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노노갈등으로 번지는 파리바게뜨 사태…새 노조 "양대노총 반대"

노노갈등으로 번지는 파리바게뜨 사태…새 노조 "양대노총 반대" 고용노동부의 제빵사 직접 고용 권고로 촉발된 파리바게뜨 사태가 노사 갈등에서 노노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가맹본부, 가맹점주협의회, 협력업체 등 3자가 합자한 '해피파트너즈' 노조 전진욱 수석부위원장은 8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계열 노조가 3자 합작법인을 본사 자회사로 바꾸기 위해 지분 구조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전 수석부위원장은 "민주노총 계열은 4500명의 제조기사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를 없애고 다시 만들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한국노총 계열은 본사가 지분의 과반을 차지하도록 지분 구조를 변경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피파트너즈 노조는 지난해 12월 강남구청에 노조 설립 신고를 하고 신고증을 받았다. 민노총과 한노총 계열 노조와는 별개의 노조다. 현재 조합원 수가 700명을 넘어섰으며 조합원 대부분은 고용부의 본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대상이다. 앞서 제빵기사 불법 파견에 대한 과태료 납부 시한을 앞두고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시한 '자회사를 통한 고용' 방안을 놓고 민노총과 한노총의 의견이 엇갈렸다. 민노총 계열 노조는 직접고용을 고수했지만 한노총은 이번 사태가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차선책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노총은 "불법적으로 근로계약서를 받아온 합작법인을 자회사로 바꾸는 게 아니라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노총은 "직접고용이 어렵다면 다른 방법이라도 찾아야 한다"며 본사의 요구를 즉각 수용했다. 이와 관련해 전 수석부위원장은 "(가맹본부가) 회사에 몸담고 있는 제조기사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들었어야 한다"며 "가맹본부의 행태를 보면 다수의 제조기사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가맹점주들이 점포를 운영해야 제조기사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입장도 중요하다"며 "더군다나 양대노총 요구대로 협력업체들이 배제된다면 제조기사 외에 다른 근로자들 일자리가 없어지는건 누가 책임지냐"고 말했다. 해피파트너즈 노조가 파리바게뜨 본사의 자회사 통한 고용에 반대하며 이번 사태는 민노총과 한노총의 의견 차에 이어 해피파트너즈 노조까지 3개 노조 갈등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한편 파리바게뜨 제빵사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시민사회단체가 제빵사를 고용할 자회사의 지분·인적구성에서 협력업체를 배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참여연대 등을 구성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청년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SPC그룹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피파트너즈에서 협력업체 지분을 빼라고 요구했다. 해피파트너즈 이사로 등재됐거나 직원으로 등록된 협력업체 사장과 관리자를 배제하고, 해피파트너즈라는 상호도 바꿀 것을 주문했다. 이어 "본사 요구대로 자회사가 제빵사를 고용하더라도 실질사용자인 본사가 제빵기사 고용에 대해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며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본사는 앞서 민노총 및 한노총과 협의한 자회사 전환 수용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노조 간 이견이 있지만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1-08 17:14:5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LG생건 '후', 지난해 매출 1조 4200억원 기록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지난해 매출 1조420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자연·발효화장품 브랜드 '숨'은 3800억원을 돌파했다. '후'는 출시 14년만인 2016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었다.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수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국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며 지난해 매출 1조420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2003년 선보인 '후'는 2004년부터 매년 약 40%씩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2006년부터 배우 이영애를 모델로 발탁한 이후 큰 폭의 도약을 거듭해 2009년 매출 1000억원, 2013년 2000억원, 2014년 4000억원, 2015년 8000억원, 2016년 1조 2000억원, 지난해에는 1조 4000억원을 각각 돌파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매출 1조 브랜드가 되기까지 약 50년 이상 걸린 글로벌 브랜드들을 감안, 성장 속도 면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후'는 수십년 이상의 긴 브랜드 역사를 가진 시세이도(121년), 에스티로더(72년), SK-II(38년)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선점한 아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로 국내는 물론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고급화 전략을 가지고 빠르게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고 있다. 자연·발효 화장품 '숨'도 출시 10년만인 2016년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매출 3800억원을 기록하며 '후'를 이을 차세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12년만에 4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후'와 유사한 성장 패턴을 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07년 출시한 '숨'은 오랜 시간 기다림과 정성을 요하는 '자연·발효'라는 컨셉을 화장품에 접목한 브랜드다. 2016년 4월 말 중국에 진출한 이래 상하이, 난징,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에 빠르게 브랜드를 확산, 진출 2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70개 매장을 오픈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등지로 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후', '숨' 두 브랜드의 매출을 합하면 1조8000억원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이 두 브랜드의 매출이 10년 전인 2008년 전사 매출(1조 9677억원)보다 높은 2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1-08 16:42:4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맛'으로 고객 유입"…'식품관'에 공들이는 백화점

