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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위스, '2018 테니스 클럽' 모집…주 1회 프리미엄 렛슨 제공

케이스위스는 프리미엄 테니스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KTC?K-SWISS Tennis Club)'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테니스 교육 및 SNS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케이스위스는 활동 기간 동안 선발된 KTC 플레이어 80명에게 ▲프리미엄 테니스 그룹 레슨 ▲테니스 라켓 무료 대여 서비스 ▲케이스위스 기능성 티셔츠 2장을 제공한다. 3개월 등록 시 테니스화가 추가로 지급된다. 프리미엄 테니스 레슨은 수요일과 토요일 중 선택 가능하며 서울 장충 테니스코트장에서 주 1회 약 3시간 30분씩 각 수업 당 40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수업은 테니스 피지컬 트레이닝 30분, 테니스 강습 2시간, 개별 훈련 1시간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 테니스 경험이 없는 초보자는 물론 중급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요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은 테니스를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2030 세대면 오는 21일까지 케이스위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TC 플레이어 80명이 발표되며 선정된 사람은 1개월 등록 시 20만원, 3개월 등록 시 55만원의 비용을 납입하면 된다.

2018-03-14 17:04: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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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찾아나선 신세계그룹, 글로벌 시장 진출 '가시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5월 깜짝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그의 글로벌 시장 조사 행보에 업계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정 부회장이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 부동산 시장을 조사하는 소식이 전해져 이마트의 미국 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해외 대형마트 등을 둘러보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무인계산대를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가 하면 미국 현지 관계자와 신규 출점을 위한 부동산 시장을 조사하는 등 오프라인 사업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국에서 직소싱을 시작, 2013년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미국 내 유통업 진출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브랜드 'PK마켓'과 자체 간편식 브랜드 '피코크'를 앞세워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마트측은 "정 부회장의 출장은 통상적인 시장 조사 수준"이라며 "미국은 이마트가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장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진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PK마켓은 소비자가 직접 식재료 구매한 뒤 해당 매장에서 바로 요리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다. 최근 롯데마트에서도 새롭게 선보인 개념으로 최근 정체기에 접어든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새로운 사업 구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정 부회장은 해외 유통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며 여러 성공신화를 보여왔다. 대표적으로 2005년 선보인 이마트 PB '노브랜드'는 캐나다의 '노네임'을 벤치마킹한 사례다. 지난해 말 노브랜드 관련 매출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미국 코스트코에서 영감을 얻었다. 2010년 첫 매장을 선보였고 최근 14개의 점포까지 확장, 1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코스트코의 점포수를 넘어섰다. 올해 목표 매출은 지난해보다 27.5% 성장한 1조9400억원이다. 한편 이마트는 정 부회장의 주도로 올 상반기 중 '재미'를 내세운 콘셉트의 오프라인 매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셉트는 '펀(Fun)'과 '크레이지(Crazy)'로 독창적이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생활용품과 각종 잡화, 소품 등 다양한 장르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등에 별도 매장으로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2∼3곳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은 일본의 '돈키호테', 미국의 'TJ맥스'(T.J.Maxx)와 같은 해외 유명 유통매장이 벤치마킹 대상이다. 돈키호테는 '어뮤즈먼트 디스카운트 스토어'(Amusement Discount Store)를 표방하는 브랜드로 특이한 아이디어 제품부터 해외명품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초저가에 내놓고 있다. 또 'TJ맥스'는 의류와 잡화부터 주방용품, 욕실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브랜드다.

