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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연세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주택 운영 협력 MOU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총괄 기획을 맡게 된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인복지주택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 기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관련 사업의 운영과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등에 대해 협업함으로써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분야 전문가인 현대엔지니어링과 교육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만나 노인복지주택이라는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에도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해 업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3 09:50:17 김대환 기자
서울 여의도 등 8곳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서울 여의도·청와대 일대 등에서도 자율주행이 허용됐다. 국토교통부는 22일 8개 지구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서울 여의도 ▲서울 청와대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북 혁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경북 도청신도시 ▲경남 하동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이다. 특히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는 자율주행 심야버스를 전국 최초로 운행하고 충남 내포에서는 자율주행 방범순찰과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공익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 ▲경북 ▲경남 등 3개 지역에서도 최초로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가 구현될 전망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 2020년 5월 처음 도입된 후 5차례에 걸쳐 확대돼 왔다.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가능 지역이 전국 15개 시도, 24개 지구로 늘어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통해 발표한 시범운행지구의 전국 17개 모든 시도 확산 계획이 당초 목표인 2025년보다 더 속도감 있게 이행되고 있다"며 "모빌리티 혁신 주요 과제들이 시범운행지구와 연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짜임새 있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6-22 13:40: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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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오만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 확보

삼성엔지니어링이 포함된 3개국 6개사 컨소시엄이 오만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Hydrom)사(社)와 두쿰(Duqm) 지역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등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 체결로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우스타(Al Wusta)주(州) 두쿰 지역에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컨소시엄은 해당 부지에 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연 22만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는 해상 운송 용이성 등을 고려해 두쿰 경제특구에 건설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개발 기간을 거쳐 재생에너지 설비 및 그린수소 플랜트,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를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박천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업개발본부장 부사장은 "컨소시엄사들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청정수소 사업분야의 글로벌 리딩사로 도약하는 한편, 국내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2 13:32: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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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초품아 자연·쾌적 단지”

최근 찾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완정역 3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해든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아라노을공원, 아라센트럴파크, 계양천 수변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91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74㎡ 542가구 ▲84㎡ 368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더휴'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었다.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적의 단지 배치를 실현했다. 대규모 중앙광장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성도 극대화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이 눈에 띄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세대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수납 특화 평면설계를 적용했다"면서 "쉐어마당, 여가마당, 부속정원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지에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팽나무와 초화원이 조성된 경관시설 '휴포레스트 가든'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정자목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다목적 광장 '쉐어공간'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1007동 앞에는 소나무 숲과 단풍나무 숲 등이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 '여가마당'이 자리 잡고 있었다. 미러폰드, 휴게데크로 구성된 수경휴게공간 '물의 정원'과 주민 자율 이용 텃밭 체험 공간인 '텃밭 정원'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정원 등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이 테이블과 벤치가 앉아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클럽, 맘스라운지,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단지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오두막집 테마의 놀이터 '뭉게구름이 만드는 구름공작소'가 설치됐다. 숲 테마의 놀이터 '어린이 탐험대의 좌충우돌 숲 체험'을 비롯해 여행을 연상시키는 '캠핑카 타고 떠나는 신나는 피크닉'과 해적선을 모티브로 만든 '수륙양용배 타고 떠나는 바다여행'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2 13:19: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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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 중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약 7㎞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가깝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만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특히 단지는 총 3만6000여㎡ 규모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중석 ㈜한화 분양소장은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면서 "포레나만의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진 만큼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3-06-22 13:10:29 김대환 기자
다음달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 본격 운행

오는 7월1일부터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 운행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는 21일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을 완료, 다음달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부산시 진구 부전동에서 진주시를 연결하는 경전선 전철화 구간이 광양시까지 연장, 영·호남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전철화 사업은 전기 동력 열차(전기기관차·전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철도선로에 시설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 전남 광양시 광양읍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55.1㎞ 구간을 전철화하는 것으로, 지난 4년간 약 16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다음달 1일부터는 부전역부터 순천역까지 친환경 저소음 전기기관차가 운행된다. 내년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KTX-이음 고속열차가 운행돼 진주~광양 구간이 25분으로 단축된다. 2030년에는 부전∼마산∼진주∼광양∼순천∼보성∼광주를 잇는 경전선 전 구간이 고속철도로 연결돼 하나의 노선으로 운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철도건설사업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경전선에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고속철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6-21 13:30:2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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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서울 주택 월세 비중 51%...역대 최고

