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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개막전 1안타 1타점 합격…수비도 일품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시원한 안타를 뽑아내고 재기를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왼쪽 팔꿈치, 9월에는 왼쪽 발목을 수술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추신수는 무려 6개월여만의 실전에서 안타를 때려내고 성공적인 시즌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0-6으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신예 투수 애런 브룩스를 맞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9로 뒤진 3회말 무사 1, 3루에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서는 요한 피노를 상대로 2루수 옆을 스쳐 우익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2회초 수비에서는 재럿 다이슨의 우중간 방면 안타성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포구해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추신수는 텍사스의 3회말 공격이 끝난 뒤 네이트 슈어홀츠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2-13으로 대패했다. 추신수는 다르빗슈 유가 선발 등판하는 5일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에는 쉬고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해 추신수는 선두타자가 아닌 3번 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2015-03-05 09:43:5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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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범경기 데뷔전 홈런… 허들 감독 "대단한 스윙" 눈도장 '꽝'

강정호 시범경기 데뷔전 홈런… 허들 감독 "대단한 스윙" 눈도장 '꽝'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3일(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실전 무대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강정호(28)에게 찬사를 보냈다. 허들 감독은 경기 후 "유격수로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특히 2회 무사 1루에서 조시 도널드슨의 타구를 잡아 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엮는 장면은 훌륭했다"고 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특히 밀어서 홈런을 넘긴 강정호의 기술을 칭찬했다. 허들 감독은 "스트라이크 존 높게 들어온 볼이었는데 강정호가 이를 퍼올려 우중간 펜스 너머로 보냈다"며 "아주 좋은 스윙이었다"며 강정호의 힘과 스윙 스피드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공격적인 스윙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시범경기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했다. 그는 스프링캠프 훈련 마지막 날인 1일 "강정호의 스윙은 매우 적극적"이라면서 "시범경기에서 화끈한 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더라도 나무라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모습을 정규리그에서도 보여달라고 할 참"이라고 밝혔다. 첫 시범경기에서 빅리그 실전 무대 첫 삼진을 기록하기 전 첫 아치부터 그려 적극적인 공격을 선호하는 허들 감독의 점수를 땄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빠른 볼에 차차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상대 투수가 빠르게 승부를 걸어오는 만큼 나 또한 일찍 대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원한 솔로 홈런을 날렸다.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강정호는 첫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 홈런은 홈에서 가운데 펜스까지 거리인 122m보다 긴 비거리 125m에 이를 만한 홈런이어서 허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는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36을 남기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다. 강정호는 7-3으로 앞선 5회 1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스티브 델라바에게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강정호는 8-4로 앞선 6회 말 수비부터 교체됐다. 안타 25개(피츠버그 14개·토론토 11개)를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2015-03-04 07:51: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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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빅리그 데뷔전서 홈런… MLB.com 메인장식 돌풍 예고

강정호 빅리그 데뷔전서 홈런… MLB.com 메인장식 허들 감독 눈도장 '쾅' '한국산 거포'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리고 화끈한 신고식을 펼쳤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메인을 장식,돌풍의 주역이 됐다. 강정호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원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날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강정호는 첫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 홈런은 홈에서 가운데 펜스까지 거리인 122m보다 긴 비거리 125m에 이를 만한 홈런이어서 허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는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36을 남기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다. 강정호는 에스트라다의 초구 빠른 볼을 받아쳐 1루쪽으로 파울을 날리고 나서 곧바로 2구째 빠른 볼이 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강정호는 벤치에 들어올 때 피츠버그 선수들이 하는 '해적표' 홈런 세리머니(양쪽 엄지 손가락을 위·아래로 붙이는 동작)를 선보였다. 강정호는 7-3으로 앞선 5회 1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스티브 델라바에게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강정호는 8-4로 앞선 6회 말 수비부터 교체됐다.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두 경기 연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클린트 허들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그는 2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땅볼로 걷어내는 등 안정감 넘치는 포구, 정확한 송구 실력을 뽐냈다. 안타 25개(피츠버그 14개·토론토 11개)를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빠른 볼에 차차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상대 투수가 빠르게 승부를 걸어오는 만큼 나 또한 일찍 대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정호는 4일에는 홈인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토론토와의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5-03-04 07:40:4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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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 통증 후 첫 불펜피칭 "문제없다"…커쇼 5년 연속 개막전 선발

