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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와 친환경 시멘트 업무협약

포스코그룹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저탄소 친환경 시멘트를 활용한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와 한국전력공사, 포스코는 지난 24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용되는 시멘트 제품을 '포스멘트'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포스멘트(PosMent)는 포스코그룹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시멘트다. 석회석 대신 철강 생산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고로슬래그를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기 때문에 톤당 약 0.8톤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는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내에서 사용되는 일반 시멘트를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탄소저감 시멘트인 '포스멘트'로 전환하고 점진적으로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전력공사에 지중배전 분야 설비(맨홀, 기초대 등)에 포스멘트 적용 기술을 자문하고, 한국전력공사는 포스멘트를 적용한 기기설비 기초대를 개발해 한전표준규격에서 포스멘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스멘트용 수재슬래그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력산업 분야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 시멘트 '포스멘트' 사용을 확대해 에코(Eco)·챌린지(Challenge)를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리얼밸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5 11:22: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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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SK에코플랜트가 한국 기후·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국제 박람회에서 그린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범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 및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의 일환으로 매년 개별적으로 열리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등 4개 행사를 통합해 꾸려졌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6개 멤버사가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이번 박람회에 나선다. SK그룹관 안쪽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전시관은 ▲디지털 디오라마(Diorama)로 표현하는 그린 시티(Green City)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 ▲그린 디지털 솔루션(Green Digital Solution)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상풍력, 연료전지, 수전해기 등 최근 캐나다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수행으로 가시화된 SK에코플랜트의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각 단계의 핵심 요소들이 실물 전시됐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비롯한 폐기물 자원화 관련 실물 전시와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그린시티는 탄소 제로, 폐기물 제로를 실현하는 미래 도시로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에너지, 환경 사업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체"라면서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에너지기업으로 탄소없는 미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5 11:21: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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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홀심과 탄소중립 파트너십 체결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친환경 건설자재 전문기업 홀심(Holcim)과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에 위치한 홀심 본사에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탄소발생량 저감을 위한 소성점토(칼사인드 클레이, Calcined Clay)활용 저탄소 신재료 개발 ▲해양환경 대응 고내구성 콘크리트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저탄소 건설재료의 적용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양사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홀심 기술연구소 HIC(Holcim Innovation Center)에서 공동개발 아이템과 추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이면서 속도감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탄소중립 건설 방안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성능, 고품질 구현은 물론 저탄소·친환경성까지 충족할 수 있는 건설자재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면서 "친환경 고부가 건설재료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건설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5 10:55: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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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2년 연속 신용등급 'A-' 취득

DL건설은 지난 18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 및 시공 경험 등이 풍부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1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동일한 등급을 취득, 2개 신용평가기관에서 A-를 취득하며 신용등급을 확정했다. 올 1분기 DL건설은 신규수주에서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한 2588억원을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말 수준인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153억원, 1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 166.7% 늘어났다. 재무 구조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81.4%, 유동비율은 213.9% 기록하고 있으며, 5614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는 등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업황 속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취득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4 10:54: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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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건설사, 내달까지 총 1만9282세대 공급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가 내달(지난 22일 기준)까지 21개 단지 총 1만9282세대 중 1만3587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지난 2022년 기준)가 6월까지 공급을 앞둔 단독 시공 물량을 각 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DL이앤씨 1개 단지 572세대 ▲포스코이앤씨 3개 단지 1994세대 ▲GS건설 2개 단지 1873세대 ▲대우건설 2개 단지 953세대 ▲현대엔지니어링 3개 단지 총 2084세대 ▲롯데건설 4개 단지 2937세대 ▲HDC현대산업개발 2개 단지 517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여기에 10대 건설사가 포함된 컨소시엄 분양 물량도 4개 단지, 657세대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 SK에코플랜트는 단독 시공 및 컨소시엄 등 분양 물량이 없고, 현대건설은 1개 단지(787세대)의 컨소시엄을 제외한 단독 시공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11개 단지 6277세대 ▲지방 8개 단지 6203세대 ▲지방광역시 2개 단지 1107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통적으로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물량은 규모, 입지, 상품성 등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대어급들이 포진돼 있는 만큼 주목도가 상당하다.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고 각종 규제가 완화된 만큼 10대 건설사들의 공급 물량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전국에 분양한 단지(컨소시엄 포함)는 총 108개로 이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은 17.06대 1, 총 청약자 수는 총 61만38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 기간 전체 단지 평균 경쟁률(11.12대 1)보다 약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도 청약경쟁률 TOP5 중 4개 단지인 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대우건설과 우미건설가 함께 공급한 '에코델타 시티 푸르지오 린', 롯데건설이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2블록 등 모두 10대 건설사 물량이거나 컨소시엄으로 공급된 단지들이다. 주요 분양 예정 단지를 살펴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시 모종2지구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84~109㎡ 총 1060세대의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이달 분양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 '청량리7구역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61세대 규모로 이중 17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을 내달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49~84㎡, 총 1265세대로 조성되며 이중 29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DMC 가재울 아이파크' 주상복합을 내달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세대 규모로 이중 9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를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 84㎡~247㎡에 총 903세대 규모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4 10:52: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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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챗GPT 기반 고객응대 서비스 ‘D-VOICE’ 구축