2018-03-14 16:07: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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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왓따 수박바' 출시

롯데제과, '왓따 수박바' 출시 롯데제과는 '왓따 수박바' 풍선껌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왓따 수박바'는 빙과제품인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인기 빙과를 껌으로 변신시킨 제품은 작년 '왓따 죠스바', '왓따 스크류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왓따 수박바' 풍선껌은 수박바 특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포장 디자인 또한 수박바를 연상할 수 있도록 빨간색과 녹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 또한 껌 속에는 상큼한 맛과 씹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작은 구연산 알갱이가 박혀있다. 껌 종이에는 다양한 표정의 이모티콘과 메시지를 삽입하여 흥미요소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왓따 껌'은 복숭아맛, 콜라맛 등 총 6종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왓따 껌'은 작년에 인기 빙과류인 죠스바, 스크류바를 껌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하며 145억원을 넘어섰다. '왓따 껌'은 2012년 7월 출시, 기존 풍선껌에 비해 크고 쉽게 불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이후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풍선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맛의 제품을 출시하여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18-03-14 15:23: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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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나만의 병음료 즐기세요"

스타벅스 "나만의 병음료 즐기세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5일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병음료 총 6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병음료는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클렌즈주스와 요거트 음료를 비롯해, 입맛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섞어 마실 수 있는 과일주스다. 먼저 다른 병음료와 달리 50㎖의 소용량으로 출시된 '하프 파인'과 '더블 석류' 등 2종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각각 파인애플 절반 용량과 석류 2개 용량을 100% 동결농축시킨 것이다. 동결농축은 액상을 저속으로 냉각 후 얼음을 제거해 과일 본래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게 하는 기술이다. 두 음료는 농축된 원액 그대로를 마셔도 무방하지만, 탄산수 혹은 다양한 주스와 섞어 고객의 취향에 맞게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병음료와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마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하프 파인 혹은 더블 석류를 구입하면, 고객이 원할 경우 바리스타가 얼음이 담긴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은 제공받은 잔에 원하는 양만큼의 주스와 탄산수를 조금씩 따라가며 입맛에 맞게 섞어 마시면 된다. 탄산수 역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함께 구매 가능하며, 탄산수가 아닌 기존의 다른 주스와도 배합해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국내산 복분자와 비트가 들어간 '베리브리즈 주스'와 오렌지와 당근으로 건강을 생각한 '스윗 캐럿 주스' 등 클렌즈주스 2종을 비롯해, 패션프루츠와 열대과일이 혼합되어 있는 '패션프루츠 주스', 국내산 유자청이 들어간 '우리유자 요거트'도 함께 출시된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고객선호도 및 판매추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 앞으로도 고객만족의 관점에서 새로운 병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14 15:05: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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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에 식자재 공급

CJ프레시웨이,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에 식자재 공급 CJ그룹 CJ프레시웨이가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인 '비에뜨반미'와 손을 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비에뜨반미와 식자재 공급과 상호 간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에서 운영 중인 직영 및 가맹점 20여 개 매장에 연간 20억 원 규모의 엄선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의 주력 메뉴인 '반미'에 들어가는 고수(향채) 등 일반 식재료에 대한 공급은 물론, 비에뜨반미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신 메뉴를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소점포 내 1인 가맹점주를 위해 손질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식재료에 대해서는 소분 및 전처리를 마친 상태로 공급함으로써 메뉴 조리 시간을 절감하는 등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위생 안전 및 서비스 교육 등 자체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사의 사업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계준 비에뜨반미 대표는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베트남 바게트 전문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가맹점이 본사를 믿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비에뜨반미 본사 직영매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인 본연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고 인큐베이팅을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샌드위치 브랜드 비에뜨반미는 지난해 6월 31㎡(9.5평)의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 론칭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만에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점포를 20여 개로 늘리는 등 소자본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가맹사업을 본격 확대 중에 있다.

2018-03-14 15:05: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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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 ‘경복궁앳홈’ 론칭…HMR 시장 진출

글로벌 외식서비스 기업 엔타스가 '경복궁앳홈'을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복궁앳홈'은 엔타스가 운영하는 고급 한정식 브랜드로, 경복궁의 메뉴들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엔타스가 가정간편식으로 먼저 선보인 제품은 자연송이 갈비탕(1만1000원), 매콤 돼지갈비찜(1만8000원), 경복궁 한우불고기(1만9000원), 궁중 소갈비찜(2만5000원) 등 모두 4가지다. 각종 채소 등 부재료가 함께 조리돼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경복궁앳홈의 모든 제품은 냉동 보관으로, 기존 상온 보관 제품과는 달리 음식 고유의 맛을 보다 오래 유지해 가정에서도 매장의 조리한 맛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또 재료, 패키지 등에도 정성을 쏟아 정갈한 경복궁의 브랜드 이미지를 드러내면서도 간편식메뉴라는 특성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차별화를 뒀다. 경복궁앳홈 제품은 현재 엔타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의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엔타스 관계자는 "27년간 경복궁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경복궁앳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을 들여 품질 검증을 거친 제품인 만큼 최상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8-03-14 15:04:2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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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점 보지 않아요"…애경산업, 2018년도 인턴사원 50명 채용