류현진(28·LA 다저스)이 스프링캠프에서 약간의 등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을 거른 뒤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 불펜에서 32개의 공을 던졌다. 현지 언론은 "비 때문에 다저스 대부분의 선수가 실내 훈련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며 "하지만 류현진과 조엘 페랄타가 좋은 소식을 전했다"며 류현진의 불펜피칭을 전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이날 빗속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했고, 훈련을 마친 뒤 '팔이나 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해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하고 등에 통증을 느껴 그동안 실내에서 러닝 등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다. 이제 류현진은 타자와 주자 등을 두고 실전과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해야 한다. 회복 속도에 따라 불펜피칭을 한 차례 더 하고 라이브 피칭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시범경기 등판은 3월 중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5년 연속 클레이턴 커쇼(27)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다저스는 다음달 7일 홈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커쇼는 그동안 네 차례 개막전에서 4승 무패로 100% 승률을 기록했다. 그는 "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은데 개막전 선발로 뽑힌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제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03-03 09:23:4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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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등 통증으로 이틀 연속 휴식…MRI 검사 결과는 괜찮아

LA다저스 류현진, 등 통증으로 이틀 연속 휴식…MRI 검사 결과는 괜찮아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선발 류현진(28)이 이틀 연속 팀 훈련에서 빠졌다. 하지만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류현진 자신과 돈 매팅리 감독 모두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MLB닷컴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이 등 통증으로 이틀 연속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5일 스프링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한 류현진은 26일 등에 통증을 느꼈다.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히 치료하고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한 류현진은 27일 팀이 훈련하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 나왔지만 실외 훈련은 하지 않고 실내에서 러닝 등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다. 하지만 류현진과 매팅리 감독은 등 통증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 ESPN LA는 "구단이 'MRI 검진 결과 '어떤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렸고 "류현진도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등 통증은 오늘 있다가도 내일 사라질 수 있는 것"이라며 "류현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아리조나에서 LG트윈스와 벌어지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에는 변화를 줄 수 있다. 매팅리 감독은 "현재까지는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서도 "통증이 지속되면 등판 일정을 손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15-02-27 09:22:4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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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프링캠프 스타트 방망이 '굉음'…"올 시즌 기대해도 좋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실전 모드에 돌입했다. 추신수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의 스프링캠프에서 애드리안 벨트레, 프린스 필더, 미치 모어랜드 등 주축 타자들과 함께 타격 연습을 했다. 톱타자이자 3번 타자로도 중용될 것으로 보이는 추신수는 그동안 체력 훈련을 통해 다져진 근력을 과시하며 방망이를 휘두를 때마다 장쾌한 굉음을 냈다. 이어 벨트레, 필더, 모어랜드 등 중심 타자들도 컨디션을 조율했다. 사실 이들 '텍사스 타자 4인방'은 선수단 전체 훈련일인 25일보다 일찍 캠프에 합류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팀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추신수는 지난해 8월 왼쪽 팔꿈치, 왼쪽 발목을 잇달아 수술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고 11월부터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올 시즌을 대비한 재활 훈련을 해왔다. 그는 "지난해부터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기 때문에 3월4일 시범경기 직전까지 열리는 스프링캠프 훈련은 그 연장선에 있다"며 "늘 준비해오던 대로 똑같이 올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나를 포함해 내야수 엘비스 안드루스, 투수 다르빗슈 유와 데릭 홀랜드 등 약 10명의 선수가 지난 겨울, 날마다 야구장에 나와 훈련했다"면서 "특별한 전력 보강은 없었지만 선수들이 남다른 투지로 똘똘 뭉쳐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추신수는 또 "메이저리그에서 나보다 더 많이 뛴 선수를 팀내에서 찾이 어려운 연차에 왔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면 누구든 따라오지 않겠느냐"고 리더로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2015-02-24 11:25: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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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피츠버그 팀 훈련 합류…유니폼 지급받고 정식 훈련

