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아워홈, 용기형 국·탕·찌개 HMR 3종 출시

아워홈, 용기형 국·탕·찌개 HMR 3종 출시 아워홈은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 용기형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우차돌육개장', '불꽁치김치찌개', '뼈없는감자탕' 3종이다. '우차돌육개장'은 아워홈 스테디셀러인 '푹고은 육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차돌박이와 우삼겹이 들어가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여기에 사골농축 엑기스와 대파, 양념다대기, 고추기름 등으로 얼큰한 국물을 완성했다. '불꽁치김치찌개'는 아삭한 식감을 살린 볶음김치와 섞박지를 썰어 넣고, 꽁치와 함께 끓였다. 자극적인 캡사이신을 쓰지 않고 청양고추와 고추씨 페이스트로 매운 맛을 뽑아내어 스트레스를 개운하게 날린다. '뼈없는감자탕'은 등뼈 없이 살코기만을 감자탕 한 그릇에 담았다. 일일이 뼈를 바르는 수고와 식사 후 남은 뼈를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초간편 감자탕이다. 돈골 육수는 돼지뼈 추출물과 농축 엑기스로 맛을 내 깊고 구수하다. 신제품 3종은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중탕한 후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용기째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만 조리하면 완성되고, 곧바로 취식할 수 있어 설거지도 필요 없다. 뿐만 아니라, 6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 저장 및 휴대도 용이하다. 캠핑, 등산, 여행 등 야외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국물취향 용기형 신제품 3종은 1인분(300g)으로 혼자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양이다. CU, 미니스톱 등 가까운 편의점에서 4000원에 만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물취향 용기형 신제품 3종은 조리부터 취식까지 한 그릇으로 해결할 수 있어 더없이 간편한 '원플레이트' HMR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15 16:47:2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대상 청정원, '집으로ON 핫도그' 3종 출시

대상 청정원, '집으로ON 핫도그'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은 '집으로ON 핫도그'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정원 '집으로ON'은 맛집의 인기 요리를 가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와 실용주의에 가치를 둔 온라인전용제품 브랜드다. 지난해 3월 브랜드 론칭 후, 한식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과 협업한 제품들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주식과 주찬 외 간식류 카테고리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집으로ON 핫도그'는 육즙과 씹는 맛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소시지로 만들었으며 '오리지널', '크리스피', '모짜렐라 크리스피' 3종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촉촉한 오리지널 카스텔라 빵 타입의 '오리지널 핫도그',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크리스피 타입의 '크리스피 핫도그', 모짜렐라 치즈와 소시지가 조화로운 맛을 내는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등 각각 서로 다른 먹는 재미가 있다. 기호에 따라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프라이팬으로 바삭하게, 밥통이나 찜통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박지현 대상 온라인기획팀 대리는 "'집으로ON 핫도그'는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 메뉴로 더없이 좋다"며 "앞으로 '집으로ON'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간식류 제품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15 16:47:2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빌라드샬롯, 봄 시즌 신제품 6종 출시

빌라드샬롯, 봄 시즌 신제품 6종 출시 유럽풍 홈메이드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이 오는 16일 봄 시즌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봄 시즌 신제품은 얼갈이 배추와 햄프씨드, 치킨을 들깨 드레싱으로 버무린 '햄프씨드&치킨 샐러드'와 고소한 풍미 가득한 크림 베이스에 새우를 토핑한 '감베리 크림 리조또', 올리브 오일 베이스에 문어를 통째로 넣은 2인 메뉴 '뽈로 올리브오일 파스타'를 포함한 푸드 3종이다. 더불어 한라봉 퓨레를 활용해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음료 2종과 디저트 1종도 함께 선보인다. '한라봉 에이드'는 탄산수를 넣어 단맛은 줄이고 청량감이 돋보이는 음료이며, '한라봉 프라페'는 얼음을 블랜딩해 아삭한 식감으로 즐기기 좋다. '한라봉 타르트'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 또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늘의 스프와 봄 시즌 푸드 신제품, 음료까지 모든 메뉴를 2~4인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홈메이트 세트'와 한라봉 타르트와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디저트 세트'도 선보인다. 빌라드샬롯 관계자는 "나른해지는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활력을 높여줄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빌라드샬롯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이탈리안 푸드와 함께 싱그러운 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3-15 16:47:1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원시스템즈, 베트남 박닌공장 본격가동

