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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 건강박람회 율동공원서 15일 열려

성남시는 오는 15일 율동공원(분당구 율동)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제16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걸어요 성남에서, 누려요 평생 건강'을 주제로 한 건강·특별체험관, 걷기대회,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건강·특별체험관(오전 11~오후 5시)은 율동공원 잔디광장에 26개 기관·병원이 31개 부스를 설치해 놓고서 분야별 건강정보와 무료 상담·검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건강 체험 구역에선 구강 관리, 심뇌혈관 예방법, 금연, 감염병 예방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억력·수면 상담, 심폐소생술, 어깨관절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특별체험 구역엔 시 승격 50주년 홍보관, 로봇 체험관, 돌봄 로봇 전시·체험관, 지역 내 건강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제품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걷기대회(오후 2시 30분~3시 30분)는 시민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주자에겐 경품응모권을 준다. 문화행사(오후 3시 30분~5시)는 율동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성남시립국악단, 초대 가수 유엔젤 보이스, 홍진영 등이 출연해 시민에게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2023-10-12 10:17: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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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 나서

인천시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4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10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3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참석해 차기 대회의 인천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차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한상네트워크가 인천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해외 투자 자본을 유치해 인천은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투자 환경, 법률지원, 세제 혜택, 투자 기반시설(인프라) 정보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는 뷰티, 주방용품, 식품, 전자, 건축재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인천기업이 참가해, 전 세계 한인 바이어 외에도 미 캘리포니아 중소기업발전센터(SBDC)를 통한 현지 대형 유통 바이어 및 무역상사 등과 수출 상담을 갖는다. 현지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인천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등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20년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거주환경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첨단금융 및 미래 로봇과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유통과 물류, 관광·마이스 중심지로 도약하는 미래도시 인천을 선보였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한상(韓商)대회'의 새로운 명칭이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인의 결집을 위해 중국 화교기업인들의 '세계화상대회'를 벤치마킹해 2002년 발족했으며, 한상네트워크를 구축해 모국의 경제발전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만 개최되던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제조업, 4차 산업, 스마트, 정보통신(IT), 금융, 환경, 문화 등으로 확대된 한상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 월드 코리안 비즈니스 컨벤션을 지향하며, 한상네트워크 저변 확대와 국가별 한상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해외로 개최지를 확대해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며, 한미 양국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 개국 3천 명(한국 및 동포기업 1,500명, 미국기업 1,500명)이 참가하고, 관람객 3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기업전시회 및 수출 상담, 포럼 및 문화공연,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2023-10-12 10:16: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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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5회 임시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심의

안산시의회가 제285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문화복지위원회의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올해 3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그 절차 및 운영 등을 규정하는 조례안이며,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조례의 유효기간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김진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회운영위 소관으로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그 내용을 반영했다. 최진호 의원의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회운영위에서 심사하게 되며, 조례안에는 의원 비위 행위의 유형별로 구체적인 징계기준 등이 담겼다. 김유숙 의원의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의회운영위가 심사하는 가운데 이 조례안은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선물 수수 가액 범위 등 바뀐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자 발의됐다. 이어 이지화 의원이 발의한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 및 그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다루게 된다. 운영비 지원에 대한 명시적 법령 근거가 없어 2016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것이 이 조례안의 목적이다. 현옥순 의원의 '안산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는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한다. 김재국 의원의 '안산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문화복지위 소관으로, 시민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과 기증자 예우에 관한 사항을 밝힌 것이 주된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이대구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 산정기준을 정비해 상업지역의 주거지화를 방지하면서 도시의 효율적 개발을 도모하는 것이 그 취지다. 한편, 이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의 임시회 상임위원회 의결은 오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의 최종 의결이 이뤄진다.

