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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출격…"100~110개 던질 수 있을 듯"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과 LA 타임스는 3일(한국시간)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로 출격시킬 것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 류현진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지켜본 매팅리 감독은 하루가 지나도 그의 몸에 큰 이상이 없자 최종 결정을 내렸다. 매팅리 감독은 20일이 넘는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류현진이 평소처럼 100~110개의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팔의 힘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고 본다"며 "류현진은 꽤 오랜 시간을 쉬어도 잘 던질 수 있는 투수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단기전인 만큼 걱정은 되는 모양이다. 매팅리 감독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류현진의 뒤에 댄 하렌을 준비시킨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지난해와 올해 한 차례씩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지난 6월28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8월9일에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했는데 7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한 적도 있다. 류현진은 "지난 번 왼 어깨 부상 후 복귀했을 때보다 몸 상태가 좋다"며 "코르티손 주사 치료가 큰 차이였던 것 같다. 통증도 적고 훨씬 좋다"고 전했다.

2014-10-03 11:34:1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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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전 3선발 출격 구속 80% 회복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스트시즌에서 부활한다. 29일 MLB닷컴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다음달 7일 열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피칭 40개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불펜피칭을 지켜본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재활 단계를 정확하고 순조롭게 밟아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MLB닷컴을 통해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부상을 당한) 왼쪽 어깨에 불편함이 없다. 현재까지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자신의 최고 구속 80% 정도인 시속 136∼138㎞의 공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다음달 2일 마지막 재활 단계인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경기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투구하는 것)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팅리 감독은 시뮬레이션 피칭 후 정확한 등판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무리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5피안타 4실점)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9월 30일∼10월 1일)-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10월 2∼9일)-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승제·10월 10∼19일)-월드시리즈(7전 4승제·10월 21∼29일) 순으로 열린다. 다저스는 커쇼(21승), 그레인키(17승), 류현진(14승), 댄 해런(13승) 등 막강한 선발진을 앞세운 1988년 이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제패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6월 세인트루이스전에서도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2014-09-29 14:16:2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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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확정…류현진 포스트시즌 '3선발'

왼쪽 어깨 통증으로 시즌 막판 경기에 나서지 않은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한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9-1로 제압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정규시즌 3경기를 남겨 놓고 있지만 승패와 큰 연관이 없다. 다저스는 다음달 4일부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팀과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상대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다저스를 이기고 월드시리즈에 나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다저스의 3선발이 유력해 보인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십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3안타 무실점 역투하며 한국인 투수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승을 일궈냈다. 25일 MLB닷컴은 류현진을 "The No.3 starter(3선발)"로 꼽고 "디비전시리즈 등판을 위해 불펜피칭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다저스 3선발 체제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류현진은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 4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5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정규시즌을 사실상 마감한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호투로 아쉬움을 달랠 생각이다.

2014-09-25 18:37:5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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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회복 포스트시즌 준비할 듯…다저스 매직넘버 '1'

어깨 통증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곧바로 포스트시즌 체제에 들어간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을 남은 시즌에 등판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등판한다면 조금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류현진을 등판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저스는 현재 큰 이변이 없는 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할 수 있어 류현진을 굳이 마운드에 세울 필요가 없다. 매팅리 감독은 캐치볼 재활 중인 류현진의 회복 속도에 무척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29일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현재 순위 그대로 시즌이 종료되면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그럴 경우 류현진은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꺼번에 매직넘버 2개를 줄인 다저스는 남은 4경기 중 1승만 거두면 자력 지구 우승을 확정한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3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투수 범가너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아 추격을 허용했지만 8이닝을 6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일궜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워싱턴 내셔널스(92승 64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두 번째로 90승(68패) 고지를 밟았다.