애경산업은 올해 8월에 계획된 신사옥 이전과 함께 새롭게 '홍대시대'를 열어갈 인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채 규모는 신입(인턴)사원 50여명이다. 채용 부문은 ▲경영지원 ▲구매·SCM ▲마케팅&온라인 ▲디자인 ▲영업 ▲연구 ▲생산 등이다. 인턴합격자는 5월부터 2개월간의 인턴활동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2018년도 신입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턴사원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인턴활동 순서로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방법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4월1일 18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의 온라인 지원서를 통해서만 지원 할 수 있다. 애경산업은 올해 채용에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고, 신뢰도 높은 인성, 깨끗한 성품 등 세 가지 덕목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수호 애경 인사팀장은 "올해 신입(인턴)사원 채용부터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서류·면접 과정에서 최소한의 요건만 만족했다면 학교나 학점 등을 일절 보지 않는다"며 "생활뷰티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이번 인턴 채용 외에도 법무, 화장품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온라인TM, 신규사업 등의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8-03-14 14:16: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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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伊 명품 '아.테스토니' 업계 최초 론칭…"올해 명품 3배로 늘릴 것"

CJ오쇼핑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a.testoni)'의 2018년 신상품 '바크 우븐 모니카 백'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론칭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밤 10시45분이 진행하는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아.테스토니 이태리 본사 직수입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다수의 온라인몰이 유행이 지난 명품을 아울렛을 통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병행수입'을 따르지만 CJ오쇼핑은 패션 전문 업체 '코웰 패션'과 함께 이태리 본사에서 직접 수입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선별, 충분한 수량으로 상품을 준비했다. 아.테스토니는 가죽 가공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1929년부터 시작된 브랜드다. 구두, 가방, 의류 등을 제작 및 판매해왔다. 15년 이상 경험의 숙련된 장인들이 전통적인 공법을 고수해 제작하며 높은 품질과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내 52개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도 백화점과 면세점 등 14여 곳에 입점돼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모니카 백'은 매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2014년 이태리 론칭 때부터 사랑을 받아온 아.테스토니의 시그니처 모델이다. 송아지 가죽을 짜임새 있게 연결했으며 블랙, 다크브라운, 그레이, 카라멜 등 4가지 컬러가 준비됐다. 가격은 119만원이다. 론칭 방송 중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고객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소가죽 네임택도 증정한다. 한편 CJ오쇼핑은 올해 패션명품의 판매규모를 지난해의 3배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론칭한 명품 잡화 프로그램 '럭셔리 부티크'에서도 올해 총 9회 방송 누적 주문금액이 100억원에 달할 만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늘고있기 때문이다. 현재 CJ오쇼핑은 아.테스토니 외에도 구찌, 프라다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 내로 보테가베네타,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브랜드를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김대홍 CJ오쇼핑 패션잡화팀장은 "몇 년 전부터 홈쇼핑에서 고객들의 명품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하고 지난해부터 패션명품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명품 브랜드에서도 홈쇼핑 판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명품 판매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14 14:14: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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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에 '냉동식' 뜬다…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매출 꾸준히 증가

