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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민음사 '인간 실격'은 다섯번의 자살 시도 끝에 세상을 뜬 일본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이다. 생을 비관해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작가라서 그런지 이야기는 내내 음울하고 음산하다. 인간 실격의 주인공 오오바 요조는 타인과 세상을 통해 자신의 심연을 들여다보며 저 스스로를 파멸의 끝으로 몰고 간다. 자기 연민에 빠진 사람에게 이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는 거울 치료가 되기 때문이다. '세상이 자신을 억까(억지로 까 내림) 하고 있다'고 여기는 중이거나, '지구 상에서 나보다 불쌍한 생명체는 없을 것이다'는 생각을 한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저자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못난 인간으로 살아왔는지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독자에게 당신은 나처럼 살지 말라는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성적 학대를 가한 집안의 머슴과 하녀, 앞에선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뒤돌아서자마자 험담을 늘어놓는 주변인들과 부대끼며 성장한 탓에 요조는 사람을 무서워하게 된다. "인간의 삶에는 서로 속이면서 이상하게도 전혀 상처도 입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듯 정말이지 산뜻하고 명랑한 불신이 충만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저한테는 서로 속이면서 살아가는, 혹은 살아갈 자신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간이야말로 난해한 존재입니다."고 털어놓을 정도. 사람이 두려운 요조는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자신을 감춰 광대가 되기로 결심한다. 가족들 앞에서 외국의 희극 배우(해럴드 로이드)를 우스꽝스럽게 따라 하거나 학교 체육 시간에 철봉을 향해 달려가다가 모래밭에 엉덩방아를 찧는 등의 바보짓으로 사람들을 웃겨 그들의 호감을 산다. 요조가 사람을 무서워하면 할수록 남들은 그를 좋아해 주고, 그들이 애정을 퍼부을수록 요조는 모두를 두려워하게 된다. 불행한 기벽에 시달리며 흥청망청 삶을 이어가던 요조에게 친구 호리키는 "네 난봉도 이쯤에서 끝내야지. 더 이상은 세상이 용납하지 않을 테니까."라고 충고한다. 요조는 '세상이라는 게 사실은 자네 아니야?'라며 속으로 발끈하지만 호리키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아 차마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 주인공은 늘 이런식으로 갈등을 회피한다. 불합리한 폭력에 저항하지 않고, 자신을 깎아내리는 공격에 침묵한다. 그가 복수를 가하는 대상은 가장 만만한 저 자신이다. 요조는 술과 여자, 약에 점점 더 의지하며 지옥의 불구덩이로 천천히 걸어나간다. 그가 망가지는 꼴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던 가족들을 요조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다. '신에게 묻겠습니다. 무저항은 죄입니까?' 죽음의 문턱에 다다라서 요조가 한 질문은 그의 삶이 왜 이토록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설명한다. 책에는 신의 대답이 나오지 않지만, 아마 이 절대자는 다음과 같이 답하지 않았을까. "저항하지 않는 자, 인간 실격." 191쪽. 9000원.

2024-11-07 14:19: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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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미디어 아트 서비스 통해 디지털 공간 사업자로 거듭나

CGV가 브랜드와 공간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LED.ART(엘이디닷아트)' 미디어 아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공간 사업자로 거듭나고 있다. CGV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4' 주제전시에 참여해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이 만나 혁신적으로 변화되는 우리의 삶을 시각적 미디어 아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LED.ART'는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지난 2022년에 오픈한 프리미엄 미디어 아트 라이선스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미디어 아트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토털 미디어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16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연, 기하학, 우주, 현실과 초현실 등 독자적인 테마로 완성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엄선된 디지털 미디어 작품들은 공공장소 및 전시, 리테일, 호텔, 오피스, 빌딩 등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공간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며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공간을 보다 차별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고객들은 'LED.ART'를 통해 감각적인 작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ED.ART'는 지난 7월부터 월 구독형 미디어 패키지 'FRAMEZ.ART(프레임즈아트)'도 선보이고 있다. 공간 컨설팅, 작품 큐레이션, 미디어 설계 및 설치, 운영 솔루션까지 한 번에 제공하며 공간 및 콘텐츠의 품질을 통합해 관리하는 서비스다. '2024공간디자인 페어'에서 처음 소개된 후 내외부 공간에 새로운 영감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 아트를 도입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았다. CGV 이용욱 CX사업부장은 "'LED.ART'는 브랜드와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프리미엄 디지털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자체 콘텐츠와 기술을 개발하는 등 더 발전된 프리미엄 디지털 미디어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 2021년 12월, CJ 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부문과의 합병 이후 극장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외에도 OOH(옥외 광고)와 DX(Digital experience) 등 다양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몰 'S-LIVE', 삼성동 무역센터 'K-POP LIVE', 강남대로 'G-LIGHT' 그리고 지하철 2호선 등에서 대표 대형 미디어플랫폼을 운영하고 토털 디지털 미디어 아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체험형 라이프 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7 09:2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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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VV, '더쇼' 1위 등극…'압도적 성장세' 증명

