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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 첫째 주 전국 3367가구

5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9개 단지 총 3367가구(일반분양 30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해링턴플레이스진사', 충북 청주시 송절동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의 경우 문을 여는 단지가 없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휴식기에 들어간다. DL이앤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일원에 'e편한세상 용인역플랫폼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999가구 규모다. 단지는 첨단자족도시로 개발되는 용인플랫폼시티에 조성될 백화점, 쇼핑몰, 호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플랫폼시티의 중심부에 위치한 GTX-A 용인역이 오는 2024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67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 제2·3순환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접근이 용이하고 신설 예정인 충북선 북청주역이 가깝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1 09:03: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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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하락폭 3주째 둔화...매수심리 8주째 상승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3주 연속 둔화했다. 매매수급지수는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08%)보다 0.01%포인트(p) 축소되면서 3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는 노원구(-0.03%→0.04%)가 중계·상계동 구축 위주로 급매물 소진되며 지난해 1월 첫 주(0.03%)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성북구(-0.16%→-0.16%)는 정릉·길음동 위주로 하락폭이 이어졌고, 광진구(-0.16%→-0.15%)는 광장·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도봉구(-0.23%→-0.29%)는 창·쌍문·방학동 대단지, 강북구(-0.11%→-0.13%)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21%→-0.19%)가 내발산·염창동 구축, 관악구(-0.17%→-0.15%)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구로구(-0.18%→-0.21%)는 항·고척동 위주로 하락폭이 증가했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04%→0.04%)가 3주 연속 상승세다. 강남구(-0.01%→0.02%)는 지난해 5월 마지막 주(0.01%) 이후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고, 서초구(0.04%→0.03%)는 2주째 올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심리 위축과 집값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가 유지 중"이라면서도 "일부 선호도가 높은 지역 내 주요 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는 등 지역별로 혼조세 양상을 보이며 가격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는 8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24일 기준)는 74.9로 전주(73.6)보다 1.3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둘째 주부터 계속 60선에 머물다 3월 넷째 주(70.6)에 70선으로 올라선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기준선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여전히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지만,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시장 경착륙 방지책과 최근 급매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8주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 낙폭이 다소 둔화한 가운데 자치구별 가격 및 거래량 회복 속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변동률 차등은 더 벌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은평, 서대문구가 있는 서북권과 강남, 송파, 서초구가 위치한 동남권은 거래가 늘면서 가격 하락폭이 좁혀지고 있다"면서 "특히 강남 3구는 신축 대단지와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되며 지난해 연말 저점 대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1 09:01: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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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표준시장단가 2.63% 상승”

국토교통부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표준시장단가에 대해 개선된 물가 보정 방식을 적용해 30일 공고했다. 표준시장단가는 건설공사 실적을 기반으로 공종별 시공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 추출해 유사 공사의 공사비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사비 산정기준이다. 국토부는 표준시장단가 개정 시 물가 변동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건설 물가 대표 지수인 '건설공사비지수'를 적용했다. 최근 4개월 동안의 건설 물가변동분을 반영한 결과 직전(지난 1월)대비 2.63% 상승했다. 그간 표준시장단가는 노무비와 재료비·경비로 분류해 노무비에는 '건설근로자 시중노임단가'를, 재료비·경비에는 '생산자물가지수'를 적용해 물가 보정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물가지수는 전 산업에 대한 물가 변동을 나타내고 있어 건설현장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 20일 '건설기술진흥업무 운영규정'을 개정해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건설공사비지수로 전환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표준시장단가에 대한 현장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조사 주기도 단축하는 등 현장의 단가가 공사비에 신속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조사 체계의 개편도 추진하고 있어 빠르면 올해 말부터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현장 상황에 맞는 표준시장단가가 제시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하게 관리하겠다"면서 "국민의 교통·주거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공사업들이 안정감 있게 추진되는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30 11:33: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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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 집값 떨어져...영끌족 다시 돌아오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도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해당 지역의 집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고금리 기조로 감소세를 보이던 20·30세대의 아파트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매입이 다시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17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계 변동률은 -4.08%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변동률(-0.09%) 대비 3.99%포인트(p) 확대됐다. 권역별로는 강서구가 -7.02% 하락하며 가장 크게 내렸다.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도봉구(-6.03%)와 강북구(-5.09%)가 뒤를 이으며 서울 25개 구 평균 변동률(-4.25%)보다 더 큰 내림세를 보였다. 노원구(-4.14%)의 경우에도 평균을 밑돌며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도봉구 창동의 대장주로 불리는 '동아청솔'은 지난 2021년 7월 전용면적 84㎡가 11억99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달 8억1000만원에 거래되면서 3억8900만원 떨어졌다.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SK북한산시티'는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5억9900만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2021년 9월 최고가인 8억3500만원 대비 2억3600만원 하락했다. 노원 상계동에 위치한 '수락산벨리체'의 경우 전용면적 134㎡가 지난해 5월 11억35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11개월 만에 거래가격(8억원)이 3억3500만원 떨어지면서 하락률은 29.5%에 달한다.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과 함께 정부의 규제 완화 혜택을 챙기려는 추세가 작용해 20·30세대의 주택 매수세가 다시 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 문제로 전세에 대한 불신이 커진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현황'을 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3만1337건 중 20·30세대가 매입한 거래가 1만14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31.96%로, 지난 1월(29.85%)과 비교하면 2.11%p 높다. 서울 지역에서 20·30세대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94건으로 전체 거래량(2286건)의 34.73%를 차지하면서 전달(30.84%) 대비 3.89%p 증가했다. 30대 아파트 거래 비중은 30.6%로 지난해 5월(31.1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는 것에 대해 "관련 세대의 거래 총량은 과거보다 낮은 상황이고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 실수요자의 유입 영향이 컸다고 보여진다"면서 "당분간 금리와 시세차익 기대 저하로 큰 폭의 거래 비중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27 17:31: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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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혼조세…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 단지 ‘주목’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감이 커지자 정부는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대책으로 수요자의 자금 마련이 수월해졌다. 지난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즉시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이 점차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건설사에서 제공하는 금융혜택까지 적용된다면 금상첨화다.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통해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수월해졌다. 초기 비용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은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단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원도심 무실지구 및 신도심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면서 "단지는 비규제지역 이점을 누릴 수 있어 연초 정부가 발표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자금 마련이 수월해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2023-04-27 15:36:0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