동원시스템즈, 베트남 박닌공장 본격가동 국내 최대 종합포장재 회사인 동원시스템즈가 베트남 박닌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동원시스템즈는 15일 베트남 박닌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사장과 베트남 계열사 TTP?MVP의 조정국 대표를 비롯해, 박닌성 주정부, 대사관, KOTRA 등 지역 기관 및 주요거래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9월, 약 1000만불을 투자해 박닌공장 증설에 나섰고, 약 6개월의 공사 끝에 약 1만4876㎡(약 4500평) 규모의 증설을 완료했다. 박닌공장은 앞으로 Unilever, P&G, Pepsico, Ajinomoto, Masan 등 200여 개 거래처의 다양한 연포장재와 PET 등을 생산하게 된다. 박닌 지역은 베트남 북부 대표도시인 하노이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기존 베트남 남부 대도시 호치민에 위치한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사업장에 이어, 북부에도 대규모 공장을 운영함으로써 베트남, 나아가 아시아 전역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베트남 생산능력 확대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원가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사장은 "베트남은 지난해 6.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성이 뛰어난 시장이다. 박닌공장 준공을 발판으로 베트남 내수뿐 아니라,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수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1000억원 수준인 베트남 연매출을 향후 3년 내 2000억원대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15 15:49:1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진입장벽 높은 브랜드, 장수 프랜차이즈의 비결

진입장벽 높은 브랜드, 장수 프랜차이즈의 비결 프랜차이즈 공화국으로 불릴 정도로 가맹본사가 많지만, 평균 수명은 3~5년일 정도로 짧다. 이런 가운데 10년, 20년을 롱런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있다. 특징은 저가형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점이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이들 브랜드는 충성 고객이 다수 존재하는데다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의 수준이 높아 동종 업계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미투창업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다. 홀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바람몰이를 통해 짧은 시간에 많은 매장을 오픈하기는 어렵다. 이들 브랜드의 특징은 높은 품질과 서비스다. 그렇다고 가격이 너무 높은 것도 아니다. 가격이 높은 것만을 기준으로 하면 럭셔리 브랜드가 맞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수제초밥 브랜드 스시노백쉐프는 정통일식의 맛과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도록 업그레이드한 초밥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스시노백쉐프의 장점은 본사가 전문 일식요리사를 직접 고용해 가맹점에 지원한다는거다. 이로 인해 가맹점주들은 주방에 따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운영이 가능해졌고, 쉐프들은 안정적 직업과 자신의 매장을 운영하는 꿈을 갖게 됐다. 창립 24주년을 맞은 김가네는 올해 슬로건으로 '김밥은 김가네'를 내세웠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로 건강한 식재료 사용, 위생적인 환경 구축, 친절한 서비스,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확립 등을 최우선 가치로 담았다. 현재 전국 400여개 이상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메뉴 출시, 고객 소통 확대, 창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본사의 투자·관리로 전 가맹점에서 식자재 당일 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 집중식 조리 센터와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메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조 파닭치킨으로 알려진 치킨캐쥬얼 감성주점 사바사비치킨&비어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재료를 이용한 요리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롱런 중이다.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정성만김밥은 숯불향 가득한 고기를 넣은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다. 김밥 외에도 브리또 등의 메뉴를 추가해 아이와 여성들이 즐겨찾는 메뉴 폭을 확대했다. 유럽풍 돈가스를 내세운 부엉이돈까스는 스노우치즈돈가스, 아이스돈가스, 볼케이노돈가스 등 독특한 메뉴를 최초로 개발해 미투창업을 하기 어려운 브랜드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고베의 맛과 멋을 담은 고베부엉이돈까스 콘셉트도 선보이고 있다. 커피 외에 건강 사이드 메뉴를 콘셉트로 한 카페띠아모는 정통 이태리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내세운다. 천연재료로 매일 만들어 신선함과 쫄깃함이 뛰어나다. 정통 젤라또는 진입장벽이 높아 카페 브랜드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쟁력이 있다. 10년 이상된 가맹점들이 많은 이유도 프리미엄 젤라또의 영향이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아이덴티티가 명확해 한번 충성고객이 되면 오래 유지되는데다 입소문 효과도 있어 느리지만 강한 브랜드"라며 "사계절 고른 매출을 유지한다는 점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2018-03-15 15:49:0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전동공구 구매자 2명 중 1명…"브랜드 가장 고려한다"

