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태영건설, 1014억 규모 세운5구역 개발사업 수주

태영건설이 서울 중구 산림동 일원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구역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917억 3200만원 규모의 5-1구역 수주에 이은 것으로 태영건설은 이번 수주로 세운지구 내에 총 2개 구역의 매머드급 단지를 짓게 됐다. 세운지구는 종로3가역부터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총 43만 9000여㎡ 규모 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1013억 5000만원이다. 태영건설은 이달 들어 연이은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7일 공사비 총 5949억원 규모의 '대전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2개 블록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사업비는 1블록이 2497억 700만원, 2블록이 3452억 2200만원이다. 지난 10일에는 포항 장성동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태영건설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재선정됐다. 포항 장성동재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원에 2433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주액은 2487억원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대전 주상복합 2개 블록, 포항 장성동재개발, 세운지구 5-3구역을 더해 이달 수주액만 현재까지 총 9449억원에 달하는 쾌거를 거뒀다"면서 "신축공사 수주 외에도 신규 자금도 꾸준히 조달하고 있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2 14:04:5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10명 중 6명 "새 아파트 이사에 10% 이상 추가 지출 가능"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거래절벽 현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은 가운데 10명 중 6명 이상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10% 이상 추가 지출을 감당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70% 이상은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보이고 있어 내년에 미분양 부동산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10년차 아파트에서 동일한 입지 여건의 새 아파트로 갈아탈 경우 얼마까지 추가 지불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6%가 '10% 이상 추가 지출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10% 이상~15% 미만'(22.6%) ▲'15% 이상~20% 미만'(20%) ▲'20% 이상~25% 미만'(9.2%) ▲'25% 이상~30% 미만'(6%) ▲'30% 이상'(8.2%) 등으로 나타났다. 수요자 인식조사에서 10명 중 7명은 내년 미분양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에 미분양 부동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체의 76%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아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6.8%에 불과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2%였다. 미분양이 증가한다고 대답한 760명을 대상으로 증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급 물량(11.4%) ▲고분양가(8.4%) ▲대출규제(6.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타(0.9%) 응답으로는 '저출산', '경기침체' 등의 이유를 꼽았다. 실제로 미분양 부동산 물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4만7217가구로, 지난 9월(4만 1604가구)보다 13.5% 증가했다. 1년 전 1만4075가구에 비해선 3배 이상 급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달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35.8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전달(131.4) 대비 4.4포인트 증가했다.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미분양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이보다 높아지면 미분양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미다. 김운철 리얼투데이 대표는 "금리 인상, 분양가 상승 등으로 인해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 분양시장도 하강 국면 기조를 유지하고 미분양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2 13:59:4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다주택자 규제 완화…오피스텔 거래 숨통 트일까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 중과를 완화하거나 면제키로 개정안을 확정함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 거래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거용 오피스텔은 투기 억제 조치에 따라 2020년 8월12일 취득일부터 주택수에 포함돼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중과세가 부과됐다. 하지만 다주택자 중과제도가 정부 안대로 개편되면 세부담이 크게 줄어 들어 금리 추이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의 수요 증가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및 취득세 개편 폭도 큰 편이다. 종부세의 경우 내년부터 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합산한 과세표준이 12억원 이하(공시가격 24억원, 현시세 34억8000만원)이면 중과세를 면제 받게 된다. 기본공제액은 다주택자의 경우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늘리고 적용세율은 그동안 1.2~6%에서 0.5~2.7%로 낮아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올해 60%에서 80%로 적용해도 종부세 부담은 약 60%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또 취득세의 경우 2주택까지는 다주택자 중과를 폐지하고 3주택 이상은 현행 중과세율 대비 50% 인하키로 했다. 2주택자 중과를 폐지하더라도 대부분의 가구가 일반세율이 적용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여야가 수정·합의했으며 취득세의 경우 내년 2월쯤 국회에서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12월21일부터 소급적용 된다. 업계 관계자는 "다주택자 중과 세제가 개편되면 주거용 오피스텔도 실수요자 중심에서 투자자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입지여건이 좋은 오피스텔 단지가 관심대상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의 경우 내년 2월부터 경부고속도로 동탄구간 직선·지하화 공사 수혜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산업단지 인근에서 공급 중인 '아크로텔 천안두정'은 오피스텔 838실 규모의 대단지며, '월드메르디앙 소사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전철 서해선을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부동산R114는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라 올 들어 지난달까지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2만6551실로 지난해(5만6724실)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내년부터 입주물량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022-12-22 11:04:57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값, 2012년 이후 최대 하락

