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12월 넷째 주 8441가구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8441가구(일반분양 54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음성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사화동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등 1곳이 오픈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서 '음성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이 중 604가구를 이번에 공급하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2차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21번 국도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산수일반산업단지, 진천신척산업단지, 음성맹동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으며, 충북혁신도시가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1965가구(1BL 967가구, 2BL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KTX창원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대형쇼핑몰, 영화관,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2022-12-18 11:59:2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다음 주, 전국 12곳 청약 접수…수도권 정비단지 포함

다음 주 총 전국 12곳에서 청약 접수를 한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총 4181가구(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받는다. 다음 주 청약 접수 대상 지역에는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 3곳이 포함됐다. 19일은 서울 마포구 아현2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마포 더 클래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43∼84㎡, 총 1419가구 규모 가운데 전용면적 59㎡·84㎡ 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지역에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3·177㎡, 773가구 규모 가운데 6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0일은 서울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 자이'(219가구)와 인천 남동구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485가구) 등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같은 날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496가구), 울산 남구 옥동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262가구), 경북 포항시 학산동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829가구), 세종 조치원읍 '한신더휴 조치원'(190가구) 등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한편 오는 23일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대에 건립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1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2-12-17 15:27:36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개포주공5단지 건축계획안 나왔다... 1277세대·최고 35층으로

개포주공5단지가 1277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22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비롯한 5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는 내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연면적 27만4242.70㎡,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 1277세대(공공 144세대, 분양 1133세대) ▲부대복리시설 ▲지역문화센터 및 지역공동체지원시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주변 경관, 주거의 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으며, 특히 주민개방시설에 경기여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시설을 계획했다. 단지의 개방성과 공공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주민개방시설을 유도, 공공성 또한 확보하도록 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8가지 평형(전용 59·74·76·84·101·120형 및 펜트하우스 등)이 도입된다. 공공주택 144세대는 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9·74·76·84로 구성, 모두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프라자와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심의도 통과했다. 그 결과 공공주택 202세대를 포함해 총 1898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 가락프라자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가지 평형(전용 59·74·84·98·114·128·156), 총 16가지 타입을 도입하도록 계획됐다. 특히 공공주택 109세대는 소셜믹스를 적극 적용해 총 3가지 평형(전용 59·74·84)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9호선 삼전역 인근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연면적 15만8859.05㎡, 지하 4층~지상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조성이 결정됐다. 이곳에는 공공주택 93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25세대, 6가지 평형(전용 59·70·84·102·150·160형)이 들어갈 예정이다. 가락프라자, 잠실우성4차 재건축 모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기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동 형태, 층수 구성으로 주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오픈 발코니, 발코니 위치 변화 등을 통해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이 되도록 계획했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양천구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도 심의를 통과, 공동주택 14개 동, 1660세대(공공주택 40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부대복리시설(7757.91㎡), 근린생활시설(2650.00㎡)이 함께 마련돼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공유공간도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부지 동서측에는 주민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했으며 북측으로는 공원,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고 남측에는 공원과 공공청사를 설치해 전반적인 사업의 공공성을 도모했다. 심의를 마지막으로 통과한 구로구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적 이점이 큰 곳이다. 지상 26층~지하 3층 규모로 공동주택 421세대(임대 147세대, 분양 274세대)와 부대복리시설(2153㎡), 커뮤니티지원시설(1281㎡), 근린생활시설(5155㎡) 등이 계획됐으며 50·53·59·72·84형 총 5가지 평형이 도입됐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입주민뿐만 아니라 공유 커뮤니티시설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도 활짝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6 10:57:26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값 최대폭 하락…5주 연속 역대 최대

