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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

풀무원다논의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체온 활동 유산균을 3배 담아 강력해진 발효유 '액티비아 부스트샷3' 2종(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30억 CFU)2 담아낸 100ml 병 타입의 마시는 요거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제조했다. 특히, 체온과 동일 조건인 36.5℃에서 배양된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 균은 '체온 활동 유산균'으로 불리며 장 끝까지 살아가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 2종으로 선보인다. 1병당 설탕무첨가 플레인 50kcal, 사과 6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산균을 듬뿍 담아낸 것은 물론, 요거트의 풍미와 맛을 살려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ml 샷 형태의 패키지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집과 직장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전면에 '체온 활동 유산균 3배2', '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시각적 인식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액티비아 부스트샷3' 구매 후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3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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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토트넘 빵·케이크 라인업 선보여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팀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 출시는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체결한 공식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먼저 토트넘 훗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루카스 베리발(Lucas Bergvall), 아치 그레이(Archie Gray) 등 토트넘 인기 선수들의 포토 스티커 20종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는 토트넘 빵을 출시한다. 달콤한 꿀필링과 고소한 해바라기씨, 호박씨가 들어간 허니볼 5개로 구성된 '토트넘 허니볼' 호두, 크림치즈, 파마산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토트넘 크림치즈빵'이다. 축구 경기장을 표현한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도 선보인다. 아몬드 크림과 초코 크림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토트넘 선수들의 일러스트와 축구공 초, 축구 골대 픽으로 장식했다. 특히, 토트넘 선수픽이 동봉되어 소비자가 케이크 위에 선수들을 직접 배치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더했다.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 구매 시 1만개 한정으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축구장 모양의 '토트넘 선수 스티커 보드'도 제공한다. 토트넘 선수 20종을 붙여서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를 토트넘 인기 선수 유니폼 모양으로 구현한 '토트넘 유니폼 쿠키'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트넘 제품 포함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권이 발급된다. '파바앱'이나 '해피오더'를 통해 3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토트넘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2명) ▲파리바게뜨 토트넘 굿즈(80명) ▲조각케이크 쿠폰(2025명) ▲아메리카노 쿠폰(2025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3:5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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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최전방 GOP부터 완도까지 각계각층 히어로 응원

스타벅스 코리아는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직접 만나 응원한 히어로가 2만3000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을 방문해 전달한 물품은 커피 약 2만3000잔, 푸드 약 2만1000개에 달한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본격적으로 체결하면서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을 히어로로 선정해 이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위해 제일 먼저 국방부와 2024년 9월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 51만명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전방 부대 방문 음료와 푸드 전달 ▲취업박람회 참여 및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5보병사단 전방 GOP 부대를 방문했고, 11월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 GOP 부대에 이어서 올해 3월에는 경기도 파주시 육군 제1보병사단 GOP 경계부대를 방문했다. 가장 최근인 4월 16일에는 강원도 동해시의 해군 제1함대 부대에 방문해 전 부대원이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다. 소방청과는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8개 소방서의 소방관 1190명에게 커피와 푸드 지원을 시작으로, 12월 MOU 협약을 통해 ▲소방청 선정 소방서에 음료와 푸드 전달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3년간 총 3억원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40여 명이 경상북도 의성군과 안동시, 청송군의 경북 산불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자원집결지를 5일간 매일 방문하며 소방관들에게 총 커피 2400잔과 푸드 3000개를 제공했다. 경찰청과는 올해 2월에 MOU를 맺고 ▲경찰청 선정 전국 우수 경찰서 대상 음료와 푸드 전달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대상 3년간 총 3억원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공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히어로들을 발굴해 나가면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5월 예정된 국군장병 취업 박람회에 참여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 설명 및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3:4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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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디저트 캐릭터 '떼리앙' 론칭…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예정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인기 디저트 메뉴를 형상화한 캐릭터 '떼리앙'을 론칭하며 디저트 세계관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떼리앙은 롯데리아를 귀엽게 발음하는 것에서부터 착안해 캐릭터가 함께 떼로 다니는 모습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네이밍했다. 