올해 11월가지 서울 아파트값은 4.89%나 하락했다. 2012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서울에선 송파구가 6.30%나 급락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셋값도 1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집값과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매수세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7월 이후 1000건 이하로 떨어져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였던 전셋값도 14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됐다. ◆11월까지 서울 집값 4.89%↓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4.89%(누적) 하락하면서 2012년 1∼11월(-6.05%)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난 12일 기준)이 전주(-0.59%)보다 0.06%포인트(p) 확대되며 29주째 내림세를 보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연간 하락폭은 2003년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달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2일 부동산R114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2021년 12월 31일 대비 이달 16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송파구는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매매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한 부담이 크게 작용해 6.30%나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봉(-4.40%) ▲강동(-3.99%) ▲노원(-2.83%) ▲강북(-2.21%) ▲성북(-1.71%) ▲관악(-1.43%) ▲중구(-1.33%) ▲금천(-1.20%) ▲강서(-1.00%) 순으로 하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엘스'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20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거래가격(26억4500만원) 대비 6억500만원 하락했다.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주공 17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36㎡가 3억4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8월 거래가격(5억9900만원)보다 2억5900만원 떨어졌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주공 9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49㎡가 4억8750만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해 11월 거래가격인 7억22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32.5%(2억3450만원)에 달한다. ◆ 아파트 거래량 전년 대비 73% 급감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인상된 기준금리 여파로 매수세가 급격히 얼어 붙으면서 올 매매 거래는 크게 위축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1234건으로, 지난해(4만1948건) 대비 73.2%(3만714건)나 감소했다. 올해 월별 매매 거래량은 지난 7월 이후 1000건 이하로 떨어져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과 거래절벽 현상의 여파로 올해 서울 지역에선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5.58%(누적) 하락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2.89%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월(-1.42%)보다 1.47%p 확대됐다. 지난 2008년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4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된 것은 전세시장에서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재계약이 늘어난 데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부담으로 월세선호 현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고금리로 월세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송파 지역의 전세가격은 지난해 대비 9.05%나 떨어졌다. 이어 ▲강동(8.60%) ▲종로(-4.53%) ▲관악(-4.48%) ▲성북(-4.10%) ▲중구(-3.93%) ▲구로(-3.42%) ▲광진(-2.97%) ▲강북(-2.90%)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는 이달 전용면적 124㎡가 13억1250만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전세가격(22억원) 대비 8억8750만원 하락했다.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4억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최고가(7억5000만원) 대비 3억5000만원 떨어졌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가격 고점 인식과 금리 인상,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 회복이 쉽지 않아 부동산 시장의 약세 경향은 2023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셋값은 매수세 위축과 월세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고금리로 월세 선호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면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등으로 전세시장의 안정세는 2023년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2 09:26:4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2023 경제] 부동산 연착륙 유도...다주택자 세금 완화

정부가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중과 제도를 완화하고 대출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다주택자, 실수요자 등에 대한 과도하고 징벌적인 부동산 규제를 정상화하기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제도를 완화해 3주택은 4%로, 4주택(조정 지역 3주택) 이상·법인은 6%로 중과세율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현행 제도는 3주택(조정 지역 기준 2주택)과 4주택(조정 지역 기준 3주택) 이상·법인에 각각 주택 취득가격의 8%, 12%를 중과세율로 채택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한시 유예 중인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기간을 오는 2024년 5월까지 연장하고, 내년 7월에 발표할 세제개편안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를 해제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30%로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세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특별 단속 및 상시 공조체계 구축으로 시장 안정 기반 조성한다. 내년 2월에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 결과를 발표하고, 이후에도 관계기관(국토교통부·법무부·기재부) 간 상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공임대 50만 가구 공급 계획도 추진된다. 내년에는 10만 가구(정부안 기준)를 공급하고, 필요시 탄력적으로 계획을 운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위축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 시행한다. 3기 신도시의 경우 내년 상반기 안에 전체 토지 보상을 끝내고, 부지 조성 착공을 목표로 한다. 공공택지 내 민간 주택 사전청약 의무도 완화하고, 필요한 경우 공공부문 주택 분양 일정을 추가 조정해 분양 물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부동산 개발 사업성 제고 및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부실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동산 PF 보증 확대(+5조원) 및 미분양 PF 보증 신설(5조원) 등을 내년 1월 조기 시행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보증 여력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차환 발행의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자 보증도 새로 만들 예정이다. 정부는 자산기부를 활성화하고자 부동산을 기부할 때 매각 허가 처분이 용이하도록 관련 지침도 개정한다. 개인과 기업의 기부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세제지원책도 마련한다. 자원봉사 등 용역기부에 대한 세제지원 인정 범위를 기존 특별재난지역에서 '특례기부금' 단체(국가·지자체·학교·병원 등)로 확대한다. 고액 기부자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구체적인 세제지원 방안 마련 및 세법개정안 임시국회 제출할 계획이다.

2022-12-21 16:22:4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한화 건설부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

㈜한화 건설부문이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로 일련의 처리공정을 통해 도시가스나 수소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의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자사의 환경시설 분야 노하우와 파나시아의 기술력이 함께한다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한 수소생산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및 그린수소 생산기술 확보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21 13:45:4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