'미식의 성지'로 자리잡은 백화점 식품관이 진화하고 있다. 발품 팔아 찾아가는 백화점 식품관의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금단의 영역이 깨진 것이다. 당연히 고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백화점들이 앞다퉈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을 해 지겹지 않은 미식 여행이 가능해졌다. 식품관은 백화점 집객 효과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온라인몰 확장 8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에 그로서런트(식재료와 음식점을 결합한 식문화 공간)를 최초로 도입한 갤러리아백화점이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494'의 온라인몰을 선보였다. 고메이 494 온라인몰은 갤러리아만 선보이는 단독 상품 73개와 백화점 식품관 프리미엄 식재료 상품 등을 비롯해 총 102개의 브랜드와 7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700여개의 상품은 고메이494에서 판매하는 상품들 중 품질, 안전성, 단독, 최상등급, 트렌디, 제철, 명인 등 일곱 가지 기준에 맞춰 선별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판매하던 프리미엄 특화 상품들도 온라인에 내놨다. 발효 숙성 막걸리를 먹이고 음악을 들려주는 등 독특한 방법으로 사육한 프리미엄 한우 '강진맥우', 전북 고창에서 자란 신선한 햇참깨과 햇들깨를 착유한 '고메이494 참기름·들기름', 경북 영주의 6대째 내려오는 전통 방식을 고수해 정성스럽게 담아낸 '고메이 494 된장'을 만날 수 있다. 해외 직수입 브랜드로는 프랑스 올리브 전문 브랜드 '올리비에&코(OLIVIERS&CO.)', 영국 유기농 식품 브랜드 '바이오나(Biona)', 프랑스 명장 쇼콜라티에의 수제 초콜릿 '샤퐁', 프랑스 리츠 파리 호텔 레시피로 제작된 커피블랜드와 잼 등이 있다. ◆전면 리뉴얼 단행 백화점 식품관의 오프라인 점포도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008년 이후 10년만에 식품관을 전면 재단장하고 지난달 29일부터 '푸드 에비뉴'를 선보였다. 기존 대비 면적을 30% 확대하고 브랜드를 30여개 늘려 연 매출이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식품관 매출 구성비는 2015년 11.4%, 2016년 11.7%, 2017년 1~11월 12.1%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 11월부터 1년여간 네 차례에 걸쳐 전면적으로 식품관을 재단장하고 집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잠실점의 푸드 에비뉴는 킹크랩, 스테이크 등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하는 그로서런트 매장부터 국내외 맛집과 디저트, 펍(pub) 매장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총 망라했다. 우선 원하는 식재료를 고르면 바로 조리해주는 방식의 그로서런트 매장은 식재료의 특성에 따라 수산과 축산을 별도로 운영한다. 다양한 종류의 면 요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매장으로 구성된 누들바(Noodle Bar)도 선보였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크래프트 맥주 전문 매장도 도입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해 10월 국내·외 유명 맛집 대거 입점시켜 천호점 식품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2개층으로 나눠져 있던 식품관을 지하 2층으로 통합했고 면적은 40% 늘린 5300㎡(1600평) 규모로 구성됐다. 리뉴얼 오픈 후 한달간 백화점 매출은 13.1%, 식품관 21.1%가 각각 전년 대비 늘었다.