롯데리아만의 대표 디저트를 표현한 '시그니처', 하절기 시즌성 메뉴 '아이스샷', 각 지역 맛집과 협업해 만든 이색 디저트 '롯리단길' 등을 포함해 총 21종으로 구성해 '리아 스낵 타운'을 완성했다. 캐릭터는 대한민국 최초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의 헤리티지를 살려 역사가 깊고 오래된 문화의 상징인 '토우'로 표현해 각각의 매력을 살렸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리아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요소를 더해 소비자로 하여금 롯데리아를 더 재미있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5일 롯데리아 유튜브 채널 '리아버거가게'를 통해 떼리앙 론칭 영상을 공개했으며 금일부터 각 캐릭터의 무해하고 엉뚱한 매력을 살린 숏폼 영상을 하루에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떼리앙 띠부띠부씰 증정, 일부 점포 내 미니 팝업 오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작고 귀여운 매력의 떼리앙을 통해 롯데리아 디저트 세계관을 꾸준히 넓혀가며 버거 맛집뿐 아니라 디저트 맛집으로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3:4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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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문제 알면 해결할 수 있다"…신격호 평전 토크쇼서 들여다본 롯데의 오늘

"현재는 잘못하고 있더라도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 해결할 수 있다. (과거 할아버지의 말씀이) 지금의 롯데랑도 조금 관련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은 외할아버지이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의 생전 발언을 떠올리며, 최근 롯데그룹이 처한 현실을 짚었다. 기업의 더 큰 위기는 문제의 본질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데 있다는 고인의 통찰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롯데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2025 롯데재단 상전(象殿) 신격호 展 : 그가 바라본 내일' 전시 토크쇼 및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 출간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토크쇼에는 전직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 경영진이 참여해, 고 신 회장의 경영 철학과 롯데그룹의 변화 과정을 돌아봤다. 신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 김명수 전 롯데물산 대표, 이찬석 롯데재단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가장 먼저, 행사에서는 롯데그룹이 마주한 어려움에 대한 전직 경영진들의 견해가 오갔다. 그들은 롯데그룹이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는 롯데가 재계 5위에서 19위로 내려간 현실에 대해 "기업은 항상 부침이 있기 마련"이라며 "롯데는 의욕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그룹 확장을 시도했지만, 경기 침체와 중국의 케미칼 분야 과잉 투자 등 복합적인 요인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 전 대표는 "그러나 충분히 극복해 내리라 생각한다"며 "신동빈 회장이 문제를 인식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명수 전 롯데물산 대표 역시 "과거 호텔이나 백화점 등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신격호 회장님을 직접 뵙고 현장에 모셔 온 적이 있었다"며 "신 명예회장은 현장 확인과 경험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그런 면이 분명한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런 DNA가 우리 롯데그룹에 장착돼 있기 때문에, 고 신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잘 극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정직성, 현장 중심 경영과 더불어 신 명예회장이 생전 강조했던 현금 흐름 관리, 인재 채용 등 경영 철학을 되새겼다. 특히,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는 "과거 신 명예회장은 각사 사장들에게 투자 여부를 직접 지시하지 않았다"며 "사업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책임자가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먼저 물었고, 그 후에야 현금 흐름과 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는 롯데 계열사 대표 이사들이 과잉 의욕을 갖고 현금 흐름(캐시 플로우)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덜 하다 보니 이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토크쇼 이후 전시회 개막식에는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과 평전 집필에 참여한 롯데그룹의 전직 최고경영자(CEO) 9인, 재단 임직원 포함 약 8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총 세 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제1전시실 '기억 속의 순간들'에서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대표 경영 철학인 현장경영, 책임경영, 기업보국을 중심으로, 전직 롯데그룹 최고경영자들의 기억 속 한순간을 재현한 인공지능(AI) 일러스트 작품 4점이 전시된다. 제2전시실은 롯데와 함께한 일반 시민들의 개인적이고 따뜻한 기억을 담은 공간이, 제3전시실에는 평전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이 마련됐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은 그와 함께 롯데그룹을 일궈온 전직 최고경영자들의 생생한 기록 50여 편을 엮어 완성된 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7 11:27: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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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2025 느린마을 페스타' 개최

