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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 文 대통령 베트남 순방 사절단 동행

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 文 대통령 베트남 순방 사절단 동행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프랜차이즈 업계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박기영 협회장이 문재인 대통령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박 협회장은 오는 22일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문재인 대통령 베트남·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주요 경제단체장 및 기업인들과 베트남 현지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 박 렵회장은 22일 출국해 현지에서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 간담회, 현지 중소기업 방문, 참가 기업인 네트워킹 만찬에 참석하고 23일에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예정돼 있다. 특히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베트남에 더욱 활발히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은 1억에 가까운 인구와 20~30대 청년층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인구 구조, 높은 경제성장률, 한류 열풍 등으로 많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해외 진출처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국가 중 하나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서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이 총 306개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조사됐으며,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13개의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가 직접 현지에 진출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03-21 13:4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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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꽃게 등 봄철 수산물 어획량 급감…대체 수산물로 수요 이동

최근 어획량 감소로 봄철을 알리는 주꾸미, 꽃게 등 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며, 대체 수산물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21일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2007년 6828톤에 달하던 연간 주꾸미 어획량은 5년 만인 2012년 절 반 수준인 3415톤으로 급감했고 지난해에도 3460톤 수준이었다. 꽃게 역시 5년 전인 2013년 3만448톤에서 지난해 1만2941톤으로 60% 가량(57.5%) 어획량이 줄었다. 어획량 감소는 이들 국내 수산물의 생산가격은 지속 높여 주꾸미는 2007년 1kg당 7950원에서 지난해 1만6405원으로 두 배 이상, 꽃게는 2013년 1kg당 8760원에서 지난해 1만6558원으로 올랐다. 3월 중순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주꾸미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봄철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다. 3월 말까지 금어기를 끝내고 4월부터 선보이는 꽃게 역시 가을에 잡히는 숫꽃게가 아닌 알배기 암꽃게로 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어획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고객들의 수요가 점차 대체 수산물로 이동하며 봄 제철 수산물이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5년 3월과 4월 전체 수산물 중 주꾸미는 매출 3위와 4위였지만 지난해에는 3월과 4월 모두 5위로 순위가 1~2단계 가량 하락했다. 전체 수산물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15년 3월과 4월 각 7.1%, 6.6%에서 지난해 5.7%, 5.1%로 줄었다. 꽃게 역시 2015년 4월 매출 6위에서 지난 해 7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매출 비중은 5.4%에서 4.1%로 감소했다. 연간 매출 비중 역시 2015년 6.3%에서 지난 해 5.6%로 줄었다. 또 봄 제철 수산물 매출 비중은 수입산 낙지, 흰다리새우 등 대체 수산물로 수요가 이동하며 이들의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 2015년 3월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낙지의 경우 2017년 3월 3.2%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흰다리새우는 2015년 3월과 4월 3% 대 매출 비중에서 지난 해 5% 수준까지 올라섰다. 낙지는 연체류인 주꾸미의 대체제로, 흰다리새우는 갑각류인 꽃게의 대체제로 매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주로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이다. 해양수산부의 2017년 수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산물 수입액은 2016년(47억9000만 달러) 대비 약 10.5% 증가한 51억4000만 달러, 수입량은 144만 톤 대비 약 2.4% 증가한 148만 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 수입액은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입액 기준 상위 10대 품목 모두 2016년 대비 2017년 수입액이 증가했으며 낙지와 새우, 주꾸미가 수입액 상위 10대 품목에 포함됐다. 2016년 대비 2017년 낙지는 2.5%, 새우는 17.3%, 주꾸미는 무려 28.4% 수입액이 늘어났다. 한편 오는 4월은 금어기를 끝내고 봄 꽃게를 잡기 시작하는 시기지만 물량에 대한 걱정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보령 등 서해 산지에서는 올 봄 꽃게 가격을 전년 대비 15~20% 높은 1kg 4만원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8-03-21 12:29: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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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 수출 50년…지난해 수출실적 940억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 50년…지난해 수출실적 940억 하이트진로는 해외로 소주를 수출한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968년 베트남전쟁 파견 군인을 위해 소주를 처음 수출하면서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972년 인삼주 개발과 동시에 해외영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후 수출품목을 인삼주, 소주, 기타재제주로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 역시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지로 넓혀갔다. 1988년 일본과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교민 위주의 시장에서 현지인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성장을 이어갔으며, 이후 러시아, 중국, 베트남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하이트진로는 수출 50주년인 올해 88개국을 대상으로 93개 브랜드(PB제품 포함)의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10년 전에 비해 수출국가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출 10년째가 되던 1977년에는 국산 주류 수출 실적이 총 161만6357달러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64만6439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주류수출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또한 수출 30주년이었던 1998년에는 일본시장의 장벽을 뚫고 '진로(JINRO)' 소주는 톱 브랜드 등극에 성공했다. 하이트진로 수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94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20년 전인 1997년 339억원에 비해 약 3배 가량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지역별 수출 현황은 일본 56.6%, 아시아태평양(동남아) 17.6% 미주지역 12.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어 중화권, 유럽아프리카 지역이 각각 9.4%, 3.8%의 비중을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 비중 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 80.6%까지 차지하던 일본 시장 비중은 지난해 56.6%로 떨어진 반면 동남아시장은 2013년 3.6%에서 현재 17.6%까지 늘었다. 현재 동남아 시장은 높은 인구성장률과 한류 열풍으로 인해 소주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잠재력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무척 큰 편이다. 지난해 동남아시장으로의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2015년과 2016년에도 전년 대비 각각 17%, 22.7%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일 첫 수출국인 베트남 하노이 법인사무소에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장, 안주현 베트남 법인장 및 베트남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주 수출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동남아국가 중에서도 베트남은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16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하이트진로는 2년 만에 호찌민 지사를 개설했으며, 해외 첫 소주브랜드 전문점 '진로포차'를 오픈하고 현지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황정호 상무는 "올해는 하이트진로가 소주를 수출한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첫 수출국인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은 소주의 세계화를 위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다. 이 지역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아프리카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1 11:0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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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간편소스 '고메레시피' 6종 출시