산업 현장 필수품으로 널리 알려진 전동공구의 구매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홈인테리어 DIY(Do it yourself) 열풍과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전개한 전동공구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전동공구가 점차 대중화되며 구매 양상 또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파크아이마켓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사업자 회원 702명을 대상으로 '전동공구 구매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전동공구 구매 시 '브랜드'를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답했다. 과거에는 전동공구 구매 시 가격과 성능, 판매자의 추천이 구매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었다면 최근에는 일반 소비재와 마찬가지로 브랜드가 매우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떠오른 것이다. 브랜드 선호도에 있어서는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비율이 63%로 국내 브랜드보다 해외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우수한 성능'이 55%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로는 보쉬를 꼽았다. 반면에 국내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A/S'가 각각 18%와 13%를 나타내며 해외 브랜드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내 브랜드로는 계양전기가 꼽혔다. 이처럼 최근 전동공구 시장 내에서도 브랜드를 인지하고 소비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관련 기업들 또한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현우 인터파크아이마켓 전동공구 담당 MD는 "최근 전동공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주요 전동공구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동공구 시장은 앞으로 더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브랜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5 15:11:1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한국 진출 18년만에 '매출 1조·영업익 1000억' 달성

스타벅스, 한국 진출 18년만에 '매출 1조·영업익 1000억' 달성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했다.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론칭한 지 18년 만이다. 스타벅스가 국내에 들어오는 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다. 정 부회장은 미국 브라운대학 유학 시절 스타벅스 커피의 맛에 반하면서 당시 국내에는 커피전문점이 많지 않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브랜드 수입을 추진했다. 이후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신세계 이마트가 5대 5로 만든 합작법인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다. 15일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2634억, 영업이익 11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33.9% 각각 증가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28억원, 영업이익은 854억원이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이어 국내 커피전문점 2~5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엔제리너스, 커피빈의 지난해 매출이 1000억∼2000억원대이며, 영업이익은 100억∼200억원대에 불과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계약에 따라 매년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지급하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매출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미국 본사에 보내는 로열티는 지난해 631억원까지 상승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성공 요인은 2007년 12월 취임한 이석구 대표이사의 리더십, 고급화·현지화 노력 등이 꼽힌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매장을 6000회 이상 방문했다. 매주 2회는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하거나 불편해하는 것에 대한 답을 듣는다.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였다. 2011년에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를,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했다. 2014년에는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고객의 이름을 호명하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혁신적인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고 선보였다. 올해 1월부터는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 중인 매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요청 사항을 등록하면 개선 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스토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는 IT강국인 한국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것으로 항상 소비자들의 요구와 요청에 귀 기울여 온 결과로 탄생했다. 2013년에는 디자인 팀을 도입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텀블러, 머그, 플래너 등을 선보이며 MD제품 수익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각 시즌별 MD는 물론 3·1절, 한글날 관련 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협력사와 함께 함께 다양한 제품 현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음료와 원부재료의 자체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기미와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상생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스타벅스는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과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 활동을 통해 국내 농가의 지역사회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점포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모든 점포를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어 경쟁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출점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2010년 전국에 327개에 불과했던 매장은 2013년 500호점을 넘어섰고 2016년에는 10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에는 1140개까지 늘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8년 동안 스타벅스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잇따라 도입해 국내 커피와 음료 트렌드를 선도했다"며 "IT 강국인 한국의 특성을 잘 살리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지속 성장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2018-03-15 14:54:5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1일1잔' 커피를 편의점에서 찾는 이유…"안 마실 수는 없고 값은 비싸서"