2023-10-12 10:15: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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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맞은 국민게임 '애니팡3', 퍼즐 스테이지 8000개 출시 임박

위메이드플레이가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의 7780번째 퍼즐 스테이지 출시 소식과 그동안의 기록들을 12일 소개했다. 정기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7780번째 퍼즐 스테이지는 7주년 기념 무도회를 소재로 한 178번째 에피소드와, 신규 캐릭터 '보석 수집가 루시'가 등장하는 콘텐츠다. 이번 퍼즐 스테이지 출시에 이어 '애니팡3' 개발팀은 8000개의 퍼즐 스테이지를 선보이는 오는 12월 초, 연말, 성탄 등 시즌 행사와 맞물린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7년 간 선보인 방대한 퍼즐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9월 말, 이용자들의 하트 사용 개수 118억4000만개를 넘어선 '애니팡3'는 퍼즐과 함께 다양한 부가 콘텐츠로 모바일 퍼즐 게임의 대형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퍼즐 스테이지 외에 게임 내 등장 캐릭터 560여 종과 20종의 이벤트형 미니게임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애니팡3'는 이르면 연말께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애니'의 디자인 부문 합류가 예정되어 있다. '애니팡3'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이중현 팀장은 "RPG 장르가 주류인 한국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8000개 가까운 단일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등 '애니팡'만의 즐거움과 자부심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2 10:1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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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인도 푸네광역도시개발청과 MOU 체결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공사 김용학 사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인도 푸네 현지에서 푸네광역도시개발청(Pune Metropolitan Region Development Authority, PMRDA)의 라훌 란잔 마히월 청장을 만나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최근 경제성장과 관련하여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S&P글로벌은 인도의 연간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평균 6.3% 증가한다는 전제로 2030년에는 독일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 전망했고, 모건스탠리는 2031년까지 인도의 GDP가 현재 수준의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푸네광역도시권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 속해 인구 720만 명(추정)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인도의 자동차 산업과 IT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이자 인도의 대표적인 교육·문화 도시이다. 이미 현대중공업, LG전자, 성우하이텍 등 굴지의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고, 최근 현대자동차가 푸네광역도시권의 탈레가온에 위치한 GM공장을 인수하면서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 도시개발지역에서 추진하는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홍보 ▲지속가능한 건축과 개발을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상호간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으며, 당장 양 기관의 대표단 상호 방문과 공동사업 추진 가능성 타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약속했다. 이번 MOU체결을 주선한 인도과학기술원 라젠드라 자그델 원장은 "인도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나라이며, 그 중 호수와 강, 숲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진 푸네는 인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자 인도 IT와 제조업, 특히 자동차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부산도시공사를 이곳에 초청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환영사를 했다. 푸네광역도시개발청의 라훌 란잔 마히월 청장은 "오늘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님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고, 두 기관이 함께 교류하면서 더 큰 기회와 훌륭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세계적 경제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서 우리 공사와 부산의 지역 업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푸네광역도시개발청과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공사의 사업구조를 새롭게 혁신하고 지역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도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사업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조만간 푸네광역도시개발청 관계자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과 부산도시공사의 사업현장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3-10-12 10:14: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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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니 이어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글로벌 톱 티어' 실현 속도낸다

KT&G가 유라시아 생산혁신 거점 마련을 위한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에 돌입하면서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 KT&G는 전날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의 신공장 부지에서 백복인 KT&G 사장과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 등 7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유럽·CIS 등 유라시아 권역의 NGP(전자담배) 및 글로벌 CC(궐련담배) 해외판매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생산기지'로 구축되며, 부지 규모는 약 20만㎡에 달한다. KT&G는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유라시아 사업 성장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KT&G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 판매 및 제조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으며,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으로 생산부터 마케팅·영업까지 직접 관리해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 및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카자흐스탄 신공장 설립은 KT&G가 지난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성장투자의 일환이다. 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함께 NGP·글로벌CC·건기식을 3대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성장전략을 공개했으며, 해외 직접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니 동자바 주에 수출 전초기지인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제공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KT&G는 인니에 설립되는 신공장을 동남아시아 생산거점으로 알린 데 이어,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유라시아 사업 성장의 구심점으로 삼아 미래비전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KT&G는 선제적인 혁신 플랫폼 출시와 글로벌 파트너십 고도화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전자담배 사업의 시장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신탄진·광주공장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NGP 생산설비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는 등 국내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유라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핵심 생산 허브로, 그룹 미래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실현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KT&G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2 10:1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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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물가 인상에 알뜰 소비 문화 확산...CU 적립포인트 사용↑