대상 청정원, 간편소스 '고메레시피' 6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메뉴특화형 간편소스 브랜드, '고메레시피'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메레시피는 늘어나는 1~2인 가구 및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소스 브랜드로, 조리 편의성과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복잡한 레시피나 별도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쉽게 맛있는 일품요리를 완성시켜준다는 콘셉트에 따라 지난해 9월 브랜드를 론칭, '나시고랭양념', '탄두리치킨양념', '짬뽕순두부찌개양념' 등 10종을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6종은 '큐브스테이크양념', '갈릭쉬림프양념', '파닭양념' 등 안주류와 별식류, '짬뽕밥양념', '태국식카오팟양념', '차슈볶음밥양념' 등 주식류다. 집에서 직접 하려면 맛내기가 어려운 양념이 중심이며, 가정에 흔히 비치돼 있는 주재료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큐브스테이크양념'은 쇠고기, 파프리카, 양파만 준비하면 푸드트럭 인기메뉴인 퓨전스테이크를, '갈릭쉬림프양념'은 새우와 마늘만 준비하면 올리브오일과 새우, 갈릭 풍미가 일품인 스페니시 감바스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파닭양념'은 닭고기와 파만 준비하면 새콤달콤한 맛과 알싸한 겨자향이 어우러진 별미 안주 파닭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짬뽕밥양념'은 밥, 양파, 해산물만 준비하면 풍부한 해물맛과 칼칼한 매운 국물이 조화로운 중화풍 짬뽕밥을, '태국식카오팟양념'은 밥, 크래미, 계란만 준비하면 피쉬소스를 베이스로 한 에스닉 스타일의 태국식 볶음밥을 만들 수 있다. '차슈볶음밥양념'은 밥과 고기 준비만으로 담백한 소이소스와 은은한 훈연향이 일품인 일본식 돼지고기 볶음밥을 완성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 조리시간과 필수재료가 표기돼 있어 별도의 레시피나 번거로운 준비과정 없이 고메레시피 1봉만으로 수월하게 조리 가능하다. 신제품 6종 가격은 모두 1980원이다.