DL이앤씨는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ChatGPT) 기술을 적용한 고객응대 관리시스템 '디보이스(D-VOICE)'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플랫폼인 '디레이크(DLake)'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으로 챗GPT 4.0 버전 기술을 적용, 새로운 고객응대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시스템은 직원들이 직접 상담 내용 전체를 파악하고 일일이 주요 키워드를 선별한 뒤, 요구사항을 분류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상담 내용이 음성에서 텍스트로 자동 전환되고 개인정보를 제외한 내용이 챗GPT로 즉시 전송돼 1분 이내 요약이 이뤄진다. DL이앤씨는 디보이스 시스템을 분양과 AS 등 고객 상담 분야에 적용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고객응대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신 IT기술 도입을 통한 건설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 및 품질, 안전 등 개선을 위해 차별화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 개발해 도입하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4 10:08: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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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폐플라스틱 재활용 근무복 도입

㈜한화 건설부문은 친환경 소재로 만든 '포레나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해 자원 선순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근무복을 100여개의 건설현장에 지급한다. 혹서기를 맞아 지급하는 이번 포레나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로 제작됐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주 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과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과의 접점이 가장 많은 근무복에 환경 친화적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자원순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도입된 포레나 근무복은 일반 소재에 비해 섬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약 60%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친환경 근무복은 친환경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면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건설현장 등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4 10:07: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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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변화? 송파구 잠실일대 "집값 상승 이어질 것"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된 이후 상승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집값 반등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조금씩 높여 매물을 내놓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22일 찾아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올해 초 전용면적 84㎡이 20억원 정도에 거래됐지만 최근 10%나 오른 가격에 계약되면서 반등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리센츠는 지난 2008년 7월 입주를 시작했다. 잠실주공 2단지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65개동, 전용면적 27~124㎡, 총 5563세대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잠실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면서도 "집값이 바닥을 찍고 오르는 상태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연장되더라도 집값 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센츠를 비롯한 잠실엘스와 트리지움 등 잠실동 대장주 단지인 이른바 '엘·리·트'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가 가능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2년간 매매와 임대가 금지되기 때문에 전세 보증금을 끼고 사는 갭투자는 불가능해진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묶었다. 해당 지역은 오는 2024년 4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서울시는 내달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송파구 지역에선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04%)보다 0.03%포인트(p) 축소되면서 6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송파구(0.08%→0.11%)는 주요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 4월 송파구의 거래량(23일 기준)은 265건을 기록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리센츠'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21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19억5000만원) 보다 2억2000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지난 2월 거래가격이 16억3000만원이었지만, 3개월 만에 1억7000만원 상승한 18억원에 거래됐다. 리센츠 인근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같은 면적 거래가격(19억8000만원) 대비 2억2000만원 올랐다. '트리지움'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이달 21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인 18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2억5000만원 올랐다.

2023-05-23 11:22: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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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BIM 분야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 획득

DL이앤씨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19650은 영국표준협회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수행주체별(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이 명시돼 있다. 이를 기준으로 내부 지침 및 프로세스, 임직원 인터뷰,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설계, 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원도급자로서 ISO 19650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 수준의 BIM 정보관리,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조직 등에 대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현재 DL이앤씨는 현장과 본사는 물론 발주처와 협력업체까지 모든 관계자가 함께 BIM을 활용하기 위한 공통 데이터 환경(CDE)을 구축해 적용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BIM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확장해 디지털 트윈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BIM을 비롯한 스마트 건설 기술이 중요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3 10:44:3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