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현대그린푸드, 체성분 분석 업체 '인바디'와 MOU…"헬스케어푸드 사업 강화"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헬스케어푸드(종합건강식) 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사장 박홍진)는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글로벌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InBody)와 '헬스케어서비스 개발 등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Data Based Total Health Care Service)'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이를 접목한 신사업 확대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열량·단백질·나트륨 등 식사 영양정보와 신체 계측 및 운동정보를 집약한 바이오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체계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사와 운동 요법이 유기적으로 연동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외에도 향후 인바디와의 협력을 통해 식품영양학적 솔루션에 운동요법 처방까지 포함한 '종합 건강관리 상담 영양사'를 양성하는 한편 단체급식 사업장에 전문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푸드 서비스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고급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헬스케어푸드 서비스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의 종합건강식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전문화한 연화식 전문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와 신체정보 분석 솔루션 특화 서비스 '그리팅 라이트' 외에도 특수 질환 치료 전문식 등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06 15:13:03 김유진 기자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아로마 에센셜 오엘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 전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리모넨'(d-limonene)과 '리날룰'(linalool))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리모넨은 눈·기도의 자극과 피부와 접촉시 자극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리날룰은 피부와 접촉시 자극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방향제용 아모레 에센셜 오일 13개 중 12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CLP 표시기준을 초과하는 리모넨이, 또 13개 전 제품에서 같은 기준을 초과하는 리날룰이 각각 검출됐다. 또 입욕제 또는 마사지제, DIY용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용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서도 리모넨과 리날룰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 제품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등의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소비자원측은 지적했다. 실제로 조사대상 제품 13개 모두 알레르기 유발물질명이나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다. 국내 방향제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기준이 부재하고 화장품은 표시를 권장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유럽연합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민감한 소비자가 제품 구입 시 해당 성분의 포함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과민성 물질이 0.1% 이상 함유된 제품의 포장에 해당 '물질명'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음'이라는 주의사항을, 화장품(씻어내는 제품은 0.01%, 그 외의 제품은 0.001% 이상)은 해당 '물질명'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한다. 또 국내에서는 방향제로 자가검사 받고 화장품 용도로도 판매하는 제품도 많다. 방향제는 위해우려제품으로 생산·수입자는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표시해 판매해야 한다. 하지만 마사지제, 목욕제 등 인체와 접촉하는 화장품 용도로 판매되고 있어 관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방향제에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기준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화장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의무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2017-12-06 14:57:1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이디야커피, '이디야의 동행 2017' 진행

이디야커피, '이디야의 동행 2017' 진행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나눔 행사인 '이디야의 동행, 2017'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디야의 동행은 이디야커피가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말 나눔 행사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시작된 이 행사에는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올해에는 6일 서울 본사를 시작으로 8일 부산 영남사무소, 12일 광주 호남사무소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6일 오전에는 이디야커피 서울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성북구 정릉 3동 일대를 찾아 연탄 4000장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김장김치 3000㎏과 쌀 3000㎏, 라면, 방한 내복 등 겨울나기 물품도 마련해 성북구청에 기탁했다. 영호남에 위치한 지역 사무소에서도 '이디야 동행 2017'나눔 실천은 이어진다. 오는 8일에는 부산 영남사무소 전체 임직원 30여명이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김치 공장을 찾아 직접 김장김치 300㎏을 담근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부산 동래구청에서 쌀 1000㎏와 함께 전달된다. 이어 12일에도 광주 이디야 호남사무소 임직원들이 지역 미혼모자 보호시설인 인애복지원을 찾아 영유아용 방한복 등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일찍 시작된 추위와 물가 상승 등으로 여느 때보다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때"라며 "서울에서 시작된 나눔이 영남과 호남으로 이어져 계속되는 것처럼, 이디야의 작은 나눔이 불씨가 돼 온정의 손길이 전국적으로 번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에는 11월 초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추위가 일찍 찾아왔다. 하지만 최근 연탄가격이 19.6% 인상됨에 따라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소외계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점차 감소하는 기부도 겨울을 더 차갑게 만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기부참여율은 26.7%로 2010년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12-06 14:39:1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앱, 1대1 고객 소통 서비스로 100만 회원 돌파