올해 가파른 물가 인상으로 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되며 편의점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건수가 크게 늘었다. 12일 CU에 따르면, 올해(1~9월) 멤버십 포인트 적립, 사용 건수의 신장률이 최근 5개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CU의 멤버십 적립 건수는 2019년 13.0%, 2020년 14.2%, 2021년 16.1%, 2022년 15.9% 편의점 객수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꾸준히 상승해 왔으며 특히 물가 부담이 커진 올해는 전년 대비 7.2%p나 오른 23.1%로 크게 치솟았다. 기존 포인트 적립은 부가적인 혜택으로 5년 전까진 10명 중 0.6명 꼴로 적립을 했다면 최근에는 그 2배가 넘는 전체 고객의 약 12%가 포인트 적립을 하고 있다. 이렇게 모은 멤버십 포인트의 사용률도 최근 큰 폭으로 증가했다. CU의 멤버십 사용 건수의 전년 대비 신장률은 2019년 9.4%, 2020년 10.1%, 2021년 9.2%, 2022년 10.3% 등락을 거듭하다 올해는 17.8%까지 뛰었다. 고물가 시대에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현금이나 신용카드 결제 대신 그동안 쌓아둔 포인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짠테크 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픈 채팅방이 유행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포인트 적립과 사용률이 늘어나는 만큼 단골고객 지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CU의 단골고객 매출액의 전년 대비 신장률을 보면 2019년 16.9%, 2020년 18.9%에서 코로나19로 근거리 소비가 점차 자리를 잡은 2021년부터 21.6%, 2022년 20.0%, 올해 25.4%로 최근 3개년 동안 꾸준히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단골 점포(최대 3곳)로 등록해 놓으면 직전 3개월 동안 월평균 적립대상금액 3만원 이상 구매 시 유통 업계 최고 수준인 2% 적립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편의점의 가장 큰 경쟁력인 접근성을 바탕으로 고물가 시대 쇼핑 혜택과 매출 증대를 위한 멤버십 활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높여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12 10:01: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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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피부 오가노이드 사업 본격화..상업화 본계약 체결

강스템바이오텍은 11일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와 세계 최초로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평가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오가노이드 활용 효능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실제 상업화를 위한 본계약에 해당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피부 오가노이드는 서울대 등 공동 연구진과 함께 인체의 생체 신호전달기전 중 하나인 '윈트'(Wnt)를 활성화해 연골 형성을 막는 동시에 모낭조직 등이 더 완벽하게 모사 가능하게 개발됐으며, 정상 피부조직과 거의 동일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지난 2월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 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의 피부 오가노이드는 표피층, 진피층뿐 아니라 모낭, 피지샘, 멜라닌세포, 신경세포, 피하지방조직까지 인체피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이 가능하여, 기존 인공피부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모낭 조직을 구조적·기능적 재현을 통해 탈모, 모발이식 관련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또 동물실험을 대체함과 동시에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근거를 확보하고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화장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화장품 효능평가 시장은 약 2000억원대의 규모로 추정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향후 탈모, 항노화, 미백, 피부장벽 개선 관련 제품의 유효성 평가 등 새로운 피부 안전성 및 효능 평가 시험으로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오가노이드 시장을 선점할 준비를 마쳐 그동안 임상 위주의 연구개발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모발이식재와 당뇨병 치료용 췌도 오가노이드 등에서도 구체적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P&K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의 인체적용시험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피부 오가노이드 상업화를 위한 최상의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성장에 있어 큰 시너지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12 09:56: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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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 11기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