트리플에스의 새 디멘션(DIMENSION) Vision@ry Vision(이하 VV)이 지난 5일 방송한 SBS M '더쇼'에서 첫 앨범 'Performante'의 타이틀곡 'Hit The Floor'로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앙코르 차례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얼굴에 귀여운 낙서를 하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에스는 앞서 완전체 앨범 'ASSEMBLE24' 활동 당시 'Grils Never Die'로 '더쇼'의 첫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진 새로운 디멘션 VV도 '더쇼'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며 압도적 성장세를 증명했다. 실제로 트리플에스 VV를 향한 글로벌 관심이 뜨겁다. 'Performante'는 발매 첫날부터 21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트리플에스 VV는 'Performante' 발매 이후 타이틀곡 'Hit The Floor'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쳐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유튜브 채널 출연 등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트리플에스 VV의 'Performante'는 이탈리아어로 '고성능'을 의미하는 뜻으로, 트리플에스의 퍼포먼스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VV만의 고성능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작품이다. 타이틀곡 'Hit The Floor'는 붐뱁과 하이테크 댄스를 결합한 곡이다. 트리플에스 VV는 소녀들에 대한 편견, 특히 외모에서 갖게 되는 편견을 타파하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자신들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트리플에스 VV는 더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11-06 13:54: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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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데뷔 4주년, 대만에서 팬콘서트 개최...칼군무로 해외팬들과 특별한 만남

보이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이 타이베이에서 팬콘서트 'PLAY: Drippin Adventu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드리핀 데뷔 4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타이베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리핀은 지난달 '제30회 드림콘서트'에서도 그들만의 열정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고 최근 일본 도쿄 TFT홀 1000에서 데뷔 후 첫 팬콘서트인 '드리핀 재팬 팬콘서트 위켄드 위드 드리밍'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봐 있다. 완벽한 가창력과 호흡이 척척 맞는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해 가고 있는 드리핀은 가요계 대표 '퍼포먼스돌'로 발돋움하고 있고 이번 타이베이 콘서트에서는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타이베이에서 팬콘서트 에서는 드리핀의 독창적인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드리핀은 공연에 앞서 지지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멤버 윤성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희 드리핀 옆에서 응원해 주는 드리밍 너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드리밍이 있기에 저희가 더 좋은 모습과 성과를 낼 수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윤 역시 "4주년이라는 게 신기하고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진다.드리밍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준호는 "소년보다 더 성장한 청년이 되고 싶다. 하늘색보다 더 깊은 파란색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드리핀은 다양한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타이베이 팬콘서트에서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드리핀이 지난 4년간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팬콘서트는 내달 8일 타이베이 웨스타(WESTAR)에서 오후 2시와 6시(NST)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유니온픽처스의 공식 플랫폼 디피(DEEPI)에서 예매가능하다.