1인가구 증가로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족'이 지속 증가하면서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4일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관련 상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가정간편식은 2016년 연간 기준 8.2%, 2017년 6.0%, 올해 2월까지 7.2% 신장하는 등 꾸준하게 매출이 늘었다. 실제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016년 27.8%를 기록, 4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삼각김밥 등 간단한 한끼를 넘어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이유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편의점 삼각김밥과 도시락의 매출은 2015년까지만 해도 삼각김밥이 매 분기 최저 100억원 이상 매출 차이로 도시락 대비 우위를 점해 왔으나 2016년 3분기 들어 25.1억원 차이로 도시락에 역전됐다. 과거와 달리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끼를 때우는 것(가성비)이 아닌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프리미엄급 상품(가심비)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에서도 전복·오리고기·장어 등이 들어간 프리미엄급 도시락을 내놓고 있다. 대형마트 역시 예외는 아니다. 롯데마트의 최근 도시락 관련 매출을 살펴보면 롯데마트 전체 가정간편식 매출 신장율보다 도시락 매출이 높다. 2016년 66.5%, 2017년 34.6%, 올 2월까지 10.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또한 제대로 된 한 끼가 가능한 집밥 수준의 '해빗(Hav'eat)' 건강 도시락 5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임경미 롯데마트 대용식MD는 "해빗 건강 도시락은 제대로 된 건강한 한끼를 지향하며 저염 및 저칼로리로 개발돼,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즉석 동결 기술의 발달은 원물 자체의 맛과 향, 식감 등을 잘 보존할 수 있어 1인 가구가 증가할 수록 냉동 대용식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 회사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선진국의 경우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냉동식품이 전체 매출의 3분의 2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도 가정간편식 시장의 70% 가량을 냉동식품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국내에서도 점차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부분이다. 국내 유통업체 중에는 롯데슈퍼가 지난 해 8월 국내 최초의 냉동식품 전문점 '롯데 프리지아'(LOTTE freesia)를 오픈했다. 롯데마트 가정간편식 PB '요리하다(Yorihada)'를 비롯해 프랑스 대표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Thiriet)' 등 총 1200여 가지의 냉동·냉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8-03-14 14:06: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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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장애인 채용 확대 나선다

이마트가 장애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인 장애인 파트너 채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 의무 고용율을 달성하는 한편 장애인 전문 직무를 마련하는 등 근로 문화를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가 전문점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 분야에서도 장애인 사우가 함께 근무하면서 행복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우선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훈련생을 모집한 뒤 4월부터 직무 맞춤훈련과 현장실습 등을 거친 후 4~5월 중 정식 입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올 한해 약 100여 명의 장애인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주로 부츠, 몰리스펫샵 등 다양한 전문점 사업 분야에 직원을 배치하고 상품 포장, 정리, 진열, 매장가꿈활동 등의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2015년 30명, 2016년 158명, 2017년 174명으로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늘려왔다. 2017년말 기준으로 800명의 장애인 고용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장애인 채용을 통해 100명의 고용 효과를 달성하게 되면 모두 900명의 장애인 고용 효과를 기록, 고용증진법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률 2.9%를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장애인 파트너가 점포에 조기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 전문 직무 신설 ▲사내 직업생활상담사 확대 ▲장애인이 행복한 근로 문화 정착이 주요 골자다. 우선 이마트는 장애인고용공단의 직무 분석 컨설팅을 받아 각 사업장의 근로 환경을 실사·평가한 뒤 직무 맞춤 훈련을 개발했다. 몸이 불편한 파트너들도 빠르게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내 직업생활상담사인 '나눔지기'의 역량도 높이기로 했다. '나눔지기'는 장애인 고용개발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하고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 자격을 취득한 직원으로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는 각 점포에 1~2명씩 배치되어 생활·직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멘토링' 시스템이다. 현재 이마트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인 '나눔지기'는 145명으로 이미 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올해는 이 '나눔지기'를 40~50명 더 늘리고 연수원에서 따로 역량 향상 교육을 벌이는 등 다각도로 지원을 넓힐 예정이다. 장애인이 행복한 근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벌인다. 전 사원이 필수로 연 2회에 걸쳐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는 등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갖췄다. 또 나눔지기가 수시로 활동일지를 쓰고 상담·코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나눔지기의 멘토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연말에는 우수 나눔지기를 선정, 해외 벤치마킹 연수를 보내주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김 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위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신사업을 통해 장애인 사우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4 13:47:5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