인천광역시는 제11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을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법률·회계·환경·건설·보건 등의 전문자격이 있고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공공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민간 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자질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사람과 시정 발전에 관심이 큰 사람 등으로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회 연임 가능)이며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 시정 건의, 감사기구의 장의 요청에 의한 감사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11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공고"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재범 인천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신동섭 시의원의 대표 발의로「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등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의 시민감사관 구성 자격이 구체적으로 개정됐다"면서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2 09:50: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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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규모주택 시행 기준 완화로 정비사업 활력

국토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통합 시행 면적 기준 완화로 서구 가정동 5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 시행 면적을 기존 2만㎡ 미만에서 4만㎡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서구 가정동 5개 단지는 2021년 11월 소규모주택 관리지역 2차 선도사업에, 이듬해 4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선정되었으나,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 지침(통합시행 면적 2만㎡ 미만 준수)으로 후속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사업성 문제로 사업 시행 구역 분리 추진을 반대해 온 주민의 의견과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단지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합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통합 시행 면적 완화를 건의해왔다. 9월 26일 국토교통부 발표 방안을 살펴보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에서 공공(LH 등)이 참여해 연접한 구역을 통합시행할 경우 최대 면적 기준을 4만㎡로 확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보완하여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도심공급기반 확충으로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최근 한국부동산원에서 진행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공모 결과 선정된 전국 12곳 중 인천지역이 4곳이나 차지하는 만큼 인천 시민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관심도가 높다"면서 "이번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반영된 통합 시행 면적 완화로 서구 가정동뿐만 아니라 최근 공사비 급등과 건설경기 둔화로 주춤했던 인천지역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재개발사업에 못지않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과 주택공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2 09:49: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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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공공시설 환경정화활동 펼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가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입주('21. 6월) 및 1단계 사업 준공('21. 12월) 이후 통행 인구 증가, 상업시설 건축공사 등이 진행되며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설치 현수막, 불법 주차 증가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되어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주변 차도, 보도, 식수대, 공원, 하천, 광장 등 공공시설을 둘러보며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 홍보물 등을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공사차량 우회 안내 등 교통안전 강화에도 적극 동참하여 통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총 면적 약 11.1㎢의 면적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1단계 사업구역의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약 24,000세대 입주 완료)에 있으며, 나머지 2단계 및 3단계 조성공사 및 기반시설 공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iH 관계자는 "iH를 비롯하여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 참여사가 합심하여 진행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검단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H는 쾌적하고 안전한 검단신도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12 09:47: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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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에 “특단 대책 강구”

