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북부간선도로 위 '미니도시' 탄생…공원 품은 입체 주거단지

서울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구간 상부에 총 78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과 공원 등 입체 복합개발 주거단지가 탄생한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신내4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중랑구 신내동 122-3)'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내IC~중랑IC 사이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를 조성해 '미니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당초 공공주택과 공원은 북부간선도로 상부 바로 위에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심의를 거쳐 인공대지 상부에는 근린공원, 대상지의 남측 대지에는 공공주택을 조성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 대상지에는 연면적 12만2393㎡에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 분양 384세대, 임대 404세대 등 788세대의 공공주택과 입주민과 지역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용적률 최적화 적용 등에 따라 세대수 일부는 증가할 예정이다.신내4 공공주택지구는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입체복합사업으로 도시공간대개조, 서울가든, 매력 서울 창의적 디자인, 고품격 임대주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생활SOC 시설 등 5개의 혁신 방안을 도입했다. 우선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인공대지 공원을 조성하면서 도로를 중심으로 단절된 생활권을 하나로 잇는다. 사업지 내 커뮤니티 가로 등을 통해 신내3지구 주민들도 인근 지하철 6호선·경춘선 신내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도로 상부에 입체공원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휴식과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동선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보행경사로와 입체보행로, 엘리베이터, 스텝가든 등을 만들 예정이다. 면적 2만5902㎡의 근린공원은 축구장 3.5개소 정도의 크기로 휴식, 액티비티, 감성 커뮤니티, 지형놀이터 등 3가지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만든다. 공원 조성 부지가 제한적인 서울에서 '입체 복합도시공원'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공공주택 아파트 단지는 기존 성냥갑 아파트에서 벗어나 유연한 주동의 형태와 계단식 입면을 계획했다. 공원·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오픈 발코니'와 '커튼월'로 입면을 다채롭게 하고 포켓공원, 옥상 공원 등을 조성해 자연과 어우러진 주택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공주택 전용면적도 20~53㎡에서 31~84㎡로 확대하고층고 상향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한다. 세대별 빌트인 에어컨·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단지 내 공유세탁방·맘스카페·파티룸·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공유공간도 확충한다.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청소년 독서실, 국공립 어린이집 등도 조성한다. 다목적체육관은 2365㎡ 규모로 배드민턴 12면, 농구코트 2면 등을 배치할 수 있는 규모다. 신내4 공공주택지구는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북부간선도로 상부처럼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이용한 지역 개발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지역 활성화의 거점이 되는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9 10:28:2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3기 신도시 주택 29일 첫 착공… 인천계양 1285호

-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지구도 연내 공공주택 1만호 착공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착공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계양지구 주택건설 착공현황을 종합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계양지구는 지난 2019년 10월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2021년 6월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2022년 11월 지구조성사업에 착수해 주택건설을 위한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등 일원에 총 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주택 1만7000호를 건설해 인구 약 4만1700명이 입주하게 된다. 이번에 착공한 주택물량은 인천계양지구 전체 28개 주택블록 중 2021년 7월 사전청약을 실시한 A2블록과 A3블록의 2개 블록 1285호이다. A2블록은 공공분양으로 747호가 건설되고,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분양주택+행복주택)으로 538호가 건설된다. 이중 분양주택은 359호이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과 초등· 중학교가 계획되어 교육인프라가 우수하다. 이번에 착공한 A2·A3블록은 3기 신도시 중 첫 주자다. 2026년 12월 입주 목표로 건설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본 청약은 9월에 실시한다. 본 청약에서 A2블록(공공분양)은 다자녀 가구 등을 고려하여 전용면적 59㎡, 74㎡, 84㎡ 등 다양한 평수로 공급한다. A3블록(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등을 고려하여 전용면적 55㎡의 단일 평수로 공급한다. 입주 초기에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신도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주택건설에 맞춰 교통 등 기반시설을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상업용지도 차질 없이 공급하여 자족이 가능한 명품도시로 조성한다. 인천계양지구 주택착공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지구 등 다른 3기 신도시도 올 하반기에 공공주택 약 1만호를 착공한다. 2018년∼2019년에 발표한 3기 신도시 5곳 가운데 인천계양지구에 이어 하남교산지구(약 1100호), 고양창릉지구(약 2000호), 남양주왕숙지구(약 4000호), 부천대장지구(약 2500호)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예상물량이 제때에 공급되도록 주택착공에 속도를 내고 이번 정부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8 15:35: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DL이앤씨가 내달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 일대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에 이른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여건을 모두 갖췄다. 특히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남산중이 위치하며, 도보로 통학 가능한 남산초가 자리했다. 또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이미 잘 형성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금정구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전용 84·99㎡에는 입구에 가구 내부 수납이 어려웠던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절용품, 레저용품까지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전 가구 다용도실에는 세탁,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시설도 조성된다.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카페 등이 마련된다. 자녀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dePOEM Park)'가 단지 중심에 위치하며, 동 앞마다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과 단지 앞에 위치한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정원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부산 금정구에 첫 등장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로 지역 및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면서 "초역세권 단지에 다양한 인프라는 물론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28 15:30:4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품질 관리 통해 ‘하자 제로’ 달성

