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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격드론관제 사업 본격화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원격드론관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원격드론관제 시스템의 클라우드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DW드론관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DW드론관제시스템(DW-CDS)'은 현장마다 드론 전문가 없이도 중앙 관제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이고 안정적인 드론 자동 비행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현장의 생생한 드론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든 공사 관계자에게 전달해 건설 공정 및 안전 관리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해외현장의 드론 영상전송뿐 아니라 드론측량을 원격지원하는 등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현장에 활용되는 모든 드론의 비행 정보와 건설현장의 영상을 활용해 현장 전체의 자재, 시공현황, 변동사항 등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0년 사내서비스를 실시한 뒤 현재 국내외 25개 현장에 DW드론관제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2021년부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건설분야 이외 소방, 인명 수색, 해안 정찰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1-02-05 15:10: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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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2021년 신규 협력사 모집

호반건설이 2021년 신규 협력사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호반건설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협력사들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외주부문(건축, 전기/설비, 토목 등 46개 공종), 자재부문(건축, 설비 7개 품목)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건설면허 보유 3년 이상(모집공고일 기준, 자재업체 무관) ▲해당공종 2020년 실적 2건 이상(상위 50위 건설사 대상) ▲전국 시공 가능 업체(제주 포함) ▲신용평가기관(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 중 택1)의 일정 수준의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호반건설 (외주관리팀) 담당자는 "올해 호반건설은 전국적으로 3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며, "함께 협력하고 성장해 갈 외주, 자재 회사들이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호반건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신용평가서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5일부터 3월10일까지다. 심사는 1차, 등록 심사 등을 거쳐 4월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1월에는 우수협력사 80개 사에 총 70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긴급 경영안정자금 20억원 지원,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 우수 협력사 초청 해외 시찰 등도 진행했다.

2021-02-05 13:56: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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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변창흠 장관 "신규 택지, 4기 신도시 아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공주도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정부는 4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주도 3080+' 공급대책을 발표하며 오는 2025년까지 전국 83만6000가구, 서울 32만3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규택지 26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3기 신도시 추가 물량이며 입지는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과의 일문일답이다. ―신규택지 26만 가구 공급의 구체적인 발표 일정이 궁금하다. 이 정도 물량이면 사실상 4기 신도시로 볼 수 있나. "신규택지로 26만가구가 추가 발표하면서 새로운 신도시 계획 있는 걸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물량은 기존 3기 신도시에 추가된 물량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대부분 입지가 확정돼 있지만 마지막으로 지자체와 완벽한 합의를 위해 구체적 입지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조만간 2~3차례 나눠서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다." ―그간 본격적인 도심 공급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미 12·16대책, 5·6, 8·4 공급대책 등을 통해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공급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나 국·공유지 활용이 중심이었다. 이번에 발표한 특단의 대책은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보호를 전제로 주택 공급에 대한 책임자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 공공 주도의 개발 절차로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으며, 토지주에게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도 개발이익 공유를 통해 세입자 상인 내몰림 방지, 인프라 확충 등이 가능하다." ―민간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하지 않고, 공공이 나서는 이유는. "정비사업은 도시계획 주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성이 강한 사업이나 소유주 중심의 '조합'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개발 이익이 사유화됨에 따라 과도하게 투자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규제완화 시 투기수요 유입으로 집값 상승이 우려돼 왔다. 이번 대책을 통해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새로운 모델을 적용되면 투기수요 유입 억제가 가능하며,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세입자 상인의 내몰림 등 기존 정비사업의 부작용을 완화 가능할 것이다. 