향후 증시 부양 정책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 상승한 2680.26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858.47로 거래를 마치며 0.1% 상승에 그쳤다. 기관 매도세에 장중에는 853.52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최근 6개월 간 코스닥과 코스피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작년 11월과 올해 2월을 제외하고는 코스닥이 부진했다. 수급 상황도 부정적이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는 코스피에 집중됐고,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우위인 가운데 개인들만 매수세를 나타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코스피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나 곧 이어 다른 시장인 코스닥도 살아날 수 있다"며 "2분기까진 코스닥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지금이라도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부진했던 만큼 가격적으로 부담이 없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금 당장 매출과 수익이 크게 가시화되지 않기에 코스피와 달리 기업가치 평가지표가 높게 나오는 특성을 보인다"며 "코스닥 자체 흐름 상 현재 기업가치는 그간의 평균 수준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증시 부양책도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들은 2022년 기준으로 대략 1424만명이며,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비율이 2배는 더 높다. 그는 "정부 입장에선 다수의 국민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으며, 특히 대통령이 주식시장을 기회의 사다리로 표현한 만큼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며 "결국 주가를 올리는 것이 그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코스닥 측면에선 최소한 개인주주가 대폭 증가했던 2021년 수준까지는 주가를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코스닥 시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는 크게 연관이 없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1배 이하의 종목이 많지 않다. 과거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성장 기업에 대한 세부 지원 정책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등을 지원했다.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면서는 녹색성장, 창조경제 등으로 정부 지원이 맞춰졌다. 문재인 정부에선 코스닥 벤처펀드 활성화, 신성장 연구개발(R&D) 세액공제 확대, 테슬라 요건 도입,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등이 허용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9 15:48: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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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미와 OCI의 통합은 일방적 인수합병과 달라"...임종윤 측에 반박 나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두고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내부의 반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이 19일 오전 언론에 배포한 '한미사이언스, 사라진 경영권 프리미엄'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며 반박 입장을 밝혔다. 임종윤 사장 측은 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과정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기지 않았다"며 "이는 4만여 주주의 권익이 무시된 사례"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매각 없이 각자 대표 체제로 한미와 OCI의 경영권이 그대로 유지되는 이번 통합의 취지를 왜곡한 악의적 내용"이라며 "한미와 OCI의 통합은 임종윤 사장 측이 제시한 인수합병 사례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대주주 2명이 경영권을 유지한 채 구주를 매각한 행위가 소액주주의 손실로 귀결된다는 임종윤 사장의 주장은 논리적인 모순에 빠졌다는 것이 한미 측의 설명이다. 임종윤 사장은 한울회계법인과 자문용역 계약을 맺고 한울 측을 통해 '경영권 프리미엄 사례조사 업무'를 수행해 이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13개 주요 제약 및 바이오 기업 양수도 사례를 분석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 및 바이오 분야 인수합병 사례의 평균 경영권 프리미엄율은 240%에 이른다. 가장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율을 기록한 경우는 녹십자홀딩스가 지난 2022년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업체인 바이오센트릭을 인수한 사례다. 당시 녹십자홀딩스는 1418.23%에 달하는 경영권 프리미엄 비용을 지불했다. CJ제일제당의 미생물 정보분석 기업 천랩 인수, 대원제약의 극동에이치팜 인수 등에서 각각 381.6%, 362.4%의 경영권 프리비엄 비율이 발생한 사례가 뒤를 이었다. OCI가 2022년 부광약품을 인수할 때도 OCI는 64.2%의 경영권 프리미엄 비용을 부담했다. 이 같은 사례를 근거로 임종윤 사장은 한미와 OCI의 통합 절차에서 OCI홀딩스가 경영권 프리미엄 지불 없이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미 측은 "오히려 딜 전후 주가는 변동이 없거나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는 통합 이후 이뤄질 양사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두 그룹의 미래가치를 더욱 키우고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 관계자는 "임종윤 사장 본인이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본인 주식을 완전히 매각하려고 했던 취지였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히며 "그렇다면 한미를 지키겠다는 임종윤 사장의 명분과 완전히 배치되는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한미는 임종윤 사장이 지금까지 한미 경영에 무관심했던 점, 경영권 분쟁 상황을 만들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본인의 다중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를 이용하려는 의혹 등을 주장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는 향후 법률과 절차에 따라 OCI그룹과의 통합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02-19 15:46: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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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가 자격증 기초 교육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2일 보건과학관 강의실에서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가 자격증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의료기기규제과학 융합전공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진행됐다.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가는 의료기기 설계·개발부터 임상시험, 제품화, 생산, 시판 후 관리 등 의료기기 제품 전 주기에 필요한 법적·과학적 규제 기준에 근거해 국내외 적합성 인정과 인허가, 임상시험 지원과 시판 후 안전관리 같은 업무를 담당한다. 자격증은 2019년부터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승격됐다. 교육을 맡은 딥노이드는 2019년부터 자사 인턴십, AI 무료 교육, ESG 사업 등 AI 개발 인력의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 직업으로서 부산 기업에 필요한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기기규제과학 융합전공은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네 곳이 라이프케어, 실버테크 지역 전략 산업 기여형 전문 인재의 지역 정주, 지역 미래 의료기기산업 고도화와 신산업화 지원을 위한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편됐다.