2018-01-08 16:42:3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BGF리테일, 4차산업 기반 화장품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BGF리테일은 자사 협약사와 함께 '4차산업 기반 화장품 스타트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11월 킹슬리벤처스, 한국콜마, 오스트인베스트먼트와 '4차산업 기반 화장품 스타트업발굴 및 투자를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국내 화장품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약속했다. BGF리테일은 공모전 방식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업체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화장품 산업에 4차산업을 접목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이며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기업 혹은 예비 창업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내달 9일까지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인 '비기닝'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업체에게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CU(씨유)를 통한 유통망 확보는 물론 BGF리테일의 축적된 노하우와 상품화 단계의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한국콜마의 제조기술 지원 및 1~3억원의 시드머니(Seed-Money)도 협력 투자사로부터 받게 된다.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킹슬리벤처스를 통해 팁스창업팀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0억 원의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송재국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만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8 16:42:3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서 K푸드 알린다

CJ제일제당,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서 K푸드 알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서포터인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스폰서십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스포츠 인재 육성, '꿈지기' 사회공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스노보드와 같은 설상종목과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후원이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경기장 내 식당과 매점에 '비비고' 만두가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선수들 식단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선수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한식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THE CJ CUP을 후원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식을 알린바 있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개최지 밖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했다. 대회 기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비비고 테이스티 로드 투 평창(Bibigo Tasty Road to Pyeongchang)'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약 10만명의 외국인이 오크밸리 리조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인지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치얼업(Cheer Up)' 캠페인도 진행한다.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비비고와 고메, The더건강한햄 등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치얼업 푸드(Cheer Up Food)' 세트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치얼업 푸드' 세트는 '대한스키협회'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 소속된 국가대표 선수 60여명에게 전달한다. 캠페인과 더불어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비고, 고메, 백설, 해찬들 등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개회식과 쇼트트랙,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여러 종목의 경기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국가적인 행사를 넘어 전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인데다, 지난 2010년부터 CJ제일제당이 설상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후원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 CJ제일제당의 후원 선수는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010년 스노보드 김호준 선수를 후원하면서 동계 스포츠 후원을 시작한 이후 국내 최초로 대한스키협회 등 종목 후원과 선수 후원을 병행하는 쪽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스노보드와 스켈레톤 등 국내 설상·썰매 종목에서 역사상 첫 메달이 예상되어 10여년 동계 스포츠 후원의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스노보드의 이상호, 김호준 선수,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18-01-08 15:08:2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 화장품 수요 증가"…GS25, 토니모리와 색조 화장품 '러비버디' 론칭

편의점이 1020 세대의 멋내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오는 11일부터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와 손잡고 GS25 전용 색조 화장품 '러비버디'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러블리 버디(lovely buddy·사랑스러운 친구)의 줄임말인 러비버디는 바쁜 일상 속 찾은 편의점에서 나만의 사랑스러운 화장품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10대~20대가 주고객층이다. 러비버디는 톤업크림, 올인원쿠션, 뽀얀파우더팩트, 틴트2종, 마스카라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GS25와 토니모리는 안전한 성분의 믿을 수 있는 상품과 부담 없는 가격이 강점인 이번 러비버디가 1020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10대와 20대 고객들이 많은 점포 500점을 시작으로 러비버디 전용 매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GS25가 이번에 토니모리와 손잡고 편의점 전용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이유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GS25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15년 16.9%, 2016년 19.7%, 2017년 24.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비욘드와 손잡고 선보인 GS25 전용키트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스킨로션 카테고리 매출을 2016년 대비 90% 이상 끌어올렸다. GS25와 토니모리는 개성을 중요시 하는 1020 여성 고객들이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름에 따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최초 500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1000점까지 판매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보라 GS리테일 화장품MD는 "화장품은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로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품질력' 모두 중요하다"며 "색조화장품을 잘 만들기로 유명한 토니모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상품인 만큼 1020세대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08 13:33:28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옥션, 생리대 필요 없는 '싸이클린 생리팬티' 단독 판매…"1장 사면 1장 기부"