2014-09-24 15:33: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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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6경기 중 3번만…지구 우승 '매직 넘버 3'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다저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벌떼 계투' 작전과 적시에 터진 득점을 묶어 8-5로 이겼다. 반면 다저스를 뒤쫓는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2-8로 지며 다저스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이로써 다저스는 남은 6경기에서 3승을 올리거나 샌프란시스코가 3패를 하면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다. 이미 와일드카드 진출권을 확보한 다저스는 22일부터 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르는 샌프란시스코 3연전에서 지구 우승 확정을 준비하게 된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선발 투수로 댄 해런·잭 그레인키·클레이턴 커쇼를 차례로 출격시킨다. 류현진이 컨디션을 되찾으면 포스트시즌에 앞서 주말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직행하면 작년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분패한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다시 한 번 맞붙을 공산이 크다. 한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3위 밀워키 브루어스를 1-0으로 따돌리고 가을 잔치 희망을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걸린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밀워키를 4.5경기 차로 밀어내고 샌프란시스코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밀워키의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도 다저스와 더불어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2014-09-22 16:25: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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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최초 20승..."타선 도움 컸다"

클레이턴 커쇼(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최초 20승 투수가 됐다. 이로써 커쇼는 15년 만에 30경기 이하 20승 달성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커쇼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하며 9개의 삼진을 잡았다. 커쇼는 이날 마운드에서 평소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저스 타선이 폭발해 14-5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회초 1사 1·3루에서 터진 맷 켐프의 좌월 3점포와 2사 1루에서 나온 A.J. 엘리스의 좌월 투런 홈런 등을 묶어 첫 이닝에 6점을 뽑았다. 커쇼는 1회말 1사 1루에서 앤서니 리조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고 호르헤 솔레어에게 우익수 쪽 3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라파엘 로페스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줘 1회에만 3점을 줬다. 커쇼는 2·3·4·5회 모두 주자를 내보내는 등 평소보다는 부진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엘리스는 3회 다시 한 번 투런포로 점수를 뽑아 커쇼에게 힘을 실어줬다. 돈 매팅리 감독은 커쇼가 5회를 채워 승리투수 자격을 갖추자 곧바로 투수를 교체했다. 커쇼는 "오늘처럼 내가 부진하고 동료의 도움으로 승리를 얻은 경기가 꽤 있다"며 "20승은 동료와 함께 만든 결과"라고 공을 동료에게 돌렸다.

2014-09-20 10:12: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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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16안타 4득점' 결정력 부족으로 콜로라도에 '4-10 완패'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무려 16안타를 치고도 단 4점만을 얻어 패배를 자초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0으로 졌다. 전날까지 3연승을 질주하던 다저스는 이날 결정력 부족으로 연승행진을 멈추게 됐다. 다저스 선발 댄 해런은 1회말부터 2점을 허용했다. 2회에 추가점을 내준 해런은 4회에 코리 디커슨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아 5점째 자책점을 기록했다. 해런이 자책점을 꾸준히 올리는 동안 다저스의 타자들은 단 한 명도 홈을 밟지 못했다. 다저스는 맷 켐프·스콧 반슬라이크·저스틴 터너·후안 우리베의 연속 안타가 터져 나온 6회초에 도달해서야 2점을 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6회말 내야 안타 2개와 볼넷 2개에 다저스 두 번째 투수 스콧 앨버트의 실책까지 묶어 2점을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8회에도 저스틴 모어노와 디커슨이 2루타와 3루타를 쳐내며 3점을 더해 다저스를 무너뜨렸다. 다저스는 9회초 디 고든의 내야 안타에 이은 푸이그의 중월 홈런으로 두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다저스는 16안타를 치고도 잔루 10개를 기록하며 4득점에 그쳐 심각한 결정력 부족을 보였다. 반면 콜로라도는 9안타에 사4구 네 개를 묶어 10점을 내는 효율적인 야구를 했다.