최근 서울 지역의 주택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지역의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2만9788건으로, 전세 거래량 11만2612건, 월세 거래량 11만7176건으로 월세 비중이 51.0%로 집계됐다.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1~5월 기준) 이후 처음이다. 월세비중은 2011년 30.4%, 2012년 31.4%, 2013년 34.8%, 2014년 36.9%, 2015년 40.7%, 2016년 45.7%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2017년 43.2%, 2018년 39.7%, 2019년 38.7%, 2020년 38.1%로 하락세를 보이다 2021년 41.5%로 상승했고, 2022년에는 49.0%까지 급증했다. 특히, 단독·다가구와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월세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5월 단독·다가구, 전·월세 거래량은 6만3009건으로, 이 중 전세 거래량 1만7237건, 월세 거래량 4만5772건으로 월세 비중이 72.6%에 달했다. 같은 기간 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만1776건으로 전세 거래량 2만7835건, 월세 거래량 2만3941건으로 월세 비중이 46.2%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구체적인 시세 파악이 어려워 비교적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의 위험이 많은 주택(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전세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1 11:27:49 김대환 기자
22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22일부터 올해 두번째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 물량은 청년 2232호, 신혼부부 2209호로 총 4441호 규모다.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8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지역별 물량은 서울 1018호, 경기 984호, 인천 404호, 대전 127호 등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하면 시세의 40~50% 수준 임차료로 최대 6년간 살 수 있다.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입주 순위를 결정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Ⅰ유형(1492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717호)으로 나뉜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가 아니어도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Ⅱ유형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청년(1550호)·신혼부부(2209호) 매입임대주택 공고문은 22일부터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콜센터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682호)의 입주 자격 등은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2만2000여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6-21 11:24: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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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도권 아파트 신고가 전월보다 줄어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전월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신고가는 줄고 신저가가 늘어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198건으로 전월(264건)에 비해 25%(66건) 줄었다. 같은 기간 신고가 거래비중은 8.28%에서 7.64%로 0.64%포인트(p) 낮아졌다. 경기도의 경우 신고가 거래는 232건으로 전월(249건) 대비 6.8%(17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고가 거래비중은 2.73%에서 2.71%로 0.02%p 낮아졌다. 신고가 거래 중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제각말푸르지오(5-2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101.970㎡가 18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 8억6500만원(2014년 6월)에 비해 9억55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영등포구 '미성'은 지난달 전용면적 162㎡가 29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 23억원(2020년 5월)보다 6억8000만원 올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산운마을14단지(경남아너스빌)'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122.630㎡가 13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 10억원(2020년 3월)에 비해 3억5000만원 상승했다. 신저가 거래 중 하락액 1위는 세종시 '해밀마을2단지'로 조사됐다. 단지는 지난달 전용 84.850㎡가 6억88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신저가 9억4000만원(2020년 12월)에 비해 2억5200만원 하락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에 위치한 '철산역롯데캐슬&SKVIEW클래스티지'의 전용면적 84.980㎡가 이달 7억5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신저가 10억원(2023년 1월)에 비해 2억4500만원 하락했다. 서울 서대문구 '래미안루센티아'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950㎡가 10억55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신저가 11억5000만원(2020년 6월)에 비해 9500만원 떨어졌다.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개 거래 중 서울은 2개 거래사례만 포함됐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1 10:57: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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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 혹서기 안전보건관리 점검

㈜한화 건설부문이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현장별로 세부 수칙 및 시스템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에서 건설근로자들의 혹서기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가장 강조하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의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물 항목 점검을 통해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소금)이 제공되고 있는 지 확인했다.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 관리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그늘 항목에서는 차량 및 낙하물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근로자 휴게소가 배치돼 있는지 점검했으며, 햇볕 차단과 통풍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또한 대형 선풍기와 에어컨, 의자, 음수대 등의 휴게시설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독려했다. 휴식 항목에서는 폭염주의보시 매시간 10분, 폭염경보시 매시간 15분씩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온열질환에 민감한 취약근로자의 경우 외부 작업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또한 '아이스크림 데이' 등의 감성안전활동과 수시 체온측정 등 건설근로자 건강관리 활동을 적극 장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9월 15일까지 '폭염재난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 및 온열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고강석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최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본사 및 건설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열사병 등 폭염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1 09:22:0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