특히, 정비사업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했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 수단이 부족했던 도심 내 가용부지에 대해서도 공공이 직접 시행자로 나서 대량의 주택이 공급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용방식의 사업 추진은 사유재산에 대한 지나친 침해 아닌지. "기존 택지사업은 수용시 동의요건을 따로 규정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도심 내 사업임을 감안, 동의 요건을 도입했다. 우선 주민 3분의 2 이상, 면적 2분의 1 이상을 충족하는 등 높은 수준의 주민동의율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공공이 사업을 시행하기 때문에 사유재산 침해는 아니다. 또 이번 수용방식의 패스트-트랙(Fast-track) 사업 추진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 방식의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 토지주에게는 기존 기대수익률보다 10∼30%포인트 높은 추가수익 제공을 보장하고, 조합 방식에 비해 인허가 절차 대폭 간소화해 사업 불확실성을 줄이는 등 다양한 참여 유인을 제공하겠다. 보상과정에서 사업에 동의한 원주민들에게도 수용에 따른 보상으로 신축주택에 대한 우선공급권을 부여 하고, 장래 부담할 신축 아파트값을 기존 소유자산으로 현물 선납한 후 차액을 납부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사업에 동의하지 않은 원주민, 대책발표 이후 매수자나 지분 쪼개기를 한 경우에는 토지보상법의 기준에 따라 현금보상을 실시하겠다." ―이번 공급 물량은 신혼부부 3040세대에 충분한 내 집 마련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근본 대책으로 도심 공급 물량에만 한정되나? "기존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마련돼 있다. 공공택지에 대해선 청약저축이나 공급 통해 대기하는 물량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하는 공급 기준은 도심에서 공공이 직접 수행하는 정비 사업에 대해서만 적용할 계획이다. 이 물량은 당초 (공공)패스트트랙을 적용하지 않았다면 민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데, 민간분양 방식을 공공분양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서울에서도 저렴한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되도록 유도하겠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선 공공 물량이 전체 공급량의 5%도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청약점수가 누적된 사람들만 적용돼 왔다. 앞으로는 3040대에도 추첨 통해 공급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공공재건축에선 국토부가 인센티브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에 공공재건축의 경우 초과이익부담금을 부과 않기로 한 이유는? "초과이익부담금은 조합에 대해 부과하는 방식이다. 오늘 발표한 내용에선 공기업이 직접 시행하는 방식이고 공공 복합 사업의 경우 공기업이 사업 주도해 공공주택 특별법 방식으로 추진한다.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에 적용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 재건축 사업이 아닌 공공이 직접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04 14:24: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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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누적으로 상승폭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수요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전세가격은 매물누적으로 상승폭이 하락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지난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8%상승,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매매가격이 0.09%에서 0.10%로 상승했다. 역세권 등 공급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안정화 등에 대한 기대감 있는 가운데, 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척 있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신천·잠실동 위주로 0.17% 올랐으며 노원구는 교통 및 개발호재(동북선, 신경제중심지)와 정비사업 진척 영향으로 0.15% 상승했다. 마포구는 성산·도화·신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0.14% 올랐으며 동대문구는 청량리 역세권 인근 위주로 0.13%상승했다. 강남구는 도곡동 인기단지와 자곡·세곡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0.12% 올랐다. 서울 전세가격은 0.12%에서 0.11%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한 지역,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입주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일부 지역은 매물 누적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노원구는 상계동 구축 단지와 학군 수요 있는 중계동 위주로 0.18% 올랐다. 성북구는 종암·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0.16% 상승했다. 송파구는 문정·장지동 위주로 0.15% 올랐으며 강남구는 학군 및 교통 환경 양호한 수서동 위주로 0.12% 상승했다. 그러나 서초구는 대부분 매물이 누적되며 0.07%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2021-02-04 14:00: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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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신규공공택지 등 서울 32.3만가구 공급

정부가 지하철 역세권과 노후 저층 주택지를 고밀 개발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 83만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대책을 4일 발표했다. 그 중 서울에 공급되는 주택은 32만3000가구에 달한다. 이번 83만6000가구 중 57만3000가구는 도심 내 신규 사업을 통해서 공급하고, 26만3000가구는 신규 공공택지 지정 등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4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서울(32만3000가구) ▲인천·경기(29만3000가구) ▲5대광역시(22만가구) 등을 포함해 총 83만6000가구를 새로 공급한다. 기존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수도권 127만 가구 공급계획에 더하면 모두 200만가구다. 역대 최대 규모다. ◆역세권·준공업 등 고밀개발 30만6000가구 정부는 우선 지하철 역세권·준공업지역·저층주거지역을 고밀개발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30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신규 도입해 노후 슬럼화, 비효율적 부지이용 등에도 불구하고 적정 개발수단이 없어 방치중인 역세권, 준공업지, 저층주거지 등을 신속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토지주 등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사업이 확정되고 공기업의 부지확보와 지자체의 신속 인허가(통합심의) 등을 거쳐 착공하는 공공주도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적용한다. 