강정호, 피츠버그 팀 훈련 합류…유니폼 지급받고 정식 훈련 강정호가 피츠버그 팀 훈련에 합류했다. 캐나다에서 비자를 발급받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곧바로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으로 향했다. 강정호는 브래든턴에서 지난 12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와 4+1년에 계약 총액 1650만 달러에 계약한 강정호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차려진 '친정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스프링캠프에서 보름 넘게 구슬땀을 흘린 뒤 지난 8일(한국시간) 캐나다로 떠났었다. 넥센과의 합동 훈련 당시만 해도 피츠버그 유니폼을 지급받지 못해 넥센이 준비한 기존 유니폼을 입어야 했던 강정호는 드디어 피츠버그의 이니셜인 'P'자가 선명하게 박힌 훈련복을 입고 동료와 함께 뛰었다. 물론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가 공식적으로 열린 것은 아니다. 피츠버그 전 선수단 훈련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열린다. 투수와 포수는 그에 앞서 18일 소집된다. 강정호는 이들보다 캠프에 서둘러 도착해 몸을 푸는 셈이다. 강정호는 브래든턴으로 향하기에 앞서 "빠른 볼, 빠른 변화구를 잘 칠 수 있도록 적응에 신경 쓸 예정이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지금(체중 96㎏)보다 더 근육을 찌우지 않고 몸 안에 있는 잔 근육을 부분적으로 더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15-02-13 17:45:4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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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아오키, 올해 한일 투타 자존심 대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단골 매치업으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이벌전이 올해는 보다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과 '안타 제조기' 아오키 노리치카(3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일 투타 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자유선수자격(FA)을 얻은 아오키가 진통 끝에 샌프란시스코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한국인 선발투수와 일본인 외야수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팀에서 경쟁하게 됐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16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일정상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최대 5차례 선발로 나설 수 있다. 올해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양팀의 경쟁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 시즌이 흘러가면 지난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사용한 선발 로테이션 조정으로 1~3선발 클레이턴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을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에 투입하는 전략이 또 화제를 부를 수 있다. 류현진이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전에 자주 등판한 것(4번 등판)도 이같은 매팅리 감독이 치밀한 계략 때문이었다 올해 류현진의 샌프란시스코전 첫 투구는 아오키를 향할 가능성이 크다. 야구 종가 미국에서 열리는 한일 투타 대결이다. 류현진은 일본 타자와 자주 상대하지 않았다. 맞대결 성적도 좋지 않았고 설욕의 기회도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국제대회에서도 캐나다, 쿠바 등 북미·중남미 강국을 주로 상대했다. 류현진과 아오키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2015-01-22 10:26: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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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석 수 따라 보너스 받는다…600타석 서면 8억 '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타석 수에 따라 보너스를 받는다. 475타석부터 보너스가 나오고, 600타석을 넘기면 75만 달러(약 8억1500만원)를 받는 계약이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4년 총 1100만달러(약 119억6000만원)를 보장받았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250만 달러, 2017년에는 275만 달러, 2018년에는 300만 달러를 받는다. 5년째인 2019년 피츠버그가 구단 옵션을 행사해 강정호를 붙잡으면 그해 연봉은 550만 달러로 오른다.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자유계약선수로 풀면 25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이 외에 다양한 보너스 옵션을 걸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475타석을 넘기면 7만5000 달러를 주기로 했다. 이후 25타석마다 고액의 보너스가 추가 지급된다. 500타석을 넘기면 10만 달러, 525타석을 채우면 10만 달러, 550타석에 도달하면 또 1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575타석에 서면 17만5000 달러, 600타석을 채우면 20만 달러가 추가 보너스로 나온다. 600타석 이상을 기록하면 총 75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게 된다.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600타석을 채우는 건 어려운 일이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600타석 이상 등장한 선수는 '선장' 앤드루 맥커친(648타석)뿐이다. 주전 2루수 닐 워커가 571타석, 유격수 조디 머서는 555타석에 섰다. 75만 달러를 모두 챙기긴 어렵지만, 강정호가 주전 내야수 자리를 꿰찬다면 550타석을 채울 가능성이 높아 37만5000 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손에 넣을 수 있다. 또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가족이 미국과 한국을 오갈 수 있는 비즈니스 항공권을 최대 4회·5만 달러까지 제공한다. 최대 연봉 6만 달러의 통역 비용도 구단이 지불하고, 영어 강의도 돕는다.