신세계백화점 앱이 지난 11월 100만 회원을 돌파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개개인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 100만 고객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올 봄 정기세일부터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앱의 인공지능 고객분석 시스템 'S마인드'는 가입된 고객의 최근 구매패턴·선호장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최근 롱다운패딩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사한 아웃도어 행사를, 겨울용 이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생활 소품 또는 쿠션 등에 대한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매출 실적에도 기여했다. 고객이 원하는 쇼핑정보를 제공하자 지난달 정기세일 기간 동안 60%에 육박하는 고객응답률로 이어져 실질적인 구매를 이끌었다. 이는 기존 종이 인쇄물을 통한 응답률보다 12% 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며 실제 11월 세일 기간 매출도 12.1%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증강현실 게임을 선보였따. 게임을 통해 사은품, 금액할인권 등 오프라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모바일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까지 수행한 것이다. 올 3월부터 11월까지 만 7개월 간 약 64만명이 신세계백화점 앱에 신규가입 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한편 신세계는 앱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고자 12월 한 달간 아이폰X 경품, 금액할인권 증정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에 로그인하면 매주 아이폰X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2월 한 달간 총 3명의 고객에게 해당 상품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할인 쿠폰도 준비됐다. 12월 한 달간 앱 푸시알림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 패션장르 2만원 금액할인권을 지급하며 매주 금요일 각 점포별 특가 상품을 앱을 통해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다이슨 드라이어기(54만8000원), 실리트 프라이팬(5만9000원), 덴비 머그잔 세트(3만9600원) 등이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세계몰로 이동하면 20%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쇼핑정보가 온·오프라인 매출을 모두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06 14:27:25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KGC인삼공사, 정관장몰 다독다독 북콘서트 개최

KGC인삼공사, 정관장몰 다독다독 북콘서트 개최 KGC인삼공사 정관장몰은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이기주 작가와 함께하는 '정관장몰 다독다독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참가는 12월 10일까지 정관장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관장몰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북콘서트 티켓 2매를 증정한다. 또한, 신청자 전원에게 정관장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언어의 온도 그리고 인생의 온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정관장몰 입점 브랜드 제품 체험 기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이기주 작가의 신간 저서인 '말의 품격'과 다양한 정관장몰 제품이 들어있는 '정관장몰 체험 패키지'를 증정한다. 차주형 KGC인삼공사 과장은 "사연 신청을 통해 한 달에 두 번, 총 100명에게 이 주의 도서를 증정하는 정관장몰 다독다독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 주는 행복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있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정관장몰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연말을 맞아 마음 따듯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7-12-06 13:54: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푸드, 프리미엄 서양식 가정간편식 '베누' 론칭