가성비 좋은 편의점 커피 소비↑ 국내 커피시장, 매해 규모있게 성장 중 고공행진하는 외식물가…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져 외식업계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편의점에서 커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 커피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는데 올해 최저임금 상승 등의 여파로 외식업계 물가가 오르자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즈 카페 대신 편의점에서 커피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편의점3사 커피 매출↑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의 1000원대 원두커피 매출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CU가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한 달간 제품 매출(담배·주류 제외)을 분석한 결과 즉석 원두커피 매출 순위가 지난해 같은 기간 10위에서 최근 2위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두커피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콜라, 컨디션 등 기존 인기 제품 순위를 단숨에 제쳤다. CU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가 인상되면서 커피 전문점의 3분의 1 수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커피 매출이 급증했다"며 "매출 1순위 상품인 바나나우유의 아성마저 넘보고 있다"고 말했다. CU가 고급 원두와 커피머신을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내리는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 겟(Cafe GET)'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1200원이다. 2015년 2500만잔 판매를 시작으로 2016년 4500만잔, 지난해 60000만잔 이상 판매, 해마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GS25가 운영하는 Cafe25는 2015년 12월 첫 출시 후 지난달 말(2018년 2월)까지 27개월만에 누적 판매량이 1억잔(1억20만잔)을 넘어섰다. 27개월 동안 1억잔은 1분에 85잔이 판매된 수치로 분당 판매 수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 카페25 연도별 판매 수량은 2016년 2300만잔으로 1분에 44잔이 판매됐고 2017년에는 6400만잔으로 1분에 122잔이 팔려나갔다. 올해 1월~2월에는 하루 평균 23만잔 판매를 기록하며 1분에 160잔, 1초에 2.7잔이 판매되며 소비자 수요가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아메리카노 기준 1200원)는 2015년 1월 처음 판매된 이래 지난 2월까지 8150만잔이 팔렸다. 올해 들어 3월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하루에 한잔 5000원 소비 '부담' 편의점 커피 매출이 늘어나는 이유는 커피 시장규모는 매해 커지는 반면 외식업계 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커피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약 11조7397억5000만원이다. 잔수로 환산하면 약 265억잔으로 국민 1인당 512잔을 마신 셈이다. 2007년에 국민이 마신 총 커피 잔수가 204억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년 만에 30% 증가한 수치다. 마신 커피 잔수 증가 폭보다 시장규모 증가 폭이 더 큰 이유는 잔당 단가가 가장 비싼 원두커피 시장이 급속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메리카노 1잔 가격은 4~5000원 선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값싼 인스턴트 커피를 주로 소비했다면 2000년대 이후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대거 들어서면서 한 잔에 5000원을 호가하는 커피를 매일같이 구매하는 트렌드가 생겨났다. 하지만 올해들어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먹거리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한 끼 식사 가격을 호가하는 커피를 매일 구매하는것은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1000원대의 편의점커피가 대체제로 떠오른 이유다. 한편 커피 프랜차이드 업계에서도 최근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커피 등 일부 음료의 가격을 최대 6.7% 인상했다. 2014년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2018-03-15 14:27:0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해단식 개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해단식 개최 bhc치킨이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활동을 마무리했. bhc치킨은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해단식을 열고, 23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BSR(CSR+bhc)을 선포하고, 'bhc 해바라기 봉사단'과 'bhc엔젤'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최우수 단원 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총 20곳에서 진행된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과 4건의 소원성취를 이룬 엔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봉사단인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 복지관, 아동 복지시설, 유기동물 보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총 10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연 모집을 통해 소원을 이루어주고 감동을 전하는 'bhc엔젤'은 약 110건이 넘는 사연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장애인 보호작업시설 깜짝 방문, 연주가를 꿈꾸는 딸을 위한 엄마의 선물 등 다양한 사연과 소원을 소개했다. bhc치킨은 앞으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를 통해 BSR 활동을 지속한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의 활동비 전액은 본사에서 부담하며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수료자 전원에게 bhc 입사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bhc 관계자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물심양면 노력한 1기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한다"며 "bhc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BSR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03-15 14:20:3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