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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부평 "GTX 호재 기대감 고조"

"2030년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에서 여의도까지 30분 걸리던 것이 10분으로 단축되는 등 호재가 상당할 것이다." 최근 찾아간 인천 부평구 '동아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GTX-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기대감이 고조됐다"면서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늘었고, 실제 거래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부평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걸리는 동아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로 구성됐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1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2~122㎡, 총 2475가구 규모다. 2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22개동, 전용면적 59~164㎡, 총 2128가구 규모다. 지난 1986년(1단지)과 1995년(2단지)에 입주를 시작한 단지는 총 4603가구에 달하는 부평구 대표 대단지다. 정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어 GTX 전체 노선을 포함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부평역을 지나는 GTX-B 노선은 기존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노선을 연장해 춘천(55.7㎞)까지 종점을 잇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윤 대통령은 이달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GTX가 인천의 교통은 물론 산업, 생활, 문화적 지형을 혁명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에서 용산역까지는 15분, 서울역까지 20분 내로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현재 부평구에서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9개 사업 중 절반 이상이 동아아파트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GTX-B 노선 호재에 더불어 각종 개발 호재를 품고 있어 대장아파트의 면모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단지 바로 앞에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한창이었다. 해당 사업은 하천을 덮은 시멘트를 철거하는 복개작업을 통해 소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구간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 구간에 이른다. 부평구청은 ▲법정문화도시 추진사업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 ▲GTX-B 부평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캠프마켓 이전부지 반환 및 활용사업 ▲제1113공병단 이전부지 활용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 및 현대화 ▲어르신 친화 사업 등 9개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 GTX-B 부평역복합환승센터 설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캠프마켓이전부지반환·활용사업 등 5개가 동아아파트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8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낙폭이 전주(-0.01%)와 같은 하락률을 보이며 20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부평구(0.00%→0.03%)는 청천·대곡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2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3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거래가격(3억4000만원)과 비교하면 2000만원 올랐다. 최근 부평동에서 최고가 1위를 기록한 '래미안부평'은 같은 기간 전용면적 114㎡가 7억5000만원에서 7억6000만원으로 1개월 만에 1000만원 상승했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하철 7호선·인천 1호선 더블 역세권과 신축인 부분이 최고가 형성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면서 "단지는 부평구청역까지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된다. 두 개 정거장만 가면 부평역이라서 GTX 호재 영향권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28 07:00: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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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업계,부담금 정비 방안에 "주택공급 확대될 것"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등 과감한 정책" 주택건설업계가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정책 등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방안으로 주택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7일 정부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높은 기대감과 함께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양 협회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최근 공사비 상승, 건설경기 침체, 미분양 적체 등으로 주택건설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및 학교용지부담금 폐지로 민간 주택공급 저해요인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부담금 감면은 과거(2014~2018년)에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대책이다. 업계는 최근 고용둔화, 금리 인상 등 국내경제 하방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통해 고용·산업 연관효과가 큰 개발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학교용지부담금은 매년 학령인구가 대폭 감소추세에 있어 20년 이상 유지된 0.8%의 부과요율이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며 "부담금으로 징수한 특별회계도 수입액 대비 지출액 수준이 크게 낮아 이번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추진은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매우 시의적절하며, 무엇보다 학교용지부담금을 둘러싼 소송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또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울 만큼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극도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 협회는 주택공급 확대 및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주택업계도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모을 것이며,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7 17:03: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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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4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 선정

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 등록을 완료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최근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뛰어들 만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보조금을 전년 대비 42% 증액해 편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는 EVC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EVC사업 전 밸류체인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약 전기차충전소 약 4500여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누적 운영 7000여 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로서 관련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사업분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27 11:35: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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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협약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촉진 -"글로벌 폐배터리 의무화 흐름 대비"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을 비롯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SK에코플랜트·성일하이텍·에코프로씨엔지·포스코HY클린메탈·GS에너지머티리얼즈를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흐름에 대비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기차 배터리의 재생원료 사용 인증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재활용사의 수출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활용 기업 및 환경공단 등 민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과제 수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 등 재활용 기업은 폐배터리에서 재생원료를 생산하고 인증체계 구체화 작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협의체를 운영하며 제도 마련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한국환경공단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올바로 등 기존 폐기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인증체계 검토를 맡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로 SK에코플랜트가 국내 대표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서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필요한 금속추출, 완전방전, 폐수저감 등 4대 핵심기술을 확보했으며, 전자폐기물 분야에서 글로벌 최다 거점을 보유한 SK 테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박 사장은 "국내 최초로 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제도를 마련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선도하고 순환경제 실현 및 국가 경제 발전 기여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6 16:10: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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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GS건설, '이천자이 더 레브' 4월 공급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 84~185㎡ 635가구 -송정초, 송정중 등 학교시설 도보권 -전세대 100% 판상형…전체동 필로티 설계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5가구 ▲84㎡B 124가구 ▲84㎡C 96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탁트인 산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약 1만 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이 조성 예정이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도 연결돼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송정초교의 경우 증축 및 시설개선 중에 있으며,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학교까지 도로확장도 예정돼 있어 통학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반경 약 2㎞ 이내에 이마트, 관고시장, CGV,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증신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GTX 2기 사업으로 꼽히는 GTX-D노선안에 이천시가 포함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자립형 경제도시인 만큼 이천에는 SK하이닉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은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단지 내 지상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 2개실이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독서실 등의 보육 및 교육시설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이천에서 선보인 자이 브랜드 모두 단기간 완판되며 지역에서 검증을 마친 만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선호도 높은 학세권 및 공세권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중대형 평형대 구성과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전체 동 필로티, 100% 판상형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6 15:32: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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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라엘에스' 2000가구 다음달 나온다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울산 남구에서 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새 아파트가 나온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4월말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라엘에스'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03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단지 전용면적 59~101㎡ 1499가구 ▲2단지 전용면적 39~84㎡ 534가구(임대포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1단지 753가구 ▲2단지 320가구다. 라엘에스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에 들어서는 데다 단지 내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게 특징이다. 단지 도보권에 월평·수암초, 신일·울산중앙중이 있고 신정동 및 옥동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다. 반경 1㎞ 내에는 홈플러스(울산남구점)와 롯데마트(울산점)도 있다. 현대백화점(울산점)과 롯데백화점(울산점), CGV(울산삼산점) 등도 멀지 않다. 단지 서쪽의 울산대공원은 약 369만㎡ 규모다. 이곳에는 동물원과 키즈테마파크, 골프장, 장미원 등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도 들어선다. 라엘에스는 주변 아파트보다 많은 가구당 1.75대 주차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자전거나 캠핑용품, 계절용품 등 큰 부피의 짐들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남구 신정동 일대는 활발한 주택재정비 사업으로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고 있다"며 "라엘에스는 2000가구 넘는 대단지여서 미래가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라엘에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3-26 15:24:39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