2024-11-05 14:21: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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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일본 아카데미 기획전' 전개…애니 팬들 마음 '들썩'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일본 아카데미 기획전-역대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작'을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6일부터 12일까지 1주차, 20일부터 26일까지 2주차로 진행되며 명작의 여운과 감동을 극장에서 다시금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주차 상영 작품은 개봉 15주년을 맞은 '썸머워즈'와 개봉 5주년을 맞은 '미래의 미라이'를 단독 재개봉한다. 2010년도 수상작 '썸머워즈'는 여름 방학을 맞은 17세 천재 수학 소년에게 일어난 모험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로 일본 애니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섬세하고 따뜻한 작화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도 수상작 '미래의 미라이'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아시아권 최초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으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러브콜을 받아 작품성을 입증했다. 2주차 상영 작품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이다. 2007년도 수상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17세 소녀 마코토가 우연히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는 '타임리프' 능력을 갖게 되면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에피소드를 아기자기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냈다. 2015년도 수상작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는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도라에몽'의 원작자 후지모토 히로시의 탄생 80주년 기념작으로 3D 그래픽으로 그려져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애틋한 우정을 그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기획전을 기념한 '시그니처 무비티켓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그니처 무비티켓 스페셜은 영화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티켓형 굿즈로 디자인되었으며 전용 패키지에 담겨있어 수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소장 욕구를 무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획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5 09:5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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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AI가 추천하는 수험생 응원 무드(Moood:) 플레이리스트 선보여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수능을 10일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무드(Moood:)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플로는 4일 '무드' 서비스 내 '25년 수능 파이팅' 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플로가 서비스하는 8천만 곡 이상의 음원에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을 더해 제작된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80여 개로, 약 1,800곡을 청취할 수 있다. 국내 인디, Lo-fi, 재즈 등 공부할 때 들으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Lo-fi 틀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 ▲어쿠스틱 노래 들으며 밤샘 공부 시작 ▲밤샘 공부할 때 재즈를 곁에 둬요 ▲차분한 국내 R&B로 집중력을 올려요 등 이용자들은 개인의 취향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골라 들을 수 있다. 이에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하기 전에 미리 무드를 느낄 수 있어 보다 쉽고 직관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개별 플레이리스트의 재생 길이는 최소 1 시간에서 최대 3 시간으로, 음악 청취 중간에 다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한 플로는 자체 개발한 오디오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하는 '조인트 임베딩 아키텍처'를 사용해 무드(Moood:)의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다. 이 기술을 통해 자연어 검색으로 AI가 텍스트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한다. 플로는 AI 기술로 만들어지는 무드(Moood:)의 플레이리스트뿐만 아니라, 휴먼 큐레이터가 직접 선곡해 만든 수능 응원 플레이리스트도 오는 13일에 공개한다. 수능이 치러지는 14일에는 최신 인기곡과 고전 명곡으로 구성된 '수능 금지곡'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11-04 11:37: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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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걸그룹' 버비, 6일 프리 데뷔…레트로+트렌디 겸비

걸그룹 버비(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가 싱글 'Clap(클랩)'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면서 프리 데뷔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빈티지한 무드의 영상미를 배경으로 한 다섯 멤버들의 비주얼이 담겼다. 멤버들은 주차장에서 힐리스를 타는가 하면, 고글, 헤어밴드, 두건, 워머 등 90년대가 떠오르는 레트로 스타일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Clap'의 음원 일부도 베일을 벗었는데 버비의 매력적인 음색과 강렬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장르를 예고했다. 버비는 1세대 아이돌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은 케이팝 최연소 걸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2024 KCON JAPAN', '2024 메가 커피 콘서트' 등의 무대에 오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유이의 버스킹 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4,500만 회에 이르고, 주아는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평균 연령 14.5세' 버비는 90년대 뉴잭스윙과 펑키 장르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 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버비의 프리 데뷔 싱글 'Clap'은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11-04 11:31: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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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긴장속 애기봉서 전시회 '세계평화전' 열려

한한국 작가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전' 내달 22일까지 서예회화, 현대미술, 디지털그래픽아트등 다양한 장르 선봬 남북한 긴장이 크게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오픈갤러리에서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 한한국의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전'이 펼쳐진다. 4일 (재)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개막한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전'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서예회화, 현대미술, 디지털그래픽아트,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 점과 그의 대표작 '희망대한민국'(4.5mx6.5m) 대작을 전시해 관람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 환영사와 강경구 전 김포시장, 이승도 제35대 대한민국해병대사령관, 정찬영 국가원로회의정책위의장, 김광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장 축사,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인사말 등이 진행됐다. 또 김주영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경호 수석 보좌관, 김시용 경기도의원, 김인수 전 김포시의장, 오강현 전 김포시부의장, 유영숙 김포시의원, 유매희 김포시의원, 정영혜 김포시의원, 김현주 김포시의원, 최명숙 김포시 문화예술과장, 박태운 김포신문 대표, 조창원 박사(토렴 사회를 꿈꾸며 저자), 이동은 세계평화사랑연맹 부총재, 윤소천 한국갤러리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국내외 평화가 가장 절실하고 남북간 긴장감이 가장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대한민국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북녘이 보이는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의 간절한 염원으로 한반도와 지구촌에 평화와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세계평화지도'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유엔본부 창설 이후 최초 및 최다로 그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이 UN본부, 22개 국가 대표부에 영구 전시·소장된 공적으로 90여 차례의 수상과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열린다.

2024-11-04 09:01: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