2024-02-19 15:4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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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증권사 엇갈린 실적… 토스 웃고 카카오페이 울고

핀테크 증권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토스증권은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해 15억314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21년 3월 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서비스 출시 첫해인 2021년 86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2년 1276억원, 지난해 202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22년 320억원에 이르렀던 영업 손실도 9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토스증권의 지난해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은 2022년 380억원에서 지난해 667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토스증권 가입자수도 지난해 100만명이 신규 유입된 데 힘입어 570만명에 달했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300만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업계 8위였던 토스증권은 한국투자증권·KB증권·신한투자증권을 제치고 5위로 뛰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토스증권보다 1년 앞서 출범한 카카오페이 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51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020년 68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2021년 170억원, 2022년 480억원에 이어 4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식을 포함한 지난해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79억원으로 2022년(28억원)에 비해 늘었으나 800억원대인 토스증권 수수료 수익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증권은 성장의 동력으로 기대했던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이 2021년 3분기에 급등한 이후 유의미한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흑자전환 가능성도 여전히 요원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미국주식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0.05%로 적용하고 이용자 유치를 위해 예탁금이용료를 30만원까지 연 5%라는 파격적인 이율로 매주 제공하기 시작하는 등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모회사인 카카오페이의 미국 증권사 시버트 인수가 무산되면서 카카오페이증권의 성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2차례에 걸쳐 시버트의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보유한다는 계획이었지만 2차분인 2575만6470주를 취득하지 못하면서 19%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더구나 최근 이승효 대표의 사임하면서 리더십 공백 이슈에 휩싸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토스증권과 달리 카카오페이증권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도 증권사 간 점유율 확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카카오페이증권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19 15:44: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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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남해안권 글로벌 해양 관광 거점 협력 간담회 개최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전라남도관광재단 회의실에서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해양 관광을 위한 거점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규 관광자원 홍보 및 팸투어, 국내·외 관광 박람회 공동 참가 등 2024년 각 기관의 관광 마케팅 사업에 대한 협의를 나눴다.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테마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경남·전남은 국내에서 해양 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협의를 통해 이 지역의 해양 관광 사업의 발전을 더 가속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와 경남·전남관광재단은 해양 생태 관광, 해양 스포츠 관광. 해양문화 체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해양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지난해 2월 광역 관광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남해안 해양관광 벨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남해안권 MICE 공동 팸투어를 추진한 바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남해안을 'K-관광'의 거점으로 부산·경남·전남 남해안의 관광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5:4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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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MWC 2024] 핵심 쟁점은? 통신사, AI 수익화 대격돌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다음주 개막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을 비롯해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주요기업들이 참가 계획을 밝히면서 올해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를 통한 수익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MWC 2024는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최된다. MWC는 글로벌 이동통신 및 모바일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자리로 소비자가전쇼(CES), 국제전파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꼽힌다. 주최 측은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1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약 160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MWC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로, 주최사인 GSMA는 6개의 하위 주제로 5G와 그 너머, 모든 것을 연결하기, AI의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 전환, 게임체인저, 우리의 디지털 DNA 등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MWC 키워드는이동통신 기술과 AI를 연계한 수익창출이다. 지난해도 AI를 선보였지만, 올해는 AI 상용화로 통신이 모든 산업 분야를 연계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GSMA는 올해부터는 전 사업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상용화로 전환되는 해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통신사가 투자수익율(RoI) 실현과 기술 진화를 본격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GSMA의 라라 디워(Lara Dewar)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9일 "올해 기조강연자의 40% 이상이 통신이 아닌 인근 산업 종사자이며, MWC 2024에서의 논의는 점점 다차원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관자의 절반 이상도 통신 업계 종사자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올해 기조연설자 명단에는 글로벌 통신 기업의 고위 인사 외에도 이례적으로 비(非)통신 기업의 고위 임원도 참여한다. '알파고' 제작사인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래드 스미스 사장이 포함됐다. 