신세계푸드, 프리미엄 서양식 가정간편식 '베누' 론칭 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서양식 가정간편식 브랜드 '베누(venu)'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국내 소비자들의 식문화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점차 서구화 되어가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도 서양식이 강세를 나타내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지난달 27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발표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즉석조리식품 가운데 스프류, 파스타류, 미트류 등 서양식의 소매시장 규모는 372억원으로 전년동기 331억에 비해 12%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200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리미엄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vecchia & nuovo)'를 간편식 브랜드로 확장해 서양식 가정간편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베누'는 '진정성 있는 맛의 철학을 전달한다'는 베키아에누보의 콘셉트에 맞춰 매장에서 맛볼 수 있었던 서양식 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베누' 론칭을 기념해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은 '양송이 크림 스프', '포테이토 크림 스프' 2종이다. 양송이 크림 스프는 고소한 버터크림과 양송이를 갈아 넣어 풍미가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포테이토 크림 스프는 해쉬포테이토와 버터크림을 풍부하게 넣었으며 베이컨이 들어 있어 감칠맛과 식감이 뛰어나다. 두 제품 모두 파우치 타입의 소용량으로 출시돼 중탕 또는 전자레인지로 간편 조리가 가능하다.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가격은 1개입은 2600원, 2개입은 4380원이다.(이마트 기준) 신세계푸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베누 드레싱,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차례로 출시해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갈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베누 론칭으로 한식 가정간편식 '올반', 수산물 가정간편식 '보노보노', 서양식 가정간편식 '베누' 등으로 카테고리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브랜드별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7-12-06 11:32:5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매일유업-강남구청, 분리배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매일유업-강남구청, 분리배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지난 5일 강남구청, 테트라팩, 오이스터 에이블(ICT 벤처기업)과 함께 'IoT 분리배출함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제품을 포장할 때 쓰이는 종이팩의 분리배출 촉진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우유와 두유 등의 유제품에 쓰이는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으나 포장재가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고 일반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자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남구청은 종이팩 분리배출함 시범사업 시행 및 유지관리비 등을 지원하며, 상하목장은 참여 구민들을 위한 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테트라팩은 종이팩 분리배출함 구매를 지원하며, 오이스터 에이블은 IoT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및 앱 관리를 담당한다. IoT 종이팩 분리배출함은 2018년에 강남구청 및 강남구 소재 동 주민센터 23곳(23대)과 공동주택 3개 단지(30대)에 설치될 계획이다. 종이팩 분리배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상하목장 유제품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향후 주민들의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도에 따라 강남구 내 도시 숲을 조성하고, IoT 기반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 확대 및 활성화 방안 적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수거함에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모듈이 들어있어 종이팩 바코드를 태그하면 팩 종류와 용량 등이 스마트 폰 앱에 전송된다. 분리배출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IoT 분리배출함의 바코드 스캐너에 종이팩의 바코드를 인식시킨 후 분리 배출할 종이팩을 투입하면 된다. 투입 후 주민 스마트폰으로 분리 배출한 종이팩만큼 포인트가 적립되며(종이팩 10개마다 3000원 상당), 적립된 포인트는 유제품 보상 혹은 도시 숲 조성에 기부할 수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서 우유팩 회수율을 높이고, 도시 숲 조성 기여 등 선순환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자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IoT 종이팩 분리배출은 누구나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구민들의 높은 참여율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목장은 앞서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 아파트 내 IoT 기술이 적용된 우유팩 분리 수거함 150대를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종이팩 분리 배출을 촉진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약 1100명의 주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상하목장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송파구 오금동 일대 약 900여평의 부지에 나무 450그루를 심고, 도심 속 휴양공간인 '참다숲1호'를 조성했다.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오가닉' 라인업의 유기농 유제품들과 자연에 가장 가까운 맛과 풍미를 담은 '슬로우밀크' 및 12종의 다양한 케피어 유산균으로 만든 발효유 '케피어12'를 선보이며 '슬로우(SLOW)' 라인업을 추가해 유기농을 넘어 친환경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2017-12-06 11:32: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겨울 채소 공장 본격 가동…제주산 당근·무 판매