2015-01-21 11:52:1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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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내달 10일 플로리다행…피츠버그 스프링캠프 합류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한 내야수 강정호(28)가 내달 10일 소속팀의 스프링캠프가 마련되는 미국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으로 향한다. 강정호는 친정팀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사흘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일찍 브래든턴으로 이동해 메이저리그 적응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리츠 전 선수단 훈련은 내달 24일 열린다. 투수와 포수는 그에 앞서 18일 소집된다. 강정호는 이들보다 캠프에 서둘러 도착해 몸을 푸는 셈이다. 강정호는 "팀 관계자에게 내셔널리그 투수들의 자료를 뽑아달라고 요청했다"며 "브래든턴으로 이동해 곧바로 투수들의 유형을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빠른 볼, 빠른 변화구를 잘 칠 수 있도록 적응에 신경 쓸 예정"이라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지금(체중 96kg)보다 더 근육을 찌우지 않고 몸 안에 있는 잔 근육을 부분적으로 더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팬과 지역 언론으로부터 '킹캉(킹콩 강정호)'라는 새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현지 팬들에게 한 번 지켜봐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경기를 열정적으로 하는 선수라는 이미지를 안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5-01-20 11:59: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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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강정호, 빅리거에 안 뒤져…붙박이 주전 뛰면 홈런 20개 거뜬"

'괴물'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절친한 벗이자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성공을 높게 점쳤다. 류현진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 차려진 넥센 히어로즈 전지훈련장에서 강정호의 훈련을 끝까지 지켜봤다. 이날 강정호와 저녁 약속을 잡은 류현진은 염경엽 감독 등에게 인사한 뒤 "강정호의 방망이 실력이라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 빠른 볼도 잘 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붙박이 주전으로 풀타임을 뛴다면 홈런 20개는 충분히 넘길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 "메이저리그에서는 몸쪽 스트라이크를 잘 안 잡아주기 때문에 오히려 강정호에게는 이득"이라며 "여타 빅리거와 비교해 그의 방망이 실력이 뒤질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류현진에게 통산 타율 0.167(30타수 5안타), 삼진 10개로 약했으나 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한 2012년에만 류현진에게서 2루타 2개, 홈런 1개를 뽑아낼 정도로 장타 실력을 과시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팀의 15승 투수가 빠진 것처럼 타격이 심하다"면서 한국 야구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 강정호가 빅리그에서 잘 헤쳐 나가기를 기원했다.

2015-01-18 13:2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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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1년'에 피츠버그와 계약…"한국 야구의 미래 위해 열심히 할 것"

한국 프로야구의 '거포' 강정호(28)가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기간 '4+1년'에 계약 총액 16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와 '4+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한국 프로야구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달던 등번호 16번 대신 27번을 달고 뛴다. 4년 계약 뒤 구단이 2019년 옵션을 행사하는 조건까지 추가회 최대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강정호는 계약 하루 만인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차려진 '친정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메이저리그 정복을 위한 첫 훈련에 나섰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배려해준 히어로즈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제 빅리그에 가서 잘 해야 한다. 여기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에 만족하기보다 앞으로 잘해야 한다는 생각 뿐"이라며 "한국프로야구 출신 첫 빅리그 직행 야수로서 선구자인데 (내 성적에 따라) 한국 야구의 미래가 달렸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이날 훈련에서 아직 등번호 27번이 박힌 피츠버그 유니폼을 지급받지 못해 넥센이 준비한 기존 유니폼을 입고 구슬땀을 흘렸다. 강정호의 에이전시인 옥타곤의 한 관계자는 "닐 헌팅턴 단장으로부터 넥센 유니폼을 입고 훈련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유니폼이 공수되면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착용하고 넥센 동료와 2월 중순까지 공동 훈련을 한 뒤 새 팀의 스프링캠프가 벌어지는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15-01-18 11:45:1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