또 구글 클라우드·AWS 등 AI 관련 기업도 참가한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퀄컴 등 반도체 기업들도 AI 반도체 협력을 위해 참여한다. 이밖에도 카르메 아티가스 UN AI자문기구 공동의장 등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AI 미래를 논의한다.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주요기업도 대규모 전시관을 차리면서 AI 기술 경연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통신사는 통신사업에 특화된 AI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 변곡점이 될 AI'를 주제로 텔코 중심의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거대언어모델(LLM) 개발과 적용 사례도 공개한다. KT는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NEXT 5G ▲AI LIFE 2개 테마 존을 구성했다. NEXT 5G 존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개방형 네트워크 인터페이스(API) ▲고성능컴퓨팅(HPC) 환경 기반 엔지니어링 플랫폼 ▲양자암호통신 등 서비스를 선보인다. AI라이프 존에서는 ▲소버린 AI반도체 ▲AI 문맥광고 ▲온디바이스AI 기술 등을 전시한다. LG유플러스는 황현식 대표를 필두로 한 임직원 참관단을 구성했다. 5.5G·6G, AI 등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교류한다. AI 기반 솔루션, 5G 기반 산업 혁신, XR/메타버스 기술 분야 선두주자와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온디바이스AI 전시 경쟁도 이목을 끌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공개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릴 예정인 가운데, 화웨이, 샤오미 등도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19 15:44: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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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초등 디지털 소양 교육 보조교재 개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소양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용 보조교재 '디지털은 내 친구 1·2'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앞서 선제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교육과정 시수를 확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디지털 소양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임화경 부산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와 관내 초등학교 교사 8명으로 구성한 개발단을 통해 교재를 개발해 왔다. 1학년 교재는 ▲안녕, 디지털! ▲뚝딱, 디지털! 등 2개 주제로 이뤄졌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주변기기의 모양을 생활 속 물건에 빗대어 자세히 관찰하고 활동하는 내용을 담았다. 2학년 교재는 ▲'이진이의 똑똑한 생활'을 주제로 컴퓨터를 구성하는 주변기기의 기능을 알아보기 ▲'이진이의 편리한 생활'을 주제로 디지털 기기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한 생활 관련성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3월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교재의 수업 활용을 돕기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초등 1·2학년 디지털 소양 교육 담당 교사 9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별, 학년별 대표 교사 1~2명은 1학기 개학 후 소속 학교 같은 학년 교사에게 전달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에 개발한 보조교재는 학교 현장의 SW·AI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별 맞춤형 디지털 소양 교육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재 개발, 연수 등 교사들의 디지털 소양 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5:4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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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안전공단,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대응"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9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산재예방 지원에 모든 자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27일 50인 미만 중소·영세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돼 중소기업의 재해예방 역량 향상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 차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장관과 이사장을 비롯해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 간부, 양 기관 기관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 장관은 '산업안전대진단'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직접 점검하는 것을 필두로, 앞으로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지원 선언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완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지원 ▲안전문화·의식 확산 노력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대국민 약속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지금 해야 하는 일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에는 즉시 대응하고, 안전보건공단 30개 일선기관의 상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지도·안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사명과 책임을 가지고 산업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완수와 산재예방사업의 과감한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9 15:43: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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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리더의 소통 노하우 담은 ‘리더십 코칭 북’ 발간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리더십 코칭 북 '갈등관리&동기부여'를 발간하고, 책자 발간을 기념해 1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리더십 전문가인 박효정 강사를 초청해 주요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시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소유섭 본부장과 리더들은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과 소통을 나눴다. 리더십 코칭 북은 스스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새울본부 리더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내 '갈등관리'와 구성원별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춘 내용을 담아 리더들 스스로 조직을 관리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울본부는 올해 리더십 프로그램 외에도 본부장-직원 간 소통 활동인 '소소한 간담회', 부서 간 협업을 위한 'Team Together'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통 장벽 없는 업무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리더들의 꾸준한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면서 궁극적으로 발전소 안전 운영 등 신뢰받는 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5:4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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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도시공사-풍산, 풍산 이전 산단 조성 MOU 체결