국민의힘 지도부는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 당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서구민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며 "그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으로서는 험지로 녹록한 여건이 아니었음에도 강서구민들의 민심을 받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당대표로서 감사 인사와 함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 후보자에 대해 힘껏 지지해주신 강서구민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우리 후보자는 낙선했지만 강서 발전을 위해 우리 당이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선거 패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수도권 등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비록 선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를 견강부회하지 않고 민심의 회초리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패배를 딛고 다시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 당과 후보자는 강서구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국민께서 보시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며 "이번 선거는 전국 기초단체 중 한 곳에 불과하지만 국민 전체의 민심이라 여기고 그 뜻을 잘 헤아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투표 방향을 결정지은 기준은 어디까지나 민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 결과와 지금 국민들께서 겪은 어려운 상황을 잘 분석해 그동안의 당 정책과 운영에 있어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고 국민의 뜻에 더욱 부합하도록 경제와 민생 회복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개표 결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52%로 당선됐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39.37%를 얻으면서 17.15%포인트 득표율 차이를 보였다. 양당 후보 간 격차가 예상보다 크게 벌어지면서,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대비한 당 쇄신 방안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당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일(13일) 긴급최고위를 (오전) 9시에 열고 회의 이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여론의 향배를 보고 약세 지역에 대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어 "이번 강서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철저한 반성과 성찰로써 민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0-12 09:46:3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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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취임 3주년] 로보틱스·자율주행·AAM 등 미래 모빌리티 구상 구체화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이동의 진화를 이뤄낼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3년간 현대차그룹을 단순히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을 넘어 '인류, 미래, 나눔' 등 이동의 진화로 더욱 가치를 심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의 혁신을 넘어 인류의 무한한 상상이 모두의 삶 속에서 현실화되는 미래를 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전기차는 물론 로보틱스, 자율주행,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 소프트위어로 정의된 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수소생태계 등이 자리하고 있다. .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 본격화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를 넘어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일찌감치 로봇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로봇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정 회장의 결단력은 기업의 가치와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 1년 뒤인 2021년 8억8000만달러(약9600억원)를 투자해 미국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당시 인수 과정에서 정 회장은 사재 약 2400억원을 출연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현대차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만남은 단기간에 로봇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2021년부터 뉴욕시 소방국과 경찰국에 판매돼 재난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과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서비스 로봇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류 로봇 '스트레치'도 지난해부터 머스크, DHL, 갭, H&M 등 노동집약적인 산업인 대형 물류·유통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국내 로보틱스 사업부인 로보틱스랩은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의료용 착용로봇 '엑스블 멕스'를 개발해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을 돕고, 장시간 근무하는 작업자를 보조하는 착용 로봇 '벡스'도 보급하기 시작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AI와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5500억원을 투자해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국내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을 주도할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해 온 스타트업인 포티투닷도 인수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서울 청계천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탭'을 접목해 이용자 맞춤형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말 자율주행 합작사인 '모셔널'을 통해 '우버'와 손잡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 기반의 무인 로보택시 사업을 론칭한다. '리프트'와도 본격 사업 추진을 앞두고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2028년 미국에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 이후 RAM(Regional Air Mobility, 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 기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슈퍼널은 지난해 7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으며, 내년 초 프로토 타입 기체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생태계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상용화하며 수소 에너지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수소생태계 확장을 위해 '수소사업 툴박스' 구축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수소사업 툴박스는 수소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사업 모델로, 현대차는 향후 HMGMA에 적용할 계획이다. ◆헤리티지 기반 브랜드 강화…미래 세대와 적극 교감 정 회장이 올해 5월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를 49년 만에 복원하며 헤레티지 기반의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과거의 노력을 되살려 새롭게 나아가고자 포니 쿠페를 복원했다'는 게 정 회장의 당시 설명이다. 특히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주문했다. 이는 한국 자동차 산업을 개척한 고(故) 정주영 선대 회장, 국내차 최초 고유 모델 포니를 개발한 고 정세영 회장, 그리고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메이커로 키운 정몽구 명예회장이 남긴 유산을 토대로 현대차그룹의 또 다른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정 회장의 의지로 탄생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과 고성능 브랜드 N, 기아 리브랜딩 프로젝트 등과 유기적으로 맞물려 현대차그룹만의 '브랜드 DNA' 강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 회장은 "기업은 '인류의 삶과 행복에 대한 물음'을 바탕으로 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해왔다. 현대차그룹의 혁신과 정 회장의 리더십은 세계 경영학계의 연구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정 회장의 게임 체인저 비전 및 파괴적 혁신을 심층적으로 다룬 미국 스탠퍼드대 MBA 사례연구 '현대차그룹 : 패스트 팔로어에서 게임 체인저로'에서 윌리엄 바넷 석좌교수를 비롯한 공동저자들은 "현대차그룹은 기회를 새롭게 정의, 인류에 더 큰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며 모빌리티 시장의 최전선에 섰다"며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구성원들의 인식과 사고도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또 정 회장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출생)를 비롯해 대중과도 만남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정 회장은 지난 5월 전경련에서 주최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행사로 불린 '갓생 한 끼'에 참석해 MZ세대들과 햄버거를 함께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또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을 만나는 등 MZ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미래 방향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런 소탈한 행보로 정의선은 '갓의선'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업계에서는 "현재 현대차그룹은 우리가 상상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함께 도전하고, 실제로 이뤄줄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며 "현대차그룹이 인류의 무한한 상상과 고객들의 차원 높은 기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설레는 여정을 본격화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2023-10-12 09:37: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