한국술 혁신기업 배상면주가는 '2025 느린마을 페스타'를 5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상면주가의 대표 브랜드 '느린마을'과 대표 제품 '느린마을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25 느린마을 페스타'는 전국 편의점 및 할인점, 음식점 등 느린마을막걸리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채널과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 느린마을 양조장, 느린마을 산사원(포천) 등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채널인 홈술닷컴에서는 각종 주류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 느린마을약주, 소주 라인업에서부터 산사춘, 심술, 우곡생주, 문배술, 해창막걸리 등 다양한 한국술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느린마을 나무잔을 제공한다. 또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홈술닷컴 모든 회원은 5월 11일까지 사용가능한 무료 배송 쿠폰도 제공한다. 편의점, 마트, 음식점, 주점과 느린마을 양조장, 느린마을 산사원(포천) 등 오프라인에서도 느린마을 막걸리 넥택과 식판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여행상품권과 닌텐도 게임기 및 느린마을 나무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09:2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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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스텔라 디 캄팔토'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종 단독 출시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부띠끄 와이너리 '스텔라 디 캄팔토(Stella di Campalto)'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수입·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텔라 디 캄팔토'는 토스카나 몬탈치노 남쪽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스텔라 비올라 디 캄팔토(Stella Viola di Campalto)가 양조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있다. 이 와이너리는 마스터 오브 와인(MW) 팀 앳킨(Tim Atkin)이 선정한 1등급 몬탈치노 와이너리 중 하나로, 솔데라, 포지오 디 소토와 함께 최고의 와이너리로 손꼽힌다. 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2005년 몬탈치노 지역 최초로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획득했고, 최상급 브루넬로 디 몬탈치만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이 2만 병 이하에 불과한 전형적인 부띠끄 와이너리로, 매 빈티지마다 전 세계 얼로케이션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수요를 자랑한다. 이번에 나라셀라가 국내에 선보이는 와인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아리아(Aria)' 2018과 ▲'바치아(Bacia)' 2019, 총 2종이다. 두 와인 모두 포도밭 내 자생하는 토착 효모를 활용해 발효되며, 오크 배럴에서 34개월간 숙성된다. 이후 '아리아'는 42개월, '바치아'는 29개월간 병 숙성을 거쳐 출시된다. 이탈리아어로 '공기(Air)'를 뜻하는 '아리아(Aria)' 2018은 해당 포도밭의 독특한 공기 흐름이 포도의 성숙도에 영향을 미쳐 탄생한 와인이다. 단 4287병만 한정 생산된 이 희소한 빈티지는 레드커런트의 신선하고 산뜻한 아로마와 붓꽃의 진한 향이 특징이며, 검붉은 과실과 향신료, 부싯돌 향의 여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부드러운 탄닌과 미네랄리티의 균형이 돋보이며, 숙성된 페코리노·파마산 치즈, 크리미한 리조또, 붉은 육류 요리 등과 잘 어울린다. '바치아(Bacia)' 2019는 이탈리아어로 '입맞춤'을 뜻하는 이름에서 유래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산딸기 아로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총 8537병 생산된 이 와인은 예술가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듯 생동감과 강건함을 동시에 지닌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이 입 안을 가득 채우며 긴 여운을 남긴다. 토마토 베이스 미트 파스타, 스테이크, 진한 풍미의 스튜 등과 함께 즐기기 좋다. 이번 출시된 와인 2종은 전국 주요 특급 호텔 및 ▲빠넬로(서울 마포구 서교동), ▲비스트로 퍼블릭(대전 유성구 어은동)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09:1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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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수입도 속도전"...유통가, 항공직송으로 초신선 경쟁

유통업계가 항공 직송을 앞세워 수입 신선식품에도 빠른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선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의 신선도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해외 신선식품의 빠른 수입을 위해 항공 직송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이 항공 직송을 통해 내건 것은 '초신선'이다. 기존 수입품 운송 수단으로 선박을 이용한 해상 운송이 일반적이었지만, 유통가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신선도가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한 또 다른 경쟁력으로 떠오른 것이다. 실제 쿠팡은 이달 14일부터 진행하는 연어 상품 할인 행사를 위해 노르웨이와 캐나다에서 생연어를 항공 직수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르웨이산 연어의 경우, 현지에서 1차, 2차 가공과 패키징을 작업을 완료한 뒤, 항공 운송으로 들여와 신선도를 더 높였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쿠팡은 물량 공급도 늘렸다. 쿠팡 측은 "다양한 연어 상품군에 걸쳐 충분한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역시 양고기 브랜드 '동원청정램'을 신규로 출시하고, 수입산 양고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 직송을 실시했다. 동원청정램은 호주 자연에서 자란 1년 미만의 양의 선별해 제작한 식품이다. 롯데마트 측은 "호주 현지에서 식품을 생산한 직후 항공 직송을 통해 국내에 10일 내외로 들여온다"며 "그렇기에 신선도가 매우 우수하며, 더불어 식품 전문기업의 품질 기준을 거쳐 차별화된 양고기 품질을 선별했다"고 전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역시 이달까지 진행하는 망고 판매 행사를 위해 현지 농장 및 운송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입품목을 빠르게 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장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산지에서 항공으로 직송하는 물류체계를 추가 도입해 더 나은 품질의 망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만든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 신선식품 시장의 비중이 계속해서 커지다 보니, 신선도에 대한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국내 신선식품의 경우, 해외 수입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라 항공 운송을 통해 식품을 들여오는 시간을 최대로 단축해 신선도를 내세우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식품 거래액은 지난 2022년 36조 1408억에서 시작해 지난해 47조 36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역시, 국내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21조 원에서 올해 3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6 16:01: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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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5월 행사 시즌 맞이 이동형 편의점 운영 강화 나선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업계 단독으로 운영 중인 이동형 편의점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CU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동형 편의점은 3.5톤 화물 트럭을 특수 개조한 길이 7미터 편의점이다.