부산도시공사는 19일 풍산 부산공장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부산시, 풍산과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각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을 비롯해 류진 풍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산시는 풍산 이전에 대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적극 지원 ▲풍산은 풍산 부산공장의 조속한 이전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 기여 ▲부산도시공사는 풍산 이전 사업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을 이행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부산 기업의 다른 지역 유출을 예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풍산 부산공장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굳건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센텀2지구의 성공적 추진에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부산 지역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해운대구 반여동, 석대동, 반송동 일대 191만㎡(약 58만평)의 규모로 조성된다. 남부권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지식·ICT, 융합허브밸리 조성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02-19 15:4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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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 '고차방정식' 시작… 경합 지역구 재배치 주목

국민의힘이 4·10 총선 지역구 133곳에 대한 단수추천(단수공천)과 경선 방침을 발표하면서 공천 1단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 이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미발표 선거구에 대한 '인력 재배치' 및 현역의원에 대한 본격적인 컷오프(공천배제)에 나설 차례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의 전날 발언대로 '고차방정식'을 풀 단계에 접어든 셈이다. 당 공관위는 19일 회의를 열고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전략공천), 경선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지역의 공천 방식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중 86개는 단수공천, 3개는 전략공천, 44개는 경선을 결정했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지역구는 109개다. 공천 절차가 반환점을 돌면서 당 공관위는 이제 수도권 일부 지역과 영남권에 몰린 후보 재배치를 고심하고 있다. 이미 공관위는 영남권의 서병수(5선)·김태호(3선)·조해진(3선) 의원에게 험지 차출 요구를 했고, 이들이 이를 수용하며 '인력 재배치'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특정 지역구에 몰려 있는 경우가 있어 그 후보들과 협의해 수용 의사가 있으면 오늘 재배치 논의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단 당 공관위는 서울 강남을에 도전장을 던진 4선 현역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재배치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박 전 장관과 이 전 비서관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는 지역으로 가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략 이런 곳에 출마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지역들이 있다"며 "그 분들이 최종 수용할지 여부만 확인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만일 이들이 재배치에 동의할 경우, 수도권 험지에 전략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전 장관은 전날 정영환 위원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본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 전 비서관도 '당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종로·강남갑·강남을, 경기 고양갑·고양을 등이 재배치 선거구로 꼽힌다. 또 전·현직의원 3명이 경쟁하는 서울 중·성동을도 재배치 선거구로 분류된다. 윤재옥(대구 달서을)·추경호(대구 달성)·이만희(경북 영천청도)·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을 제외하고 발표가 대부분 보류된 대구·경북(TK) 지역도 남은 공천의 '화약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남(PK)에서도 보류된 현역의원 지역구가 8곳이나 남아 있다. 강원도 역시 4명의 현역의원이 당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지역은 당세가 강해, 현역의원이 대통령실 참모·윤석열 정부 출신 인사와 경합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 등으로 발표가 늦어지거나 경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5명의 컷오프 대상자도 이들 중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공관위는 '서울 송파, 강원, 부산·울산·경남(PK)'에서 3명, '서울 강남·서초, 대구·경북(TK)'에서 2명을 컷오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컷오프 대상이 아니더라도 '영남권 중진 차출론'에 의해 지역구를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 PK 다선 중진인 김영선 의원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있는 경남 김포갑에 나서겠다고 먼저 밝히기도 했다. 정영환 위원장은 이날 'TK 재배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그쪽에 생각할 데가 지금 몇 군데 있다. 조만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19 15:41: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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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 돌풍 미국 샤크닌자, '샤크뷰티' 헤어드라이어 '스피드스타일' 출시…열제어 기술 등 탑재

새로운 무선청소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샤크닌자가 헤어드라이어도 들여왔다. 샤크닌자 뷰티브랜드 샤크뷰티는 국내에 스피드스타일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샤크 뷰티는 지난해 5월 멀티 헤어 스타일러 '플렉스타일'을 론칭한 바 있다. 스피드스타일은 국내에 출시하는 두번째 모델, 초당 1000회 이상 온도를 측정하고 조절하는 열 제어 기술로 열 손상을 방지하고 빠른 건조를 돕는다.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이온화장치도 정전기를 감소시켜 차분하고 건강해 보이는 머릿결로 만들어준다. 스피드스타일은 3종 스타일링 툴도 부착 가능하다. ▲래피드 글로스 피니셔, 두 가지 브러시가 결합돼 볼륨감 있는 헤어 연출을 돕는 ▲퀵 스무스 브러시,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집중시켜 빠른 건조를 돕는 ▲터보 콘센트레이터 등이다. 바람과 온도는 3단계로 수동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본체에 내장된 'iQ 세팅' 버튼을 통해 부착된 스타일링 툴의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온도와 풍속을 자동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헤어 스타일링을 돕는다. 