겨울 채소 공장 제주도가 본격 가동한다. 이마트는 제주지역 월동 채소가 본격 출하되면서 오는 7일부터 제주 흙당근 2kg(7~10개·2980원)을, 14일부터 제주산 무를 각각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지역은 내륙지방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아 1년 중 가장 추운 1~2월에도 노지 재배가 가능하다. 이에 겨울 채소 중 제주산의 전국 점유율은 당근이 54%, 무가 77%를 차지할 정도 높아 제주도는 겨울 채소 공장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올해는 주요 월동 채소인 당근과 무가 풍년을 맞아 가격이 안정될 전망이다.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당근 예상 생산량은 5만2000t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54%, 평년보다도 11%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평균 20kg 6만6633원이었던 당근 도매 시세는 올해 12월 4일 기준 3분의1 수준인 1만85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년 평균인 3만3795원 보다도 약 40% 저렴한 수준이다. 시세 하락에 따라 당근 판매가도 대폭 저렴해 졌다. 지난해 100g에 580원이었던 이마트 제주 겨울 당근 가격은 이번 2kg 2980원 행사를 통해 100g당 149원에 판매, 전년 대비 4분의1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제주지역 무도 풍년을 맞아 올해 예상 생산량은 전년보다 46% 증가한 35만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2월 4일 기준으로 무 시세는 18kg기준 7736원으로 지난해 12월 평균인 2만4651원의 3분의1 수준이다. 전년 평균인 1만6003원과 비교해도 절반 이하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파종기인 초가을까지 무더위가 이어졌고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시세가 높았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가격 상승에 따른 기대심리로 재배면적이 늘어난 데다 기상여건의 호조로 작황이 좋아져 시세가 낮아진 것이다. 이마트는 풍년으로 쏟아져 나오는 월동채소의 소비 촉진을 위해 7일 당근을 시작으로 14일 무까지 제주 채소 대전을 실시한다. 7일부터 판매하는 제주 흙당근은 전년보다 물량을 4배 늘려 100t을 준비하는 한편 2kg씩 대용량으로 판매한다. 당근은 보통 볶음이나 카레, 닭볶음탕 등에 쓰여 한번에 많은 양의 구매가 이뤄지지 않아 이마트도 평소 1kg내외의 소포장으로 판매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당근 소비촉진을 위해 대용량 상품으로 기획, 당근 주스 등 대량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제주지역 겨울 채소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소비 비중이 높은 만큼 월동채소는 제주 농민의 주 수입원"이라며 "풍년으로 물량이 쏟아져 나와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을 제주 농민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2017-12-06 10:20:24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연말 파티 주류 '와인' 활성화…50여개 품목 행사

수입맥주의 강세로 기가 눌렸던 와인이 자존심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수입맥주는 2012년부터 CAGR(연 평균 성장율) 29.2%를 기록하며 매출액은 5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입맥주가 인기를 끌기 전까지는 연말 파티 및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주류는 단연 와인이었다. 실제로 2015년부터 혼술 및 수입맥주의 강세로 와인 소비자가 대부분 수입맥주로 채널을 이동하면서 와인은 2017년 현재(11월 누계)까지 역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올수록 와인 매출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2017년 11월 수입맥주에 밀렸던 와인의 매출 신장율이 지난해 대비 -신장에서 +신장으로 전환, 12월 연말 대표주류인 와인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7년 11월 1.4%신장이라는 와인 매출의 성과는 59.9% 신장세를 보인 스파클링 와인과 6.1%의 신장율을 보인 레드와인이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와인의 인기가 급부상 하고 있는 것 같다"며 "12월 한 달간 연말 파티에 잘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스위트 와인과 레드 와인 등의 행사를 통해 와인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전세계 NO.1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인 프레시넷의 대표 제품인 '2017 꼬든 네그로 그란 셀렉션'(750ml·1만6900원)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꼬든 네그로는 파티와인으로 유명한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으로 상큼한 과일 맛이 톡톡 튀는 탄산이 특징이다. 또 가장 오래된 호주 와인 브랜드로 알려진 '하디'의 '하디 크레스트 스파클링 와인'(750ml·1만4900원)도 롯데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병 디자인으로 과일 맛과 스위트한 향의 조화가 훌륭한 '크리스마스 모스카토 와인'(750ml·1만900원)도 12월 한 달 한정으로 내놓는다. [!{IMG::20171206000019.jpg::L::240::꼬든 네그로 그란 셀렉션. /롯데마트}!]

2017-12-06 10:20:1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