옥션은 혁신적인 여성용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싸이클린(Cyclean) 생리팬티'를 오는 14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싸이클린 생리팬티는 제품 외 별도의 생리대 착용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한번 착용 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뛰어난 항균성분의 대나무 섬유와 인증받은 유기농 면을 사용했고 흡수체 역시 오코텍스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성능 방수원단을 적용, 우수한 흡수력를 갖췄다. 옥션은 이번 단독 판매를 기념해 싸이클린 생리팬티(1장)를 2만4900원에 2000장 한정 판매한다. 복수구매 고객이라면 5%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생리양이 많거나 장시간 외출이 잦은 고객들을 위한 '싸이클린 생리팬티 1장+교체용 라이너 1개 패키지(500개 한정)'는 3만4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선착순 300명 '실속형 3일 패키지(싸이클린 생리팬티 3장)' 구매 고객에게는 7만4700원에 교체용 라이너 1개도 무료 증정한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 싸이클린 팬티 1장 구매 시 동일 제품 1장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옥션 마케팅실 김자경 팀장은 "지난해 생리대 논란으로 화학성분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여성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상품 구매 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자동 기부되는 의미 있는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01-08 10:44:2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KGC인삼공사, '화애락'리뉴얼 출시

KGC인삼공사, '화애락'리뉴얼 출시 KGC인삼공사가 여성 전문브랜드 '화애락'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화애락'을 여성 전문브랜드로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빛나는 나를 완성시키다'라는 의미를 지닌 새로운 브랜드 BI를 '화애락' 전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일부 제품에 부원료를 강화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화애락' 브랜드 제품으로는 전반적인 여성 건강을 위한 '화애락본', 여성 갱년기 건강을 위한 '화애락진'·'화애락큐'가 있으며,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여성 뼈 건강을 위한 '화애락 리본'과 여성 종합 영양을 위한 '화애락 밸런스팩'이 있다. '화애락'에 들어가는 홍삼은 정관장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원료만 사용한다. 290여개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합격해야만 쓰일 수 있다. 부원료도 홍삼에 준하는 품질관리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규제가 까다로운 미국으로 수출이 되는 등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화애락'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애락'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뉴요커 에코백 브랜드 '바쿠(BAGGU)'와 콜라보한 '화애락 에코백'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1인 1개 한정)한다. 차태웅 KGC인삼공사 특정기능팀장은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 전문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애락' 제품은 전국 정관장 매장, 백화점, 대형마트 및 정관장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8-01-08 09:51:1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땅콩 검객' 남현희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땅콩 검객' 남현희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코카콜라는 '땅콩 검객' 남현희가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성화봉송주자로 나선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개인전과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불리한 신체조건을 극복하고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한국 여자 펜싱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현역 레전드다. 남현희는 대한민국 펜싱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007년 1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이번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발탁됐다. 남현희는 용인대 삼거리를 달리며 평창을 향한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현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의 힘찬 응원의 기운을 받으며 성화봉송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남현희는 자신의 종목인 '펜싱 포즈'를 선보이며 대표팀에 응원의 기운을 전달했으며, 성화봉송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취재진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드는 등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감격과 기분을 함께 나눴다. 남현희는 "우선 올림픽 성화봉송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청해준 코카콜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이 불굴의 투혼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스포츠의 짜릿한 감동을 선사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는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자들이 101일 간의 여정을 통해 잊지 못할 일상 속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2018-01-07 16:03:5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