국내 출고가는 39만9000원으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함께 백화점과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5%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샤크닌자 관계자는 "지능형 헤어 드라이어의 가격적 부담은 낮추면서도 빠른 드라이와 간단한 스타일링까지 모두 가능한 효율적인 제품을 연구한 끝에 '스피드스타일'을 선보이게 됐다"며 "바쁜 아침에도 깔끔한 헤어 스타일링을 놓칠 수 없는 이들에게 스피드스타일은 최적의 선택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9 15:41: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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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기 맞은 LCC, 올해 지각 변동…화물·중장거리 노선 이관 등 변화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올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진에어와 에어서울, 에어부산의 통합 작업과 함께 아시아나항공화물사업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이관 등에 따른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다만 단거시 노선의 경우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 부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7240억원, 1조2772억원, 8904억원, 310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진에어가 1816억원 제주항공 1618억원, 에어부산 1598억원, 에어서울 6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여객 수요가 상아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도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이같은 상승 분위기에는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따라 항공사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양사가 통합할 경우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묶은 통합 LCC가 출범되기 때문이다. 현재 어떤 방식으로 통합될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진에어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지분을 인수한 뒤 인력과 장비를 통합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통합 LCC가 탄생할 경우 규모면에서 아시아나항공과 비슷한 경쟁력을 확보하게된다. 진에어 27대, 에어부산 21대, 6개를 합칠 경우 총 54대의 기재를 운영할 수 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각각 42대와 30대를 보유히고 있어 규모의 경제에서 밀릴 수 있다. 다만 제주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을 인수할 경우 LCC 업계 1위는 물론 수익성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차지할 경우 연 평균 매출이 1조원 이상 늘어날 수 있는 만큼 화물사업 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LCC 업체들이 코로나 악재로 유동성 위기를 겪을 당시 대형 항공사(FSC)들은 화물운송을 늘리며 수익성을 극대화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는 중장거리 노선에 집중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형기 포함 7대 항공기 도입을 진행 중이며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등 대한항공이 합병을 위해 EU에 반납하는 운수권과 슬롯을 넘겨받아 장거리 운항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16일부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향하는 신규 노선 운항에 나선다. 그러나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LCC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LCC업체들은 연초부터 앞다퉈 프로모션을 통해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LCC 가운데 올해 가장 먼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 제주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 등이 잇따라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에어서울의 경우 국제선 노선을 일정 횟수 또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를 선보였다. 특히 항공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3월부터 여행객을 잡기위한 경쟁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형 항공사의 합병으로 통합 LCC가 출범할 경우 국내 항공시장 전체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며 "항공사별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단거리 노선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겠지만 앞으로 고수익을 내는 중장거리 노선과 화물 등으로 경쟁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4-02-19 15:31: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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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TV 시장에서는 여전히 압도적…QNED로 퀀텀닷 LCD TV도 2위

OLED TV 시장에서는 LG전자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이어가며 TV 시장 '투톱'을 이어갔다.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를 300만대 판매했다. 출하량을 기준으로 점유율 53%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을 개척한 주인공으로, 2013년 처음 OLED TV를 출시한 후 지금까지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보유하고 OLED TV 대표 브랜드로 손꼽힌다. LG전자 역시 '거거익선'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출하량 기준으로 75형 이상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 60%를 기록했다. 지난해 올레드 TV 시장 중 75형 이상 초대형 비중이 출하량으로는 13.3%로 역대 최대, 금액 기준으로 25% 이상을 기록하면서 5년간 연 평균 70% 수준 성장을 기록한 상황,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한 올레드 M 라인업을 97형과 83형, 77형 등으로 확대하며 북미와 유럽 등 프리미엄 TV 주요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에도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는 물론, 새로운 프로세서와 webOS 기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제고하며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G전자는 시장 침체 속 LCD TV 라인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QLED TV로 일찌감치 시장을 독점해온 삼성전자에 이어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 점유율 14.7%로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출시한 QNED TV 덕분이다. 그나마도 유사한 고색재현 기술인 나노셀 TV를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LG전자는 이같은 성과로 전체 TV 시장 점유율을 금액 기준 16.3%로 지켰다. TV 시장 침체와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 속에서도 견조한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출하량을 기준으로는 560만대 수준으로 전체 시장(2억135만대)에서 2.8% 수준이었다. LG전자는 올해 미니 LED와 AI 알파 프로세서8을 탑재해 더 정밀해진 LG QNED 에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업도 43형에서 98형으로 '풀라인업'을 갖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9 15:31:4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