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 외에도 시원한 음료를 위한 냉장 쇼케이스, 컵얼음 및 아이스크림 판매용 냉동고, 온수통과 전자레인지 등 조리 집기 등이 구비됐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이동해 즉각적인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내달까지 10여 건의 출장 일정을 확정하며, 이동형 편의점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는 게 BGF리테일 측 설명이다. 특히, 대학가 축제와 어린이날 등 주요 행사가 집중된 5월에는, 전국 각지에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KLPGA 골프 대회, K리그 경기 등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인천 송도에서 진행하는 그린캠프 뮤직 페스티벌 행사 등에 이동형 편의점 출장이 예정됐다. 실제 CU 이동형 편의점의 운영 건수는 코로나 팬데믹 직후인 지난 2022년 11건에서 2024년 40여 건으로 약 4배 증가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일 매출은 7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이종대 영업기획팀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의점 필요시 즉시 출동 가능한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동형 편의점에 향후 최첨단 리테일 테크를 다양하게 접목함으로써 차세대 편의점 모델로 개발하고,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6 15:51: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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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남양유업 '불가리스', 장부터 시작하는 건강 루틴

남양유업의 '불가리스'는 국내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1991년 남양유업은 65ml 작은 액상 요구르트가 전부였던 국내 시장에 '농후 발효유'를 처음 앞세워 고급 발효유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150ml라는 대용량에 60배 이상 많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불가리스는 출시 초기 농후 발효유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2400억 CFU의 고함량 생유산균을 함유하고 있고, 미생물 밸런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산균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균형을 최적화하고,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는 특허 소재를 적용해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를 하며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불가리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오프라인 드링킹 발효유 시장 브랜드 판매액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 소매점 기준 드링킹 발효유 시장 규모는 약 3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이러한 시장 축소 속에서도 불가리스는 점유율을 17.6%까지 끌어올리며 전년 대비 0.2%p 성장, 동종업계 주요 브랜드보다 약 7%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자 조사에서도 불가리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확인됐다. 지난해 9월 남양유업이 오픈서베이를 통해 소비자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약 30%(327명)가 '마시는 발효유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불가리스'를 선택했다. 불가리스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장 건강 특화 발효유'로 자리 잡았다. 2013년에는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활용해 장 건강 향상 기능을 강화했으며, 2018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도입해 미생물 밸런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성분을 배합할 수 있었다.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불가리스는 지난해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식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7년 연속 금상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제품력을 입증했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로 90여 개국에서 출품된 식품·음료·주류 등의 품질을 유럽 조리사협회 회원과 셰프 등 전문가들이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현재 불가리스는 사과, 포도, 플레인 등 다양한 플레이버 제품과 함께 위 건강을 고려해 녹십자웰빙과 공동 개발한 '불가리스 위쎈', 2030 세대를 겨냥해 식이섬유·피쉬콜라겐을 함유한 '불가리스 핏'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발효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고객 중심 연구개발이 소비자 신뢰의 원동력이며, 제품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유제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오프라인 발효유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불가리스의 연구개발(R&D) 및 원료 품질 개선,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최근 '건강한 시작'이라는 신규 CI 슬로건을 발표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 주요 제품으로 시장 내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한편,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후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 및 소비자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준법·윤리 경영을 추진한 결과, 2024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흑자 전환되며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5-04-16 15:44: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