또 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제한 등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제고하되 토지 소유자에게 기존 자체 사업 추진방식 대비 10~30%포인트(p) 높은 수익률과 아파트 상가 우선공급을 보장해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역세권(5000㎡ 이상)은 용적률을 최대 700%까지 상향하고 상업시설 비율을 완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주거상업고밀지구'로 복합 고밀개발(주거+업무+상업)하고, 제조·유통 위주로 저밀 개발돼 있는 준공업지역(5000㎡이상)은 스타트업 육성 공간과 R&D(연구개발)센터, 청년기숙사 및 주거단지 등이 복합된 '주거산업융합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낙후된 저층 주거지(1만㎡ 이상)는 채광 높이 기준 등 건축 도시규제를 완화하고, 생활SOC 복합 등을 통해 우수 정주환경 육아시설 등을 갖춘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조성한다. 역세권, 준공업지역 중 소규모 입지(5000㎡ 미만)에 대해서는 기존 소규모 정비사업을 개선한 '소규모 재개발사업'을 신설해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고, 낙후된 환경을 개선한다. ◆신규 공공택지에 26만3000가구 정부는 또 전국 15~20곳에 약 26만3000가구의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수도권역은 서울 인근이나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 지방권역은 광역시를 중심으로 공급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신규 공공택지 확보로 인한 공급량은 기존 3기 신도시에서 추가된 물량이다"라며 "지자체와의 협의가 완료된 이후 구체적인 신규택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도시재생 사업방식을 개선해 3만 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이 쇠퇴지역에 지구단위 주택정비를 추진하는 '주거재생혁신지구'를 신설해 도시재생 지구 내 신규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정비사업·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을 연계하는 '주거재생특화형 뉴딜사업'에 재정 지원을 강화해 연간 120곳 이내 사업지를 선정한다. 정부는 또 전세대책 11만4000가구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도심 내 단기 입주 가능한 물량도 최대한 확충하기로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실입주 가능한 주택물량이 현실화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라며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전했다.

2021-02-04 13:52: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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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송파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시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송파구청에서 송파구와 함께 '송파방이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L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공이 보유한 기존 부지를 활용해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 기관의 업무분장 및 사업비 분담 등 사업추진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방이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송파구 소재 방이2동 주민센터, 방이복지관, 경로당 등 부지면적 1만1276㎡의 기존 공공청사 부지를 개발해 지상17층(지하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복합시설에는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시설(벤처오피스 등) 및 창업지원주택을 비롯해 현대화된 주민센터와 복지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SOC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건설공사, 주택 및 수익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송파구는 부지제공, 공공청사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상호 협의해 추진하며, 사업비는 LH 자체자금과 송파구 부담금, 임대 운영수익 등으로 충당한다. 사업은 오는 2021년3월 철거를 시작으로 5월 착공, 2023년12월 준공 등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오영오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층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달성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며 "LH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4 13:20: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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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8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한화건설은 오는 8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5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근 이목지구에도 4000여 가구가 계획돼 있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포함하면 이 일대 1만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장안구의 풍부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이다. 우선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또한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경기과학고 등 탄탄한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이 외에도 장안구청, 홈플러스,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입지조건, 규모 등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장안구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라며 "포레나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되는 만큼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22일(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3월 2일에 발표되며 이후 15~24일에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홍보관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인계동 인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2021-02-04 12:05:5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