DL이앤씨의 품질 경영 성과와 전사적 혁신활동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한 결과, DL이앤씨의 하심위 하자판정건수는 2020년 37건, 2021년 12건, 2022년 4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하자판정건수 '제로'를 달성했다. 하심위는 공동주택 하자 관련 분쟁을 법원을 대신해 해결하고자 국토부에 설치된 위원회로 지난 5년간 연평균 4300여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해왔다. 위원회 내 전문가 심의를 통해 하자로 판정될 경우 사업 주체는 하자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DL이앤씨는 '품질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는 최고의 품질경영 철학 아래 업계 최고 수준의 혹독한 품질 관리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본사와 전 현장에서 하자 제로 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회사는 영업부터 하자보수까지 전 사업영역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줄이기 위해 본부·직무별 교육 프로그램인 '하자 제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DL이앤씨는 최고의 완성도와 품질을 일관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통합 업무 매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회사와 함께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 중이다. 통합 매뉴얼 작업을 통해 그동안 관행에 따라 해오던 업무를 본질과 목적에 맞춰 재검토해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DL이앤씨와 협력회사 기술진이 TFT를 구성해 지혜를 모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현장의 최전선에서 불합리한 관행과 비효율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협력회사의 의견과 대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경청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원, 대리급 현장직원과 협력회사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서 익명 소통채널을 개설했다. 75개의 익명 소통채널에서 약 3000여명이 소속과 직급에 관계없이 집단지성의 힘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전문가와 생생한 현장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DL만의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전 임직원들과 협력사에 뿌리내려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품질과 상품을 통해서 고객들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8 15:30:3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2024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실증(PoC)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협업 트랙은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주거 ▲스마트 안전 ▲현업 니즈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육성 트랙 ▲스타팅 블록(건설혁신기술 및 ESG 아이디어)을 포함해 총 6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내달 19일까지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의 선발과정을 통해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 사업 검토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홍보기회 제공(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별도 혜택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및 미래성장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28 14:32:4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분양초점] 대전 '문화자이SKVIEW' 4월 나온다

-지하 3층~최고 34층 총 1746가구 규모 -전용 52~84㎡ 1,207가구 일반분양 -"입지환경+상품차별화+브랜드 3박자" GS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손잡고 대전에 1746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오는 4월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문화자이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 ~ 123㎡, 174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2~84㎡ 1207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문화자이SKVIEW는 우수한 교육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특화 커뮤니티가 돋보이는 단지다. 먼저 단지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고, 글꽃중, 동산고 등 명문 학교도 대중교통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반경 2㎞ 이내에 13개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고, 대전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국도 4호선과 유등로가 지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해 대전 시내는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 서대전역도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차량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충청권 최대 규모 3차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학교 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화자이SKVIEW는 특화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조성된다. 특히, 인근 단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YBM영어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며, 다목적체육관,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시설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문화자이SKVIEW는 대전 중구에 20년만에 들어서는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GS건설 자이(Xi)와 SK에코플랜트의 SK VIEW가 협력해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4-03-28 10:39:5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빌라 전세가율 70~80%대로 재상승…또 커지는 '깡통전세' 우려

전세사기에 대한 공포로 내림세였던 빌라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이 다시금 오르고 있다.28일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시장 사이렌을 보면 2022년 9월 82%였던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은 꾸준히 내려 지난해 12월 68.5%까지 내려갔다가 올 1월 70.4%, 2월 71.0%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동안 동일 단지의 매매·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한 수치다. 통상 전세가율이 80%가 넘으면 집주인이 집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수가 있어 '깡통전세'로 본다. 빌라 전세가율의 상승은 보증금 미반환 사고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서울 안에서 전세가율이 80%를 넘기는 곳은 서대문구(84.5%) 한 곳이었다. 전월 74.2%에서 10%포인트 넘게 올랐다. 빌라촌 밀집 지역인 화곡동을 중심으로 전세사기가 많았던 강서구(79.1%)는 80%에 육박했다. 전월 77.1%에서 소폭 오른 수치다. 이밖에도 강동구(78.7%→77.6%), 송파구(76.0%→77.3%), 은평구(70.9%→75.9%), 관악구(71.4%→71.4%), 구로구(68.9%→70.6%),양천구(72.2%→70.5%)에서 전세가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경기도에서는 용인 수지구(82.3%→81.6%), 부천 소사구(89.7%→81.4%) 등에서 전세가율이 높았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가 전월 89.3%에서 95.4%로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약 1년 전 미추홀구에서부터 대규모 전세사기 사태가 불거진 바 있다.

2024-03-28 09:18:3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