전국적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 등으로 급등한 지역들 위주로 하락세가 1%에 달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64% 떨어졌다. 수도권(-0.74%→-0.79%), 서울(-0.59%→-0.65%), 5대광역시(-0.57%→-0.60%), 8개도(-0.33%→-0.38%), 세종(-1.02%→-1.22%)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 22.56%로 전국 1위였던 인천은 1.04% 떨어져 전주(-0.94%)보다 더 떨어졌다. 연수구(-1.01%→-1.31%)는 송도신도시와 인근 구도심으로 하락지역이 확대됐고, 남동구(-1.06%→-1.25%)는 구월·서창·간석동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락하며, 부평구(-1.04%→-1.05%)는 삼산·청천·십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구(-1.03%→-1.01%)는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가정·신현·청라·당하동 위주로 내렸다. 경기(-0.78%→-0.81%)에서도 1% 넘게 떨어진 지역이 속출했다. 광명시(-1.31%→-1.67%)는 철산·하안동 재건축, 의왕시(-1.28%→-1.37%)는 학의·왕곡동, 과천시(-1.27%→-1.32%)는 중앙·원문동, 김포시(-0.96%→-1.21%)는 걸포동 주요단지와 장기·마산동 중심으로 내림세가 지속됐다. 서울에서는 서울 강북 외곽 지역의 약세가 특히 심했다. 노원구(-0.85%→-0.98%)는 월계·상계동 구축단지, 도봉구(-0.88%→-0.93%)는 방학·창동 대단지, 성북구(-0.71%→-0.91%)는 길음·돈암동, 중랑구(-0.69%→-0.87%)는 신내·망우동, 동대문구(-0.72%→-0.86%)는 청량리·답십리동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67%→-0.81%)가 잠실·문정·장지동 주요단지, 강동구(-0.60%→-0.62%)는 고덕·암사·둔촌동에서 많이 내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시장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며 사실상 매매거래 성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도가 안되자 임대차 시장으로 넘어온 매물들 때문에 서울(-0.96%→-1.08%), 수도권(-1.00%→-1.12%) 전세가도 1% 넘게 빠졌다. 성북구(-1.32%→-1.53%)는 돈암·길음동 주요 단지, 서대문구(-1.01%→-1.36%)는 북아현·홍은동, 양천구(-0.89%→-1.30%)는 목·신정동 대단지, 송파구(-1.18%→-1.27%)는 잠실·문정·장지동 주요 대단지, 강북구(-1.26%→-1.25%)는 미아·번동 하락거래 발생한 대단지, 은평구(-1.26%→-1.24%)는 불광·녹번동 위주로 하락했다.

2022-12-15 15:42:10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주거취약계층에 혹한기 대비 물품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종로구청에서 서울시 5개 지역(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 1064세대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세대에게 방한 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하는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혹한기 대비 후원 물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을 초과한 7억 4000여 걸음을 달성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1만 4000여 명에게 약 3억 4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도 당사가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해준 덕분에, 주거취약계층에게 혹한기 물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5 13:40:1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2030 영끌족' 주택 구매 비중 '역대 최저치'

올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했던 2030세대의 매입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계속된 금리 상승으로 늘어나는 대출 이자 부담과 거래절벽 현상으로 발생한 집값 하락세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1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주택매입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4만9967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대 이하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8638건으로 전체의 24.1%를 차지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30대 이하의 주택 매입 비중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지역은 대전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0월 대전의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은 28.5%였지만 올 1~10월에는 23.6%로 전년 대비 4.8%포인트(p)나 하락했다. 수도권은 경기도에서 30대 이하의 주택 매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경기도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은 31.7%에서 27.5%로 전년대비 4.3%p 하락했다. 서울은 32.1%에서 28.0%로 전년대비 4.1%p 줄어 들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성동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1~10월 성동구의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은 43.9%이었지만, 올해에는 26.8%로 전년 대비 17.1%p나 하락했다. 올해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이 전년(27.1%) 대비 3.0%p나 줄어든 이유는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가 높아지고 집값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약 7%대에 육박했고 매매수급지수는 70선이 붕괴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3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년 말 대비 3.5% 하락하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5.0%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2030세대의 주택 매입 비중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시행에도 2030세대의 매수세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주택 구입자들을 위해 대출 이자를 완화해주는 방안이 나오고 있지만, 주택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진 데다 집값 하락세까지 이어져 젊은층의 주택 매입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5 13:25:2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오피스텔 시장, 내년부터 중대형으로 재편

내년부터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이 중대형 위주로 본격 재편될 전망이다. 1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오피스텔 시장을 주도하던 소형(전용면적 20~40㎡) 입주물량이 내년부터 감소추세로 돌아서는 반면 중대형(전용 60~85㎡) 입주물량은 증가해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 내년 소형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2만4103실로 올해(3만2305실)보다 25.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중대형 입주물량은 올해 8471실에서 내년에는 1만497실로 23.9%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에는 중대형 입주물량(1만1084실)이 처음으로 소형(8080실) 입주물량을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추세는 2025년 더 확대돼 중대형(1만5846실)이 소형(3195실)을 압도할 전망이다.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이 1인 거주 위주의 소형 중심에서 세대 거주가 가능한 중대형으로 재편되는 것은 청약·대출·세제 등 아파트에 대한 전방위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풀이된다.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부각되면서 중대형 공급이 증가한 것.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전용 84㎡ 타입 물량을 대거 내놓은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주거형 오피스텔 면적이 커지면서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을 선보이는 특징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현대건설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중심 업무·상업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은 타입에 따라 4베이·판상형·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의왕백운밸리에 짓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2면 개방형 구조다. 또 DL이앤씨가 공급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마리나'는 거실·식당·부엌을 통합하는 LDK평면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도 위축된 양상이다"라며 "경기가 살아나면 중대형 면적위주로 시장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2-15 11:03:25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SK에코플랜트가 회사 내부 준법경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지난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8년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고 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과 이사회에서 선임된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를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이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4 16:41:4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