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서울·수도권 부동산 시장, 거래 실종 장기화...“가격 약세 지속될 것”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매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정상화 등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지만 꽁꽁 얼어붙은 매수 심리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 당장 집값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9일 기준)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은 0.06% 하락했다. 재건축은 0.11% 떨어졌고, 일반 아파트는 0.05% 내렸다. 신도시는 0.04%, 경기·인천은 0.05% 하락했다. 서울은 수요자 관망세에 강남과 비강남 등 지역에 구분 없이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도봉(-0.24%) ▲강서(-0.16%) ▲강동(-0.15%) ▲용산(-0.15%) ▲송파(-0.12%) ▲구로(-0.07%) ▲노원(-0.07%) 순으로 빠졌다. 신도시는 1기와 2기 신도시 대부분이 하락세다. ▲파주 운정(-0.23%) ▲평촌(-0.11%) ▲동탄(-0.06%) ▲일산(-0.05%) ▲분당(-0.03%) ▲김포 한강(-0.03%) ▲중동(-0.02%) 등이 떨어졌다. 경기·인천 지역의 경우 ▲부천(-0.17%) ▲군포(-0.15%) ▲수원(-0.11%) ▲용인(-0.11%) ▲화성(-0.08%) ▲김포(-0.06%) 등이 하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주공 3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49㎡가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거래가격(7억2000만원) 대비 1억7000만원 하락했다.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한빛마을1단지 한라비발디센트럴파크'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122㎡가 7억23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6월 거래가격(8억원)보다 7700만원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재건축 공급의 마지막 걸림돌로 꼽히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했지만 거래절벽 현상을 해결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8일 현재 50%인 구조안전성 평가 비중을 30%로 낮추고 주거환경(15%→30%), 설비노후도(25%→30%)를 높이는 내용 등이 포함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사업 초기부터 허들로 작동하던 규제로 분양가상한제, 초과이익환수제와 함께 재건축 3대 규제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건축 완화 정책이 당장 주택 가격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안전진단 통과 단계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던 목동, 노원, 강남 일대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추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높아진 대출금리 여파로 수요자의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이번 규제 완화가 노후 단지들의 가격 흐름에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1 13:09:04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12월 셋째 주 7982가구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982가구(일반분양 2016가구)가 나온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서한이다음프레스티지', 강원 홍천군 홍천읍 '스위트클래스더스카이45'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인천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중흥토건은 경기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서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0가구 규모다. 단지는 송정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인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청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업무 복합기능의 시가지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주변 거주 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서 철산주공 8, 9단지를 재건축한 '철산자이더헤리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서울 금천구와 맞닿아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역세권으로 고속버스터미널역과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주요지역에 별도 환승 없이 진입할 수 있다.

2022-12-11 10:11:2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 “친환경 녹색 아파트”

최근 찾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구의초등학교와 구의중학교, 건국사대부속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서울시 인공호수 중 가장 규모가 큰 일감호 등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남측 약 3만5000㎡ 부지에 지어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84~115㎡ 등 9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오렌지색 구름 모양의 'e편한세상' 로고를 부각시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지난달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했다. 시공사인 DL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경우 최고 80.3%의 높은 전용률을 적용해 실제 사용하는 주거 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졌다. 단지 내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지하 1~2층에만 배치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배려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028가구(가구당 1.4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약 35만㎡ 부지에 건폐율 18.7%로 설계돼 충분한 녹지와 조경 공간을 누릴 수 있다"면서 "친환경 자재 사용과 산책로 마련 등을 통해 녹색건축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절약형 설계를 통해 건물에너지효율등급 부분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대모산을 배경으로 설치된 '석가산'이 설치돼 있었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맘스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취미실, 세탁실, 탁구장, 실버룸, 피트니스, 목욕탕, 실내골프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는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숲속의 코알라', '예술이 가득한 나팔꽃', '현대적인 선(modern line)', '요정의 오두막'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와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었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나비,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장작더미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08 11:07:4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덴마크 에너지 기업과 에너지사업 협력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최강국이자 신재생에너지 선도국가인 덴마크와 손잡고 글로벌 기업들과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코비(COWI)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독자 개발 중인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136㎿) 사업과 전남 영광 해상풍력(1GW) 사업 등에서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양사가 가진 세계적인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기술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 관계자들은 세계적인 해상풍력단지로 손꼽히는 미들그룬덴(Middelgrunden) 해상풍력단지도 방문해 함께 현장투어를 진행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 최강국인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해상풍력 최강국인 덴마크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그린수소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자기완결적이고 신속하게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07 11:39:0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스타트업 6개사와 파트너십 구축

현대건설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우수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접수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 6개의 모집 분야(▲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 ▲현업 Needs 해결 ▲기타)에 총 126개의 스타트업이 접수했다. 서류심사, 대면심사, PoC사업계획 수립 등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2개사, 스마트 안전 분야 1개사, ICT 융복합 분야 1개사, 신사업 분야 1개사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현대건설은 PoC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육성 및 홍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화 기회 제공 ▲사업화 지원금 지원 ▲사무공간 지원 ▲투자기회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들과의 성과 공유를 갖는 데모데이(Demoday)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 기술들이 건설 현장에 적용돼 다양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PoC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혁신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우수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07 11:37:2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우미희망재단,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8억원

우미희망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성금 8억원을 기부하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미건설은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우미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공모사업 우미 드림스퀘어'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공모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심리·정서 분야에서는 폭력 피해, 우울·고립감 등을 극복하기 위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2022-12-07 11:29:57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콘크리트 탄소 저감 핵심기술 개발 추진

롯데건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멘트·콘크리트 분야 탄소 저감 핵심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UN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가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발생한다. 건설업에서 필수요소인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탄소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롯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시멘트 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과제번호 20212010200080)' 연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 개발(과제번호 RS-2022-00155025)' 연구에 공동 연구사로 참여 중이다. '시멘트 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 연구는 산업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고농도로 포집해 레미콘 공장으로 운송해 레미콘 생산에 이용하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레미콘 생산에 재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 개발' 연구는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굳어지는 시멘트를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시멘트와 이를 원료로 하는 블록, 벽돌 등의 대량 생산 시스템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건설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시켜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 기술이 될 것"이라면서 "롯데건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07 10:34:5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