2018-03-21 11:06: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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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해피봉사단, 강원 원주시 지역아동 초청 봉사활동 진행

SPC해피봉사단, 강원 원주시 지역아동 초청 봉사활동 진행 SPC그룹 SPC해피봉사단은 지난 20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파리크라상 트레이닝센터에서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리크라상 트레이닝센터는 각 지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 기사를 양성하고, 가맹점 교육을 진행하는 제빵 교육시설로, 원주 트레이닝센터는 2015년 문을 연 이래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SPC해피봉사단은 그동안 파리크라상 트레이닝센터가 제품을 후원해 온 소망주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제과제빵 현장 견학, 케이크 만들기, 생일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이와 함께 3월 한달 간 'SPC 행복한빵나눔차'를 통해 강원지역의 지역아동센터 100곳에 직접 찾아가 생일파티를 위한 케이크 총 4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는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한편, 가맹점은 푸드뱅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교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맹본부, 가맹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1 11:06: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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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글로벌 매출 200억 돌파

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글로벌 매출 200억 돌파 쁘띠첼 미초가 해외에서 'K-뷰티 음료'로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의 글로벌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쁘띠첼 미초'는 지난 2015년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7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에는 3배 이상 성장한 23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로 '건강한 음료'라는 제품 특장점과 다양한 종류의 맛을 꼽고 있다. 건강은 물론 미용과 다이어트 등 목적으로 음용식초를 즐겨먹는다는 다양한 글들이 SNS상에서 확산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현지 대형마트에서 시식행사 진행 시 "미인들이 마시는 과일식초 미초(美酢)"라는 제품명을 적극 알린 것도 주효했다.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을 주 타깃으로 삼고 건강과 미용, 맛, 간편성 등을 강조했다. 그 결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진 석류맛 제품이 가장 큰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식초 종주국인 일본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일본에서 글로벌 전체 매출의 82%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800억원대의 일본 음용식초 시장에서 점유율도 20% 이상 차지하며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미를 발효한 흑초 중심의 시장에서 과일발효초로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 시킨 결과다. CJ제일제당 이달 말 일본 소비자 조사와 유통 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쁘띠첼 미초 복숭아'를 일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은 복숭아를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요즘 복숭아 맛이 유행하는 트렌드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일본에서는 코카콜라 복숭아 일본 한정판, 일본 국민 음료인 칼피스 복숭아맛 봄 한정판, 스타벅스 스파클링 워터 복숭아 맛 등이 인기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일본 내 코스트코 전 매장과 1000개 매장을 보유한 드러그스토어 '쓰루하'에서 '쁘띠첼 미초'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오사카 지역 내 1위 드러그스토어인 '기린도'에도 추가로 입점시켜 향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홍지연 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담당자는 "외국인에게 K-Food하면 비빔밥이 떠오르 듯이 쁘띠첼 미초가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음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1 10:51: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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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커피엑스포 4월 5일 코엑스서 개막

2018 서울커피엑스포 4월 5일 코엑스서 개막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는 '2018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8)'가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2018 서울커피엑스포는 국내 최대 커피 박람회로 매년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 디저트, 차 음료, 커피머신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업계 종사자 및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선보인다. 2018 주빈국은 최고급 원두 생산국인 코스타리카로, 현지에서 들여온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최고급 커피와 원두, 코스타리카의 커피 문화 등을 선보인다. 현지 생산자와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원두 납품에 대한 상담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카페 창업 관련 전시를 강화해 예비 점주들 모객에 나선다. 그동안 6번의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예비 카페 점주들의 관람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카페 창업컨설팅 라운지'에서는 카페 창업 전문가가 상주해 창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성공하는 카페 창업 전략과 카페 운영 방법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설비, 커피 머신 등 카페 운영 시 필요한 기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예비 점주들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를 소개하는 '도슨트'를 운영하며 카페 창업 관련 부스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는다.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 도입된 전시관이 눈에 띈다. 창업 2년 미만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특별관' 전시관에서는 약 10개사의 혁신적인 커피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커피업계 종사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여 업계 트렌드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년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민트라벨' 전시관을 통해 참가사들의 런칭 예정인 커피,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신제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상반기 인기 상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외 특별 스테이지에서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가리는 '2018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 결선 무대와 최신 음료 제품과 프리미엄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2018 드링크&디저트쇼'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매년 커피 시장과 함께 카페 창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카페 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도 많아져 관련 전시를 강화했다"며 "카페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커피엑스포를 통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1 10:51:1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