2014-09-17 15:22: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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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들어간 '추추트레인' 추신수 팔꿈치 이어 발목 수술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발목 수술에 들어간다. ESPN 댈러스 등 현지 언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18일에 왼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며 "찢어진 연골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가 6주에서 8주 후에 러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는 앞서 왼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달 26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올 시즌을 끝냈다. 추신수는 지난 4월 2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고 이후 공격과 수비에 모두 영향을 받았다. 0.314였던 타율은 0.242까지 떨어졌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추신수를 괴롭힌 팔꿈치가 지난 30일 성공적인 수술로 치료돼 연이어 발목 수술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추신수는 텍사스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인데다 텍사스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자 수술을 시즌이 끝난 후로 미루고 경기에 나서려 했다. 하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텍사스는 수술 날짜를 앞당겨 재활에 나섰다. 텍사스는 17일 기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57승 92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7년간 1억3000만달러(약 1343억5000만원)에 텍사스와 계약했다. 첫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2014-09-17 13:01: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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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단순 염증 진단…정규시즌 등판 가능할까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할 수 있을까. 16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견갑골(어깨뼈)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남은 정규시즌 등판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저스 측은 "류현진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하고 코티손(항염증 치료제) 주사 치료를 했다"며 "지난 5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와 같은 부위고 상태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4일 동안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한 후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 있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4연전 중 팀에 복귀해 캐치볼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도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정밀검진을 받았고 '견갑골 염증' 진단을 받았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24일 만인 5월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마운드에 복귀했다. 이미 한 차례 같은 진단을 받았던 류현진의 회복 속도라면 오는 29일 정규시즌 일정을 끝내는 다저스이기에 남은 경기 등판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일찍 확정한다면 류현진의 상태에 따라 복귀 시점이 달라 질 수 있다. 16일 현재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게임 앞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13경기가 남아 있어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 NBC 등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정규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포스트시즌에야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MLB닷컴은 서부지구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 23일부터 있을 샌프란시스코전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이닝을 소화한 후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강판됐다.

2014-09-16 14:24: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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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SF 3연전 위닝 시리즈로 3게임차 1위...커쇼 19승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2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AT&T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류현진(27)이 어깨 통증을 느끼며 교체된 경기를 제외하고는 14일에 17-0으로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도 샌프란시스코를 2점차로 눌렀다. 이로써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내셔널리그 1·2위 격차를 3게임으로 늘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클레이턴 커쇼의 호투가 빛났다. 커쇼는 이날 8이닝 동안 7안타 2실점만 내줘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메이저리그 투수 중 가장 먼저 19승을 달성한 커쇼는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2011년(21승 5패) 이후 3년 만에 20승 고지를 다시 밟게 된다. 이날 경기로 커쇼의 평균자책점은 1.67에서 1.70으로 올라갔으나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다저스는 2회초 1사 1루에서 후안 우리베의 좌전 안타를 때렸다. 샌프란시스코 우익수 헌터 펜스와 투수 유스메이로 페티트의 잇따른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고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A.J. 엘리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6회초에는 맷 켐프가 시즌 20호 2점 홈런을 때렸다. 3연전 시작일 류현진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주춤했던 다저스는 그레인키와 커쇼의 맹활약으로 남은 2경기를 쓸어 담아 리그 1위를 지켰다.

2014-09-15 10:55: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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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조기 강판·시즌 15승 도전 실패…"어깨 내일 진단 받을 것"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1회만에 조기 강판됐다. 시즌 15승에도 실패했다. 류현진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4실점한 채 0-4로 뒤진 2회말 수비를 앞두고 크리스 페레스로 교체됐다. 이로써 지난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없이 물러난 류현진은 시즌 15승 달성에 실패했다. 선발 투수의 예상치 못한 조기 강판에 다저스는 결국 0-9로 완패해 류현진은 시즌 7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이 1이닝만 던지고 물러난 것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는 물론 프로 데뷔 이후로도 처음이다. 류현진은 이날 27개(스트라이크 15개)의 공을 던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6에서 3.38로 크게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가벼운 왼쪽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떠났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어깨 통증 탓인지 구속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서 1회에만 2루타 3개 등 5안타를 얻어맞고 무너졌다. 9번 타자로 나선 상대의 왼손 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삼진을 잡을 때 던진 마지막 공이 시속 92마일(약 148㎞)이 찍혔을 뿐 이전까지는 최고 구속이 90마일(145㎞)에 그칠 정도로 공 빠르기에서 상대 강타선을 제압하지 못했다. 밋밋한 빠르기에 제구까지 좋지 않아 적극적으로 달려든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견뎌내지 못했다. 다저스 벤치에서는 2회초 공격 때 이미 페레스를 불펜에서 몸 풀게 하면서 류현진 타석이 다가오자 대타를 준비시키는 등 일찌감치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류현진은 4월 말에도 같은 부위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2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바 있어 다저스 벤치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경기가 끝난 후 "어깨 통증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초반 실점으로 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왼쪽 어깨 상태에 대해 "내일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패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83승 64패가 돼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82승 65패)에 한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2014-09-13 15:20:0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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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에이스 잡고 에이스 노린다…13일 샌프란시스코 범가너 맞대결

15승 재도전…17승 투수 범가너 상대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에이스를 상대로 에이스의 자격을 검증받는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11시 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15승을 노렸지만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아쉽게 승수를 쌓지 못했다. 류현진은 1승을 더 쌓는다면 15승으로 '에이스급' 투수의 대열에 오를 수 있다. 14승(6패)으로 지난해와 같은 승수(14승 8패)를 챙긴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승 달성도 동시에 노린다. 그러나 상대는 만만치 않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다투는 전통의 라이벌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경기를 포함해 총 8차례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을 상대할 선발로 에이스인 매디슨 범가너를 예고했다. 범가너는 올 시즌 17승 9패로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의 뒤를 이어 내셔널리그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은 범가너와 두 차례 상대했다. 지난해에는 패전의 쓴맛을 봤지만 올해는 승리를 거뒀다. 4월 18일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볼넷 1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범가너는 4⅓이닝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범가너의 기량은 시즌 초와 달리 절정에 올랐다. 8월 22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 3.02에 199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 타선이 공략하기 쉽지 않은 상대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 2.5게임차로 서부지구 선두를 지키고 있다. 13~15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지구 1위를 굳힐 수도, 내줄 수도 있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잭 그레인키(14승 8패)와 클레이튼 커쇼(18승 3패)가 차례대로 선발 등판한다. 간판 투수를 쏟아부어 총력전을 펼친다. 다저스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승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2014-09-10 15:55:1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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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다저스 최악 실책에도 다승 단독선두 더 떨어진 방어율 지구최강 입증

LA 다저스 커쇼 호투 앞세워 4연승 클레이턴 커쇼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를 넘어 지구 최강의 투수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커쇼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실점(1자책)하며 18승(3패)째를 챙겼다. 3안타와 볼넷 2개를 내줬고 삼진을 8개 잡았다. 평균자책점은 1.70에서 1.67로 더 떨어졌다. 8회까지 투구수는 89개에 불과했지만 무리하지 않고 페드로 바에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근 4연승을 거둔 커쇼는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신시내티 레즈의 조니 쿠에토(17승8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슨 범가너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이상 17승9패)가 커쇼의 뒤를 쫓고 있다. 애리조나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는 등 최근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는 3.5게임 차로 벌렸다. 다저스 타선은 후안 우리베의 2회 솔로 홈런, 칼 크로퍼드의 5회 석 점 홈런 등 막강 화력으로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였다. 6회초 1사 1,2루에서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는 외야 플라이아웃을 잡은 후 귀루하던 주자를 잡으려다 1루에 악송구를 했고, 이어 포수 A.J 엘리스, 유격수 헨리 라미레스가 연달아 송구 실책하며 2점을 내줬다.

2014-09-09 16:02:1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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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텍사스 추신수 내년 5월 투타 대결 성사될듯

LA 다저스 내년 시즌 일정 공개 텍사스와 인터리그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내년 시즌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로 시작한다. 8일(현지시간) MLB 사무국이 공개한 내년도 정규시즌 일정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4월 4일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이어 4월 10일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LA 다저스는 내년 시즌 마지막 경기도 10월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와 치른다.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4월 21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시작된다. 또 '프리웨이 시리즈'로 불리는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는 7월 31일부터 8월2일까지 다저스 홈경기로, 9월7일부터 사흘간은 에인절스의 홈경기로 각각 열린다. 아메리칸리그팀들과의 '인터리그' 경기는 4월 13~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텍사스 레인저스(5.15∼16 텍사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7.28∼29 다저스타디움·8.18∼19 오클랜드) 등과의 일정이 잡혔다. 이로써 내년 시즌에는 류현진과 텍사스 소속인 추신수의 한국인 투타 대결 가능성이 커졌다.

2014-09-09 13:39:47 유순호 기자